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17. 8. 22. 08:38

심장, 혈관에 좋은 음식 건강음식2017. 8. 22. 08:38

심장 및 혈관 질환의 경우 두드러진 증상 없이 심각한 상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0~30대라고 해도 비만이거나 과도한 음주와 흡연, 잦은 스트레스, 짜게 먹는 습관, 극심한 운동 부족 등에 해당한다면 언제든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심장 및 혈관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에 꾸준한 운동을 지속해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두둑한 뱃살은 내장 지방인 경우가 많고, 이것이 고혈압과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뱃살이 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이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심장과 혈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붉은색 음식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피를 맑게 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좋다.

붉은 색의 복분자도 심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데,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서 혈관 건강에 독이 되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복분자가 신장을 강화하기 때문에 남성의 정력 강화나 여성의 임신을 돕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신장이 허약해 만성피로에 시달릴 때도 좋다.

토마토도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좋다.

특히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들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말도 있듯이 토마토를 대표하는 붉은 색의 라이코펜 성분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높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짜게 먹는 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하는데,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토마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붉은 색의 팥은 심장에 쌓인 열기를 내려준다.

심장과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고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몸 속의 습한 기운을 제거해서 부종을 해소하며 소변과 대변을 잘 보게 해서 몸 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다.

강렬한 붉은 색의 비트도 심장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비트에는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 부족을 겪기 쉬운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며,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 좋다.

혈액을 보충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베타인 성분은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석류도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한데,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심장 두근거림이나 가슴 답답함, 손발의 저림, 안면 홍조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붉은색 식품이 심장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과도하게 섭취하기 보다는 다른 음식과 균형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심장 및 혈관 건강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 외에도 무리한 운동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맞이꽃 종자유의 효능  (0) 2018.01.09
가을맞이 음식, 전어  (0) 2017.09.22
폴리코사놀이란  (0) 2017.08.21
아몬드 효능  (0) 2017.08.18
블랙커민시드  (0) 2017.08.09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21. 09:29

고지혈증이란 질병정보2017. 8. 21. 09:29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이란 혈중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상태를 뜻하며 지방이 증가되어도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병"이라고 합니다.


진단기준

공복시 혈청 콜레스테롤이 220 ㎎/㎗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50 ㎎/㎗ 이상인 경우 를 고지혈증이라 진단합니다.


콜레스테롤 검사 시기

일반적으로 20세가 되면 검사를 시작, 최소 5년에 한번씩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다음의 경우는 심장병의 위험이 높으므로 보다 자주 검사해야 합니다.

  • 고혈압

  • 45세 이상의 남성

  • 당뇨병

  • 55세 이상의 여성

  • 흡연

  •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은 폐경기 여성

  • 비만

  • 직계 가족 중 급사나 심근경색증이 있는 경우


식사요법


적게 먹어야 할 음식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기름이나 껍질, 간 · 콩팥과 같은 내장류

  • 오징어, 새우, 뱀장어, 생선알, 단 음식(시럽, 꿀, 과자, 아이스크림)

  • 식물성 기름 중 코코넛 기름(프림, 초콜릿, 비스킷 등), 팜유(라면)

  • 버터, 치즈, 기름에 튀기거나 볶거나 부치는 음식

  •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 하루 3 ~ 4 작은 술 이하

  • 달걀노른자 : 1주일에 2개 이하(흰자는 상관없습니다.)


외식 시 피해야 할 음식

  • 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해장국, 선지국, 곱창전골, 부대찌개

  • 중국음식, 뷔페, 피자, 햄버거, 후라이드 치킨


외식 시 권장음식

  • 비빔밥, 한정식, 김밥, 초밥, 국수, 생선구이, 매운탕


운동요법

  • 산보,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 1주일에 3 ~ 5회, 30 ~ 40분 정도 꾸준히 합니다.

식사조절이나 운동을 3 ~ 6개월 정도 한 후에도 좋아지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 니다.

약은 종류가 다양하므로 필히 주치의와 상담 후 드셔야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기 위암  (0) 2017.08.21
장티푸스(Typhoid Fever)  (0) 2017.08.21
배뇨관련 이상 증상  (0) 2017.08.17
담석증  (0) 2017.08.17
당뇨병성 족부병증  (0) 2017.08.16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9. 10:35

블랙커민시드 건강음식2017. 8. 9. 10:35

고대 이집트에서 ‘만병 통치약’으로 불렸던 블랙커민시드가 수퍼푸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블랙커민시드 속 티모퀴논 성분은 항염·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커민시드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흑종초의 씨앗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고대 이집트와 중동에서는 예로부터 '만병 통치약'으로 통했다.

실제로 히포크라테스와 클레오파트라는 건강과 미용을 위해 블랙커민시드를 즐겨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기독교의 성경에서는 블랙커민시드에 대해 '밀보다 더 가치가 있으므로 귀하게 취급하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 씨앗을 그대로 먹으면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다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주로 오일로 만들어서 먹는다.

이 블랙시드에 들어있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 다양한 효능을 나타낸다.

티모퀴논, 티모하이드로퀴논, 티몰 세가지의 물질이 30가지의 병원균을 100% 억제한다.

블랙 커민 시드의 항산화 물질은 암 발생을 억제하며, 림프구의 발란스에 도움을 준다.

블랙 커민 시드 오일은 신장의 베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

블랙 커민 시드 오일은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블랙 커민 시드 오일은 항생제 내성 세균을 억제한다.

정기적으로 블랙 커민 시드를 섭취하면 간질성 발작을 방지할 수 있다.

블랙 커민 시드는 리놀렌산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다.

