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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7. 13:40

코로나19 치료효과 - 덱사메타손 건강뉴스2020. 6. 17. 13: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는 덱사메타손은 염증을 억제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부신피질호르몬제로 가격이 비싸지 않다.


17일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건강정보사이트 '메드라인플러스'와 AP통신에 따르면 덱사메타손은 각종 알레르기, 습진, 관절염, 대장염, 천식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항암제로 사용될 때도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시험해본 결과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는 환자의 사망위험은 28~40%, 기타 산소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위험은 20~2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의 발표에 따라 일각에서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데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지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관측되고 있다.

 

덱사메타손은 1957년 개발돼 이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용승인을 받은 약으로 가격이 싸다.

미국에서는 4㎎정 복제약 소매가가 1.5달러(약 1천825원)에서 2.5달러(약 3천43원) 사이로 알려졌다.

시험 결과가 좋았다고 함부로 덱사메타손을 쓰는 것은 위험하다.

덱사메타손과 같은 염증억제 스테로이드제는 코로나19 환자에게 면역 과잉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덱사메타손은 배탈, 위염, 구토, 두통, 어지러움증,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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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