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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8. 13:31

겨울철 올바른 환기요령 건강생활2018. 1. 8. 13:31

겨울에는 무엇보다 온도 유지를 위하여 난방을 해야 하는데 특히 에너지 효율을 감안하여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겨울철이라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 아니면 온도 유지를 위해서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외부 공기가 좋은 지역은 수시로 환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주로 낮 시간대에 환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 오염원 즉 자동차 등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은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환경성질환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 중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40% 이상 진료 환자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성질환으로 구분하는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은 발병원인이 다양하고 유전적인 요인에 환경적인 인자들이 작용을 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새집증후군 등 많은 원인이 밝혀져 있으며 실내공기오염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내공기오염의 주요 원인을 보면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여러 화학물질이 으뜸이고, 두 번째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 실내 생활용품에서 발생하는 물질이며, 세 번째는 사람들의 활동이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10~2011년 개인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계절별로 주택의 실내공기 상태를 측정한 결과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하여 실내공기 상태가 가장 나빴으며 이 가운데 이산화탄소는 115%, 미세먼지는 119%, 라돈은 152% 수준으로 측정되어 다른 계절에 비하여 실내공기 상태가 현저히 나빠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내공기질이 나빠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 오염원으로 작용하는 물품 사용 증가도 문제이나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겨울철 환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겨울철 보온을 위하여 난방을 하게 되는 반면 환기는 극히 제한적으로 한다.
그 이유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실내공기오염물질의 발생이 더 증가하게 되는데 환기를 하지 않으면 이렇게 발생된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실내에 존재하게 되고 그 농도는 계속해서 높아지게 된다.
더불어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도 동시에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가정에서의 체류시간이 긴 어린이, 노약자, 병약자 등 면역력이나 저항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의 사람들은 오랜 시간을 실내에서 머물게 되므로 실내오염의 영향이 훨씬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실내공기 오염에 의한 피해는 체류시간과 농도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공기 오염 농도 증가는 인체 피해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증가된 실내공기오염물질을 가정에서 가장 손쉽게 관리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환기이다.
환기는 실내공기와 외부 공기를 교환하는 행위로 실내공기가 오염된 경우에는 가장 먼저 환기를 통한 실내공기질의 개선이 필요하다.
환기를 하면 실내공기오염물질이 외부공기와 교환돼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따라서 겨울이라도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쾌적 온도는 18~20℃이며 습도는 40~60%정도이다.
또한 신생아가 있는 경우는 이보다 3℃정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환기를 통해서 항상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다.

겨울철 올바른 환기요령

첫째, 하루에 3번 이상 집 전체를 환기하는 것이다.
시간대는 주로 낮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나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낮 시간대는 대기순환이 원활해 대기오염의 정체가 덜하므로 환기에는 적합한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새 집이나 새 가구를 구입한 경우는 초기에 유해물질을 최대한 방출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서랍 등은 활짝 열어 가구에 포함된 물질을 최대한 방출시켜야 한다.
가정에서 요리를 할 때도 환풍기를 사용하여야 하고 주방 근처의 창문을 열어 조리 시 발생되는 오염물질을 실외로 빼내는 것이 좋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도 창문을 일부라도 열어 외부공기와 교환시키는 것이 좋다.

둘째, 환기 시는 맞바람이 치는 창문이나 문을 동시에 개방하여야 실내공기오염물질이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어 환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셋째, 환기하는 시간은 길수록 좋으므로 겨울철이라도 가능하다면 충분한 시간을 하는 것이 좋다.
청소 등의 작업을 할 때도 환기를 계속하는 것이 좋으며, 1회에 30분씩 하고 만약 너무 춥거나 온도유지가 어려운 경우는 스스로 판단하여 시간을 조절하도록 한다.

추가적으로는 실내에서 발생되는 오염의 원인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한데 예를 들어 세탁물은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옷에 남아있게 되므로 옷장에 넣기 전에 비닐을 벗긴 채로 1시간 이상 햇빛에 널어둔 후에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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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8. 11:31

질염 질병정보2018. 1. 8. 11:31

질염이란?

질 분비물의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증상(가려움증, 발적, 부족 등)을 유발하는 일련의 질환을 통칭하여 질염이라고 부릅니다.
성생활을 유지하는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인에 발생하는 질염도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

똑같이 질염이라고 부르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세균성질염, 임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위축성질염, 이물질에 의한 질염, 화학 물질에 의한 질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각각에 따른 치료도 다릅니다.

질염의 진단

각 질염에 따라 약간씩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이 것만으로는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질 분비물에 대한 현미경 검사, 염색 검사, 배양 검사 등을 통하여 확진에 이르게 됩니다.

