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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0. 09:40

만성 콩팥병 질병정보2018. 3. 20. 09:40

만성 콩팥병의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입니다.

전체 환자의 70% 이상이 이 두 질환에 의한 것입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 몸의 여러 장기, 특히 콩팥과 심장 그리고 혈관, 신경, 눈에 손상을 초래합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을 조절하지 않거나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콩팥병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콩팥병은 대부분 그 자체로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콩팥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적절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말기신부전 직전에 도달할 때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증상

  •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식욕감소

  • 수면장애

  • 밤에 쥐가 잘 난다.

  • 발과 발복이 붇는다

  • 주로 아침에 눈이 푸석푸석하다.

  • 소변을 자주보고 특히 밤에 심하다


만성 콩팥병의 치료

원인 질환의 치료

만성 콩팥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며,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신장 기능 보존에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염에 대한 치료를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의 하에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혈압 치료

고혈압은 만성 콩팥병의 원인임과 동시에 만성 콩팥병의 합병증이기도 합니다.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신장기능의 저하를 막는 데에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저염 식이와 적절한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 콩팥병에서는 콩팥내 사구체의 혈압이 증가되어 있는 사구체 고혈압 및 단백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혈압약으로는 사구체 고혈압 및 단백뇨 감소에 효과적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나 안지오텐신 전환 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신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혈압약의 복용은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생활 습관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신장 기능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고혈압 및 부종을 예방하기 위한 저염 식이가 필요하겠으며 환자에 따라서는 저단백 식이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기능 및 혈중 칼륨 수치에 따라 저칼륨 식이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인이 많이 포함된 음식도 제한해야 됩니다.

무엇 보다 추가적인 신장 기능 악화를 막기 위하여 금연을 하고 진통제, 소염제, 생약제재 복용에 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질환의 진단 및 치료과정에 필요한 CT, MRI 및 혈관조영 검사가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합병증의 치료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신장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되게 됩니다.

만성 콩팥병에 동반되는 빈혈, 대사성 산증, 신성 골이영양증 등의 합병증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추가적인 신장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며 삶의 질 또한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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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3. 6. 09:47

호박씨 효능 건강음식2018. 3. 6. 09:47

해바라기씨나 호박씨에는 칼슘이 풍부해서 골다공증의 치료제로 쓰인다네요.

그러나 위벽기능은 떨어뜨리는 칼슘때문에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호박씨 섭취후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 이뇨제로도 쓰이고 신장병, 중풍예방효과도 있구요.

50%이상이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요도압을 낮추고 방광기능강화에 좋고,전립선비대에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니까 남성분에게 좋은 식품이죠^^ 

감기예방효과에 기침도 가라앉힐수있답니다.

또, 산모일 경우 젖을 잘 나오게 한답니다.

불면증

불면증에 빠지면 일상생활에서도 힘들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호박씨를 먹으면 심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하여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다고하니 불면증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혈압

호박씨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호박씨를 먹으면 이 레시틴 성분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사전에 막아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압이 낮아져 고혈압을 예방해 줍니다.


이뇨작용

호박씨에 들어 있는 쿠쿠바이타신이라는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뇨작용이 좋아지면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매

호박씨에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레시틴 성분이 두뇌를 건강하게 해주고 머리회전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치매를 예방해주고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하니 나이드신 분이나 학생들이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피부미용

호박씨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호박씨 효능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피부의 노화를 막아줄 뿐만아니라, 기미나 주름살 등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호박씨에는 철과 인, 아연,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로인해 호박씨를 꾸준히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뼈가 약하신 분이라면 호박씨를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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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18. 12:57

심방세동 질병정보2018. 1. 18. 12:57

심장은 좌우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적으로 연결돼 있어(방실 전도계) 정상적으로는 심방에서 발생한 전기적 자극이 1:1 비율로 심실에 전달된다.
통상 분당 60~100회의 심방수를 정상으로 보며 개인에 따라 이 범위를 다소 벗어나는 수도 있다.
심방세동에서는 심방의 전기적 자극 발생 양상이 불규칙적이며 아주 빠른 양상(분당 350~600회)을 보이며, 여기에 대한 심실의 반응(심박동수)에 따라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 중 가장 빈도가 높으며, 일반 대중의 1% 정도에서, 60세 이상에서는 4%까지 관찰된다.
최근에는 인구의 노령화 및 그에 따른 뇌졸중 빈도의 증가에 의해 중요한 원인 질환의 하나로서 심방세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발생 양상에 따라 발작적 또는 만성적으로 구분하며, 원인 질환으로는 기질적 심장 질환(심장판막증, 협심증, 심근증, 선천성 심질환 등), 고혈압, 갑상선 질환, 만성 폐질환, 체내 전해질 이상 등이 있다.