이 불포화 지방산은 혈중 지방을 줄이고 체내 인슐린 수치를 조절한다.

따라서 혈당 올라가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고, 2형 당뇨 관리에 장기적인 도움을 준다.

블랙 커민 시드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정기적으로 꾸준히 섭취 시 혈압약을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리코사놀이란  (0) 2017.08.21
아몬드 효능  (0) 2017.08.18
셀레늄 효능  (0) 2017.07.19
슈퍼 푸드 귀리의 효능  (0) 2017.07.17
양배추 효능  (0) 2017.06.05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8. 10:55

황반변성 질병정보2017. 8. 8. 10:55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력이란 대상의 존재와 형태를 인식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물체의 상이 황반의 중심와에 맺어질 때 가장 예민하고 (중심시력), 망막 주변으로 갈수록 저하됩니다(주변시력). 우리가 책을 보거나 어떤 물체를 볼 때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를 통해서 보게 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중심시력을 시력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 바로 연령관련 황반변성입니다.

이러한 황반이 주로 노화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 바로 연령관련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은 크게 비삼출성(건성)과 삼출성(습성)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비삼출성인 경우 망막 및 맥락막 위축이 나타나는 후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망막하에 드루젠이라는 노란 침착물이 보이는 단계입니다.

이에 반해, 습성 황반변성은 맥락막 신생혈관이 발생한 단계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면, 안구의 바깥에서부터 공막, 맥락막, 망막의 순서로 존재하는 안구의 외부를 이루는 구조 중 가운데 있는 막을 맥락막이라고 합니다.

맥락막이라 불리는 혈관층은 망막층에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망막세포에서 나오는 대사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노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맥락막의 혈관이 망막세포 부분까지 뚫고 나와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의 비정상적인 혈관들을 맥락막 신생혈관이라고 합니다.

이 혈관은 비정상적인 혈관이기 때문에 매우 약하고 터지기 쉬워 삼출물과 혈액이 흘러나와 황반 부위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망막하 출혈이나 망막하액, 색소상피박리 등의 위치가 황반 아래 또는 황반에 바로 연하여 있는 경우에는 초기부터 시력저하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삼출성 황반변성은 시력 예후가 매우 나빠서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인구에서 법적 실명의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입니다.

비삼출성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삼출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 전체 황반변성의 10-20% 정도를 차지하지만, 만일 삼출성 황반변성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두면, 시력이 빠르게 저하되어 많은 환자들이 진단 후 2년 내에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원인

황반변성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소수성의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망막에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하게 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망막과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고, 이 혈관에서 누출된 혈액이나 액체가 원인이 되어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혈의 위험이 있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생성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나이(연령)를 들 수 있으며 이 외에 흡연, 튀긴 음식, 햄버거 등의 고지방,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심혈관계 질환, 유전 및 가족력 등의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인자

˚ 나이 :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는 황반변성의 가장 큰 위험인자입니다.

˚ 흡연 : 하루 20개 이상 흡연하는 사람은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여성 :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약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고혈압 :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환자에서 위험도가 4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항산화제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 : 황산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위험도 2배 가량 높습니다.

˚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 : 한쪽 눈에 발병한 환자의 42%는 5년 내로 반대편 눈에 황반변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가족력 망막변성 : 유전적 소인이 밝혀져 있습니다.


증상

황반변성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려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으면 시력이 다시 회복됩니다.

조금 진행하면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건물 등의 선이 물결치듯 굽어 보이는 이상 시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더 진행하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지 않아 글자의 공백이 생기거나 중심 부분이 지워진 듯 보이지 않게 됩니다.

특히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경우에는 반대쪽 눈을 사용해 이상을 느끼지 못 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인다.

˚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 대비감(색 및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대비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긴다.


진단

먼저 시력 및 안압을 측정하여 시력감소의 정도를 확인한 후 세극등검사를 통해 전안부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망막의 이상으로 인한 시력감소를 의심하고 망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 산동 (동공을 약물로 확대시켜 눈 안을 구석까지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하여 안저검사를 실시합니다.

이 때 황반부 변성이 의심된다면 '형광안저혈관조영검사'와 '빛간섭단층촬영', '인도시아닌그린혈관조영술' 등으로 좀 더 세밀한 망막검사를 하게 됩니다.

습성 황반변성의 원인인 맥락막 신생혈관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혈관이므로, 형광안저혈관조영검사에서 초기부터 형광 누출이 관찰됩니다.


치료

비삼출성인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황반변성의 진행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비타민제의 복용을 하고, 황반변성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흡연 및 자외선 또한 위험인자가 되므로 금연을 하고, 태양이 강한 날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삼출성은 시력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경우는 열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며, 광역학치료, 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을 시행하나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법은 없고 이에 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황반변성의 치료에 대한 시도로 열레이저응고술을 시행하여 장기적인 시력저하 예방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레이저치료 후 즉시 망막을 손상시켜 시력이 감소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 후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약물과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광역학치료 (Photodynamic therapy, PDT)가 개발되어 신생혈관성 병변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치료의 적응에 제한이 있고, 치료약이 비싸며 재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 단점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항 혈관내피성장인자 항체 (Anti-VEGF antibody)를 눈 속으로 주사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습성황반변성 환자의 경우 눈 속에 혈과내피성장인자가 높아져 있으며, 이런 비정상적인 증가가 신생혈관의 발생과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항체주사를 통해 신생혈관의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대표적인 약물에는 아플리버셉트 (아일리아), 라니비주맙 (루센티스), 베바시주맙 (아바스틴)이 있습니다.

