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 건강뉴스2020. 6. 19. 10:18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노인 폐렴구균 접종은 보건소 접종으로 접종률이 70%수준이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4수준으로 감소했다.
이에 질본은 노인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 등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노인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노인은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민간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민간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 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특히 노인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노인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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