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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8. 11:19

팥의 효능 건강음식2020. 12. 28. 11:19

 

팥에는 비타민 중에서 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과 콜린 함량이 많아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팥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곡물로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의 풍부한 칼륨(K)성분은 짠 음식을 먹을 때 섭취되는 나트륨(Na)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어 붓기를 빼고 또한, 혈압을 낮추는 효소(칼리크레인 : kallilrein)의 양을 증가시켜, 혈압이 높은 사람이 염분을 섭취하여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팥의 칼륨 함량은 쌀의 10배, 대표적인 칼륨 풍부 식품인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이 있고,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를 없애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세안, 미용에 이용되어 왔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암등의 한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붉은팥을 적소두(赤小豆)라고 하는데 열로 인한 옹종을 없애주고 어혈(瘀血)도 제거한다고 한다. 

적소두는 부은 곳에서 진액(津液)을 몰아주고 수기(水氣)를 다스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각기 처방에서 가장 중요하며 물을 돌리고 기를 통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씻어내는 약이라고 한다.

팥의 경우 잎과 꽃도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풋잎은 적소두엽(赤小豆葉) 또는 곽(藿)이라고 하는데 소변이 잦은 것을 멎게 하고 안절부절하게 하는 번열(煩熱)을 없애준다. 

팥꽃은 적소두화(赤小豆化)라고 하는데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맵고 독이 없으며 오래 술을 먹어서 목이 마른 것을 치료하고 당뇨와 유사한 소갈(消渴)과 음주(飮酒)로 머리 아픈 것을 멎게 하는데 좋다고 한다.

 

팥은 예로부터 다양한 곡류와 함께 이용되어 왔다. 
팥죽 속의 하얀 새알심, 팥이 든 찹쌀떡과 같이 서늘한 팥과 따뜻한 찹쌀의 만남은 식품의 성질을 조화롭게 하는 음식으로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면, 찹쌀은 위와 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걸 막아주는 상호보완 역할을 한다. 

음식의 맛의 관점에서 보면 시고 단맛이 강한 팥은 쓴 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감춰지므로 예로부터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등으로 이용하였다. 

영양학적으로는 팥밥, 팥국수, 팥빵 등은 밀, 쌀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와 곡류의 당질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한 팥이 어우러지므로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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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6. 5. 10:01

슈퍼푸드, 피스타치오 건강음식2020. 6. 5. 10:01

 

견과류의 일종인 피스타치오가 블루베리ㆍ아사이베리ㆍ치아 푸딩과 함께 새로운 ‘고(高)항산화 슈퍼푸드 스낵’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유명 영양 컨설턴트인 마이크 러셀(Mike Roussell) 박사는 건강한 삶을 사람은 식품 구입 목록에 피스타치오를 추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매일 오후 간식으로 먹거나 아침에 요거트나 오트밀에 피스타치오를 첨가하면 5가지 건강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첫째, 피스타치오는 식물성 식품이지만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된 완전 단백질이다. 
2019년 말 미국 어바나 소재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은 피스타치오가 채식주의자를 위한 몇 안 되는 완전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발표했다. 
피스타치오 1회 섭취분(49개)엔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이는 큰 계란 한 개 또는 리마콩 반 컵에 해당하는 단백질의 양이다.

둘째, 혈당 조절을 돕는다.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리면 쇠약ㆍ현기증ㆍ두통ㆍ시야 흐림ㆍ빠른 맥박 등 불편감을 준다.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셋째, 혈압을 낮춘다.
호두ㆍ아몬드 등 모든 견과류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피스타치오의 심장 보호 효과는 더 두드러진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를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수축기(최대)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넷째, 체중 감량에 이롭다.
피스타치오 1회 섭취량만큼 먹으려면 껍데기를 49개나 까야 한다. 
껍데기는 간식을 즐기는 사람이 자신이 얼마나 많이 먹고 있는지를 일깨운다.
간식 먹는 속도도 느리게 한다.
‘식욕 저널’(journal Appetit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껍데기째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사람이 알맹이만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사람보다 열량을 85㎉ 정도 덜 섭취했다. 