앞의 치료에 비해 많은 수의 환자에서 시력 유지가 가능하며 일부에서 시력의 호전이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4주 내지 8주 마다 반복적으로 주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으며 고가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  (0) 2017.08.14
탈수  (0) 2017.08.14
요로감염  (0) 2017.08.08
강직척추염(강직성 척추염)  (0) 2017.08.07
과체중과 비만  (0) 2017.08.07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7. 09:18

과체중과 비만 질병정보2017. 8. 7. 09:18

비만에 대한 정의는 체내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인 경우를 말합니다.

과체중은 비만과는 달리 단순히 체중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키(신장) 에 따른 적정체중으로 과체중은 정의되므로 운동선수들에서는 지방이 적고, 근육이 많아 과체중의 기준에 해당하나 비만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몸의 구성 성분 중 체지방률이 높은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비만 관련 질병들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만(이른바 마른 비만)으로 보아야 합니다.

비만은 전세계적으로도 급속히 늘고 있으며 국내만 하더라도 매년 약 40만 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인류는 진화과정에서 음식이 부족할 때를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전시켜 왔지만, 산업의 발전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이 늘어나고 에너지 소모활동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비만환자는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비만 환자가 늘어나면서 비만관련 질환으로 생각되는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또한 급속히 늘어나고, 사망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과 관련 깊고, 여러 합병증이 발생되는 질병으로 개인의 조절만으로 쉽게 조절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단순히 미용적 관점에서 비만을 보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며 다양한 질병의 위험과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명백히 치료해야 되는 질병입니다.

원인

과체중은 보통 신체에서 운동이나 생활로 소비되는 것 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칼로리가 더 많으면 생깁니다.

이러한 불균형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자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활동 부족과 앉아있는 생활습관

◆ 과식

◆ 영양 부족

◆ 유전적 경향

◆ 호르몬 불균형(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 체중을 줄이려는 반복되는 시도로 인한 장애

◆ 섭식 장애

◆ 알코올중독

◆ 스트레스

◆ 불충분한 수면

◆ 항정신제 복용

◆ 금연이나 다른 흥분제의 금단

체지방의 양은 뇌에서 식욕이나 음식 선호도를 조절함으로써 어느 정도는 잠재의식에 의해 조절됩니다.

이런 기전이 전부 정확히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각 개인은 어느 정도 뇌에서 몸무게를 조절하려는 기준점이 있고, 이런 기준점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준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과거의 경험, 살아가고 있는 환경 등이 있다는 것이 흔히 받아들여지는 이론입니다.

몇몇 사람은 자연적으로 다른 사람과는 다른 체중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과체중을 피하는 것이 쉽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훨씬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기준점이 환경과 조건에 의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비만과 관련된 질환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체지방의 증가되면 각종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제 2 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질환,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협심증, 수면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이상, 대장암, 유방암 등이 대표적인 비만 관련 질병들 입니다.

특히 어린이 비만에도 동일한 합병증 발생이 가능하며 소아 비만은 잠재적 질병위험도가 더욱 높으므로 반드시 상담하거나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심혈관 질환

체중이 늘면 인체가 필요한 혈액량도 많아지고 비만한 사람의 심장은 혈액공급 능력에 여유가 별로 없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숨이 차고 피로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 일으킬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으로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이 있으며 흔히 여러 가지가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만과 혈압간의 양의 상관관계는 잘 입증되어 있으며 비만한 사람들 중에서 고혈압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또한 이들이 체중을 줄일 경우 혈압이 감소합니다.

또는 비만한 사람들 중에는 고지혈증이 흔합니다.

특히 중성지방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높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낮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사 이상은 복부 비만이 있을 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2. 당뇨병

당뇨병과 연관된 위험요인으로는 성, 연령 등 교정불가능한 것들과 비만, 식사, 신체활동량 저하 등 교정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위험요인들이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므로 위험요인이 많은 사람은 비만하지 않아도 당뇨병이 생기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비만만으로 당뇨병을 유발하기에 충분합니다.

비만에서는 정상체중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은 3배 이상 높습니다.

비만으로 생기는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이 충분히 있는데도 제대로 작용을 못해 생기는 것으로 특히 복부 비만이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높습니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10%정도 줄이면 당뇨병이 걸릴 확률은 50%정도 감소하게 됩니다.


3. 대사증후군

혈압상승,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혈당상승 등 각종 심혈관계 위험인자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병인은 내장지방이 대사 이상을 일으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부비만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4. 소화기 질환

지방간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 소화불량, 만성변비 등의 기능성위장장애와 위식도역류질환, 담석증 등이 비만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서 가장 흔한 위장관 질환은 담낭질환입니다.

체중 증가시 담즙에 분비되는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담석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체중을 무리하게 감소시키는 경우도 담석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에서 간질환, 특히 지방간이 흔한데 동반된 간기능 이상은 체중 감량시 호전됩니다.


5. 근골격계 이상

특히 허리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과 추간판탈출증은 비만과 관련이 많습니다.

요통 위험의 증가가 비만한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요통은 신체활동량 저하를 초래하여 비만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역으로 비만이 척추에 기계적인 부담을 늘려 요통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걸음걸이가 변하여 척추의 충격 흡수 효율을 떨어뜨리면서 척추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여성 생식기계 이상

비만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비만의 소아에서 초경이 빨라지는 등의 사춘기 발현 이상이나 성조숙증, 유산,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등의 여러 가지 임신합병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증가는 성인기에 비만해진 경우뿐만 아니라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비만해진 경우와도 독립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복부 비만은 안드로겐의 영향을 증가시키므로 월경이상과 불임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체중을 줄이면 월경이상과 호르몬 이상이 호전됩니다.


