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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1. 10:51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 이유 질병정보2020. 9. 1. 10:51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고, 노폐물이 뭉치면 몸 안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긴다.

결석은 특히 콩팥·요관·방광·요도 등 요로계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다른 장기에 생기기도 한다.

담낭(쓸개)에 결석이 생기면 '담석증'이다.

여름철 탈수도 결석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식습관과도 관련이 깊다.

결석을 일으키는 물질인 '수산', '요산', '칼슘' 등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기기 쉽다.

시금치·견과류·육류·초콜릿 등에는 수산이 많이 들었다.

여름철 더위를 쫓기 위해 마시는 시원한 맥주도 결석이 생기는 것을 돕는다.

맥주 속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속에서 분해돼 요산을 만들기 때문이다.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도 몸속에 칼슘을 많아지게 해 결석을 유발한다.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몸속 수분이 적으면 소변량이 줄어 소변이 농축되고 노폐물이 뭉치기 쉬워진다.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물 한 컵을 마셔 즉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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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8. 12. 10:32

요로결석 질병정보2019. 8. 12. 10:32


요로결석은 고대부터 인류에게 알려진 오랜 역사를 가진 질환이다.
이미 기원전 4800년경 이집트의 미이라에서 방광결석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서양의학의 시조인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는 결석형성의 원인으로 탈수와 방광염이 관여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역학조사에 의하면 요석은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20대에서 40대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 2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요인으로는 계절적, 지역적,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며, 식이, 수분섭취, 직업 등과도 관련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계절적으로는 겨울보다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소변의 농축으로 인하여 결석형성 성분이 고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지역적으로는 물이 풍부한 지역보다는 물이 귀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지역에 많이 발생한다.
이스라엘이나 터어키 등에서 쇄석기의 신모델이 계속 출시되는 것도 그만큼 결석에 이환된 환자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유전적 요인은 흔히 결석 환자에서 병력을 물어보면 윗대에서 결석으로 고생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음식을 짜게 섭취하는 사람, 체질적으로 수분 섭취를 적게 하는 사람에 있어서 결석의 빈도가 높고,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같은 직업에 10년 이상 종사하는 경우 보통 사람에 비해 5배 이상의 이환율을 가진다.

요로결석을 가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특징적인 통증과 혈뇨를 들 수 있다.
신결석에 의한 동통에는 집뇨계의 팽창에 의한 산통과 신피막의 팽창에 의한 비산통성 동통이 있다.
특징적으로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또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인다.
통증의 위치와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결석의 크기, 위치, 폐색의 정도,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 등에 영향을 받는다.
요관석의 경우 측복부나 늑골척추각에 산통이 발생하면서 남자에서는 하복부, 고환, 음낭, 여자에서는 음부에 방사되기도 한다.
방사통 때문에 충수염이나 대장게실염으로 오인되는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현미경적 혈뇨 혹은 육안적 혈뇨를 보이고, 이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요로종양에서 보는 무통성 혈뇨와 구분된다.
드물게 요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고 혈뇨도 없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도 감염이 원인이 되어 요석이 발생한 경우에 요로감염과 발열이 동반될 수 있고, 환자에 따라 산통이 발생하는 경우에 많은 환자에서 오심, 구토, 복부팽만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소아 환자에서는 특별한 통증 없이 소화기계 증상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단 요로결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자세한 병력청취와 이학적 검사가 필요하고, 소변검사, 요 배양검사, 대사이상 검사 등을 시행한다.
요로결석은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석회화 음영이 관찰되는 경우가 90% 이상이지만 요산결석이나 시스틴 결석 등의 방사선 비투과성 결석인 경우에는 일반사진에서는 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결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조영제에 대한 과민성이 없는 경우 반드시 배설성 요로조영술을 시행하여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요석은 내과적 혹은 덜 침습적인 방법(체외충격파쇄석술 혹은 내시경적 치료법)으로 치료되고 일부에서만 전통적인 관혈적 제석술로 치료된다.
내과적 치료법은 크게 두 가지 목적 하에 시행되는데 하나는 대기요법을 포함한 급성 산통의 치료이고 다른 하나는 결석의 재발과 새로운 결석 형성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미 있는 결석은 내과적 치료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드물게 요산 결석에서 내과적 치료로 결석이 용해되는 수도 있다.
대기 요법중 요석의 자연배출은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와 요관의 부종 정도에 좌우되는데 결석의 크기가 4-5mm인 경우, 40-50%가 자연배출 되지만 6mm이상인 경우에는 5% 미만의 경우에서만 자연배출 된다.
자연배출은 대개 증상이 시작된 후 6주 이내에 일어난다.

