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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4. 09:23

욕창 질병정보2019. 5. 14. 09:23


욕창이란 한 자세로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신체의 부위에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압력(전단력과 압력이 가해진 힘이 가해져 혈액순환의 장애로 생긴 피부와 그 밑에 있는 조직에 손상(궤양)이 유발된 상태를 말합니다.

욕창은 의식이 없는 환자, 뇌신경이나 척수신경 손상이 있어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 위중한 환자, 전신쇠약 환자 등에서 잘 발생합니다.
이러한 환자는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있어도 압력을 받는 곳에 불쾌감을 느끼지 못하며, 불쾌감을 느낀다 하여도 환자 자신이 자세로 바꿀 기력이 없기 때문에 압력 손상을 입기가 쉽습니다.

발생 부위는 엉치뼈, 넓적다리뼈의 큰 돌기, 궁둥뼈 결절, 무릎뼈, 발꿈치, 정강뼈 등 입니다.
특히 노인은 피부 밑 지방층 두께가 얇아서 뼈가 튀어나온 데가 많으므로 거기에 압력에 의한 손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벗겨지는 정도의 조그만 상처로 시작되지만 금방 깊숙하게 썩어 들어가는 상처로 진행하게 되고, 심하면 뼈가 노출되고 조직 괴사가 퍼져가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욕창은 대개 급속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그마한 상처라도 금방 악화되므로 미리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평소에 위험성이 있는 경우에는 조그마한 상처라도 생기지 않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욕창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 모두가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일단 욕창이 발생했으면 진행을 막고 적절한 치료와 필요하면 수술로, 빠른 시일 내에 환자의 회복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세변화가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누워있는 환자의 경우 몸을 자주 돌려 자세를 바꿔 줌으로서, 한 부위만 오래 눌려서 혈액순환이 안 되는 상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4시간 누워 지내는 경우, 낮 동안에는 약 1~2시간 간격으로 자세를 바꾸어 주는 것이 좋고, 또한 물침대나 동물의 털로 된 쿠션, 혹은 엉덩이 부위인 경우 욕창 예방 쿠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최근에는 공기 매트리스 같은 제품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욕창은 원인이 되는 질환과 함께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동반되고 있는 내과적 질환 및영양상태, 정신 건강문제 등을 찾아내어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욕창관리는 일주일 간격으로 평가됩니다.
욕창의 평균적인 치유속도는 없지만, 제1기의 욕창은 1일~7일, 제2기는 5일~ 약 90일, 제3기는 약 30일~ 180일 제4기는 약 180일 ~ 1년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욕창 환자는 세균에 오염되어 있으며, 마비된 신체부위에 감각 및 운동마비가 있고 강직이 있습니다, 대부분 요로계통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며, 영양상태 또한 불량한 경우가 많아 치유 지연으로 인해 우울감이 생겨 정신질환 및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욕창이 처음 발생하였을 때, 정확한 진단과 완벽한 치료가 절실히 요구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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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