7. 암

대장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식도암, 여성암 중 에서 자궁내막암, 난소암, 유방암 이 비만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의 암의 상대위험도 또한 남녀 모두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호흡기 질환

비만은 호흡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호흡기계 증상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한 남녀에서 수면 무호흡증은 흔한 문제입니다.

특히 복부 비만과 목의 크기가 폐색성 수면 무호흡증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누운 자세에서 상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며 심한 경우에는 급사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비만과 연관된 다른 호흡기계 이상으로는 폐성 고혈압, 수술후 위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진단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은 축적된 상태이므로 체내 지방량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러나 실제 지방량을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려워, 간접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그 중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1.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체질량지수는 근육량, 유전적 원인, 다른 개인적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자들이나 의료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신장(㎡)]로 계산하며, 계산 값의 25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 합니다.

어떤 범위부터 과체중인지는 시간에 따라,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서양인의 경우 체질량지수 30 kg/㎡ 이상의 사람을 비만이라고 하고 (세계보건기구), 아시아인 및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체질량지수가 25 kg/㎡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 합니다.


2. 허리둘레를 이용한 복부비만의 진단

지방이 주로 복부에 많이 축적된 복부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비만과 관련된 대사적 합병증이 더 잘 생겨서 위험합니다.

허리둘레 측정은 복부 내장 지방량을 반영하는 지표로 널리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허리둘레가 남자에서 90 이상이거나 여자에서 85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진단합니다.

양 발을 25-30cm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고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측정 합니다.

가장 아래 위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 의 중간부위를 줄자로 측정합니다.

피하지방이 많아 허리가 겹치는 경우 똑바로 선 상태에서 피하지방을 들어 올려 측정합니다.


3. 생체전기저항분석(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를 이용한 체지방률에 의한 비만 진단

신체의 지방과 근육은 전기가 서로 다르게 흐르므로 이러한 전기의 흐름 차이를 이용하여 지방의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간편하고 체지방량, 수분량, 제지방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재현성이 높은 장점으로 병원에서 비만의 치료 전 후에 많이 이용됩니다.

그러나 신체 수분량에 따라 오차가 커지므로 검사 전 다음의 주의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지방률에 따라 남성은 25%이상 여성은 30%이상인 경우 비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DXA (이중에너지 X-선 흡수법)

몸의 비중을 측정하는 DXA 이미지는 신체 여러 조직의 비중을 이용하여 어떤 부분이 지방인지 알 수 있어 체지방률을 정확히 측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측정 기계가 고가이며, 작동을 위해서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5. 복부지방 전산화 단층촬영에 의한 내장비만진단

복부비만 특히 내장 지방이 축적되는 경우 비만 관련 대사질환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허리둘레가 복부 내장 지방량을 반영하긴 하지만 정확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분포를 평가하기 위해 전산화 단층촬영검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치료

많은 사람들이 질병 치료를 위해, 건강 증진을 위해 또는 미용을 위해 체중을 줄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체중감량치료는 식사조절(식사요법), 활동량 증가(운동요법), 및 살찌는 습관 고치기(행동요법)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체중감량이 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고도 비만의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연구들의 결과에 따르면 단식과 같은 식이요법 단독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은 단기적인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인 체중감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며, 더 길게 봤을 때 빠진 체중을 다시 찌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살을 빼는 것은 식이 단독으로 시도되기보다, 운동량을 증가시키거나 장기계획을 짜서 체중을 관리하는 것과 함께 시행해야 합니다.

현저하게 비만인 사람에서는 살을 빼는 것은 건강적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지만, 단지 과체중인 사람에서 체중을 빼는 것은 과체중 상태로 있는 것 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게다가, 반복적으로 살을 뺏다가 다시 찌는 이름 하여 요요현상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서 이런 요요현상이 지방보다 근육을 더 뺌으로써 부차적인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을 해결하는 데 단기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운동을 더 하고, 식이를 조절함으로써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영구적인 변화에 필요합니다.


1. 식사요법

(1) 적절한 체중감량을 위해 1주일에 0.5kg의 체중감소가 적절하며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500 kcal의 열량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2) 그러나 실제 이런 식단을 일일이 짠다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가장 쉽게 섭취 열량을 줄이는 방법은 간식을 줄이고, 식사에서 열량이 많이 나가면서 포만감이 적은 음식, 특히 지방질 음식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이런 음식은 사탕, 청량음료, 술, 버터, 초콜릿, 마가린, 햄버거, 튀긴 음식, 도넛, 감자칩 등이며, 이런 음식 대신 저지방우유, 콩, 채소, 과일, 생선, 기름기 없는 고기 등을 먹습니다.

(3) 이와 같이 고열량 식품들을 제거한 후 주식의 양을 절반내지 2/3로 줄여서 먹는 방법으로도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을 하면서 배가 고픈 경우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적은 오이, 상추, 강냉이, 기름을 안 넣고 튀긴 팝콘 등을 섭취합니다.

또 알코올 섭취는 체중감량의 주된 방해 요인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끝으로 며칠 식사조절에 실패했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실천을 해야 합니다.


2. 운동치료

비만환자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운동은 걷기입니다.