최근까지 요석의 치료에는 크기가 큰 요석의 경우 기구 등을 사용하여 잘게 파쇄하는 절석술이나, 관혈적 수술 방법이 이용되었다.
그러다가 1980년 요석의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외과적 치료의 개념을 바꾸어 놓은 체외 충격파쇄석술(ESWL)이 임상에 이용되게 되었고 지난 20년간 요석의 외과적 치료는 많은 부분에서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대치되었다.
체외충격파쇄석기의 역사를 살펴보면 1950년대에 러시아에서 충격파로 결석을 분쇄시키는 개념이 소개되어 처음 주목을 받았고, 1960년대에 독일의 도니어(Dornier) 회사에서 비행기가 초음속 비행을 한 후 흔히 비행기의 표면에 홈이 파지는 현상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는 빗방울이나 미소운석에 충돌 시에 나타나는 충격파 때문이며 충격파는 음향물리법칙의 기본 원리에 따른다는 것을 알았다.
1969년 이후 Dornier사에서 충격파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충격파를 물속에서 발생시켜 인체 내로 전달이 가능하며 폐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나머지 조직에는 손상을 초래하지 않으면서도 부서지기 쉬운 물질을 분쇄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1980년 2월 20일 최초로 Dornier사의 HM-1 (human model – 1)쇄석기를 이용하여 요석환자에서 임상치료를 하게 되었으며 1984년 12월 18일에는 HM-3 쇄석기를 신장과 상부요로 결석의 치료에 이용해도 좋다는 미국 FDA의 승인을 얻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1987년 2월에 중앙대학교 부속 용산병원 비뇨기과에서 최초로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시술하였으며 현재는 쇄석기의 국내 제작에도 성공하였다.
그리고 1995년 12월부터는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아 요로결석 환자의 금전적 부담을 덜게 되면서 임상적용이 더욱 범위가 넓어졌다.

요로결석 환자에게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입원 및 마취가 거의 필요 없는 것은 물론 가장 안전하고 용이하며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체 요로결석의 약 90%에 대해 일차적인 치료법으로서 단독치료가 가능하다.
앞으로의 임상연구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의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사용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즉, 가장 적은 횟수의 시술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예측되는 환자를 시술 전에 가려내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며 또한 안전한 치료를 위해 생체에 대한 충격파의 효과를 더 잘 이해하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이전까지 요로결석에 대해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하는 경우는 대개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있을 경우에 한정되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결과는 요로결석이 증상을 유발하지 않더라도 인체 내에 존재하게 되면 점차로 커지면서 언젠가는 통증을 유발하고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감염성 결석의 경우는 녹각석 등을 만들어 신장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결석이 없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요로결석의 궁극적인 치료법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요로결석이 있는 것을 알지만 크기가 작거나 증상이 없어서 통증이 생길 때까지 방치하는 식의 수동적인 치료법보다는 체내에 요로결석이 확인된다면 대기요법이나 내시경적인 시술 혹은 체외 충격파 쇄석술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차후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재발율이 높은 요로결석인 만큼 요로결석의 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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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7. 9. 09:42

요로결석의 예방 질병정보2019. 7. 9. 09:42


체내의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과농축된 소변에서 요로결석의 크리스탈이 형성되게 되고 여기에 여러가지 소변내의 염분이 달라 붙어 점점 커지게 됩니다.
특히 칼슘수산염에 의한 결석이 가장 흔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수분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맥주는 결석 성분인 옥살레이트가 많고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목적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수분섭취는 의학적으로 1일 3리터이상 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인 한끼 식사(밥 한공기 + 반찬 + 국)에 약 0.5리터 이상의 수분이 포함되므로 그 외에 약 1.5리터정도의 물을 더 드시면 됩니다.

