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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예방'에 해당되는 글 4

  1. 2017.05.22 귀리의 효능
  2. 2016.12.07 녹차의 효능
  3. 2012.10.04 사과의 성분과 효능
  4. 2012.01.02 피를 맑게 하는 음식들(동맥경화 예방)
2017. 5. 22. 14:30

귀리의 효능 건강음식2017. 5. 22. 14:30

귀리 속에는 인, 구리, 비오틴, 비타민B1, 마그네슘, 식이섬유, 크롬, 망간 몰리브덴, 아연 및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현미보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높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이로운 곡물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고혈압 발병 위험 요소를 제거해 줌으로써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그래서 고혈압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기 여성이나 고연령층 남성의 심장 마비 위험을 줄여 준다.

귀리에는 인슐린과 혈당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충분히 들어 있으며 ‘프로스타클라딘’이라는 성분이 설탕이나 탄수화물 섭취 시에 오는 불안정한 혈당을 안정화시켜 줄 수 있어서 당뇨병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귀리 속에는 가용성 섬유소인 ‘베타-글루칸(beta-glucan)’이란 성분이 심장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면역시스템의 속도를 올려 준다.

이 외에도 귀리의 효능으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고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변비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으며 또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산화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근육량이 부족하고 뼈가 약하신 분들에게도 효과적이다.

귀리의 부작용

귀리 속에는 자연적으로 퓨린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통풍을 유발시키거나 신장 결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통풍으로 고생하거나 신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단, 많이 섭취할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또, 중국 의학서적 <신수본초>에 따르면, “태아가 출산일을 넘어서도 나오지 않을 때 귀리 싹을 삶아 마시면 된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귀리 과다 섭취는 금하는 게 좋겠다.

귀리의 먹는 방법

주로 밥을 해서 먹게 되는데 밥을 할 때에는 충분히 불려준 뒤에 섭취해야만 한다.

귀리를 볶은 후에 가루로 만들어서 우유에 타서 먹으면 한 끼 건강한 식사로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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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2. 7. 10:43

녹차의 효능 건강음식2016. 12. 7. 10:43

처음 전래될 때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녹차에는 특히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서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녹차의 효능은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1 동맥경화 & 고혈압 예방 효과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위험한 물질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고 지방의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이나 호르몬, 비타민D의 전구 물질로서 생명현상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 중 하나가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 중 LDL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동맥혈관 벽에 부탁되어 혈관이 더욱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

더욱 심각한 것은 혈관 내벽에 부착된 콜레스테롤이 여러가지 변화를 받아 혈관 조직과 함께 딱딱하게 굳어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혈중의 LDL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의 주된 구성 요소인 여섯가지 카테킨(catechin) 성분에 이러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테킨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장 및 간장 콜레스테롤 농도의 상승을 억제하고, 대변으로 체외 배출을 촉진한다는 것.

또한 카테킨에는 혈압 상승 작용을 하는 안지오텐신Ⅱ의 생성효소를 저해하는 성분이 있어서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 알코올과 담배 해독ㆍ해소작용

술을 많이 마실 경우에 녹차를 함께 마시면 차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에 의해 숙취가 해소된다.

이는 녹차 중의 카테킨과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도와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

술 마시고 난 후의 두통과 같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카테킨 성분이 담배의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3 환경호르몬의 체외 배설 촉진

녹차가 최악의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는 다이옥신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학자에 의해 밝혀졌다.

녹차의 식이섬유가 다이옥신을 흡착하여 소화기 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고 변으로 배설시키는 한편 클로로필 성분이 다이옥신과 결합, 복합체를 형성하여 소화관의 다이옥신 흡수를 막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4 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완화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되지 않도록 인슐린을 투여하고 적당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녹차에 함유된 다당체 성분이 인슐린 합성을 촉진하고, 카테킨 성분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지연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이 늦어져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효과는 잎차를 우려 마시는 것보다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섭취할 때에 더욱 크다고 한다.


