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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에 해당되는 글 23

  1. 2020.12.03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
  2. 2019.11.19 페스트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
  3. 2019.06.14 외이도
  4. 2019.05.13 심내막염
  5. 2019.04.02 기관지확장증
  6. 2018.01.08 질염
  7. 2017.11.13 렙토스피라증
  8. 2016.10.28 포도막염
  9. 2014.07.17 탄저병
  10. 2014.03.31 전립선염
2020. 12. 3. 16:19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 질병정보2020. 12. 3. 16:19

 

세균 과다증식 증후군은 장 내용물이 잘 이동되지 않아서 특정한 장 세균이 과도하게 성장함으로써 설사 및 영양소 흡수 부족(흡수장애)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일부 질환 및 장애가 있는 경우 장을 통한 내용물의 이동이 느려지거나 중단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증상이 없는 반면 어떤 사람에게는 복부 불편, 설사, 배부품, 과다 고창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특정 유형의 수술을 받았거나 특정한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을 기반으로 진단합니다.

일부 사람에게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체중 감소 또는 영양 결핍 등의 증상만이 발생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중증의 설사 또는 지방변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복부 팽만, 가스, 복통, 설사, 변비 같은 증상이 있지만 내시경이나 CT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로 아무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은 10일에서 14일 동안 항생제를 경구로 투여하면 호전됩니다.

탄수화물에 의해 과도한 세균이 급속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은 많고 탄수화물 및 섬유소 함량은 낮은 식사를 해야 합니다.

의사는 영양 결핍 치료를 위해 보조제를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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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1. 19. 14:46

페스트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 건강뉴스2019. 11. 19. 14:46


중국에서 페스트 환자가 3명 발생하면서 페스트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또 페스트는 조기 진단 시 항생제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에서 발생한 페스트와 관련해 설명회를 열고 "페스트 풍토지역인 중국 네이멍구에서는 추가 환자가 나올 수 있지만, 예방·통제 조치가 강화된 상태로 지역 내 전파 위험성은 낮고, 네이멍구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직항 노선도 없다"며 "베이징에서 보고된 폐페스트 환자 역시 추가 전파 사례가 없어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페스트는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국내에서는 4군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로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나 야생동물에 감염된 벼룩이 사람을 물어 전파된다.
감염된 동물의 체액, 혈액을 접촉하거나 섭취해 전파되기도 한다.

사람 간 감염은 환자 또는 사망자의 고름 등 체액에 접촉하거나 폐페스트 환자의 비말(침방울)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발견된 적이 없다.
다만 올해 상반기 마다가스카르에서 입국한 한국인 1명이 예방적으로 격리됐다.
이 의심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페스트에 걸리면 갑작스러운 발열이 나타나는데 증상에 따라 림프절 페스트, 폐페스트, 패혈증 페스트 등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림프절 페스트는 쥐벼룩에 물렸을 때 물린 자리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데, 림프절이 붓는 형태다.
전체 페스트 가운데 80∼95%를 차지한다.

주요 증상은 림프절 부종과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빈맥,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폐페스트나 패혈증 페스트로 진행되며, 치명률은 50∼60%다.

폐페스트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데 심한 발열과 두통, 피로, 구토와 쇠약감으로 시작된다.
기침, 호흡곤란, 흉통, 수양성 혈담을 동반한 중증 폐렴으로 진행돼 사망에 이르게 된다.

패혈증 페스트는 림프절 페스트나 폐페스트가 적절히 치료되지 않았을 때 나타난다.
페스트가 '흑사병'으로 알려진 건 패혈증 페스트의 피부괴사 증상 때문이다.
피부 괴사가 이뤄지면 피부가 까맣게 변하기 때문이다.

패혈증 페스트에 걸리면 처음에는 발열과 오한, 극심한 전신 허약감 등이 나타난다.
이후 다발성 장기부전, 출혈, 피부괴사, 쇼크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폐페스트와 패혈증 페스트는 치명률이 30∼100%로 매우 높지만 적절하게 치료할 경우 각각 15% 이하, 30∼50%로 감소한다.