요로결석의 성분중에서 90%이상이 칼슘염에 의한 결석으로 정상인에서도 과 칼슘뇨가 일어날 수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몸속에 나트륨 이온의 농도가 높아지거나(짜게 식사를 하는 습관), 칼슘 섭취가 지나치게 많거나 잘 움직이지 않고 오래 누워있는 환자(뇌졸증등) 등에서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그 외에 여러가지 대사성 질환에 의하여 과칼슘뇨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대사성 질환은 그 질병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뼈속의 칼슘이 유리되어 혈액의 칼슘농도가 높아지면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의 농도도 높아져서 과칼슘뇨가 일어나고 이어서 요로결석의 발생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아주 미세한 요로결석의 크리스탈이 신장에 생겼을때에도 수분섭취를 많이하고 가벼운 운동을 자주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되어 결석이 더 커져서 요관을 막거나 하는 위험없이 소변과 함께 배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요로감염에 대한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결석으로 신녹각석이라는 것이 있으면 이는 프로테우스와 같은 병균에 의하여 뇨가 알칼리화 될 때 흔히 발생합니다.
대개 요로감염이 흔한 여자에게서 잘생깁니다.
그러나 남성에게도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 50대 이후에서는 소변이 방광내에서 정체되는 경우가 많아서 방광결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요로감염에 자주 걸리는 여성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중년이후 남성은 주기적으로 소변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하여 요로감염을 조기치료하고 결석이 생기는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이 한번 생겼던 분께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복부 엑스레이 촬영은 없었던 결석이 재발하였는지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이며 정기검사시에는 일반적으로 요로 조영술 같은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소변검사는 요로감염이 있는지 혈뇨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결석의 진단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정기검사는 요로결석은 증상이 없어도 요로감염의 온상이나 신장기능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그냥 놔두면 결석이 커지게 되어 재발당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미리 예견하고 방지할 수 있으므로 중요합니다.

그밖에 선천적으로 요로에 신우요관 이행부 협착증 같은 기형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수술, 외상 등으로 요로에 상처를 입어 협착증 같은 것이 생긴 환자는 요로에서 소변이 정체되므로 요로결석이 생길 확률이 정상인보다 높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 요로결석이 생기면 치료도 정상인 보다는 복잡한 방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 예방과 정기 검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하여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매를 가꾸기 위하여 다이어트도 많이 하는데 자신에 지나칠 정도의 심한운동과 다이어트는 요로결석의 원인이 됨은 물론이고 다른 신체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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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8. 09:31

만성적인 여성 골반통증 건강생활2019. 3. 8. 09:31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골반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골반의 틀어짐을 생각한다.
하이힐, 잘못된 자세가 습관처럼 굳어있는 여성들 역시 골반에서 통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관절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살피게 된다.
실제로 골반 관절의 틀어짐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고 많은 여성들이 이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
하지만 통증이 골반 하복부, 허리 또는 엉덩이 부위에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혹은 반복되는 골반의 통증과 불쾌감을 만성골반통증이라고 한다.
증상은 개인에 따라 아주 극심한 동통이 될 수도 있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 같은 느낌이 될 수도 있다.
무언가 정상적이지 않은 이물감이 될 수도 있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불쾌감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이런 골반통증은 어느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 않고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다각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골반통증을 불러오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원인을 유형에 따라 나눠보면 대략 ▲비뇨기과적 원인: 방광통증증후군, 요도동통증후군, 방광암, 요로결석 ▲부인과적 원인: 자궁근종, 자궁유착, 골반염, 생리통증, 외음부통증증후군, 자궁내막증, 음핵통증증후군, 질전정염 ▲피부과적 원인: 대상포진,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신경·정신과적 원인: 외상후증후군, 우울증 ▲근골격계 원인: 과긴장성골반저기능장애, 디스크, 근막동통증후군 ▲소화기계 원인: 만성변비, 대장암,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다양한 임상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기질적 원인들의 감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요검사, 질도말검사, 신경학적 검사, PCR검사, 신장초음파 및 방광 초음파, 질 초음파, 동통 유발점 검사, 방광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치료는 이들 검사를 통해 취합된 정보와 밝혀진 통증의 원인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크게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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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작은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를 통해 자연 배출되기도 하지만 결석이 커지면 신장 기능 손실이나 요로 감염 등을 일으켜 시술 또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생긴다.