5 높은 살균력으로 주방 위생에도 효과적

녹차에는 매우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어서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 포도상구균, 콜레라균 등에 대해서는 보통차를 마시는 농도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살균할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 몸속에서는 정장작용을 하여 장 내의 비피더스균에 대해서는 오히려 생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

녹차를 주방 위생 유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은데, 특히 여름철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등의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 녹차로 잘 헹구어 넣어두면 훨씬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회나 초밥과 같은 날음식을 먹을 때에 녹차를 함께 마시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6 무칼로리 기호음료로 다이어트에 최고

녹차는 열량을 지는 성분이 거의 없는 무칼로리 음료로 체중 조절에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녹차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되므로 효과적으로 지방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지방축적 억제 효과는 카테킨 성분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질의 감소 효과와 함께 나타나므로 훨씬 좋은 다이어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충치 예방, 입냅새 제거 등 구강위생 OK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불소는 치아 표면을 코팅하여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주며 또한 카테킨 성분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충치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치석의 생성 원인이 되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해준다.

이러한 충치 예방 효과와 더불어 입냄새 제거, 치아변색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여러 가지 구강위생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8 녹차의 향으로 집안 구석구석 악취 제거

일본에서는 녹차의 냄새제거 효과에 대한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어류의 비린내인 트리메틸아민과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인데 이는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류와 아미노산, 유기산 등 많은 성분의 종합적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려 마신 티백을 잘 말려 신발장 안에 넣어두거나 화장실 구석에 놓아두면 꺼림치기한 냄새를 말끔히 없앨 수 있다.

찻잎을 잘 말려서 차주머니를 만들어 장롱 속에 매달아 놓으면 냄새 제거와 방충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9 무좀이나 기저귀 발진에는 녹차 핫팩을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

녹차를 이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 외출했다 돌아오면 뜨거운 물에 발을 깨끗이 씻고, 우려 마신 후 말려둔 차의 티백(또는 찻잎)을 한컵 반 분량의 물에 넣어 10분 정도 끓인다.

이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 식초 반컵을 섞어 발을 담근다.

이때 티백은 건져내지 말고 발가락 사이를 문지르면 무좀과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10 피부병에도 효과

가벼운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어 기저귀로 인해 짓무른 아기의 엉덩이에 찻잎을 잘게 짓이겨 바르면 쉽게 치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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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0. 4. 13:21

사과의 성분과 효능 건강음식2012. 10. 4. 13:21


사과는 낙엽과수의 왕이라고 부를 만큼 모양과 맛에서 가장 뛰어난 과실이다.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 한다”는 영국의 속담과 “사과 나는 데 미인난다”는 우리의 속담에서 사과의 영양적 가치와 효능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1. 사과의 성분


(1) 사과 과실의 특성

사과 과실은 품종에 따라 크기나 모양, 색 등이 다양하지만 성분 특성은 큰 차이가 없다. 사과의 먹을 수 있는 부위의 비율 즉 가식율은 82%, 수분 함량이 82~88% 열량이 45~68Cal로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당분은 13~16%로서 다른 과실에 비하여 다소 많은 편이다. 사과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보면 단백질의 양은 품종간의 차이는 있으나 0.2~0.6%, 지방질은 0.2~0.5%로서 다른 과실에 비하여 다소 많은 편이나 다른 식품에 비하여는 적은 편이다. 비타민 A, 비타민 C와 칼륨, 칼슘, 나트륨 등 무기물의 함량은 다른 식품에 비하여 특히 높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사과의 식물섬유에는 혈액의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펙틴과 대변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셀룰로즈, 리그닌, 헤미셀룰로즈 등의 유익한 섬유소가 포함되어 있다.


식품이 산성이냐, 알칼리성이냐 하는 것은 그 식품 속에 함유한 무기질의 함량에 따라 구별되는데 무기질 성분 중 인(P), 유황(S), 염소(CI)등의 성분은 몸속에서 인산, 유산(硫酸), 염산(鹽酸)등의 산을 만들어내므로 이들 성분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등에 비하여 많이 함유된 식품을 산성식품이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인, 유황, 염소 등 보다 많이 함유된 식품은 먹은 뒤 몸속에서 염기성 회분(灰分)을 만들어내므로 이를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한다.

