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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4. 09:38

콜레스테롤 관리 건강생활2018. 11. 14. 09:38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성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다섯 종류로 나뉘는데 이중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HDL은 높을수록, LDL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을 돌면서 필요한 곳에 쓰이거나, 담즙의 원료로 이용되어, 장으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조절능력이 떨어지거나, 동물성 지방이나 지방이 많은 가공식품을 과량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이 여러 기관(특히 혈관)에 축적되어 건강에 해롭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서 체내에서 일정량 합성되지만, 많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거나 협심증, 심근경색증(허혈성 심장병이라고도 한다)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고혈압 등의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런 질병들은 최근 발생하는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러한 질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 콜레스테롤 혈증은 유전적 요인, 식사나 약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증후군 등의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부터의 콜레스테롤 섭취는 많은 반면 신체 소비량은 감소하게 되면 LDL 농도가 높아져 혈액 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집니다.
흡연, 커피, 술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동물성 지방, 난황, 생선 알, 뱅어포 등)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을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육류, 버터, 마가린, 쇼트닝, 팜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배출에 도움이 되는 현미, 통밀, 보리 등과 콩, 채소, 과일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콜레스테롤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며, 담배나 과식은 해로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은 소장에서 흡수되어야 체내에서 쓰일 수 있습니다.
키토산, 키토올리고당, 식물스테롤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소장에서 흡수되기 어렵도록 콜레스테롤과 결합하거나, 콜레스테롤과 구조가 유사하여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흡수되지 못한 콜레스테롤은 변으로 배출되므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과량의 콜레스테롤이 배출되는 방법은, 간에서 담즙산의 원료로 이용되어, 소장으로 분비되는 것입니다.
소장에서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는 담즙산은, 대부분 다시 흡수되는데, 이 때 재흡수를 방해하여, 배설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출된 만큼의 담즙산을 만들기 위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이용하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중의 LDL의 비율이 높으면 혈관손상의 위험이 높고 HDL의 비율이 높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레시틴/대두단백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은 지단백(HDL, LDL 등)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과정 중 여러 효소를 조절하여 혈중 HDL의 수치를 높이거나 LDL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사탕수수왁스알코올 적포도발효농축액 귀리식이섬유
스피루리나 대나무잎추출물 대두식이섬유
식물스타놀에스테르 알로에복합추출물 옥수수겨식이섬유
아마인 알로에추출물 이눌린/치커리 추출물
보이차추출물 녹차추출물 차전자피식이섬유
홍국쌀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키토산/키토올리고당
보리베타글루칸추출물 레시틴 홍국
창녕양파추출액 식물스테롤/식물스테롤에스테르 대두단백
클로렐라 구아검/구아검가수분해물 마늘
씨폴리놀 감태주정추출물 글루코만난(곤약,곤약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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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7. 16:42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건강생활2018. 3. 7. 16:42

당뇨병 관리를 잘 못하면 눈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 가운데 눈에 생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당뇨병성 망막증은 물론이고 녹내장, 백내장 등의 안과질환도 당뇨병 환자에서 더 잘 생기지요.

망막은 눈에서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가느다란 혈관들이 지나갑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랜 기간 지속되면 이 혈관이 손상되어 염증이 흘러나오고 혈관이 터지고 다시 또 미성숙한 혈관이 자라나면서 시력을 떨어뜨립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가운데 많게는 10명 중 2명에서 당뇨병성 망막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과질환이 생기면 시력이 어떤 식으로 떨어질까요? 백내장은 눈에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병인데 사물이 뿌옇게 보입니다.

마치 김이 서린 유리창을 통해 바깥세상을 보는 것과 같아요.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다치거나 안압이 높지 않아도 원래 시신경이 약해 손상을 받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 시야의 가장자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당뇨병성 망막증이 진행되면 전반적으로 시력이 떨어질뿐더러 군데군데 검게 되어 잘 볼 수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망막증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별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단 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안과를 찾으면 치료를 시작해도 예전의 시력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력이 괜찮아도 당뇨병 환자는 매년 최소 한 번은 안과에 방문에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더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당뇨병성 신증 예방과 마찬가지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지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미 당뇨병성 망막증이 생긴 환자도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는 당연히 중요하지요.

특히 망막증이 있으면 주의해야 할 운동과 습관이 있는데요.

힘 쓰는 운동, 머리가 아래로 쏠리는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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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15. 09:40

고지혈증의 식이요법 건강생활2016. 11. 15. 09:40

고지혈증이란?

요즘에 건강검진을 해보면 고지혈증이라고 결과가 나오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옛날보다 먹거리가 풍부해서 영양이 너무 과다한 것이지요.