페스트는 항생제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잠복기가 1∼7일(폐페스트 1∼4일)로 짧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 발생 후 2일 이내에는 항생제가 투여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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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6. 14. 11:25

외이도 질병정보2019. 6. 14. 11:25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로 길이는 약 2.5cm, 안의 지름이 7~9mm 정도 되는 관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S자 모양으로 굴곡이 져있으며, 귓바퀴 쪽 1/3은 귓바퀴의 연골이 이어져 연골로 되어 있고, 고막 쪽 2/3는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뼈로 이루어진 골부는 피부가 얇고 털주머니, 피부기름샘 등이 없지만, 연골로 이루어진 연골부에는 털주머니, 피부기름샘, 귀지샘 등이 발달된 두꺼운 피부로 덮여 있습니다.
귀지샘은 땀샘이 변하여 생긴 것으로 황갈색의 특이한 액체를 분비하는데, 이 분비액에 탈락된 상피세포들이 합쳐져 생긴 것이 귀지입니다.
귀지는 보통 지저분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 외부 세균들로부터 외이도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이도는 외부 세균들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체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귀지는 그 방어기전 중의 하나입니다.
귀지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고, 산성을 띄고 있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며.
라이소자임과 같은 항균성 물질을 지니고 있어서 외부 세균으로부터 외이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러한 외이도의 방어기전이 깨져 세균이나 진균의 감염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그러나 세균의 감염 외에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에 의해서도 발생을 합니다.

더운 기후와 높은 습도가 중요한 선행 요인이기 때문에 아열대 기후에서 많이 생기고, 온대 지역에서는 여름철에 흔하며, 특히 수영 후에 잘 생기기 때문에 외이도염을 “수영인의 귀(swimmer' s ea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외이도염의 주 원인균은 녹농균(pseudomonas)과 포도상구균입니다.
포도상구균은 정상적으로도 피부에 존재할 수 있는 균이지만 방어기전이 손상되면, 피부로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 외에 진균도 외이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나, 대개 급성 염증의 10% 이하에서만 진균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외이도의 염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외이도염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급성 외이도염처럼 세균이나 진균에 의한 것이 있겠지만, 만성적인 경우에는 접촉성 알레르기나 이용액에 대한 감작 ,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통증으로 귓바퀴를 당기면 심해집니다.
그 외에 가렵거나 이충만감이 있을 수 있고, 귀가 잘 안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청신경의 손상이 아니라 대개 부종이나 분비물로 외이도가 막혀서 생기는 일시적 현상으로 외이도염의 치료 후에는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외이도염은 염증 전기, 급성 염증기, 만성 염증기로 분류됩니다.

염증 전기에는 방어기전의 손상으로 염증이 시작됩니다.
외이도 피부층의 부종이 오고 소양감이나 이충만감이 생깁니다.
본격적으로 급성 염증기에 접어들면 통증이 시작되고 정도에 따라 삼출성 이루나 화농성 이루가 나옵니다.
외이도는 부종이 심해지고 발적되며 심하면 그로인해 외이도가 완전히 막히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면 주변부의 통증이나 경부 림프절이 커지기도 합니다.
만성 염증기는 4주 이상 염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져 외이도 내경이 좁아집니다.

치료의 원칙은 통증을 조절하고 외이도를 청결히 하며 적절한 약을 사용하여 치유를 돕는 것입니다.
유발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고 외이도 피부의 자연적 산도를 유지하도록 하여 방어기전을 되찾도록 도와야 합니다.

항생제가 함유된 이용액을 사용합니다.
외이도염은 감염이 외이도를 넘어 주변조직으로 퍼지기 전에는 대개 항생제의 정맥주사가 필요 없으며, 이용액 같은 국소 도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주로 녹농균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가 들어 있는 이용액을 사용하여 감염을 치료하며,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가 섞인 용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외이도에서 분비물과 피부 괴사물 등을 제거하고 산성 용액으로 세척하여 외이도의 산도를 되찾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외이도의 부종과 피부 괴사물들로 외이도가 완전히 막히면 외이강이 열리도록 거즈나 특수 스폰지 등을 외이도에 넣어둘 수도 있습니다.

