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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8. 08:51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질병정보2017. 7. 18. 08:51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감염이나 심혈관질환, 중풍 등의 중증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나 거동이 불편하여 적절한 수분섭취를 못하거나 혈당조절을 잘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이 부족해서 혈당 농도가 계속 올라가면 삼투압이 높아지고 소변량이 매우 증가하는데 적절한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면 이로 인한 탈수증세가 케톤산혈증 보다 훨씬 더 심해지게 됩니다.


1) 증상

며칠 혹은 몇 주에 걸쳐서 소변의 횟수나 양이 늘어나고 체중이 빠지면서 몸에 힘이 없어집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진단

제대로 치료하지 않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심한 탈수가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혈중 삼투압 검사, 신장기능검사, 혈당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3)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액 보충으로 다량의 수액을 정맥 주사하여 혈액 순환을 회복하고 소변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수액 보충으로 신장으로의 혈류가 증가되면 소변을 통한 당의 배설이 증가되어 서서히 혈당이 떨어집니다.

너무 늦게 치료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던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심한 탈수와 함께 혼수상태에 빠졌을 경우에는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은 케톤산증보다 서서히 진행하게 되지만 사망률은 더 높습니다.


4) 예후

이 병이 생기는 환자들은 이미 충분히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경련, 혼수으로 발전하여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제 2형 당뇨병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면 탈수나 감염 등이 발생하였을 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역시 응급상황이므로 의식이 점차 떨어지는 소견이 있거나 심한 탈수 소견을 보이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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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