산성식품의 대표적인 것은 육류, 계란, 곡물류 등이다. 고기나 계란과 같이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 산성이 되는 원인은 단백질 중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에는 이 유황 성분이 체내에서 산화되어 유산을 만들기 때문이며, 곡물은 인의 함량이 특히 많아 인산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실류는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함량이 많아 체내에서 알칼리성을 나타내므로 중요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과실은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신맛이 나지만 체내에서 이 산이 분해하여 그 회분(灰分)이 알칼리성으로 되므로 맛은 시더라도 알칼리성 식품인 것이다. 따라서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하려면 고기류, 곡물과 같은 산성식품을 섭취 할 때도 과실과 같은 알칼리성 식품을 함께 많이 섭취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야 한다.


(2) 당분(糖分)

가용성고형물의 주성분은 당분으로 약 13% 포함되어 있으며 전당 함량의 변동 폭은 11∼15% 이다. 당 조성은 품종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과당(fructose)이 가장 많아 약 52%, 포도당(glucose)이 약 26%, 자당(sucrose)은 약 20% 이다. 또 당알콜은 품종 간 차이가 커서 함유량이 많은 품종은 '후지', '홍옥' 등 밀증상이 나오기 쉬운 품종에서 최고 9%에 달하나 평균하면 전당함량의 2% 내외이고 품종에 따라서는 검출되지 않는 것도 있다. 또, 미숙과에는 전분이 검출된다.


(3) 유기산

유기산 함량은 품종 간 차이가 꽤 커서 품종에 따라 0.2∼0.8%의 변이가 있다. 산은 주로 사과산과 구연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외 미량이지만 키나산, 호박산, 글리콜산, 유산, 시트라말산, α-케토글루탈산, 오기자로초산 및 이소구연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식미가 가장 양호한 산 함량은 0.5% 내외이며 0.8% 정도는 산미가 너무 강하고, 0.3% 이하에서는 저장 후 산미가 낮아져 저장성이 떨어진다.


(4) 무기성분

사과의 무기성분으로는 칼륨 57% , 나트륨 5%, 칼슘 10%, 마그네슘 6%, 철 1.1%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과는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의 함량이 80%를 차지하고 인이나 유산 등의 함량이 20% 정도로서 강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과 육 중에 칼륨은 80㎎/100g 정도 포함되어 있고 칼슘 4㎎, 인 9㎎, 나트륨 4㎎, 철 0.5㎎ 정도 들어 있다. 미량 성분으로 코발트(0.4㎍), 몰리브덴(89㎍), 셀레늄(0.2㎍), 불소(8㎍), 요오드(1.6㎍) 등을 함유하고 있다.


(5) 아미노산과 지방산

사과 과육의 유리아미노산은 다른 과실에 비하면 적은 편으로 함유량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70㎎/100g 범위이다. 아미노산 중 아스파르트산과 글루탐산이 압도적으로 많고, 메티오닌, 시스테인, 티로신, 트립토판,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 함량은 매우 적다.

지질 중 콜레스테롤은 없으며 포화지방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불포화지방산인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올레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이 많이 들어 있다.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 리놀렌산, 아라키돈산 등도 다른 지방산보다 많다.


(6) 향기성분

사과의 향기성분으로서는 300 종 이상의 성분이 확인되고 있지만 주요 성분은 30종 정도이다. 사과의 향기성분 함량은 품종 간 차이가 큰데 향기가 좋은 ‘홍옥'이나 ‘하쓰아끼'가 많고 ‘후지’는 적다. 사과 향기의 특징적인 관능기들은 에스테르, 알콜 및 알데히드류가 많다. 관능기별 성분은 메틸아세테이트, 에틸아세테이트, 피로필아세테이트, 부틸아세테이트, 헥실아세테이트, 부틸프로피오네이트, 에틸2-메틸부틸레이트(에스테르류), 이소부틸알콜, 부틸알콜, 2-메틸부틸알콜, 헥실알콜, t-2-헥세닐알콜(알콜류) 등이 있다. 또, 사과 특유의 ‘spice’ 방향 성분은 메틸챠블(4-메톡실벤젠)에서 유래된다.