수영을 할 때 귀마개를 사용하여 외이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수영이나 목욕 후에 드라이어를 약한 바람으로 조절하여 멀리서 말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이도를 후비거나 파는 등의 외이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삼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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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5. 13. 13:37

심내막염 질병정보2019. 5. 13. 13:37


심내막염이란 심장 가장 안쪽을 둘러싸는 막(심장내막)이나 심장 판막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주로 세균 감염이 그 원인이 됩니다.
심장질환(판막질환이나 선천성 심장기형 등)이 있는 경우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심장내막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혈액 중에 떠돌아다니는 세균이 있으면 상처부위에 잘 모이게 되고 여기서 다시 염증을 일으키면서 내막이나 판막이 손상되게 됩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부전 등 위험한 심장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연 판막 심내막염

판막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서 생기는 심내막염으로, 주로 기저 심질환(판막질환, 선천성 심장 기형)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합니다.

주된 원인균은 사슬알균, 장알균, 포도알균입니다.

자연 판막 마약 중독자 심내막염

판막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서 생기는 심내막염이지만 마약 중독과 같은 약물 오남용이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약물 중독의 경우 정맥 주사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피부에 살고 있는 포도알균이 심장으로 들어가 심내막염을 일으킵니다.

인공 판막 심내막염

인공 판막 치환술을 받은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심내막염으로, 수술한지 2달 이내에 발생하는 조기 발생 심내막염과 2달 이후에 발생하는 후기 발생 심내막염으로 구분됩니다.
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그 외에 그람음성막대균, 진균(곰팡이)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인공 판막을 부착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치료가 잘 되지 않고 인공판막의 기능에 이상을 가져오며 급속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세 가지 형태의 심내막염 중 가장 중한 경과를 밟습니다.

심내막염의 주된 원인은 세균이나 곰팡이의 혈액 유입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은 사람의 피부, 구강, 내장 및 비뇨 생식기계 등에 살고 있으며, 혈액 내에는 살고 있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우리 몸의 여러 가지 방어막에 의해서 세균이 혈액으로 유입되지 않지만, 외상에 의해 상처가 생기거나 병원에서 하는 침습적인 치료나 검사에 의해 피부에 있는 세균이 혈액으로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은 세균이 혈액으로 유입되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심장 판막이 손상된 경우에는 손상 부위 주변에 와류(소용돌이 치는 혈류)가 형성되어 세균이 원활하게 증식합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침투한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우리 몸의 면역계가 활성화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급성 심내막염에 이환되면 발열, 식은땀, 근육통, 전신무력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심내막염은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오한, 발열, 피로, 체중 감소, 근육통, 관절통 등이 생길 수 있고, 심부전이 동반되면 몸이 붓고 숨이 차며 분홍빛의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원인 불명의 열이 4~5일 이상 지속되면 감염성 심내막염의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염증 반응 과정에서 생긴 증식물로 인해 판막이나 심장 근육이 손상될 수 있으며, 판막 손상으로 인해 새로운 심잡음이 들릴 수 있고 심부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0% 정도의 환자에서는 떨어져나온 증식물이 여러 장기(뇌, 폐, 신장, 비장, 피부)로 가는 혈관을 막는 색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막힌 혈관 이후 부위로는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조직이 죽게 되는데, 특히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나 뇌농양이 발생해 신체 일부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에 대한 다양한 면역반응 과정 중에 생성된 물질들이 조직에 침착하여 관절염, 사구체 신장염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 손바닥이나 발바닥, 구강의 점막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고,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통증을 동반한 결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혈액 내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혈액 배양검사에서 원인균이 규명되었다면 원인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하여 투여해야 합니다.
침범한 원인균에 따라 투여하는 항생제는 다르지만 살균력이 강한 약제를 정맥으로 투여해야 하며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므로 입원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항생제의 투여기간은 6-8주이며, 혈액 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추적 검사하게 됩니다.
세균에 의한 증식물로 판막이 손상되었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장판막이 심내막염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을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판막이 완전히 파괴되면 판막 기능 부전에 따른 심부전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심내막염이 진행되어 농양을 형성할 경우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농양 내에 침투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내막염에서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계속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발열 정도, 증식물 크기의 감소 정도, 심부전 동반 여부, 심장 기능의 변화를 확인하여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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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4. 2. 11:00