질염의 치료

세균성질염, 임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의 경우 각각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단, 임균성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질염과 같이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는 경우는 배우자가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축성질염의 경우에는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부족이 그 원인이므로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질크림이나 경구용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이물질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는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만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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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8. 09:24

척추관 협착증 질병정보2018. 1. 8. 09:24

척추관은 파이프처럼 생겼는데 대뇌에서 나와 척추를 따라 사지말단까지 연결된 척추신경이 들어 있다.
이 척추관 내에 뼈가 돋아나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퇴행성 변화에 따른 것이다.
대개 60세 이후에 노인성 변화로 많이 발생하며 허리를 과다하게 많이 사용함으로서 퇴행성 변화로 골증식을 일으키는 골관절염이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척추뼈가 다른 척추뼈 위에서 미끄러져 앞으로 나가는 것으로 주로 퇴행성이나 외상에 의해 생긴다.
원인 중에 척추를 유지하는 구조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증상

증상은 다음과 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다.

  • 요통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곳, 주로 한쪽이나 양쪽 하지에 통증이 있다.

  • 서있거나 걷거나 활동에 의해 악화되는 통증이나 힘들다.

  • 어느 정도 거리를 걸으면 다리 통증, 무감각, 무겁거나 차거나 뜨거움 감, 근력 약화 등의 증상 출현

  • 통증이 앉거나 앞으로 구부리거나 누워서 쉬면 증상이 감소한다.

  • 둔하고 자주 넘어진다.

대개 허리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허리통증은 허리의 뻐근한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의 근육이 아픈 통증 등 다양하다.
또한 하지의 저림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혈행의 장애가 없이 차가운 느낌을 호소하며 야간에 쥐가 나는 듯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방광이나 창자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조절 능력이 상실될 수도 있다.
통증이 심할 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게 되면 척추관의 반경이 넓어져서 신경의 압박이 감소되어 증상이 호전된다.
증상이 디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구분 방법이 있다.

척추관 협착증

  •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경우의 통증이 심하다.

  • 장기간 요통으로 고생한 중년이후의 환자에게 유발된다.

  • 걸을 때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통증 때문에 자주 멈춰야 한다.

  • 다리를 들어올릴 때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디스크 질환

  •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의 통증이 심하다.

  • 중년 이전의 나이에도 많이 발생한다.

  • 다리를 들어올릴 때 당기거나 아프다.

치료 및 예방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척추관 협착증은 시간 경과에 따라 진행성으로 나빠지는 것 같지 않고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 수 있으므로 많은 환자에서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경 차단 치료요법으로도 증상호전을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추천된다.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초기에는 진통소염제(acetaminophen, ibuprofen)

비만한 사람은 체중감량

생활 습관의 변화 : 무거운 것을 들지 않거나 올바른 자세

물리치료와 운동(에어로빅운동, 복부근육이나 골반근육강화운동)

허리보고지국 :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짧은 기간만 착용해야 하며 장기간 착용시에는 근육이 약해져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신경 차단치료요법: 외래에서 시행 가능하며 신견근에서 유래한 증상은 신경근 차단술에 효과적이다.
- 경막외 차단 요법 

- 신경근차단술 : 신경근 압박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경근차단술이 필요하다. 이 시술법은 특수 방사선을 보면서 주사바늘을 디스크나 척추강 협착증에 의해 눌려있는 신경 안에 삽입하고 통증유발 신경에 염증을 없애는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즉, 당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 외에는 기존의 치료법 중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다. 이러한 치료는 경우에 따라 매우 치료효과가 좋으나 기술상 어려운 점이 있으며 이는 통증 전문의가 시행하면 큰 어려움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인대강화요법 : 척추전방전위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6주 이상)

수술 : 이상의 모든 방법을 시행해도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에 시행하며 걷기가 힘들고 신경학적 변화가 있는 사람(근력 약화, 감각이상, 관략근이나 성적 기능 이상)과 환자가 수술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로는 증상이 매우 심각하여 대소변을 보기가 곤란한 상태가 되거나 전혀 보행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경 압박을 제거하는 감압술을 시행한다.
그러나 응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시행하기 앞서 신경치료를 적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신경치료에는 경막외 신경치료와 각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인 추간관절 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신경치료의 목적은 신경주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의 호전 및 지속적 병변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되어지게 된다.
신경치료와 병행하여 약물요법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에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혈류를 개선하는 프로스타글란딘제제를 경구 또는 정주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만성통증으로 이환되는 것에 대한 치료로 항우울제와 비타민제의 병용으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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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5. 16:12

유당(젖당) 불내증 질병정보2018. 1. 5. 16:12

유당(젖당) 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 있는 환자들은 유당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효소인 유당분해효소(Lactase)가 부족해서 유당을 적절하게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유당(젖당; lactose)은 우유와 유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당분으로 갈락토오즈(galactose)와 포도당(glucose)으로 결합된 이당류로서, 위와 장에서 쉽게 분해되어 흡수됩니다.