30% 내외에서는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한다.
그 증상은 심방세동의 발생 양상, 심실 박동수, 동반된 질환, 심실 기능 및 합병증(혈전 색전증 등)에 따라 무증상부터 두근거림, 흉통(압박감), 호흡 곤란, 어지러움 또는 실신, 뇌졸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진단은 심전도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나, 지속 시간이 짧은 발작인 경우는 진단이 장기간 지연되는 수가 있다.

일단 심방세동으로 진단하면 자세한 병력 청취, 검진, 24시간 심전도, 체액 전해질 상태,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된다.

첫째, 원인 질환 유무 및 치료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혈전 색전증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 제재(아스피린)를 투여할 것인가, 아니면 강력하나 출혈 위험성이 크며 지속적인 추적 관찰 및 정기적인 검사를 요하는 항응고제를 투여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셋째, 정상 맥박으로 전환을 시도할 것인가, 아니면 심실 박동수 조절만 할 것인가.

넷째, 정상 맥막으로 전환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 (전기 충격 또는 약물 요법)등을 결정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흔히 심장 질환같은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발작적인 심방세동은 혈전색전증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서 별 차이가 없으므로 항응고제 치료는 불필요하다.

그러나 빈도가 잦으며 심박수가 빠른 경우는 심박수 조절 목적의 항부정맥제를, 경우에 따라서는 심방세동을 억제하는 항부정맥제를 장기간 투여하게 된다.
그외 심박수가 빠르지 않고 별 증상이 없는 경우는 치료가 불필요하다.

그 이외에서는 금기증이 없는 한 항응고제를 투여한다.
75세 이상에서는 출혈 위험성이 있으므로 항응고제 대신 아스피린을 투여한다.
악성 종양, 출혈 병력, 고혈압, 치매, 정기적 검진이 어려운 사람 등에서는 항응고제 투여의 금기증이 된다.

심박수가 빠른 환자 중 심한 저혈압이나 울혈성 심부전이 있는 경우는 항응고제(헤파린)을 충분히 투여한 후 전기자극으로 정상 맥박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그러나 5년 이상 된 만성 심방세동은 정상 맥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하므로 심박수 조절로 만족하는 것이 좋다.
심박수 조절은 안정시를 기준으로 60~80회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시에는 130회가 좋다.
발생한 지 1~2일 이내의 심방세동은 상당수(40~50%)에서 저절로 정상 맥박 전환이 되므로 기다려 보고 시도한다.
정상 맥박 전환이 이루어진 뒤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적절한 항부정맥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다.
정상 맥박 전환에 실패한 심부전증, 류마티스성 승모판막 질환과 같은 심장 질환이 있는 만성 심방세동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적어도 75세까지는 항응고제를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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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8. 09:33

요독증 질병정보2017. 11. 28. 09:33

요독증이란 신장(콩팥)의 기능이 감소하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들이 배설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외상으로 인한 손상, 약물, 쇼크, 독소 혹은 급성 사구체신염(신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사구체에 주로 염증이 발생), 고혈압, 급성신우신염 등의 질병에 의한 신장손상으로 요독증이 발생합니다.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야뇨증, 수면장애, 피로감, 소화장애 등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각 장기에 축적되어 부위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식욕부진, 설사, 복통, 변비 등이 있고, 신경계 증상으로는 두통,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현기증, 근력저하, 의식장애, 지남력장애, 경련, 혼수 등이 있고, 혈관계 증상으로는 잇몸 출혈, 성기 출혈, 하혈, 비출혈, 빈혈,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고, 피부증상으로는 색소침착, 극심한 가려움증, 습진 등이 있고, 골격계증상으로 골절 등이 나타납니다.
또 면역계이상, 시력장애, 내분기계이상으로 무월경, 골이양증, 성기능장애 등이 나타나고, 체액 및 전해질 이상으로 부종, 고칼륨혈증, 대사성산증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요독증을 일으킨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기능 감소로 이한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신장이식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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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1. 08:54

겨울철 부정맥 주의 건강생활2017. 11. 21. 08:54

심장 내에서는 자발적이고, 규칙적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심장 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여 근육을 수축시킨다.
그런데 이런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 또는 기능 이상이 와 불규칙한 심박동을 보이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휴식할 때 성인의 정상적인 심박 수는 분당 60~80회를 뛰고, 분당 60~100회까지가 정상맥박이지만 부정맥을 앓는 환자는 심장 박동이 너무 빠르거나(빈맥), 너무 느릴 수(서맥) 있다.