육류섭취가 늘고 운동은 부족하다보니 자꾸 혈액안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답니다.

콜레스테롤이 적당히 우리 몸에 있어야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고 몇가지 호르몬도 만들지만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죽처럼 달라붙어 혈관을 막기도 하고 혈전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등 치명적인 질환의 주범이 됩니다.

당장의 우리몸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해서 어떤 증세가 없더라도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등 치명적인 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식이요법은?

  • 밥그릇과 국그릇의 미니화 김치, 깍두기 반찬크기의 소형화, 쌀밥을 적게 먹음으로써 김칫국, 젓갈 등 식염 함량이 많은 부식을 줄인다.
  • 미리 가공된 식품(장아찌, 젓갈, 햄, 소시지, 어묵, 과자, 스텍, 라면류 등)의 사용을 피한다.
  •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시 유의해야 한다.
  • 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 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조미시에는 후추, 고추, 계피, 식초, 레몬, 바닐라, 소량의 설탕, 꿀, 소량의 깨, 잣, 호두, 김 등을 사용하며 다양한 맛을 낸다.
  • 조미시에는 염분을 첨가하고 식사할 때는 양념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동물성 지방(특히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것)과 과다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한다.
  •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한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 술과 담배를 절제한다.
  • 그외에도 육류는 가급적 살코기만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가능한 제거하고 닭은 껍질과 지방층을 벗기고 먹을 것, 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말고 찜, 구이, 조림등의 방법을 이용할 것, 고기보다 생선을 섭취할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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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6. 10:25

고지혈증 질병정보2016. 5. 26. 10:25

고지혈증의 정의

고지혈증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80mg/dl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대개 그 자체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관상동맥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폐쇄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보통 고지혈중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은데, 일단 처음 발견되면 수주 후에 다시 측정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치는 식사에 따라 많이 변하므로 검사할 때는 반드시 12∼14시간 공복한 후에 채혈을 하도록 합니다.

재측정 결과도 이상이 있다면 식이요법과 아울러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이상 지질이 장기간 계속되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덩어리져 혈관이 좁아지고 이에 따라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어떤 증상이든 스스로 느낀다면 이미 심각한 심혈관질환이나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지혈증의 검사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으므로 스스로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35세 이상의 남자와 45세 이상의 여자에게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5년에 1회 이상 검사하는 것을 권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고지혈증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줄이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의 하루섭취량을 300mg이하로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뱀장어, 돼지간, 소간, 마요네즈, 버터 등이 있으며, 식이요법은 적어도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성공 여부를 판정하여야합니다.

비만증 환자의 경우는 체중감소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값을 상승시켜 줍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고지혈증의 개선과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옵니다.

소량의 음주는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고중성지방 혈증을 유발하며 만성적 음주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약물요법은 반드시 충분한 기간동안 최대한의 식이요법, 체중 감소,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반응이 없는 환자, 당뇨, 고혈압, 흡연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을 4~6주 시행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치료의 효과를 판정해야합니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균형식,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여 총 섭취열량을 적정선으로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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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4. 21. 16:03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건강생활2016. 4. 21. 16:03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은 비좁은 좌석에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다리의 정맥에 혈전이 발생하는 질환을 일컫는데, 비행기의 일반석 좌석 공간이 넉넉지 않아 장거리 비행 시 심부정맥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다 하여 붙여진 병명이다.


우리 몸의 혈액 순환은 심장을 중심으로 동맥, 정맥을 통해 이루어진다.

혈액 순환 과정 중 심장에서 온몸으로 공급되는 혈액을 동맥혈, 다시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정맥혈이라 한다.

동맥혈은 심장의 펌프 작용에서 뒷심을 받아 움직이므로 속도가 빠르고 박동도 세지만 정맥혈은 심장의 펌프 작용을 받지 못하므로 속도도 느리고 정체되기 쉽다.

선홍색의 동맥혈과 검푸른색의 정맥혈 그리고 흰 붕대가 중세시대 외과의 겸 이발사를 상징하는 삼색 표시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동맥에 생기는 혈전은 주로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로 인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생기는 반면, 정맥 혈전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은 사람이라도 혈액의 흐름이 정체된다면 생길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 외에도 장시간의 자동차 운전이나 책상 업무 혹은 오랜기간의 병상 생활 등이 정맥 혈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동맥 혈전은 해당되는 동맥이 향하는 장기의 혈류 공급을 막아 협심증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정맥 혈전은 심장을 거쳐 폐에 이르러 폐동맥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폐동맥 색전증호흡곤란이나 심폐 정지를 초래하므로 정맥 혈전이 동맥 혈전보다 더 위험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경구피임약을 복용 중이라면 정맥 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경구피임약에 포함된 여성호르몬이 혈액을 응고시키는 쪽으로 작용을 하여 혈전 생성 경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흡연 여성에게 경구피임약을 권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휴가 계획에 맞추어 생리 날짜를 조절하기 위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라면 이러한 병태생리를 눈 여겨 봐야 한다.