한편, 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등산, 2km 걷기, 4km자전거 타기, 300m수영으로 약 150 Kcal 가 소모되는데 이는 밥 반 공기에 해당할 뿐이므로 운동을 하더라도 식사 양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다면 체중감량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운동은 시작한 초기에는 특히 체중의 감소가 미미하며, 식욕이 증가될 도 있어 단기적인 효과는 적지만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소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비정상적인 지방이 감소하는 것이며, 지방으로 나가는 체중이 보다 부피가 적은 근육으로 대체되어, 탄력과 균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같은 체중일지라도 비만 정도가 달라 보이고, 의류의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식이조절 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지방세포 자체의 변화보다는 근육이나 수분의 감소가 오히려 살찌기 쉬운 체질로 만들고, 더 뚱뚱하게 보일 수 있어 반드시 운동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3. 식사일기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을 그대로 일기로 적는 것 입니다.

식탐이 유발되는 상황이나 과식이 생기는 상황 등 다양한 문제를 살펴보고 대처하는 방법을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요법을 의지대로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되며 단기적, 장기적 동기부여에도 중요합니다.


4. 약물치료

큰 노력 없이 편하게 살을 뺄 목적으로 또는 미용을 목적으로 권장되는 이상의 체중 감량을 원해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의 비만도와 비만으로 인한 동반질환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비만약물치료를 고려하며 장기치료가 원칙이므로 약물치료 시작 전 적절한 식사 및 운동요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5. 수술치료

심각한 비만 환자를 위해 외과적 수술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고도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하여 생명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약물치료나 식사조절 등의 비수술적 요법으로 효과가 좋지 않고, 또 체중 감소되더라도 재발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체질량 지수가 32kg/m2 이상이면서 비만 동반 질환(심한 수면 무호흡증, 비만과 관련된 심장질환, 당뇨병등) 이 있는 경우에 고도 비만수술에 대한 적응이 됩니다.

수술을 하면 표준 술 식의 경우 초기 체중의 약 30%에 해당하는 체중감소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전해질 불균형, 영양분의 흡수불량, 담석 형성, 탈장 및 기계적 장폐쇄, 피부 늘어짐, 탈모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약 3개월간의 식사적응 훈련이 필요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영양보충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로감염  (0) 2017.08.08
강직척추염(강직성 척추염)  (0) 2017.08.07
췌장 낭성 종양  (0) 2017.07.28
다래끼  (0) 2017.07.26
안구건조증  (0) 2017.07.26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28. 09:07

혈관노화에도 신경써야 하는 이유 건강생활2017. 7. 28. 09:07

나이가 들수록 혈관도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

혈관은 심장에서 피가 나가는 통로인 동맥과 심장으로 들어오는 통로인 정맥, 모세혈관으로 구분된다.

길이는 5대5 비율로 동맥과 정맥이 같다.

동맥은 대동맥·세동맥으로, 정맥은 대정맥·세정맥으로 세분할 수 있다.

혈액량은 길이와 달리 동맥 20%, 정맥 80% 비율로 흐른다.

각각의 혈관은 내막, 중막, 외막으로 구분된다.

나이가 들수록 대동맥 중막의 탄력섬유층이 증가하고, 중막과 내막의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석회화가 올 수 있다.

석회화로 인해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딱딱해지면 동맥의 팽창성이 감소하고 맥파혈류속도(pulse wave velocity)가 증가한다.

맥파혈류속도는 심장에서 나간 피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속도로 혈관 탄력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딱딱한 물질일수록 진동이 빠르게 전달된다는 물리법칙을 따른다.

즉 심장에서 밀어낸 혈액의 맥파전달속도가 느리면 혈관이 건강한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속도가 빠르면 혈관이 딱딱해 심혈관계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보통 80세가 되면 맥파혈류속도가 18세 때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나이가 들면 젊을 때보다 수축기 혈압이 상승하면서 고혈압이나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이처럼 노화나 다른 원인으로 혈관이 경화돼 발생하는 질환을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이라고 한다.

이 질환은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고 염증세포 등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이라는 비정상적인 병변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돼 지름이 좁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죽상경화반은 혈관에 침착돼 협착을 일으키는 병변이 현미경으로 볼 때 얇은 막 안에 생긴 거품 형태를 이루고, 이 모양이 끓여 먹는 죽 형태와 비슷하다고 해서 명명됐다.

죽상경화반이 커져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혈류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 및 뇌에 산소·영양분 공급이 줄고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죽상경화증은 고령일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이, 흡연할수록, 고혈압·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병·비만 등 지병을 가진 사람일수록, 운동이 부족할수록 발병하기 쉽다.

유전적 요인도 질환 유발요소로 알려져 있다.

최근 고령인구가 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죽상경화증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원인으로 꼽혀 예방이 중요하다.

교정 가능한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흡연은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2~3배 정도 증가시키고, 금연하면 3년 내에 위험도가 60% 정도 감소하므로 금연이 필수이다.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 죽상경화증 증상을 관리하려면 체중관리에 힘써야 한다.

다만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는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이 시간대에는 휴식신경인 부교감신경에서 활동신경인 교감신경으로 바뀌면서 신체가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혈관사고가 쉽게 일어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과 함께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양파는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피를 붉게 하는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부추와 생강도 혈액순환에 도움된다.

녹황색 채소에 들어 있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항산화물질은 혈관을 깨끗이 하고 피를 맑게 한다.

당근, 토마토, 가지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으며, 샐러드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견과류, 올리브오일, 참기름, 들기름 등도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의 염증을 완화해 준다.

'건강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아의 두통  (0) 2017.08.16
골츠 증후군  (0) 2017.08.14
치맥 즐기다가 '통풍' 주의  (0) 2017.07.25
근육 감소증에 대처하는 방법  (0) 2017.07.19
여름철 당뇨병 관리법  (0) 2017.07.14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9. 10:49

셀레늄 효능 건강음식2017. 7. 19. 10:49

항산화제를 대표하는 영양성분이라면 역시 셀레늄을 꼽을 것이다.