(7) 솔비톨(Sorbitol)

장미과 과실의 당의 축적은 솔비톨 형태로 운반되어 포도당, 과당 및 자당으로 바뀐다. 과실이 성숙되면 전당 가운데 솔비톨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며, 성숙기에 전당 중 솔비톨 함량은 많은 품종이 약 9% 정도이다. 솔비톨은 침투압이 높기 때문에 주변조직에서 물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여 사과에서는 수침상의 밀증상을 일으킨다.


(8) 섬유소(섬유)

사과의 식이섬유 함량은 과실류에 약 2% 포함되어 있다. 섬유질 성분은 셀룰로스(0.48%), 헤미셀룰로스(0.94%), 펙틴(0.56%), 리그닌(0.1%)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사과의 효능

현대인들이 사과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이유 때문이며 최소한 적어도 하루에 한 개를 먹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첫째, 사과는 우리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트롤’의 수준 저하와 LDL의 산화억제를 통해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특정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의 기능을 한다. 둘째, 사과는 저지방,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등으로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셋째, 사과는 산화로 인한 손실을 보존해 줌으로써 폐 건강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넷째, 사과는 암과 관련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전립선 기능 강화, 간 및 결장의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다섯째, 사과는 무기물질인 붕소의 양을 일정수준으로 유지시켜 뼈 건강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1) 사과의 혈압 강하 작용

사과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다른 과실에 비하여 비교적 많은 편이다. 칼륨 성분은 소장에서 소금의 주성분이 나트륨과 결합하여 대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과의 칼륨 성분은 몸속의 소금을 체외로 빨리 내보내는데 영향을 준다.

적당한 양의 칼륨은 혈압저하 효과가 있는데, 칼륨의 혈압 저하 작용은 오줌 속의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는 작용 외에 혈관 내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관을 확장시킨다든지 교감신경 활동의 억제작용, 신장에서의 레닌(혈압상승작용 물질)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2) 사과의 항산화 작용

사과의 붉은색 과피에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폴리페놀계의 항산화력을 가진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의 활성효소로부터 피해를 방지한다. 활성효소는 LDL콜레스테롤을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산화LDL로 만드는 등 암과 동맥경화 및 여러 가지 장해를 일으킨다. 사과를 껍질 채 먹으면 안토시아닌이 체내에 들어가 활성효소의 피해를 방지하게 되므로 사과는 깍지 말고 껍질 채 먹어야 한다.


(3)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사과


(가) 사과와 천식, 호흡기질환(COPD)의 관계

영국의 킹스 대학과 사우스햄튼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1주일에 적어도 2개 정도의 사과만을 먹어도 이보다 적게 사과를 먹는 사람보다 천식 발생의 위험을 약 22∼23%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으며 영국 노팅험 대학교의 연구진은 사과를 많이 먹으면 적게 먹는 사람보다 폐 기능이 강화되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고 하였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학교의 연구진의 보고에 의하면 만성호흡기 질환 장애(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는 과일과 채소, 특히 사과를 매일 한 개씩 먹으면 흡연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으며 영국의 연구진에 의하면 폐 기능 증대와 매일 먹는 사과의 양은 비례관계에 있다고 한다.


(나) 사과와 심장질환 및 뇌졸중의 관계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교 연구진에 의하면 사과와 사과주스를 매일 섭취하면 나쁜 형태의 콜레스테롤에 의해서 야기되는 건강상의 피해와 심장병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사과와 사과주스에 있는 피토영양성분들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핀란드의 연구진들은 사과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특정한 뇌졸증에 걸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피토영양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다) 사과에 포함되어 있는 식이섬유의 기능