기관지확장증 질병정보2019. 4. 2. 11:00


기관지확장증이란 지름 2mm보다 큰 기관지벽의 근육 및 탄력 성분의 파괴로 인해 근위(부) 기관지가 영구적이고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기관지 벽이 손상을 받아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하면 폐의 세균 및 먼지 등에 대한 청소 기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정상적인 기관지 내벽은 점액으로 덮여 있어 외부에서 흡기시에 들어온 세균, 먼지 등이 점액에 부착됩니다.
이 점액들은 섬모라는 작은 털에 의해서 밖으로 운반되어 가래라는 형태로 입을 통해 배출됩니다.

감염 혹은 기타의 이유로 섬모들이 손상을 입게 되면 점액이 잘 배출되지 않게 되고 오히려 세균의 번식장소가 됩니다.
세균의 번식에 의해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면 결국은 기관지가 파괴되어 늘어나게 됩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가 영구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병으로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 증상의 조절 및 합병증의 치료는 할 수 있지만, 늘어난 기관지는 다시 정상 상태로 복귀할 수 없는 비가역적인 질병입니다.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폐결핵, 비결핵 항산균, 소아기의 홍역 혹은 백일해 등에 의한 폐감염이 기관지 확장증의 알려진 감염성 원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항생제등의 적절한 사용으로 감염 후에 발생하는 기관지 확장증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아스페길루스감염에 의한 폐아스페길루스증이 있는 경우 아스페길루스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기관지확장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관내 이물질이 있거나 임파선이 폐조직을 침범하고 있는 기도폐쇄의 경우에도 기관지확장증이 발생 가능합니다.
이러한 것이 원인일 때에는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로 치유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인에 비해 면역글로불린이 떨어져 있는 경우 면역 저하로 인해 반복적인 폐감염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기관지확장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감마글로불린을 치료제로 투여하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쇼그렌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질환이 진행하면서 그 합병증으로 기관지확장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은 원인이 되는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기관지 확장증의 증상은 만성적인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다량의 가래를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객담 배출량에 따라 기관지확장증의 중증도를 구별하기도 합니다.

하루 객담 배출양이 10mL 미만인 경우를 경증, 하루에 10-150mL인 경우 증등증, 하루에 150mL 이상의 객담을 배출하는 경우 중증으로 분류합니다.

호흡곤란은 기관지 확장증이 진행되어 악화된 일부의 환자가 호소하며, 흔히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이 동반된 경우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객혈은 기관지확장증의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입니다.
객혈의 정도는 보통 경미한 경우가 많지만 간혹 대량 객혈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또 양이 증가하거나 색이 점점 진해질 때는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세균이나 결핵균 등에 의한 폐렴이 정상인에 비해 자주,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객담검사를 위해 기관지확장증 환자에게서 하루 동안 객담을 모아서 분석하여 보면 세 층으로 분리되는 소견을 보입니다.

색이 없거나 옅은 녹갈색으로 거품을 많이 포함하는 상층과 탁하고 점성이 진한 중층, 화농성이고 끈적거리며 여러 가지 찌꺼기들이 보이는 하층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적 변화중의 하나가 기관 및 기관지의 점액섬모 기능의 저하로 인해 객담의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고, 병원균이 모이게 되어 감염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관지확장증 환자의 기도 내에는 녹농균 등의 유해한 균들이 집락을 이루고 있다가 폐렴이나 폐농양 등의 감염을 쉽게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객담의 세균을 배양 검사하여 동반된 폐렴 등의 감염의 원인균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본적으로 완치가 되거나 늘어난 기관지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병은 아닙니다.
다만, 동반되는 감염을 줄이고 합병증의 발생을 막으면서 증상을 조절하며 치료하는 질환입니다.