부정맥은 정상적인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크게 3가지로 나누는데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 또는 심근경색이나 심근증, 심장판막 질환, 고혈압 등의 다른 심장 질환을 통해 유발되는 심장의 변화나 담배, 술, 불충분한 수면, 심각한 스트레스 카페인 등 환경의 변화, 또는 전기전달체계 자체에 병이 생기는 동방결절 기능 부전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부정맥 환자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각기 다양하지만 주로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끼고, 갑자기 맥박이 한두 번 건너뛴 듯 한 맥 빠짐 증상 등을 보인다.
그리고 머리, 몸 전체로 혈액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러움, 피로감을 느끼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흉부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
부정맥이 나타날 때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고, 실제로 호흡 곤란을 겪는다.
심실 무수축, 심실 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마비, 심한 경우 심정지가 발생해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 습관 십계명

1. 금연은 필수!

2. 적절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4.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5. 염분, 단순당, 동물성 적색 육류,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6.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를 섭취한다.

7. 음주는 하루 2잔 이내, 과음을 삼간다.

8.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9. 공해를 피하고,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한다.

10.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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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 09:38

당뇨병 예방 생활수칙 건강생활2017. 11. 1. 09:38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정기적으로 체중과 허리둘레를 확인하고,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도록 식사를 조절하고 운동을 합니다.

평소에 자신의 적정 체중을 정확히 알고 유지합니다.

자신의 체질량 지수를 알고 비만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복부 비만에 해당하는지 확인합니다.

비만은 당뇨병을 비롯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 지수가 25 kg/m2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하며, 23 kg/m2 이상이더라도 과체중이며 당뇨병 위험 요인으로 간주합니다.

체중뿐만 아니라 허리둘레도 중요합니다.
허리둘레는 내장 지방량을 반영하며, 복부 비만의 지표가 됩니다.
체중은 정상이더라도 허리둘레가 크다면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한국인에게서 복부 비만의 기준은 허리둘레 90 cm(남자, 35인치)/85 cm(여자, 33인치) 이상입니다.

체중과 허리둘레를 조절하기 위한 간편한 방법은 없습니다.
꾸준한 식사 조절과 운동이 최선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늘립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운동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동은 최소 2일에 한 번씩, 일주일에 3일 이상 합니다.
체중 유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운동을 일주일에 5일 이상 합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합니다.

운동은 하루에 30분 이상 합니다.
체중 감량 후 유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60분 이상 운동을 합니다.

평소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립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운 경우 평소 신체 활동량을 늘리도록 합니다.
5~10분 정도 빨리 걷기를 하루 3~6회 이상 합니다(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은 직접적으로 혈당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혈압, 혈중 지질 농도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위험을 줄입니다.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하여 체중 감량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신체 기능 개선, 뇌기능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입니다.

운동은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 중의 하나이며, 고위험군에서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에 식사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식사 요법이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적절한 체중과 혈당’을 유지하도록 ‘자신에게 적절한 열량을’, ‘각 영양소별로 골고루’,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간식을 먹는 목적은 식사 때 과식을 피하고, 저혈당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식사 2~3시간 후 탄수화물 10~20g이 포함된 음식을 먹습니다.

그러나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공복감이 크지 않으며, 세끼 식사량이 충분하다면 굳이 간식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4. 좋은 생활 습관을 기릅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는 데에는 환경이나 생활 습관이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

올바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외에도 작은 행동의 변화를 통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당뇨병 발생률이 높습니다.

흡연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남성에게서는 42%, 여성에게서는 18% 높이고, 간접 흡연 역시 당뇨병 발생 위험을 33% 높입니다.

적정 음주는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이나 폭음, 만성적인 음주는 당뇨병 발생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인자를 확인합니다.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과 당뇨병 합병증은 조기 선별, 조기 진단, 조기 중재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은 군에서는 매년 선별 검사 시행을 통해 당뇨병 전 단계 상태를 조기에 찾아내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 개선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이미 당뇨병으로 진행된 환자를 빨리 발견해 합병증 증가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인 경우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이 당뇨병과 가장 큰 연관성을 보이며, 남성에게 식도-위-대장-직장암과 간암이, 여성에서는 간암과 자궁경부암이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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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7. 08:30

건강한 나트륨 섭취 건강생활2017. 10. 27. 08:30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나트륨은 체내의 혈액, 체액 등을 조절하고, 신경·신호전달,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
하지만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신장 질환, 위장질환, 골다공증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외식 시에는 각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메뉴를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국물이 있는 요리의 경우 식탁에서 다시 간하지 않도록 하자.
면 요리는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고, 국물은 가능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리 시 나트륨 함량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짠맛에는 중독성이 있어 한 번 길들여지면 고치기 어렵기 때문.
특히 어린이가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될 경우 칼슘 흡수가 방해되어 뼈가 약해져 악영향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하자.
가능한 식품 자체의 맛을 살려 조리하고, 국과 찌개를 끓일 때는 싱겁게 간하고 다시마, 멸치 등 천연조미료로 맛을 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튀기거나 볶은 조리법보다는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배출에 좋은 식품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칼륨은 주로 채소, 과일류,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과일은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수박, 오이 등이 있다.
조리 시 이와 같은 재료를 활용하면 나트륨 배출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칼륨은 우유를 통해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을 희석해 주고, 체내에서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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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24. 10:39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생활수칙 건강생활2017. 10. 24. 10:39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습니다.