처음에는 1930년 셀레늄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 식물을 섭취한 가축에서 알칼리병이라는 만성중독증이 알려지면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연구를 거듭하면서 세포막의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의 중요 구성인자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비타민E와 함께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성인의 몸에 약 12mg 존재하며 간장, 신장, 심장, 비장 등에 분포되어 있고 일일 권장량은 남자는 70μg, 여자는 55μg이다.

식품중의 셀레늄은 대부분 아미노산이 메티오닌과 시스테인의 유도체에 결합되어 흡수되며 약 80%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배설은 소변에서 약 60%가 배설이 되고 섭취가 많으면 호흡을 통해 폐에서도 배설되기도 한다.

셀레늄의 기능은 항산화작용이 강하며 암, 심장질환, 면역질환, 염증질환을 효과가 있다.

먼저 항산화기능이 강하다는 것은 항산화효소인 글루타치온과산화물 분해효소는 독성의 과산화물을 알코올과 물로 전환시켜 세포막이나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글루타치온의 주성분이 바로 셀레늄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E와 함께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셀레늄이 세포질에서 과산화물을 파괴하면 적은 량의 비타민E로서 세포막에 붙은 활성산소를 작용하지 못하게 하여 항산화작용을 도와준다.

중금속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어 유기수은, 납, 비소, 카드늄, 알루미늄 등의 독성 중금속을 배설하고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비타민 A, C, E와 보조하여 과산화물을 제거하고 피부의 상태를 좋게 하여 여드름 피지선의 이상 등에 이용되며 불안, 피로, 우울, 흥분 등 정신적 질환의 호전과 노화방지의 효능이 있다.

비타민 C의 재생을 촉진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근육기능저하, 면역기능저하, 크론씨병, 소아의 골관절염, 백내장, 용혈성 빈혈, 간경화, 근육 손상, 고혈압, 죽상동맥경화, 근육통, 관절염, 근육 노화, 불임, 황반부 변성과 당뇨병성 신경증 등이 생긴다.

중국에서 보고 된 케샨병은 셀레늄이 부족한 케샨지방에서 어린이나 가임기의 젊은 여성들에게 울혈성 심장병이 나타나는 증세로써 셀레늄부족의 특이한 증세이다.

셀레늄의 결핍은 요오드의 결핍을 악화시키고 비타민 A, K와 길항작용이 있다.

반대로 셀레늄의 과잉증세는 광업, 구리, 아연, 납을 포함한 광석의 추출, 황철광 배소와 석회와 시멘트 생산, 유리, 세라믹, 놋쇠 생산, 플라스틱, 전자제품 공장, 페인트, 인쇄 잉크 등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많다.

셀레늄이 과다하면 눈, 코, 인후 점막의 자극, 재채기, 기침, 충혈과 어지러움, 호흡 곤란, 두통, 목젖의 부종이 온다.

만성 증상으로는 저색소성 빈혈, 백혈구 감소, 생리불순 등이 있다.

그 외에 구역질, 구토, 모발 소실, 손발톱의 변화, 피로, 말초 신경병증, 피부 탈색, 치석 등이 나타난다.

치료법은 셀레늄에 길항적인 아연, 비타민 A, K, 불소가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육류, 어류, 내장류, 패류, 통곡류, 종실류, 견과류에 많으며 채소와 과일류에는 적고 토양중의 셀레늄의 양에 따라서 같은 작물이어도 차이가 난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몬드 효능  (0) 2017.08.18
블랙커민시드  (0) 2017.08.09
슈퍼 푸드 귀리의 효능  (0) 2017.07.17
양배추 효능  (0) 2017.06.05
담금주 원료 선택 및 담금 시 유의할 점  (0) 2017.05.25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8. 16:10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질병정보2017. 7. 18. 16:10

이상지질혈증 혹은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및 지방질성분이 많이 있는 질환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증 및 각종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이기도 합니다.

엄밀하게는 고지혈증이란 혈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증가된 상태를 말하고 이상지질혈증이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지질의 상승 뿐만이 아니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이 감소한 상태도 포함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지방질은 크게 4가지 종류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 :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cholesterol) :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므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밀도지단백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 총콜레스테롤 :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 중성지방 : 음식으로 섭취된 과잉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생성된 것으로 평상시에는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시에 방출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상지질혈증 수치의 의미

1. 혈액검사시 주의사항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제대로 하려면 최소한 12시간 이상의 금식해야 합니다.

아침 9시에 채혈한다면, 그 전날 저녁 7시 이후로는 물을 제외한 다른 음식물을 먹거나 술을 마셔서는 안 됩니다.

음식물을 먹거나 술을 마시게 되면, 검사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이상지질혈증 혈액검사로 측정하는 항목

이상지질혈증 검사를 간단하게 하는 경우에는 보통 총콜레스테롤만을 측정합니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크게 저밀도지단백과 고밀도지단백이라는 물질에 실려 돌아다닙니다.

어떤 종류의 지단백 콜레스테롤인지 구별하지 않고 그 양을 잰 것이 총콜레스테롤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는 표와 같습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표. 총콜레스테롤의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정상이고, 200부터 229 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경계치이며 23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이상이면 높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그러나, 이 수치만 가지고 치료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검사에서 주의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즉 200 mg/dL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혈액검사로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추가로 측정해야 합니다.

추가로 확인된 검사에서 치료 목표로 삼는 항목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입니다.