기관지확장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약제가 항생제입니다.
기관지확장증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급성 악화를 일으키기 쉬우며 이로 인해 폐렴, 농흉, 폐농양, 만성 기관지염 등의 감염성 합병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세균 배양을 하여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급성 악화 및 합병증을 제 때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적 항생제 요법이외에 억제 항생제 요법도 있는데 이는 주로 원발성 섬모운동 기능장애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특정기간 내내, 매달 일정기간 동안 기관지확장증에서 흔히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균에 대해 항균력이 있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기관지확장증에서 객담의 효과적인 배출은 항생제치료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흉부 물리 요법은 객담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흉부 물리 요법은 체위 변동, 두들김, 진동 등으로 구성됩니다.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국소적 기관지확장증이 있어 동일한 폐부분에 국한적으로 반복되는 급성 감염이 있거나 특정한 폐부분에서 심한 농성의 끈적이는 객담이 존재하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상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 및 기관지동맥색전술 등의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객혈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확장증의 원인이 종양이나 이물에 의해 기관지가 부분적 폐쇄를 일으켜 폐가 파괴되어 생기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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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8. 11:31

질염 질병정보2018. 1. 8. 11:31

질염이란?

질 분비물의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증상(가려움증, 발적, 부족 등)을 유발하는 일련의 질환을 통칭하여 질염이라고 부릅니다.
성생활을 유지하는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인에 발생하는 질염도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

똑같이 질염이라고 부르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세균성질염, 임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위축성질염, 이물질에 의한 질염, 화학 물질에 의한 질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각각에 따른 치료도 다릅니다.

질염의 진단

각 질염에 따라 약간씩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이 것만으로는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질 분비물에 대한 현미경 검사, 염색 검사, 배양 검사 등을 통하여 확진에 이르게 됩니다.

질염의 치료

세균성질염, 임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의 경우 각각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단, 임균성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질염과 같이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는 경우는 배우자가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축성질염의 경우에는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부족이 그 원인이므로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질크림이나 경구용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이물질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는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만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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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 질병정보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가을철 추수기(9~11월경)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추수기 작업 중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에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하여 위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간 또는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 증상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나타나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7∼12일 정도이다.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유행 지역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극히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며, 황달을 초래하는 렙토스피라증은 5∼10% 정도이다.

질병은 수 일에서 3주 정도 또는 3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렙토스피라증 원인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 음식, 토양 등과 접촉하거나 물, 음식을 먹음으로 감염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파는 명확하지 않다.
들지,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말, 돼지, 소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렴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나 점막을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된다.


렙토스피라증 치료

증상에 따라 먹거나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존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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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0. 28. 13:51

포도막염 질병정보2016. 10. 28. 13:51

포도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막인 각막, 공막 (흰자위) 속에 있는 중간막으로 홍채, 수정체를 잡아주는 섬모체(모양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도막은 망막과 공막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막으로서 생긴 모양이 마치 포도 껍질처럼 생겼다 하여 그리스어원으로 포도막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포도막은 혈관이 많은 눈 안의 조직으로, 포도막염은 이들 부위뿐만 아니라 안구 내에 발생하는 염증성 또는 비염증성 염증을 모두 말합니다.

포도막염은 주로 포도막 혈관계의 염증에 의하여 발생하나 인접조직인 망막, 유리체, 공막 , 각막의 염증에 의해 2차적으로 염증이 파급될 수 있으며, 침범된 부위에 따라 홍채염, 섬모체(모양체)염, 맥락막염이라고도 부릅니다.