식이섬유라는 것은 ‘인간의 소화효소로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의 대부분’을 말한다. 식이섬유에는 수용성과 불용성이 있는데 인체 내에서의 기능이 서로 다르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위액의 점도를 높이기 때문에 정체시간이 길어져 위에서의 음식물 배출이 늦어지고, 소장에서 당분의 흡수가 지연되어 혈당의 급속한 상승이 억제된다. 장 내에 들어간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담즙산, 나트륨, 유독물질 등을 흡착하여 다른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대장으로 보내지게 된다. 대장 속에 섬유 섭취가 많으면 나쁜 세균이 감소되어 면역기능이 높아지고 인체에 좋은 세균인 유산균 등에 의해 유기산이 생성되어 장운동이 활발해진다. 장내에 식이섬유가 많으면 장의 운동성을 높여 음식찌꺼기의 장내 경과시간을 짧게 하여 변비 등을 예방하며 펙틴은 장내에서 갈락트론산을 분비시켜 간장에서의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


(라) 사과섬유의 동맥경화 예방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하며 동백이 경화되면 혈액순환이 나쁘게 되고 혈전 등이 쌓이게 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요인이 된다.

당뇨병환자에게 사과 섬유 5∼15g(사과 2∼6개 상당)을 식사와 함께 6개월간 준 결과 혈청 내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동맥경화 촉진), 동맥경화지수는 낮아지고 HDL-콜레스테롤(동맥경화 예방)이 증가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별도의 당뇨병환자 14명에게 15g의 사과섬유를 4개월간 투여하여 혈액 중의 아포단백 A, B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바 아포단백 A-1은 높아지고 아포단백 B는 낮아졌다고 한다.


(마) 사과의 당뇨병의 예방

정제된 사과 섬유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띤다.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하여 위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의 영양소 흡수도 지연되어 혈당치의 상승이 지연 또는 억제된다.


(바) 사과 섬유에 의한 대장암의 예방

사과 섬유를 섭취하면 대장의 내용물이 증가함에 따라 대장운동이 증가하고 유산 등 유기산이 대장점막을 자극하여 변비가 해소되고 치질을 예방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발암물질을 흡수하고 대장 내용물을 증가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접촉시간이 짧아져 대장암이 예방된다. 또한 몸에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게 한다.


(4) 사과의 항암 능력

미국 MSNBC에 의하면 사과의 껍질과 과육에서 추출된 파이토케미컬이 결장암 세포의 성장과 재생을 각각 43%와 29%씩 감소시켰다고 하는데 파이토케미컬은 인체세포에 충격을 가하는 산화작용을 억제 또는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일부 특정한 파이토케미컬의 경우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혈관의 봉쇄를 가져올 수 있는 응고물질을 줄여주며 종양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다른 파이토케미컬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사과와 전립선암(Prostate Cancer)

식물체에 있는 영양성분으로 사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성분은 케르세틴(quercetin)인데,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마요클리닉에서 수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케르세틴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활성을 저지함으로써 전립선암의 성장을 줄이거나 억제하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나) 사과와 결장암, 간암

코넬대학교의 연구진들은 사과에 있는 피토영양물질(phytonutrients)이 결장암과 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는데, 우리 몸에 좋은 피토영양물질은 사과의 껍질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을 깎지 않은 중간 정도 크기의 신선 사과 100g에는 비타민C 1500㎎ 정도를 먹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항산화 활동량과 맞먹는 양의 항산화 영양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다) 사과와 폐암(Lung Cancer)

하와이대학교의 연구자들은 사과와 양파를 통한 실험에서 플라보노이드와 케르세틴의 섭취를 많이 할수록 폐암의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밝혔는데 폐암의 위험을 줄이는 물질로 플라보노이드보다 더 좋은 물질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핀란드국립건강연구소의 연구자들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높은 음식, 즉 사과, 양파, 과일, 주스, 채소, 잼 등을 규칙적으로 섭취한 사람들은 지난 24년간의 연구결과 약 20% 정도 암 발생율이 낮으며 특히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많은 사과를 섭취한 그룹의 사람들이 폐암 발생율이 46% 정도 더 낮게 나와 사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폐암의 발생을 줄인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다.