때문에 반복성 요로결석 환자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유병률 2%,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배출되는 장기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걸쳐 소변 내의 노폐물이 축적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결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신장이나 요관 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고 환자들은 결석으로 인해 소변 배출에 장애가 생겨서 급성 옆구리 통증 및 혈뇨로 내원한다.

소변 검사에서 혈뇨 소견을 보이면 경정맥 요로조영술이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는 컴퓨터 단층촬영에서도 쉽게 결석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우리나라에서 요로결석의 유병률은 2% 정도로 보고된다.

발생 요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어서 아시아인이나 백인에게 자주 발생하고 성인 중에서는 남성에게서 2배가량 더 자주 발생한다.


요로결석의 형성 기전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학설이 대두됐으나 아직 완전하게 규명되지는 않은 상태로 보통 소변 내의 노폐물이 과포화 되면서 결정들이 축적되어 발생한다고 본다.

이에는 식습관, 날씨, 계절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커지면 신장 기능 손실이나 패혈증 일으켜

5mm 내외의 작은 요로결석은 자연히 배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성 통증이 조절되면 수분 섭취를 권장하면서 자연 배출을 기대한다.


그러나 결석이 점차 커져서 신결석이 된 경우에는 신장 내를 완전히 채워서 결국 한쪽 신장 기능을 손실시키고 요로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을 동반하게 된다.

요관 결석의 경우도 결석 아래로 소변의 자연 배출이 어려워져 신장에 수신증이 생기고 궁극적으로 한쪽 신장 기능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자연 배출이 어려운 방광 결석의 경우 반복적인 혈뇨 및 요로 감염을 유발하고 요도 결석의 경우 배뇨 시 급성 통증을 일으킨다.


때문에 자연 배출을 기대하기에는 크기가 크고 일반 엑스레이 사진에서 보이는 석회화된 방사선 비 투과성 결석은 신장 또는 상부 요관에 있을 경우 흔히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해서 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만약 결석이 지나치게 크거나 신장 내를 완전히 채우고 있을 때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결석을 제거해야 한다.


신장 내의 결석은 전신마취 하에 굵은 내시경을 이용해서 피부를 통해 신장까지 뚫고 들어가 결석을 제거하는 경피적 신결석 제거술을 1차 수술법으로 주로 시행한다.

이러한 수술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 개복해 신장을 쪼개서 결석을 제거한 뒤 신장을 다시 봉합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 하루 2L 소변 나오도록 수분 섭취 ‘필수’

요로결석은 1년에 7%씩 재발해서 10년 이내에 약 50%의 환자에게서 다시 발생한다.

그래서 짧은 기간 내에 자주 재발하는 반복성 요로결석 환자들의 경우는 식이를 제한하고 시행하는 3회의 정밀 대사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결석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기본 식습관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과거에 요로결석이 있던 환자나 반복성 요로결석 환자에게는 하루에 2L 정도의 소변이 나오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또한 지나친 염분 섭취를 제한하고 옥살산칼슘 결석이 의심되는 환자들의 경우 비타민 C와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나 오렌지 주스처럼 소변의 알칼리화를 돕는 구연산을 포함한 음식의 섭취는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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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