수치에 따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의미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표.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적정이고, 100에서 129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정상이며, 130에서 149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경계치이고, 15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높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최소한 130 mg/dL보다 낮아야 합니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다른 이상지질혈증 수치와 달리 높을수록 좋습니다.

40 mg/dL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내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60 mg/dL보다 높으면 그 반대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표.에이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에이치디엘 콜레스테롤 수치가 6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이상이면 높음이고, 4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낮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중성지방은 150~ 199 mg/dL 이면 주의를 해야 하는 수치이고, 200 mg/dL이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의 의미 표. 중성지방 수치의 의미를 나타낸 표입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15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 미만이면 정상이고, 150에서 199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면 경계치이며, 200밀리그람 퍼 데시리터이상이면 높음입니다. 본 그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에서 제공됩니다.


3. 검사 대상 및검사 주기

이상지질혈증에는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선별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대한 가정의학회에서는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총 콜레스테롤의 측정을 권하며 35세 이상 남자, 45세 이상 여자에서는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검사를 권하고 있다.

또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중성 지방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도 함께 측정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은 공복 후에 혈청 지질 검사(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를 적어도 5년에 1회 이상 측정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 방침 결정 전에는 적어도 2회이상의 반복 측정을 하여야 하며, 측정 결과에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경우 세번째 측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성 원인은 직접적으로 지질의 상승을 야기시킬 수 있는 요인들로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 요인 : 유전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잘 제거되지 않음

◆ 성별과 연령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자와 남자 모두에게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 식사 :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동물성 지방의 지나친 섭취, 과도한 음주등으로 인해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음

◆ 비만 : 체중증가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

◆ 운동부족 : 불규칙적인 생활과 운동부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킴

2차성 원인은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질환 및, 임신, 약물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는 요인들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간경병증, 당뇨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오직 혈액검사로만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이상지질혈증이 원인이 되어 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이미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장기간 이상지질혈증이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됩니다.

혈관 내경이 어느 한계 이상으로 좁아지게 되거나, 혈관 벽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져서 발생하는 병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입니다.

따라서 이상지질혈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혈액검사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치료

이상지질혈증 여부는 다음의 진단기준을 가지고 정의하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수치를 넘어선다고 해서 바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는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목표치에 도달하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 위한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비약물요법으로 생활습관개선입니다.

생활습관개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식사요법, 운동, 체중관리, 금연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생활습관개선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목표보다 높은 사람은 누구나 실천해야 하는 일입니다.

두번째로 약물요법으로 비약물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약물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1.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본인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가 얼마나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어떠한 위험군에 속하는지 결정됩니다.

주요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조기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 연령 (남자는 45세 이상, 여자는 55세 이상) 입니다.

주요 위험인자가 1개가 있다면 저위험군에, 2개이상 있다면 중등도 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관상동맥질환 및 관상동맥질환과 동등한 위험으로 간주되는 여러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당뇨병, 말초동맥질환, 복부 대동맥류, 증상이 있는 경동맥 질환) 등이 있게 되면 위험요인의 개수와 상관없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으면서 1) 여러 개의 주요위험요인 (특히 당뇨)이 있을 때, 2) 심한 수준의 잘 조절되지 않는 위험요인 (특히 계속되는 흡연), 3) 대사증후군의 여러 위험요인이 있을 때, 4)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경우 등이 있을때에는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보다 더 엄격히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초고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00 mg/dL입니다.

검사에서 나타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 mg/dL보다 낮다고 해도, 생활습관개선 치료에서 권장하는 식사요법은 실천해야 합니다.

10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과 약물치료를 동시에 시작해야 합니다.

의사가 판단해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100 mg/dL보다 낮아도 약물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고 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30 mg/dL입니다.

검사에서 나온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시작해야 하고, 식사요법을 잘 시행하고도 3개월 뒤에 측정한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면 약물치료를 함께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 후에 130 mg/dL보다 낮게 유지된다면 식사요법을 계속합니다.


3) 중간 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30 mg/dL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식사요법을 3개월 동안 하고 난 뒤에 측정한 수치가 160 mg/dL 이상이라면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30 mg/dL 미만이라면 그대로 식사요법을 유지합니다.


4) 저 위험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는 160 mg/dL입니다.

측정된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 mg/dL 이상이라면 생활습관개선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후에 측정한 수치가 여전히 160 mg/dL를 넘는다면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190 mg/dL가 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식사요법을 하고 난 후에 160 mg/dL 미만으로 유지된다면 식사요법을 계속합니다.

이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을 조절하고, 즉시 금연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을 조절하고 금연을 하게 되면, 위험인자 2개가 없어지게 되므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조절목표가 상향 조정돼 약을 먹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2. 약물치료

생활습관개선을 하고도 조절목표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생활습관개선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약물 치료와 함께 가야 합니다.

생활습관개선을 지속하게 되면 약물 용량을 늘리지 않고 가능한 적은 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심혈관질환 보호효과가 부가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1) 약물의 종류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statin)

콜레스테롤 합성에 가장 중요한 단계인 HMG-CoA 환원 효소라는 것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줄이는 효과를 갖습니다.

부작용으로 간수치 증가가 있을 수 있어 초기에는 2~3개월마다 간수치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담즙산 결합수지, 레진

레진이라는 물질은 장내에서 담즙산과 결합하여 재흡수를 방해하며 간세포에서 담즙산을 만들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소모하는 과정에서 혈중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많이 끌어들이게 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성지방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중성지방도 같이 증가되어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변비, 소화불량, 담석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티라민’ 이라는 약물이 대표적입니다.