(5) 사과의 건강 및 다이어트 효과


(가) 사과의 체중 감소 효과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주립대학(State University of Rio de Janeiro)의 연구팀은 과체중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혹은 배를 300g씩 먹는 경우와 과일 대신 같은 량의 다른 음식을 먹는 경우를 비교해 보았다. 결과는 과일을 매일 먹는 여성의 체중이 다른 음식을 먹는 여성의 체중보다 더 많이 빠졌다. 더구나 과일을 먹은 여성들은 전체적으로 칼로리를 적게 먹어서 결과적으로 체중감량 효과가 더 많이 나타났다. 사과와 배와 같은 과일은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음식이자 고섬유질 음식으로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켜 오랜 기간동안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총 칼로리 섭취량을 감소시키므로 체중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나) 사과의 다이어트 효과

사과 다이어트는 단기간 한 가지 과일만 먹는 초스피드 다이어트 전략으로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양껏 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과 다이어트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3일간 사과만 계속 먹으면 대변이나 소변의 체외 배출이 활발해져서 체내에 쌓여 있던 숙변이나 수독이 제거되어 체중이 줄어든다. 사과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것은 3일간으로 제한한다.


(다) 사과와 구강 건강

구미에서는 사과를 ‘자연의 칫솔’이라고 부르는데 껍질째 먹으면 충치가 예방된다고 한다. 실제로 사과를 깍지 않고 먹으면 껍질이 딱딱하므로 씹는 횟수가 늘어나 안면근육 운동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뇌 속의 피의 흐름이 증가하며 잘 씹어야 하므로 타액분비도 증가한다.


(라) 철분 부족의 예방

사과 과실 중 철분의 함량은 1.1%로 많은 양은 아니나 다른 과실보다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사과를 계속 먹으면 철분이 보강되어 식욕증진 뿐만 아니라 철분 부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마) 변비 예방 효과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세 가운데 하나가 변비다. 사과의 성분 중 중요한 것이 당분과 유기산, 펙틴인데, 이중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과 같이 장의 운동을 자극해주는 작용을 하며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안의 이상발효도 방지하므로 변비에 좋다.


(6) 동양의학에서 보는 사과의 효능

사과는 능금과 같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며 위로 뻗치는 기운이 있기 때문에 속이 허하고 찬 소음인의 변비, 설사, 소화불량, 식체, 감기, 고혈압 등에 쓰면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아 물을 많이 마시는 소양인이 장복하면 오히려 잠이 오지 않거나 가래가 생길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병문안 갈 때 배 대신 사과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서늘한 성질이 있는 배는 회복이 덜 된 환자의 속을 더욱 냉하게 만들어 설사를 일으키지만, 따뜻한 성질이 있는 사과는 환자의 약한 소화력을 양기로 보강하여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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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귤

감귤엔 항산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있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P도 있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염분 과다 섭취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는다. 통째로 먹거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설탕을 넣지 않은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하루에 주스 한 컵 정도가 적당하고 튀김이나 생선구이 등에 레몬 반 개 정도 즙을 짜서 뿌려먹는 것도 좋다.


● 딸기류

딸기나 블루베리, 로즈베리 등은 선명한 빨간색이나 보라색, 오렌지색을 띤다. 이 색소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듬뿍 들어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안도 함유돼있어, 암뿐 아니라 동맥경화도 예방할 수 있다. 제철에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잼으로 가공된 것도 괜찮다. 단, 설탕이 적게 첨가된 것을 고른다. 하루에 딸기 5~6개면 충분하다.


● 깨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을 '깨 리그난'이라고 총칭한다. 그 중에서도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혈액 중 여분의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게 되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해 혈관을 보호한다. 세사민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가 억제돼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깨는 씨앗이라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셀룰로오스에 의해 싸여있다. 깨를 볶아서 빻은 후에 먹으면 껍질을 제외하고 먹을 수 있다. 열량이 높으므로 많이 먹지 말고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10g 정도만 먹는다.


● 오징어, 낙지, 굴

어패류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오징어, 낙지, 굴에는 혈액을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 타우린은 피로 회복을 위한 영양 드링크제에도 들어있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해준다. 또 심장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이 작용이 부정맥이나 심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가열해서 먹을 경우엔, 배어나오는 국물까지 모두 먹는 것이 좋다. 혈압이나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서 약간 싱겁게 조리한다. 특히 굴은 겨울이 제철이므로 다량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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