이코노미 클래스로 여행한다고 모두가 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오는 것은 아니다.

고령의 여행객, 비만증이 있는 사람, 기내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 등에게 발생하기 쉽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참고할 만하다.

7∼8시간 이상 비행기를 탈 경우,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 등을 해야 한다는 점을 아울러 기억한다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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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6. 25. 10:06

고지혈증 질병정보2014. 6. 25. 10:06

고지혈증은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180mg/dl 이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대개 그 자체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혈액 내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관상동맥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폐쇄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보통 고지혈중은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은데, 일단 처음 발견되면 수주 후에 다시 측정하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치는 식사에 따라 많이 변하므로

검사할 때는 반드시 12∼14시간 공복한 후에 채혈을 하도록 합니다.

재측정 결과도 이상이 있다면 식이요법과 아울러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고지혈증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줄이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의 하루섭취량을 300mg이하로 줄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뱀장어, 돼지간, 소간, 마요네즈, 버터 등이 있으며, 식이요법은 적어도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성공 여부를 판정하여야합니다.

비만증 환자의 경우는 체중감소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값을 상승시켜 줍니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고지혈증의 개선과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옵니다.

소량의 음주는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고중성지방 혈증을 유발하며 만성적 음주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약물요법은 반드시 충분한 기간동안 최대한의 식이요법, 체중 감소,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반응이 없는 환자, 당뇨, 고혈압, 흡연 등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을 4~6주 시행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치료의 효과를 판정해야합니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균형식,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여 총 섭취열량을 적정선으로 하여야 합니다.

<고지혈증 환자의 생활가이드> 

1. 하루 3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한다. 

2. 과식은 피하고 곡류(밥, 빵, 떡 등), 어육류(생선, 고기 등), 채소, 우유, 과일 등을 다양하게 먹는다. 

3. 고혈압등을 예방하기 위해선 싱겁게 식사를 한다. 

4. 술은 고혈압과 뇌졸중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으나, 만약 마실 경우에는 주 1-2회 이내로 하고, 1회는 2잔 이내로 마시도록 한다. 

5. 잡곡류 (콩, 보리, 현미), 채소류, 해조류 (미역, 다시마)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6. 햄, 소시지, 핫도그, 반조리 식품 등의 가공식품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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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3. 3. 16:36

고지혈증 질병정보2014. 3. 3. 16:36

이상지질혈증 혹은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및 지방질성분이 많이 있는 질환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증 및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이기도 합니다. 엄밀하게는 고지혈증이란 혈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증가된 상태를 말하고 이상지질혈증이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지질의 상승 뿐만이 아니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이 감소한 상태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과 고지혈증은 구별하지 않고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지방질은 크게 4가지 종류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콜레스테롤의 기원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성원인은 직접적으로 지질의 상승을 야기시킬 수 있는 요인들로 다음과 같습니다.
2차성원인은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질환 및, 임신, 약물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는 요인들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간경병증, 당뇨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오직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이상지질혈증이 원인이 되어 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이미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장기간 이상지질혈증이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됩니다. 혈관 내경이 어느 한계 이상으로 좁아지게 되거나, 혈관 벽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져서 발생하는 병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입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오로지 혈액검사로만 진단되는 질환입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제대로 하려면 최소한 12시간 이상의 금식해야 합니다. 아침 9시에 채혈한다면, 그 전날 저녁 7시 이후로는 물을 제외한 다른 음식물을 먹거나 술은 일절 마셔서는 안 됩니다. 음식물을 먹거나 술을 마시게 되면, 검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간단하게 하는 경우에는 보통 총콜레스테롤만을 측정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크게 저밀도지단백과 고밀도지단백이라는 물질에 실려 돌아다닙니다. 어떤 종류의 지단백 콜레스테롤인지 구별하지 않고 그 양을 잰 것이 총콜레스테롤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는 표와 같습니다.

표.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그러나, 이 수치만 가지고 치료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검사에서 주의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즉 200 mg/dL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혈액검사로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추가로 측정해야 합니다.
추가로 확인된 검사에서 치료 목표로 삼는 항목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입니다. 수치에 따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의미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최소한 130 mg/dL보다 낮아야 합니다.


