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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6. 13:42

아토피성피부염 원인유전자 발견 건강뉴스2016. 4. 26. 13:42

이(理)화학연구소의 요시다 나오히로(吉田尙弘) 연구원과 교토(京都)대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JAK1'이라는 단백질 유전자의 일부가 활성화되면 피부염을 일으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아토피성피부염을 일으키기 쉽게 만든 쥐를 이용해 피부염 발병과정을 조사했다. 생후 8-12주에 피부염을 일으키도록 하면서 발병과정을 살펴본 결과 발병 전에 피부의 각질이 떨어지기 쉽게 변하는 등 습도를 유지해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병 전인 생후 4주부터 가장 먼저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귀 부위에 하루걸러 바셀린을 계속 발라주자 피부보호기능이 개선됐다.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가 피부에 모이는 것을 막아 시간이 오래 지나도 발병하지 않는 사실이 확인됐다.

JAK1 유전자의 작용을 막는 연고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바셀린을 발라주면 아토피성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단백질은 인체 내에도 있으며 아토피성피부염 환자 6명 중 4명은 JAK1이 활성화돼 발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25일(현지시간)자 미국 의학전문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인베스티게이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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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6. 11:34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질병정보2016. 4. 26. 11:34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은 외가닥의 RNA를 가진 껍질이 없는(Non-envelop) 바이러스이다.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주로 분변-구강 경로(Fecal-oral route)를 통하여 감염이 되며, 연중 발생 가능하며, 2차 발병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오심(매스꺼움), 구토, 복통 및 설사 증상이 발생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발생하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아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은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으며, 특별한 예방 백신도 개발되지 않았다.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서 설사 환자용 음용수, 주스 또는 보리차 등을 섭취해야 한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하여 감염자의 변, 구토물에 접촉하지 않으며, 접촉한 경우에는 충분히 세척하고 소독을 하여야 한다.

오염이 의심되는 지하수 등은 사용을 자제하고 식수나 세척용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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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내향성 발톱은 발톱의 측면이 발톱 주름의 피부를 파고 들어가 발생하는데, 엄지발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증상은 발톱의 측면에 접촉해 있는 피부가 붓고 빨개지며 통증이 나타나게되며, 심해질 경우 발톱 주위가 세균에 감염되어 곪게 되고 염증으로 인하여 육아조직(상처의 회복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직으로 흉터나 남을 수 있음)이 자라나거나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 보행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이 있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꽉 끼는 신발이나 스타킹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톱을 깎을 때 손톱 깎기를 발톱 양측으로 깊숙한 곳까지 밀어넣어 일률적으로 짧고 둥글게 깍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일자로 깎는 것을 권유합니다. 

특히 발톱의 양 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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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결핵이라고 하면 폐결핵을 생각하기 쉽지만, 뇌, 신장, 관절, 방광 등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기도 하고 결핵균에 의해 척추가 감염되는 척추결핵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영양불균형,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몸 안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 결핵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결핵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결핵균에 의해 발생되는 척추의 만성염증 질환이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군이 폐 또는 주위 임파절에 숨어 있다가 척추관절에 파고들어 발생된다.


또 결핵균이 척추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식욕부진, 미열과 전신 피로, 체중 감소 증상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를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심하고, 근육의 긴장이 나타난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없이 오랫동안 방치가 된다면 다리 감각 저하, 근력 마비, 대소변 기능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척추 결핵은 제때 발견하면 항결핵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로 어렵지 않게 결핵균 박멸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결핵이 불치의 병이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포기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결핵치료가 쉽다고 해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


약을 6개월 또는 그 이상 꾸준히 먹기만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다량의 약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점과 복용 시 소화장애, 복통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결핵균은 매우 끈질기기 때문에 완치 전에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적으로 먹게 되면 결핵균에 내성이 생겨서, 그 다음에는 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더 많은 2차약을 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완치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결핵균은 척추 디스크와 뼈를 녹여 파괴함으로써 척추를 관통하는 척추 신경이 눌려 심한 경우에는 하반신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다.


척추결핵은 임상증상, 방사선(X-ray & MRI)사진 촬영, 혈액검사, 임상 검사 등으로 척추결핵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척추결핵 환자의 혈액을 검사하면 백혈구의 증가와 적혈구 침강 속도의 증가가 나타난다.

골 주사 검사를 통해서는 통증 부위의 변화 유무를 확인하고 CT촬영이나 MRI등으로 결핵균에 인한 질환부위의 통증 정도와 범위 주변 연부 조직의 변화, 농양의 유무, 척수의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척추 결핵은 조기 발견한다면 약물요법 등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결핵균이 척추 뼈는 물론 주변 조직에도 고름 주머니를 만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나 등이 아닌, 가슴이나 배쪽에서 수술을 하게 된다.

가슴이나 배 부위는 비교적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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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