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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9. 09:42

요로결석의 예방 질병정보2019. 7. 9. 09:42


체내의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과농축된 소변에서 요로결석의 크리스탈이 형성되게 되고 여기에 여러가지 소변내의 염분이 달라 붙어 점점 커지게 됩니다.
특히 칼슘수산염에 의한 결석이 가장 흔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수분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맥주는 결석 성분인 옥살레이트가 많고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목적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수분섭취는 의학적으로 1일 3리터이상 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인 한끼 식사(밥 한공기 + 반찬 + 국)에 약 0.5리터 이상의 수분이 포함되므로 그 외에 약 1.5리터정도의 물을 더 드시면 됩니다.

요로결석의 성분중에서 90%이상이 칼슘염에 의한 결석으로 정상인에서도 과 칼슘뇨가 일어날 수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몸속에 나트륨 이온의 농도가 높아지거나(짜게 식사를 하는 습관), 칼슘 섭취가 지나치게 많거나 잘 움직이지 않고 오래 누워있는 환자(뇌졸증등) 등에서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그 외에 여러가지 대사성 질환에 의하여 과칼슘뇨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대사성 질환은 그 질병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뼈속의 칼슘이 유리되어 혈액의 칼슘농도가 높아지면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의 농도도 높아져서 과칼슘뇨가 일어나고 이어서 요로결석의 발생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아주 미세한 요로결석의 크리스탈이 신장에 생겼을때에도 수분섭취를 많이하고 가벼운 운동을 자주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되어 결석이 더 커져서 요관을 막거나 하는 위험없이 소변과 함께 배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요로감염에 대한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결석으로 신녹각석이라는 것이 있으면 이는 프로테우스와 같은 병균에 의하여 뇨가 알칼리화 될 때 흔히 발생합니다.
대개 요로감염이 흔한 여자에게서 잘생깁니다.
그러나 남성에게도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 50대 이후에서는 소변이 방광내에서 정체되는 경우가 많아서 방광결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요로감염에 자주 걸리는 여성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중년이후 남성은 주기적으로 소변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하여 요로감염을 조기치료하고 결석이 생기는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이 한번 생겼던 분께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복부 엑스레이 촬영은 없었던 결석이 재발하였는지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이며 정기검사시에는 일반적으로 요로 조영술 같은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소변검사는 요로감염이 있는지 혈뇨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결석의 진단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정기검사는 요로결석은 증상이 없어도 요로감염의 온상이나 신장기능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그냥 놔두면 결석이 커지게 되어 재발당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도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미리 예견하고 방지할 수 있으므로 중요합니다.

그밖에 선천적으로 요로에 신우요관 이행부 협착증 같은 기형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수술, 외상 등으로 요로에 상처를 입어 협착증 같은 것이 생긴 환자는 요로에서 소변이 정체되므로 요로결석이 생길 확률이 정상인보다 높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 요로결석이 생기면 치료도 정상인 보다는 복잡한 방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 예방과 정기 검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하여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매를 가꾸기 위하여 다이어트도 많이 하는데 자신에 지나칠 정도의 심한운동과 다이어트는 요로결석의 원인이 됨은 물론이고 다른 신체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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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