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다른 이상지질혈증 수치와 달리 높을수록 좋습니다. 40 mg/dL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내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60 mg/dL보다 높으면 그 반대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중성지방은 150~ 199 mg/dL 이면 주의를 해야 하는 수치이고, 200 mg/dL이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표.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중성지방은 150~ 199 mg/dL 이면 주의를 해야 하는 수치이고, 200 mg/dL이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표. 중성지방 수치의 의미
이상지질혈증에는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선별검사가 필수적인데, 20세 이상의 성인은 공복 후에 혈청 지질 검사(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를 적어도 5년에 1회 이상 측정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방침 결정 전에는 적어도 2회이상의 반복 측정을 하여야 하며, 측정 결과에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경우 세번째 측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여부는 다음의 진단기준을 가지고 정의하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수치를 넘어선다고 해서 바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 위한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습관개선입니다. 생활습관개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식사요법, 운동, 체중관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생활습관개선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목표보다 높은 사람은 누구나 실천해야 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로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약물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본인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얼마나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어떠한 위험군에 속하는지 결정됩니다. 주요 위험인자가 1개가 있다면 저위험군에, 2개이상 있다면 중등도 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관상동맥질환 및 당뇨병 등이 있게 되면 위험요인의 개수와 상관없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으면서 1) 여러 개의 주요위험요인 (특히 당뇨)이 있을 때, 2) 심한 수준의 잘 조절되지 않는 위험요인 (특히 계속되는 흡연), 3) 대사증후군의 여러 위험요인이 있을 때, 4)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경우 등이 있을때에는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보다 더 엄격히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위험인자 (LDL 콜레스테롤 제외)

위험도 분류에 따른 LDL 콜레스테롤 및 비 HDL 콜레스테롤 목표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00 mg/dL입니다. 검사에서 나타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 mg/dL보다 낮다고 해도, 생활습관개선 치료에서 권장하는 식사요법은 실천해야 합니다. 10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과 약물치료를 동시에 시작해야 합니다. 의사가 판단해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100 mg/dL보다 낮아도 약물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30 mg/dL입니다. 검사에서 나온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시작해야 하고, 식사요법을 잘 시행하고도 3개월 뒤에 측정한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면 약물치료를 함께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 후에 130 mg/dL보다 낮게 유지된다면 식사요법을 계속합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30 mg/dL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식사요법을 3개월 동안 하고 난 뒤에 측정한 수치가 160 mg/dL 이상이라면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30 mg/dL 미만이라면 그대로 식사요법을 유지합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60 mg/dL입니다. 측정된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후에 측정한 수치가 여전히 160 mg/dL를 넘는다면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190 mg/dL가 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식사요법을 하고 난 후에 160 mg/dL 미만으로 유지된다면 식사요법을 계속합니다.
이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을 조절하고, 즉시 금연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을 조절하고 금연을 하게 되면, 위험인자 2개가 없어지게 되므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가 상향 조정돼 약을 먹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건강체중을 유지합니다. - 저염식, 저지방 식이를 실천합니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중등도의 신체활동을 매일 30분 이상 실천합니다. - 금연을 실천하며 간접흡연도 피합니다. - 술은 1주일에 1~2회 정도 1회 음주량을 남자는 3잔이내 여자는 2잔이하로 줄입니다.

