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1. 10:33
중금속 배출에 좋은 식품 건강음식2016. 12. 21. 10:33
녹차
녹차의 탄닌 성분은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카테킨 성분도 중금속의 유입을 막는데 효능이 있다.
이런 식품들과 함께 매일 물 8컵 정도를 마시면 중금속 배출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늘
마늘은 알리신이 풍부한 음식이다.
삼림욕할 때 나오는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수은 등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많은 것도 마늘의 장점이다.
미역
미역 등 해조류에 많은 클로렐라는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을 함유해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
비타민C가 몸속에 있는 납,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를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213명 중 모발 검사를 통해 수은이 정상범위인 1.5ppm을 넘은 57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A그룹은 비타민C를 하루 2g씩 2회 먹도록 하고, B그룹은 비타민C를 주지 않았다.
그 결과, B그룹보다 A그룹의 모발에서 약 3.6배인 0.383ppm의 수은이 감소했다.
또 납만 먹인 쥐와 납과 비타민C를 함께 먹인 쥐의 생존율과 납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한 쥐의 생존율이 높았고, 대소변을 통한 납 배출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