포도막염은 일반적으로 눈병으로 알려진 결막염에 비하여 오래 지속되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더 많고,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발생 부위 또는 원인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하게 되며, 발생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해당 원인에 대한 적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포도막염의 발생빈도는 인종, 지역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여 포도막염의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또한, 베체트 포도막염 등 일부 포도막염질환은 옛날 비단길(silk road)을 따라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

포도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뉘고, 비감염성에는 자가면역과 종양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성 포도막염은 외상에 의하여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면역력이 정상인 일반 사람들에게서는 흔히 볼 수 없는데, 원인으로는 세균, 진균 그리고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자가면역이란 내 몸의 세포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으로 과로,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자가면역에 의한 포도막염은 특별히 다치거나 감염 질환을 앓은 적이 없으면서 안구 내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눈에만 염증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관절염, 혈관염 등의 몸속 다른 염증질환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양에 의한 포도막염은 다른 원인의 포도막염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지만, 종양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

포도막염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앞포도막염인 경우에는 충혈, 시력저하, 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양안에 발생할 수 있지만, 한쪽 눈에만 발생하기도 합니다.

중간포도막염인 경우에는 약간의 시력저하, 날파리증 이외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국소적인 뒤포도막염에서도 역시 시력저하 이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세균성 포도막염의 경우에는 매우 심한 안통, 충혈, 시력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빠르게 악화됩니다.


진단과 분류

포도막염은 다른 눈 질환과는 달리 첫 검사에서 원인을 찾아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한 원인이 다양한 염증형태를 나타낼 수 있고, 질환의 초기에는 진단에 필요한 전형적인 증상들 중에서 일부만이 나타나기도 하고, 또한 대부분의 포도막염이 자가면역반응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감염성 질환처럼 한두 가지 검사로 원인 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포도막염의 최종진단은 수개월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흔하고, 다른 어떤 눈 질환보다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막염은 염증이 눈 속에서 주로 어느 부위에서 발생하였는지에 따라 크게 앞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뒤포도막염, 그리고 전체포도막염으로 분류합니다.

전체포도막염이란 위치가 어느 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눈 전체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앞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뒤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 각각은 다시 염증의 형태 또는 원인에 따라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눈에서 사진기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홍채염이라고 말하는데, 홍채는 눈의 앞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홍채염은 결국 앞포도막염의 한 종류입니다.

홍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자가면역반응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세균, 진균, 바이러스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종양이나 다른 눈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에 의한 각막염에 의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한 홍채염이라면, 최종 진단은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에 의한 각막 포도막염(각막홍채염) 이 되겠습니다.

중간포도막염은 염증이 주로 유리체 및 주변 망막에 발생한 경우를 말하며, 뒤포도막염은 망막, 맥락막 및 시신경에 염증이 있을 경우를 말합니다.


치료

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에는 원인을 찾아내고, 그 치료를 위하여 해당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또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자가면역 기전에 의한 포도막염인 경우, 전안부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1-2시간마다 한 방울씩 점안하면서 점차 줄여갑니다.

통증을 완화하고 홍채유착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절마비제를 하루에 2-3회씩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막염이 점안약만으로는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한쪽 눈에만 포도막염이 있으면 스테로이드 눈주사치료를, 양안에 있으면 스테로이드 경구 복용 치료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두 달 스테로이드 치료로 염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계속 재발되는 경우에는 장기 치료를 고려하여야 하고, 이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와는 다른 면역억제제를 쓰게 됩니다.

면역억제제 치료는 대개 수개월에서 수 년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혈액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종양성 포도막염인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종양에 대한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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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7. 13:11

탄저병 질병정보2014. 7. 17. 13:11

탄저균은 그람 양성 간균으로 아포를 형성할 수 있다.

운동성은 없으며 병을 일으키는데는 탄저균에 의한 병독소가 관여한다.

초식동물의 질환으로 사람이나 육식동물은 기회숙주이다.

선진국에서는 때때로 산발적으로 발생한 예가 있으며 농업이나 축산업 종 사자 동물 처리업자나 수의사 등에서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동물이 많은 남아메리카 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등지의 농업지역 에서는 풍토병으로 발생한다.

1979년에는 러시아의 생물 병기 공장에서 흡입감염 사고가 일어나 66명이 사망하였다.