콜레스테롤 및 당질함량이 높은 음식
생활습관개선을 하고도 조절목표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생활습관개선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약물 치료와 함께 가야 합니다. 생활습관개선을 지속하게 되면 약물 용량을 늘리지 않고 가능한 적은 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심혈관질환 보호효과가 부가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사요법입니다. 식사요법의 목표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섭취하는 열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포화지방을 전체 칼로리의 10%로 할 경우 총콜레스테롤은 평균 5~7% 떨어지며, 7% 미만으로 줄이면 추가로 3~7%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분들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면 뚜렷하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양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은 주로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와 버터 등의 동물성 지방에 많이 들어있고, 팜유와 코코넛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팜유는 야자 열매에서 짠 기름으로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여러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포화지방은 저밀도지단백콜로스테롤양을 증가시키므로 이상지질혈증 식사요법에서 가장 먼저 줄여야 할 항목입니다.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하는 마가린이나 빵, 과자 등을 만들 때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쇼트닝에는 트랜스 지방(trans fatty acid)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양을 증가시키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양을 감소시킵니다. 그러므로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섭취는 미국의 경우 하루 200mg 미만을,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300mg 미만 또는 1000 칼로리 당 100m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육류와 생선류에 비슷한 양이 들어있지만, 육류에는 포화지방이 함께 들어 있으므로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우, 조개 등 갑각류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포화지방이 적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지만 않으면 허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란 노른자와 간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치료 식사는 콩 등의 곡류, 채소와 과일, 유제품, 고기와 생선 등 모른 종류의 식품을 다양하게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양을 감소시키는 식사라고 해서 고기나 생선, 유제품을 완전히 빼고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제품과 육가공품은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고, 고기는 눈에 보이는 기름을 제거한 살코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탄수화물이 많고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적게 포함되어 있으므로 자유롭게 섭취 할 수 있지만 칼로리가 증가하므로 적당한 양을 정해서 먹도록 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하므로 권장하는 양을 먹도록 합니다.
같은 유제품이더라도 저지방 제품을 선택합니다.
조리하기 전에 지방을 제거하여 살코기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베이컨이나 소시지, 핫도그, 햄 등은 포화지방과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되도록 먹지 않습니다. 간이나 콩팥, 염통도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고기, 칠면조, 오리 등의 가금류는 껍질이나 껍질 아래의 지방층을 제거한 후 먹도록 합니다.
생선은 콜레스테롤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으므로 자주 섭취해도 좋습니다. 조개류는 콜레스테롤이 종류에 따라 포함되어 있는 양이 다르므로 가려서 먹도록 합니다. 오징어나 새우는 특히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버터나 돼지기름 등의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이나 과자, 팝콘, 커피에 넣어먹는 프림과 생크림 등을 만들 때 사용되는 코코넛 기름이나 야자유(팜유) 등은 식물성 기름으로 콜레스테롤은 없지만 포화지방이 많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카놀라유, 옥수수 기름,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콩기름 등은 조리할 때 하루 6~8 작은 찻술 정도만 사용합니다. 빵이나 과자를 바삭바삭하게 만들고 고소한 맛을 내는 쇼트닝이나 마가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하루 300mg 미만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계란 4개, 하루 200mg 미만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2개만 사용합니다. 계란 노른자는 케익이나 빵, 과자, 마요네즈 등의 가공식품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눈에 뚜렷하게 보이는 육류의 기름이나 달걀 노른자뿐만 아니라, 가공 식품에 원료로 첨가되어 우리 눈에 그 존재가 바로 보이지 않는 경우까지도 생각하여야 합니다. 라면이나 과자, 빵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포화지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제품의 겉면에 적혀있는 영양소 구성표를 살펴보고, 먹을 것을 고르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가공식품의 포장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통기한이나 원산지, 원재료 등에 관한 정보 외에도 중요한 정보가 많이 있는데, 그 중의 한 가지가 영양표시입니다. 영양표시는 제품 속에 어떠한 영양성분들이 얼마만큼 들어있는지를 표시한 것입니다. 영양표시는 주로 제품의 뒷면에 표로 나타내거나 따로 표시되어 있는데, 열량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이렇게 5 가지 영양소의 함량과 영양소기준치에 대한 비율(%영양소기준치)이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영양소기준치입니다. 영양소기준치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각 영양소들의 권장량을 정해놓은 값인데, %영양소기준치는 바로 이 영양소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를 얼마만큼 먹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양표시에 지방10g(12%)으로 표시되어 있다면 이 제품을 다 먹을 경우, 하루에 섭취해야 할 지방의 12%를 먹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실천하려면 당연히 포화지방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외식으로 육류를 먹어야 할 경우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삼겹살, 갈비, 튀긴 닭, 햄버거 등은 피하고, 가능하면 살코기만을 선택해 먹도록 합니다. 채소를 의식적으로 많이 먹고, 가능하면 고기 대신 생선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빨리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은 가능하면 매일 30분씩 규칙적으로 합니다. 운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어 줍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몸에 이로운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며, 체중도 감량시켜 줍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압도 떨어지고,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운동은 가능하면 습관화해서 일생 동안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운동의 종류에는 빨리걷기(1시간에 6km 정도 갈 수 있는 속도), 조깅, 걷기와 달리기 번갈아 하기, 수영, 자전거 타기, 노젓기 운동, 에어로빅 댄스, 미용체조, 줄넘기, 테니스, 스키 등이 있으므로 각자의 형편에 맞게 선택합니다. 이 중에서 빨리걷기가 가장 쉽고, 비용이 들지 않으며 비교적 안전합니다.
운동의 세기는 운동 중 심박수를 이용하여 측정하는데 나이에 따라 정해져 있는 적정심박수를 유지하는 정도로 합니다. 심박수는 손목에서 맥박을 짚어서 1분 동안 몇 번이나 뛰는지 측정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나이에 따른 운동 중 적정 심박수
습관은 쉽게 고치기가 어렵지만 아래와 같은 습관은 자신이 스스로 되돌아 보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쳐야 할 습관으로는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의 기본 목표는 첫째 정상 성장을 위한 영양 섭취에는 부족함이 없으면서, 둘째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는 비만을 예방해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셋째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의 경우에는 열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보다는 운동을 통해 열량을 소모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열량이 높은 탄산음료, 설탕, 달콤한 유제품 등의 간식을 줄이고, 피자나 햄버거 등의 맛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에서 식사요법의 기본 원칙은 일반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입맛이 없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불량증이 올 수 있으므로, 음식물을 너무 제한하지 않도록 합니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열량을 섭취해 생활의 활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젖어온 식습관을 갑자기 바꾸거나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음식을 잘 먹지 못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의 식사요법 원칙은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임신 전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던 경우에는 임신 중에도 열량과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요법을 하도록 합니다. 태아의 건강은 임산부의 체중과 관계가 있으므로, 임신기간 동안 체중 증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임신 중 바람직한 체중 증가는 약 10~12.5 kg 정도입니다.