넷째, 포만감을 금방 유발한다.
피스타치오는 칼로리가 가장 낮은 견과류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먹으면 금세 배가 불러온다.
프랑스의 한 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피스타치오로 하루 250㎉를 섭취하고도 (다른 음식을 덜 먹어) 체중이 특별히 증가하지 않았다.

다섯째, 피스타치오는 항산화 견과류다.
‘식품과 영양 연구 저널’(Journal Food & Nutrition Research)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딸기류ㆍ적포도주ㆍ차ㆍ다크초콜릿과 더불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안토시아닌은 당뇨병ㆍ암ㆍ심장병ㆍ비만 예방을 돕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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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7. 5. 14:21

세계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 건강음식2019. 7. 5. 14:21


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에 속하는 북미 원산의 과수로 인디언에 의해 이용 방법이 전해져 온 것으로 세계 대전 이후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품종 및 재배 연구가 시작되어 현재 미국의 국가적 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블루베리는 많은 개량과정을 거쳐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것은 키가 큰 하이부시 블루베리, 키가 작은 로우부시, 그리고 키가 가장 크고 온난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레빗아이 품종등 3종류이다.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적절한 당도와 산미를 함유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보라색 열매로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등 영양을 고루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물질이 각종 성인병 및 암을 일으키는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40여 가지의 채소와 과일 중에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눈에 좋은 로돕신을 함유하여 눈세포의 재합성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눈의 피로 회복, 시력 보호 및 증진,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시력 개선제 역할도 한다.
그 외에도 콜레스테롤 강하, 대장암 예방, 심혈관계 질환 치료, 당뇨병 치료 등의 기능성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러한 건강기능성을 이용하여 빵, 쿠키 등 3만 여종의 가공식품, 시력 개선 등의 의약용 제품과 피부 개선용 화장품 등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요리에서는 샐러드, 소스, 디저트 등의 음식 부재료로 이용되어 기능성과 보라색의 독특함을 더해 주고 있으며, 축제나 수확체험, 그리고 관상용 재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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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 09:24

검은콩의 효능 건강음식2019. 4. 1. 09:24


검은콩은 콩과(Leguminosae)에 속하며 특정한 한 종류의 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검은빛을 띄는 콩을 총칭하는 말이며 검은깨, 흑미 등과 더불어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검은콩 중 흑태는 검은콩 가운데서도 크기가 크고 콩밥이나 콩자반 등에 사용되며 서리태는 껍질이 검은색이지만 속이 녹색이고 알이 굵은 검은콩을 총칭한다.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할 수 있다하여 서리태라 불리기 시작했으며, 속이 파랗다고 하여 속청이라고도 부른다.
서목태(여두)는 다른 검은콩보다 크기가 작아 마치 쥐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쥐눈이콩이라고 부르며 약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식용보다는 약콩으로 쓰였다.

검은콩은 일반콩과 영양 성분 면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까만 종피에 함유된 성분들이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약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일반콩보다 4배나 풍부하다.

특히 수용성 플라보노이드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cysteine)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탈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고지방 식이를 한 모델에서 일반 콩에 비하여 검은콩에서 추출되어진 안토시아닌 첨가군이 항비만 효과뿐만 아니라 혈청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지질 패턴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검은콩에는 어린이 발육에 필수적인 라이신(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 및 발달에 도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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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식품의 세계에선 흑과 백의 명암이 교차했다.
과거에 백색 식품은 부의 상징이었다.
쌀·밀가루·설탕 등 '3백(三白) 식품'은 생활이 넉넉한 집안에서나 먹을 수 있었고, 서민은 10%만 넣어도 까맣게 보이는 보리밥·잡곡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그러나 두 색깔의 선호도가 역전됐다.
요즘은 밀가루·소금·설탕 등 흰색 식품은 가능한 한 적게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반면 검은색 식품은 건강에 이롭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식탁에 흑풍을 몰고 왔다.
전엔 입맛을 떨어뜨리고 밥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색깔이란 이유로 금기시됐다.

블루베리 - 암·노화 예방에 가장 뛰어난 효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수퍼 푸드에 블루베리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영양전문가 스티븐 프렛 박사가 뽑은 14가지 수퍼 푸드에도 포함됐다.