국내에서는 1990 년대 초 경주에서 2000년에 경남 창녕에서 오염된 고기를 먹고 발생한 사례가 있다.

소 양 염소 말 등 초식동물이 보유숙주이며 가축이나 야생 동물도 보유숙주이다.

탄저로 동물이 사망하였을 때 균을 주위에 퍼뜨리게 된다.

피부감염은 감염 동물이 죽었을 때 사체와 접촉하여 발생하지만 파리가 매개되는 경우도 있으며 오염된 털 모피나 모피 제품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 오염된 토양을 통한 감염이나 양모나 모피를 다루는 공장 등에서 생성된 아포 에어로졸을 흡입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인후감염이나 장감염은 오염된 고기를 먹어서 발생하며 실험실내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잠복기는 보통은 2일 이내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전파는 매우 드물다.

아포는 몇 십년이 지난 후에도 감염성을 가진다.

불분명하지만 불현성 감염도 있다고 추측된다.

재감염도 발생할 수 있으나 보고예는 드물다.


증상 및 증후

탄저병은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대부분 피부를 침범하고 드물게 는 구인두 하부 호흡기 종격동 소화관을 침범하기도 한다.

피부 탄저는 노출 부위의 가려움증으로 시작되고 구진 수포화를 거쳐 2~6일 후에는 움푹 들어간 흑색 가피 (탄저농포)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병변은 현저한 부종 (탄저부종)으로 둘러싸이고 때때로 이차성 수포 병변이 나타난다.

흔한 병변부위로는 머리 이마 손 등이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소속 림프절과 혈류에 침입하여 중증 패혈증과 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망률은 5~20% 이다.

경증은 2~3주면 치료되고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만 항균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피부병변은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하면 거의 사망하지 않는다.

폐 혹은 장탄저는 극히 드물게 발생한다.

흡입이나 경구감염에 의해 인두나 하기도 등의 호흡기 종격 장관에 세균이 침범한다.

폐탄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경미하고 비특이적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3~5일 사이에 호흡부전 X선상 종격동 확장 발열 쇽으로 진행하여 사망하게 된다.

장 탄저는 드물고 발견도 어렵다.

전형적인 장탄저는 복통 후 발열 패혈증 사망에 이르는 경과를 보인다.

진단 및 치료

혈액이나 병변 조직을 염색하여 현미경 관찰하면 원인균을 증명할 수 있다.

배양으로 균을 검출하거나 실험쥐 토끼 등에 접종하여 균을 분리하는 방법도 있다.

항체역가의 상승을 관찰하는 혈청검사는 특수화된 검사실에서만 시행이 가능하다.

Penicillin을 7~10일 간 투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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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31. 13:02

전립선염 질병정보2014. 3. 31. 13:02

전립선은 방광과 요도 중간에 남성에게만 있는 점액 분비 기관으로서 이 점액물질은 정자와 만나서 상정액을 이룬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 또는 감염증으로 전염되지 않으며 드물게는 암을 수반하기도 한다. 


[ 원인 ]

•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 요도염 후에 발병할 수 있다. 


[ 증상 ]

• 고열이 나며 몸이 춥다. 

•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회음부의 통증이 느껴진다. 

• 소변 후에도 잔뇨감이 느껴진다. 

• 소변을 자주 보고 밤에 자주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 의사가 직장을 통해 검진할 때 통증이 느껴진다. 

• 관절과 근육의 통증, 요통


[ 치료법 ]

• 매일 최소한 3번 정도 따뜻한 물에 좌욕하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이고 건전한 성생활을 한다.

• 절제 있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하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 

•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한다. 


[ 전문적인 처치 ]

•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감염균을 제거한다. 

• 약물을 사용하여 배뇨증상을 완화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를 투여한다. 

• 증상이 심할 경우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한다. 

• 주기적으로 전립선을 맛사지한다. 


[ 스스로 할수 있는 일 ]

• 매일 최소한 3번 정도 따뜻한 물에 좌욕하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이고 건전한 성생활을 한다.

• 절제 있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하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 

•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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