금연한 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간접흡연 역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보고에 따르면 흡연자와 같이 사는 비흡연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1.3배,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합병증이 더 일찍 발생합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음주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짜게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이 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므로 일주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위험을 줄입니다.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나누어 수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많이 가진 성인일수록 본인의 심장 기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운동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25㎏/㎡ 이상입니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30㎏/㎡ 이상인 경우에는 각 질환의 사망률이 1.5배 증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흡연, 음주, 폭식 등 다른 심뇌혈관질환 위험행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질환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해야 하며, 약물 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약물 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갑작스런 반신마비나 감각 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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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이코노미클래스는 비행기를 탈 때 가장 저렴한 좌석인 일반석을 의미합니다.
비즈니스 석이나 퍼스트 클래스 석과 달리 일반석은 의자 간격이 좁습니다.
이런 좁은 장소에서 같은 자세를 몇 시간 이상 취하고 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가 뭉쳐 생기는 혈전이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막고 정맥을 돌아다니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 불리는 심부정맥 혈전증이 대표적입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최근 저가항공사가 인기를 끌면서 더 좁은 공간에서도 비행기를 타는 승객들이 늘고 있어 더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비행기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사무실, 학교, 독서실 등에서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혈전이 생기고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증상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붓는 것입니다.
다리가 붓게 되면서 다리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허리의 통증,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행기 내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다리가 붓고 아플 때는 스트레칭이라도 꼭 해주어야 합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혈전이 정맥을 떠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이 혈전이 폐 혈관을 막게 되면 호흡곤란, 폐색전증, 가슴 통증 등을 유발하고 잘못하면 쇼크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뇌혈관을 방해한다면 뇌경색과 같은 뇌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가볍게만 여길 수 없는 질환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입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심부정맥 혈전증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지병을 가지고 있는 분, 과체중이나 비만인 분, 수개월 내 수술을 받은 분, 이전에 하지 정맥류를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 등은 심부정맥 혈전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 더 잘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신경 써야 합니다.
평소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 게임을 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심부정맥 혈전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하는 법은?

  •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과 복도를 걷는 습관

  •  불편한 옷보다는 편안한 옷과 신발을 신는 습관

  •  비행기 타기 전 과도한 음주나 운동을 피하는 습관

  •  혈전 생성을 방해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

  •  비행기 내에서 과식하지 않는 습관

  •  평소 지병을 앓고 있다면 저가항공은 피하고 좌석간격이 넓은 항공사를 선택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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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6. 08:31

심부전 질병정보2017. 9. 6. 08:31

심장은 혈액 순환을 유지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의 고유 기능이 악화되어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좌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 체순환이 감소하면 피로감과 쇠약감, 그리고 폐에 물이 차면서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생깁니다.

우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서는 주로 전신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심장동맥)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심장은 정상적으로 펌프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를 받으면 심장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심부전 증상이 완화됩니다.


심부전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들


1)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관이 막힌 결과 심장근육 일부가 죽게 되는데, 이것을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증 은 40세-75세 사람들에게 심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노화(연령증가) 등이 있습니다.


2) 고혈압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지게 되며, 어느 정도까지는 잘 견디지만 시기가 지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나 높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고혈압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심부전 발생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3) 심방세동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일부분인 심방이 원래보다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것입니다.

고혈압이 주된 원인이고 정상보다 과도하게 맥박이 빨라져서 심장이 빨리 지치게 되어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심장판막 질환

심장 안에 있는 판막의 운동에 장애가 생겨 잘 열리지 않거나 잘 닫히지 않으면 심장에 부담이 되어 심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 질환을 수술하게 되면 심장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5) 심장근육 질환 (심근병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심장근육이 손상되면 심장 펌프 기능이 약해져 심부전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유전질환에 의해 심근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과도한 알코올(수년에 걸친 과음) 역시 심장근육에 영향을 미쳐 심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때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근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기타 질환들

심부전 환자들은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질병유무에 대한 검사를 받고, 가능하다면 그에 대한 질병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빈혈, 갑상선 질환, 콩팥 질환 등이 대표적인 질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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