미국 농무부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HNRCA)는 40여 가지 과일·채소 가운데 암과 노화 관련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블루베리를 선정했다.
'유스베리'(youth berry)로 통하는 것은 이래서다.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 덕분에 '브레인 베리'(brain berry)란 별명까지 얻었다.
웰빙 성분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색소다.
안토시아닌은 완전 검은색이라기보다 보라색·청색에 더 가깝다.

안토시아닌은 혈관 수축을 완화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당뇨병의 심혈관 합병증 예방을 돕는다.
항염증·항균·항암·항비만 효과도 기대된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씨·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다.

장수 국가인 핀란드에선 최고의 건강 과일로 통한다.
핀란드인은 하루에 안토시아닌을 평균 82㎎(미국인 12.5㎎)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핀란드의 야생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인공 재배한 것보다 5배가량 높다고 한다.
토양·햇볕의 양 등 환경 요인이 안토시아닌 함량 등 과일·채소의 질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포도 - 몸에 좋은 성분은 껍질·씨에 있어

포도는 오래전부터 건강에 관한 한 사과와 쌍벽을 이뤄온 과일이다.
'콘플레이크'의 왕으로 알려진 존 켈로그 박사는 포도를 약으로 사용했다.
1870년 당시 그는 자신의 병원을 찾은 고혈압 환자에게 다른 약을 따로 처방하지 않고 포도를 하루 4.5~6.3㎏씩 먹으라고 권했다.
심장이 약한 환자에겐 포도주를, 마른 환자에겐 하루 26번 포도를 먹으라고 추천했다.
포도로 만든 와인은 웰빙술로 통한다.
유대인의 삶의 지혜를 모은 탈무드엔 “약은 포도주가 없는 곳에서나 필요하다”고 기술돼 있을 정도다.
러시아에선 “수프를 먹은 후 포도주 한 잔을 마시면 치료비 1루블을 번다”는 속담이 전해진다.

'프랑스인의 모순'(프렌치 패러독스)이란 용어는 포도주, 특히 레드와인의 웰빙효과를 나타낸다.
육식을 주로 하는 프랑스인이 미국·영국 등 다른 서구인에 비해 심장병 사망률이 낮은 것은 이들이 즐겨 마시는 적포도주 덕분이라는 것이다.

포도의 영양과 이로운 성분은 껍질과 씨앗에 거의 다 들어 있다.
껍질엔 레스베라트롤, 시엔 OPC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OPC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 E의 50배, 비타민 C의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 - 백내장·녹내장 예방에도 좋아

검은색 식품인 가지에도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주로 꼭지와 껍질에 들어 있으며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안토시아닌은 백내장, 노인성 황반변성, 녹내장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며 빛을 전기적 자극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 야간 시력장해, 눈 기능 개선도 돕는다.
중국의 고의서 『본초강목』에 가지는 “피를 맑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부기를 빼 주는 채소”로 기술돼 있다.
중국의 민간에선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권했다.
일본에선 오래전부터 치통과 잇몸병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가지 절임을 추천했다.
가지로 치약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가지 꼭지 분말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치약 대신 사용하거나 시판되는 치약에 분말을 섞어 썼다.

가지는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가지에 든 칼륨이 이뇨작용을 해 부기를 빼주기 때문이다.
칼륨은 나트륨이 신장으로 재흡수되는 것을 막고,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해 나트륨 과다로 인한 부종을 완화한다.
가지 꼭지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거나 볶아 먹으면 배뇨 이상 증세나 부종에 효과적이다.
가지는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이다.
임산부나 젊은 여성이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을 차게 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냉증 환자에겐 권하지 않는다.
가지는 떫은맛이 강하므로 물에 잘 헹군 뒤 조리해야 한다.
잎은 독성이 강하므로 절대 먹어선 안 된다.

검은콩 - 기억력 높이고 학습능률 키워

검은콩은 콩의 다양한 장점을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는 데다 '플러스알파'까지 지녔다.
검은콩은 크게 두 종류다.
하나는 서리태다.
첫 서리가 내릴 때 따는 콩이라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껍질을 벗기면 속살은 파랗다.
다른 하나는 서목태다.
크기가 서리태보다 작고 마치 쥐 눈처럼 보인다.
이 콩의 별명은 약콩이다.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검은콩이 건강에 이로운 것은 안에 안토시아닌·이소플라본·레시틴이 들어 있어서다.

