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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8. 11:19

팥의 효능 건강음식2020. 12. 28. 11:19

 

팥에는 비타민 중에서 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과 콜린 함량이 많아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팥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곡물로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의 풍부한 칼륨(K)성분은 짠 음식을 먹을 때 섭취되는 나트륨(Na)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어 붓기를 빼고 또한, 혈압을 낮추는 효소(칼리크레인 : kallilrein)의 양을 증가시켜, 혈압이 높은 사람이 염분을 섭취하여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팥의 칼륨 함량은 쌀의 10배, 대표적인 칼륨 풍부 식품인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이 있고,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를 없애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세안, 미용에 이용되어 왔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암등의 한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붉은팥을 적소두(赤小豆)라고 하는데 열로 인한 옹종을 없애주고 어혈(瘀血)도 제거한다고 한다. 

적소두는 부은 곳에서 진액(津液)을 몰아주고 수기(水氣)를 다스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각기 처방에서 가장 중요하며 물을 돌리고 기를 통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씻어내는 약이라고 한다.

팥의 경우 잎과 꽃도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풋잎은 적소두엽(赤小豆葉) 또는 곽(藿)이라고 하는데 소변이 잦은 것을 멎게 하고 안절부절하게 하는 번열(煩熱)을 없애준다. 

팥꽃은 적소두화(赤小豆化)라고 하는데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맵고 독이 없으며 오래 술을 먹어서 목이 마른 것을 치료하고 당뇨와 유사한 소갈(消渴)과 음주(飮酒)로 머리 아픈 것을 멎게 하는데 좋다고 한다.

 

팥은 예로부터 다양한 곡류와 함께 이용되어 왔다. 
팥죽 속의 하얀 새알심, 팥이 든 찹쌀떡과 같이 서늘한 팥과 따뜻한 찹쌀의 만남은 식품의 성질을 조화롭게 하는 음식으로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면, 찹쌀은 위와 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걸 막아주는 상호보완 역할을 한다. 

음식의 맛의 관점에서 보면 시고 단맛이 강한 팥은 쓴 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감춰지므로 예로부터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등으로 이용하였다. 

영양학적으로는 팥밥, 팥국수, 팥빵 등은 밀, 쌀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와 곡류의 당질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한 팥이 어우러지므로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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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