-피브릭산 및 유도체

피브릭 산 및 유도체는 말초조직 및 혈액 속의 지단백 리파제라는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여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분해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성지방이 줄어들게 되는데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약물은 중성지방이 아주 높은 경우 (1000 mg/dL이상) 최우선적으로 사용이 권장되고 중성지방과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가 함께 높을 때에도 사용이 권장됩니다.

부작용으로 간기능장애와 근육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정기적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니코틴산 및 유도체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키므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모두 높은 경우 유용하나 부작용이 흔하여 처음에는 용량을 적게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간에서 중성지방을 잘 생성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공복 혹은 식후의 고중성지방혈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스타틴과 병용투여시 안전성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2) 약물요법의 실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만 높은 경우

현재 고지혈증 치료의 일차 목표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만 높은 경우, 약 3개월간의 생활요법에도 불구하고 혈중 지질성분이 바람직한 수준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스타틴 단독치료를 시작합니다.

한가지 약제로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병합요법을 고려합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중성지방이 500 mg/dL 이 넘지 않으면 총 콜레스테롤에서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수치를 뺀 수치를 치료목표로 하여 처방합니다.

중성지방이 500 mg/dL 이상으로 높은 경우에는 중성지방을 먼저 낮추는 것을 초기 치료의 목표로 정하여 피브릭산이나 니아신 등을 처방합니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제는 뚜렷하지 않아 금연, 혈당조절, 운동, 체중 조절 등 비약물요법을 더 엄격히 실시하며 일단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일차치료 목표로 삼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우병(소해면상뇌증)이란  (0) 2017.07.20
고혈당  (0) 2017.07.19
저혈당  (0) 2017.07.18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0) 2017.07.18
장티푸스  (0) 2017.07.17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7. 10:05

정상혈압 관리로 혈관건강 지키기 건강뉴스2017. 5. 17. 10:05

질병관리본부는 5월 17일「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을 국민들에게 권고하였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의 10명중 3명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는 ’07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혈압 관리실태(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를 살펴보면 ’05년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아직까지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진료비는 주요 만성질환 중 단일상병기준으로 가장 높은 2조 2,811억원(510만명)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1차성(또는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특별한 원인 질환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는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1차성(본태성) 고혈압은 고혈압 환자의 95%로 환경적인 요인인 짜게먹는 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2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5%로 신장질환(만성신부전, 신혈관성 고혈압 등)이 가장 많고 내분비질환 혈관질환, 임신, 신경질환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식사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과 같은 생활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모든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모든 고혈압 환자는 혈압의 정도와 관계없이 일단 생활요법을 실시해야 하지만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1차성 고혈압인지, 2차성 고혈압인지 정확이 진단된 후 발생원인에 따라 투여하는 약물이 달리하므로 각 개인에 맞는 치료약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①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②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③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④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⑥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⑦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⑧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⑨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5. 09:27

뇌동맥류 질병정보2017. 4. 25. 09:27

뇌동맥의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돌출된 것을 말합니다.

즉, 뇌혈관의 일부가 약한 경우에는 혈관벽이 늘어나 꽈리모양으로 불거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뇌동맥류는 주로 혈관의 큰 분지부에서 발생하는데 뇌동맥류의 혈관벽은 매우 얇고 구조적으로도 정상 혈관과 달라서 쉽게 터집니다.


원인

선천적으로 대뇌동맥 분지부의 혈관벽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최근에는 후천적으로 혈관벽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뇌동맥류를 발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 밖에도 흡연, 고혈압, 동맥경화, 직계 중에서 동맥류가 2명 이상 발견될 경우 등이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주로 뇌동맥류 파열은 자발성 지주막하출혈이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증상

보통 왕성한 40∼60세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며 격렬한 두통증세를 보입니다.

뇌동맥이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거나 두통(주로 국소성), 뇌신경마비(예 : 사시), 간질발작 등의 증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동맥류가 터진 경우에는 뇌지주막하출혈에 의한 격심한 두통(마치 머리를 둔기로 심하게 맞은 것 같은 느낌)으로 바뀌고, 경부강직(목이 뻣뻣함)과 요통 및 좌골신경통, 의식소실, 뇌신경마비, 고혈압 등의 증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진단

파열된 경우에는 뇌컴퓨터단층촬영(CT촬영), 뇌혈관조영술으로 알 수 있고,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의 진단으로는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으로 알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를 혈압안정제, 진통제, 진정제 등으로 절대 안정시켜서 출혈의 위험성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

뇌동맥류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동맥류의 재출혈을 막고, 지주막하와 뇌조직 내의 출혈을 제거함으로써 혈관연축과 뇌수두증의 합병증 예방 또는 감소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뇌동맥류로 진단을 받으면 위험성 존재로 언제 출혈이 일어날 것인지 모르게 됩니다.

수술 시 뇌 실질 및 뇌실 내 출혈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함으로써 뇌압강하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술법은 개두술을 통한 동맥류 경부직절결찰(direct neck clipping)로서 현미경하 미세수술에 의해 이루어지며, 동맥류 경부직접결찰이 불가능한 경우는 포착(trapping), 근위동맥결찰(clipping of a parent artery), 포장(wrapping) 등이 실시됩니다.

최근에는 동맥류 경부직접결찰이 어려운 경우, 개두술을 시행하지않고 혈관 내 치료법(endovascular treatment)으로 백금코일을 동맥류내강에 삽입하여 동맥류를 정상혈류로부터 차단함으로써 혈전형성을 유도하는 방법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식도역류  (0) 2017.04.27
피부사상균증(무좀)  (0) 2017.04.27
난임  (0) 2017.04.24
혈관성 치매  (0) 2017.04.20
뇌수막염  (0) 2017.04.20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