안토시아닌은 검은색 색소 성분이므로 당연히 흰콩보다 검은콩에 훨씬 많다.
그러나 이소플라본·레시틴 함량은 일반 콩(흰콩 포함)과 별 차이가 없다.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성분이다.
마치 에스트로겐처럼 작용한다는 의미다.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거의 끊긴 갱년기 여성에게 콩을 권하는 것은 이래서다.
서양 여성이 갱년기 증세(안면 홍조, 식은 땀, 불면 등)를 심하게 겪는데 반해 한국·중국·일본 여성은 훨씬 가볍게 경험하는 것은 콩을 즐겨 먹기 때문이란 연구 결과도 있다.
레시틴은 뇌의 먹을거리다.
특히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제조 원료가 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학습 능률을 올려준다.
영양학자들이 콩을 '브레인 푸드'(brain food)로 분류하는 것은 이래서다.

검은콩은 예로부터 해독제로 명성이 자자했다.
독극물을 잘못 먹고 중독 증상을 일으켰을 때 콩이나 콩깍지를 달여 먹이면 해독 효과가 있다.『동의보감』엔 “감두탕(감초·검은콩이 주원료)을 복용하면 모든 독이 해독되고, 검은콩에 소금을 넣어 함께 삶아 먹으면 보신(補腎)에 좋다”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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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1. 29. 14:38

눈 건강 관리 건강생활2018. 11. 29. 14:38

눈의 기능이 나빠질 경우, 시력이 저하되거나, 야맹증 또는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야맹증이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희미한 불빛 아래 또는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분간하기가 어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의 점액 생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40세 이후가 되면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노안 증상 및 황반변형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윤택한 삶을 위해서는 눈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은 원근조절을 하는 모양근의 퇴화 또는 시신경이나 망막 등의 노화 때문에 생깁니다.
또한 황반변성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노화를 들 수 있으며, 그 밖에 유전, 인종,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많이 일어나는 급격한 시력저하는 공부나 독서 등 눈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텔레비전·게임기·컴퓨터 사용이 많은 경우, 조명, 스트레스, 영양상태, 잘못된 식습관, 내분비의 평형관계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때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 퇴화와 같은 안과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갖고 적당한 밝기에서 책이나 TV, 컴퓨터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중간 중간 눈의 휴식을 취해주고 먼 곳을 바라봅니다.
하루에 여러 번 안구운동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줍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이 많은 간, 달걀노른자, 과일과 녹황색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합니다.
술이나 담배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비타민 A의 알데히드 형태인 레티날은 눈의 간상세포에서 단백질인 ‘옵신’과 결합하여 ‘로돕신’을 형성하며, 이것은 약한 빛을 감지할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기능에 필수적입니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중심시력을 관장하는 눈의 황반색소 밀도를 높여주며 나이가 들어 시력이 흐려지는 노인성 황반변성을 예방 또는 개선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루테인 및 지아잔틴의 섭취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킴으로서 시력개선, 백내장 예방, 황반 퇴화 예방 등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 아스타잔틴,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혈관을 보호하고 미세혈관 순환을 증가시킵니다.
이로서 눈에 혈액 및 영양성분 공급이 원활하게 되고 근육이 이완되어,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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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21. 15:47

비트의 효능 건강음식2018. 3. 21. 15:47

비트는 당질이 많고, 잎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트는 붓기를 가라앉히고,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다.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붉은 비트에 포함된 철 함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혈구에 대해서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철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빈혈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엽산과 루테인, 안토시아닌,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은 혈전이 쌓이는 걸 억제하고 간기능 개선 및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비트가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특히 비트 뿌리에 들어 있는 질산염에 의해 생선된 산화질소가 혈관을 확장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트는 알카로이드라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을 일으킬 수 있으니 쪄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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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22. 08:38

심장, 혈관에 좋은 음식 건강음식2017. 8. 22. 08:38

심장 및 혈관 질환의 경우 두드러진 증상 없이 심각한 상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30대라고 해도 비만이거나 과도한 음주와 흡연, 잦은 스트레스, 짜게 먹는 습관, 극심한 운동 부족 등에 해당한다면 언제든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심장 및 혈관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에 꾸준한 운동을 지속해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두둑한 뱃살은 내장 지방인 경우가 많고, 이것이 고혈압과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뱃살이 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이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심장과 혈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붉은색 음식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피를 맑게 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좋다.