조절목표에 도달하였다고 해서 약을 끊지는 마십시오. 약을 먹기 시작하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조절목표에 도달하였다고 해서 안심하고 약을 끊으면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약을 끊는 경우가 있는데, 약을 끊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약을 먹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물론 식사요법과 체중감량,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개선 치료를 꾸준히 했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목표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에 약을 끊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 치료 약물은 끊지 않고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치료를 위해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분들이 약을 끊으면 혈압이 다시 올라가고,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동안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이 새로 발생하거나 더 진행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매우 안전한 편입니다. 부작용은 대부분 약을 먹기 시작한 초기에 나타나므로, 약물 치료를 시작한 초기에는 간기능 검사를 비롯한 몇 가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약은 오래 동안 복용해도 중독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내성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당뇨병은 의학적으로 협심증이 있거나 과거에 심근경색증을 앓았던 분과 똑같은 위험을 가진 것으로 간주합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조절목표도 다른 위험군보다 엄격해서 100mg/dL 미만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보다 더 낮추어서 70mg/dL까지 낮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조절목표에 도달하였다고 해서 약을 끊지는 마십시오. 약을 먹기 시작하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조절목표에 도달하였다고 해서 안심하고 약을 끊으면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약을 끊는 경우가 있는데, 약을 끊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약을 먹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물론 식사요법과 체중감량,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개선 치료를 꾸준히 했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목표에 맞게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에 약을 끊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승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치료 약물은 끊지 않고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치료를 위해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분들이 약을 끊으면 혈압이 다시 올라가고,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동안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이 새로 발생하거나 더 진행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매우 안전한 편입니다. 부작용은 대부분 약을 먹기 시작한 초기에 나타나므로, 약물 치료를 시작한 초기에는 간기능 검사를 비롯한 몇 가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약은 오래 동안 복용해도 중독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내성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당뇨병은 의학적으로 협심증이 있거나 과거에 심근경색증을 앓았던 분과 똑같은 위험을 가진 것으로 간주합니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조절목표도 다른 위험군보다 엄격해서 100 mg/dL 미만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보다 더 낮추어서 70 mg/dL까지 낮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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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11. 14. 15:06

표고버섯의 특징 및 효능(항암) 건강음식2013. 11. 14. 15:06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참나무류·밤나무·서어나무 등 활엽수의 마른 나무에 발생한다.

버섯갓 지름 4∼10cm이고 처음에 반구 모양이지만 점차 펴져서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다갈색이고 흑갈색의 가는 솜털처럼 생긴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때로는 터져서 흰 살이 보이기도 한다.

갓 가장자리는 어렸을 때 안쪽으로 감기고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의 피막으로 덮여 있다가 터지면 갓 가장자리와 버섯대에 떨어져 붙는다.

버섯대에 붙은 것은 불완전한 버섯대 고리가 되고, 주름살은 흰색이며 촘촘하다.


버섯대 표면은 위쪽이 흰색, 아래쪽이 갈색이고 섬유처럼 질긴 편이다.

홀씨는 한쪽이 뾰족한 타원 모양이고 색이 없으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원목에 의한 인공재배가 이루어지며 한국·일본·중국에서는 생표고 또는 건표고를 버섯 중에서 으뜸가는 상품의 식품으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표고버섯에는 식이섬유량(건조물 중에 48.78%, 생것 중에 6.05%)이 풍부하다.

