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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4.12 다낭성난소증후군
  2. 2016.04.12 춘곤증과 만성피로
  3. 2016.04.12 춘곤증 예방
  4. 2016.04.12 6월부터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실시
2016. 4. 12. 13:57

다낭성난소증후군 질병정보2016. 4. 12. 13:57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중 황체 자극 호르몬과 정상 범위의 난포 자극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무배란성 월경 이상과 양측성 다낭성 난소 낭종화, 또는 조모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증후군이라는 질환이 대게 그렇듯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는 고안드로겐 혈증 및 인슐린저항성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다른 복합성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비만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난소의 종양 ▲유전적 인자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0%에서 무월경이나 희발월경, 75%에서 불임증, 50%에서 비만을 동반한다.

고안드로겐(남성호르몬)증에 의한 다모증, 여드름, 지루성 피부 등이 약 70%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 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임신이 어렵고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비만환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평소 부인과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주고 생리불순 등의 이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치료를 안 하게 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 심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무배란이나 과소배란 등 생리주기에 이상이 있을 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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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12. 10:33

춘곤증과 만성피로 건강생활2016. 4. 12. 10:33

기온이 풀리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은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권태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일종의 피로증세로,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며 질병은 아니다.

대개 1~3주정도 지나면 이런 증세가 자연히 사라진다.

그러나 이런 피로감이 특별한 이유 없이 오래 지속되었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피로는 원인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증상을 일컫는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들 중 본인 스스로를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로 단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만성피로와 만성피로 증후군은 의미가 다르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만성피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며 ‘질병’으로 분류된다.


만성피로 증후군 자가진단법(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1994)

1. 피로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보아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3.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일을 줄여도 피로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4. 만성피로 때문에 이전에 비해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위의 네 가지 증상에 모두 해당하는 사람은 두 번째로 아래의 8가지 증상을 느끼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1.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소 

2. 인후통 

3. 목 부분이나 겨드랑이 부분의 임파선 비대 및 통증 

4. 근육통 

5. 관절 부위가 붓거나 발적 증상이 없는 관절통 

6. 평소와 다른 새로운 두통 

7.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은 증상 

8. 운동 후 24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심한 피로감


위의 8개 증상 중 4개 이상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거나 반복적으로 느끼고 있을 때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만성피로 증후군을 ‘만성피로 면역기능 장애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환자에게 면역 기능 장애가 공통적으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면역기능 장애, 뇌기능 장애가 촉발되어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난다는 견해는 많지만, 이 또한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만성피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와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하루 8잔 이상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커피, 초콜릿, 홍차, 코코아 등), 너무 단 음식, 동물성 지방질이 많은 음식, 본인에게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유제품) 등은 피하도록 한다.

운동은 본인의 몸에 무리가 되지 않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스트레칭, 맨손체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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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12. 10:17

춘곤증 예방 건강생활2016. 4. 12. 10:17

춘곤증을 극복하려면 특히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한 음식은 보리, 콩, 견과류, 간, 육류, 우유, 달걀 등이다.

또 비타민 C는 냉이, 달래, 돌나물, 미나리, 씀바귀, 유채 등의 봄나물과 키위, 딸기, 감귤류, 브로콜리, 토마토, 감자 등에 많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제철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봄이 되면 운동량이 많아지므로 몸 보신을 해야 한다고 육류 위주로 음식을 먹기 쉽다.

하지만 봄철 호흡기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면역력 강화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비타민 C와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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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만 12세 여학생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접종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급여(본인 부담 100%)로 처방되어 온 자궁경부암 백신을 6월부터 국가 필수예방접종(NIP)으로 포함해서 무료로 접종하기로 했다.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만 12세 여학생이다.

다만 올해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므로 만 12세가 되는 초등학교 6학년을 포함해 한 살 많은 중학교 1학년생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즉, 2003년 1월 1일생부터 2004년 12월 31일생까지가 무료접종 대상이다.

자궁경부암은 성접촉 감염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발생 주원인인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전체 암중에 발생률 7위, 15-34세 여성은 3위로 발생율이 높은 암이다.

성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평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어 언제라도 백신을 맞는 것을 추천한다.


만 12세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6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한다.

이번에 무료 접종 대상이 된 가다실과 서바릭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처방되는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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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