붉은 색의 복분자도 심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데,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혈관 건강에 독이 되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복분자가 신장을 강화하기 때문에 남성의 정력 강화나 여성의 임신을 돕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신장이 허약해 만성피로에 시달릴 때도 좋다.

토마토도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좋다.

특히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들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말도 있듯이 토마토를 대표하는 붉은 색의 라이코펜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높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짜게 먹는 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하는데,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토마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붉은 색의 팥은 심장에 쌓인 열기를 내려준다.

심장과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고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몸 속의 습한 기운을 제거해서 부종을 해소하며 소변과 대변을 잘 보게 해서 몸 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다.

강렬한 붉은 색의 비트도 심장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비트에는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 부족을 겪기 쉬운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며,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 좋다.

혈액을 보충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베타인 성분은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석류도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한데,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심장 두근거림이나 가슴 답답함, 손발의 저림, 안면 홍조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붉은색 식품이 심장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하기 보다는 다른 음식과 균형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심장 및 혈관 건강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 외에도 무리한 운동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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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0. 21. 16:12

블랙커런트 건강음식2016. 10. 21. 16:12

유럽 북서부가 원산지이며 비타민C를 포함한 필수지방산과 칼슘, 인, 철 등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블랙커런트는 베리류의 왕이라 불리만큼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블랙커런트 씨앗을 이용해 만든 기름은 천연 혈액순환제라고 불리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혈전 생성을 방지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을 강화하고 근육의 피로를 절감시킨다.

뿐만 아니라 블랙커린트 씨앗 속에는 오메가-6인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다.

감마리놀렌산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균형있게 섭취 하는 것이 중요한데 현대인들은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섭취 불균형이 심각하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1:1~1:4.

그런데 블랙커런트 속에는 오메가-3와 오메가-6가 1:1의 비율로 들어있다.

블랙커런트 속 안토시아닌은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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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7. 10. 13:32

맛있는 체리의 효능 건강음식2014. 7. 10. 13:32

체리는 흔히 통풍 등 관절염 환자에게 좋다. 

체리의 붉은 색소(안토시아닌)가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체리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관절염 환자가 체리주스를 즐기면 염증과 통증이 완화된다.

체리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특히 구운 고기와 함께 먹으면 탄 고기에 생기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줄여준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스테이크를 먹을 때는 꼭 체리를 함께 곁들여 먹는다.


또한 소염, 살균 효과가 탁월해 위장에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아스피린의 10배에 이르는 소염작용을 하여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좋다.

이외에도 과산화억제 기능을 하여 세포의 원상복귀를 도와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콜라겐을 온전하게 보존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하루에 체리를 10개만 먹어도 안토시아닌의 하루 권장량인 12mg을 섭취할 수 있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외에 멜라토닌이라는 항산화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므로 섭취시 수면을 유도하는 기능을 강화하여,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더운 여름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먹으면 숙면을 유도하여 준다.

또한 멜라토닌은 편두통(만성 편두통, 월경성 편두통)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체리에는 식물성 스테롤이 들어 있는데,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은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탁월한 항산화 식품으로서 건강과 미용에 좋은 ‘과일 중의 다이아몬드’ 라 할 수 있다.

체리는 보존성이 떨어지는 과일 중 하나이다. 체리는 6월 중순부터 약 두어달 동안이 가장 맛있다.

체리의 수확기가 끝나면 이듬해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보관만 잘 하면 1년 내내 맛있는 체리를 맛볼 수 있다.

잘 씻어서 물기를 깨끗이 제거한 뒤 냉동실에 넣어 냉동하면 최대 12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기 떄문이다.

먹기 30분전에 꺼내어 실온에서 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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