암을 억제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칸이 포함되어 제암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표고버섯에서 분리된 다당고분자물질(분자량 400만)인 렌티난(lentinan)은 화학발암의 억제효과가 있다.


표고버섯의 특유한 향기성분은 렌티오닌(lenthionine)으로 이것은 수분을 포함한 표고버섯의 효소 작용에 의해서 생성되는데, 혈중의 높은 콜레스테롤 값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혈압강하 작용도 있다.

이밖에 뼈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비타민 D2인 에르고스테롤을 많이 포함한다.

이 에르고스테롤의 대부분은 유리형으로 표고버섯의 삿갓에 가장 많다.


표고버섯의 포자로부터 항바이러스활성(인플루엔자감염증)이 있는 당단백질이 보고되었다. 

균상재배된 표고균사체의 자기소화산물에서 분리된 가용성의 리그닌-당단백질 복합체는 AIDS 바이러스(HIV)에 유효하다는 보고도 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돼지고기 섭취시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소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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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6. 13. 11:44

급성 심근경색증 질병정보2013. 6. 13. 11:44

심장은 우리가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뛰기 시작하여 평생 동안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성인 심장은 250-300g의 근육주머니로, 분당 약 70회 박동으로 약 5리터, 1년이면 약 3천만 리터, 60년 동안이면 약 15억 리터의 신선한 피를 온몸으로 내보내는 엄청난 일을 합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많은 일을 하는 심장 근육은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를 공급받아야만 하며, 관상동맥이 그 역할을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근에 괴사(썩음)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심장동맥(관상동맥)의 구조
급성 심근경색증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병원입원의 원인 질환이면서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심근경색증의 초기 사망률은 약 30%에 달하며, 사망환자의 50% 이상은 병원에 내원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심근 경색증에 대한 치료 약물 및 치료법은 급속도로 발전하였으며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도 30% 이상 감소시켰지만, 여전히 25명 중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급성 심근 경색증에 대한 원인, 진단, 치료 및 재발 방지법(이차예방법)에 대해 이해한다면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며, 가장 흔한 발생원리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반이 파열되거나 균열이 생기면서 형성되는 혈전(피 덩어리)에 의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서 심근의 괴사(썩음)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수축(연축), 관상동맥 색전증, 관상동맥 박리증(찢어짐) 등이 급성 심근경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란 혈관의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혈관 내부의 지름(내경)을 좁게 만들며,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혈류에 장애를 초래하는 혈관질환입니다.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가 생겨 점점 커지게 되면 혈관이 좁아져 혈류 장애를 일으켜 협심증을 야기하고,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서 혈관 내막이 약간 두꺼워진 상태

대식거품세포 내에 지질방울들이 쌓여 내막이 비후(두꺼워진 상태)가 좀 더 진행된 상태
중심에 지질 방울들이 모여 커다란 지질 핵심을 형성하고, 그 주위로 혈관평활근육 세포들이 증식하여 섬유성 뚜껑을 형성하여 섬유화 죽상종을 형성한 상태
섬유성 뚜껑이 균열되거나 파열되어 혈관 내 혈전이 생기는 단계로, 완전 폐쇄시 급성 심근 경색증이 발생하고 부분 폐쇄시 불안정 협심증 발생
혈전이 흡수되고 섬유성 뚜껑이 치유되어 섬유화 죽상종으로 회복한 상태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상기에서 기술한 내용 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인자들이 동맥경화증 및 심근 경색증의 발병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위험인자 중 변경 가능한 위험인자라도, 특히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은 주된 위험인자로 철저히 관리하여 심근> 경색증의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관상동맥이 폐쇄(막히면)되면 처음에는 관상동맥이 지배하는 영역에 허혈(피가 모자르게 되고)(노란색)이 발생하고, 2-3시간 후에는 심근의 내막 중앙부위에서부터 괴사(검은색)가 시작하여 점차 심근의 외막 쪽으로 진행하며, 24시간 후에는 비가역적으로(돌이킬 수 없는) 심근 전층의 괴사가 진행됩니다. 관상동맥 막힘(폐쇄)이 약 20분 이내에 다시 뚫리게 되면(재개통되면) 심근의 괴사는 발생하지 않으며, 심근괴사의 크기는 관상동맥 막힌(폐쇄) 기간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관상동맥 폐쇄 시 심근괴사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빨리 재개통 시켜 주는(뚫어 주는) 것입니다.
관상동맥 폐쇄 후 심근 괴사진행과정
심근 경색증으로 인해 발생한 경색부위와 정상심근을 포함한 심실 전체의 크기, 모양, 두께가 바뀌는(변형되는) 것을 심실 재형성(리모델링)이라 합니다. 이런 좌심실 재형성의 중요 결정인자는 경색의 크기, 좌심실 압력, 심근경색을 야기한 관상동맥 막힘이 다시 뚫렸는지 여부(폐쇄의 재개통 여부) 등이 중요하게 관여하며 특히 막힌(폐쇄된) 관상동맥의 신속한 재개통이 가장 중요하게 관여합니다. 아파트는 리모델링하면 새롭고 좋아지지만 우리 심장은 어머니가 물려준 그대로의 모양이 피를 온몸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뿜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 경색증 후 신속한 재관류 치료 및 적극적인 약물치료로 좌심실의 재형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심장의 기능을 보존하고,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 후 좌심실 재형성 과정

가장 중요한 증상은 아주 심한 가슴 통증(흉통)입니다. 이 흉통의 특징은 앞가슴 중앙에 아주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목이나 턱, 어깨, 좌측팔의 안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방사통)을 호소하며, 식은땀과 메스꺼움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의 양상은 30분 이상 지속되는 둔통이 특징이며, 환자들은 가슴이 조여든다, 터진다, 찢어진다, 맵다, 답답하다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하며, 일부 환자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고 표현합니다. 어떤 경우는 경미하게 오목가슴부위에 답답하면서 메스꺼운 증상이 발생되어 흔히 “체했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다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의 당뇨병 환자나 고령인 경우에는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흉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심부전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발생되어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누구든 앞가슴에 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 동반되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야 합니다.

전벽부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의 심전도 소견

급성 심근경색증은 ① 환자의 증상 (흉통), ② 특징적인 심전도 소견(ST절 상승), ③ 심근효소의 증가 중 2가지 이상 만족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 동반되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심전도 검사 및 심근효소 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에서 맨 처음 투여되는 약제
헤파린, 혈소판 응집 차단제 등

관상동맥 풍선확장 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 과정

전벽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는 일시적으로 관찰되는 가벼운 합병증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합병증까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속한 재관류 치료 및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적절한 약물치료로 이차예방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4가지 약물을 모두 사용하였을 때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장병 재발을 70% 정도 줄일 수 있으므로, 금기증이 없다면 위의 4가지 약물치료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겠습니다.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 등을 적극적으로 조절하여야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증상 발병 후 얼마나 빨리 병원에 내원해서 얼마나 빨리 막힌 혈관을 재개통시켜 주느냐(뚫어 주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환자는 흉통 발생 시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내원해야 하며, 의사는 신속하게 진단하고 재관류 시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일단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치료 후 퇴원한 환자는 적극적인 약물치료 및 생활요법을 통해 재발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결론적으로 급성 심근 경색증은 무서운 병인 것은 사실이나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흉통이 있거나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순환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급성 심근 경색증으로 인한 불행한 결과를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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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는 변동요인(후천적, 환경적요인)과 고정요인(선천적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연령, 성별, 유전적 요인, 종족 등의 고정요인은 어찌할 수 없다 하더라도 식이지질섭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등의 변동요인(환경적인 요인)을 제거하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일상적인 생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사요법, 금연,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것 등이 권장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식사요법이 가장 기본이 된다. 식사요법의 목표는 포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이고, 열량 제한과 신체 활동을 증가시켜 열량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혈액의 지방성분 중에서 콜레스테롤량이 증가하는 것이 위험한데, 혈액내 콜레스테롤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콜레스테를 함유식품만을 제한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혈액내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콜레스테롤 섭취량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지질섭취량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사지침

지방 섭취의 감소

- 지방이 적은 부위의 고기를 고르며, 갈은 고기의 사용은 피한다.

-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는 닭,오리같은 가금류, 생선을 먹는다.

- 굴이나 조개류는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과거에는 섭취를 제한하였으나, 이것은 구조상 동물성지방에 들어 있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

- 소시지나 햄, 마가린과 버터의 섭취를 줄인다.

- 치즈는 열량이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므로 섭취를 줄인다.

- 난황은 일주일에 네 개 이상의 섭취는 피한다.

- 식물성 지방도 적당히 섭취한다.

- 조리전에 가능하면 지방을 제거하고, 조리과정 중에 생긴 지방은 제거한다.

- 튀김요리 대신에 굽기, 찌기, 삶기 등의 조리방법을 사용한다.

- 외식시에 지방이 적은 음식을 선택한다.

충분한 식이섬유소의 섭취

-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충분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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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