유당 불내증은 선천성 탄수화물 대사 장애이며, 소장에서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여 영양분의 흡수능력 장애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천성 유당 불내증은 매우 희귀하며 남성과 여성에서 동일한 비율로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 질환입니다.

한편 어린 시절에는 유당분해효소가 정상적으로 존재하다가 자라면서 유당분해효소 결핍이 나타나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는 증상이 발생하는 성인형 유방분해효소 결핍은 아시아인에서 매우 흔하게 관찰됩니다.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유당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유제품을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구역질이 나거나, 팽만감, 복명(배속의 장운동의 증가로 장속의 가스가 이동하면서 나는 소리), 가스, 그리고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당 불내증은 어른에게 자주 나타나며 유아에게는 드물게 나타나는데, 유당 불내증이 있는 신생아에서는 증상이 성인에 비해 훨씬 심각합니다.
선천성 유당 불내증은 출생 후 나타나며, 주로 심한 설사, 구토, 신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탈수증이 나타나며, 성장 발달이 지연됩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는 유아는 모유에 있는 유당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성장이 지연되고 모유 수유 시 설사가 나타납니다.

선천성 유당 분해효소 결핍증

일정 양의 유당을 섭취한 후 혈액 안에 있는 혈당(포도당의 수치)을 측정하는 검사, 혈액 내에서 적은 양의 포도당이 발견 된다면, 유당 불내증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호흡에는 수소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당이 소화되지 않을 경우 장내 세균에 의해 인해 몇몇 가스가 생성되는데 이 중 하나가 수소로서, 혈류로 유입되고 숨을 내쉴 때 방출됩니다.
만일 수소 호흡 검사에서 일 정 양의 수소가 존재한다면 유당 불내증으로 진단 내려집니다.

치료

선천성 유당 불내증의 신생아에게는 우유를 주지 않아야 하며, 환아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도 우유를 식단에서 제외시켜야 합니다.
어떤 환아들은 6개월이 지나면 우유를 포함한 정상적인 식이를 견딜 수 있지만, 또 다른 환아들은 평생 동안 유당 불내증을 가지고 살 수도 있습니다.

소아기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유당 불내증은 식단에서 유제품을 제한하거나 제외시킴으로써 쉽게 조절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유제품을 피하거나 유당제품을 섭취하면 됩니다.
유당제품으로 젖당 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등의 식품이 있습니다.

또한 젖당을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포함된 약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젖당분해효소 약제는 음식에 섞어서 환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액체로 된 약제는 우유에 섞을 수 있어서 우유를 마실 때 사용할 수 있고, 알약 약제는 환자가 유제품을 섭취하기 30분전에 복용합니다.
젖당분해효소 약제 복용 시에 젖당 불내증 환자들도 정상적인 식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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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5. 12:43

독감과 감기의 차이 질병정보2018. 1. 5. 12:43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감기는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상기도가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
상기도에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증은 각각의 구분이 힘들고 증상 및 치료가 비슷해 감기 혹은 감기증후군이라고 불린다.
독감은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 전신증상 및 심한 피로감이 오래간다는 점에서 감기와 다르다.
반면 감기는 콧물과 기침이 나고 코가 막히며 목이 아픈 증상이 서서히 발생한다.

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려 있는 사람과 악수를 통해 손으로 전파돼 입이나 코로 감염되거나, 환자의 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감염된다.

독감의 치료는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고, 건강한 경우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며, 휴식과 충분한 수면 및 영양섭취 등으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노인이나 어린 아이,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좋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갑자기 건조해지면 오히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실내외의 가장 적절한 온도 차이는 5℃ 정도다.
따라서 추운 겨울이라고 실내온도를 너무 높이 올릴 필요는 없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큰 것도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실내온도를 18~20℃로 설정해서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의 적정 기준은 40~60%다.
이보다 낮거나 높으면 우리 몸은 오히려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돼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환자가 있다면 습도가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감기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습도를 조금 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감의 예방법

독감 예방주사를 매년 접종한다.
독감의 경우 매년 일부 유전자 변화를 만들거나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인플루엔자가 발생되므로 매년 접종해야 된다.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는 대상자로는 심혈관계 및 만성질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65세 이상의 노령자, 암·당뇨병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등이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채소류, 과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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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 건강생활2018. 1. 5. 10:20

스트레스는 신체의 각종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와 촉진을 담당하는 대뇌에 영향을 미쳐 이와 연관된 각종 신체질환과 정신질환을 유발시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변화는 심장박동수와 혈압의 상승, 혈당치 상승, 성적 활동과 식욕 감퇴 등을 일으키고, 성적인 활동과 식욕 등을 감소시키고 수면장애를 유발하며, 대뇌의 기억과 학습능력도 저하시킵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통하여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기관들의 기능에 변화를 주는데, 대개는 일시적으로 가역적인 변화를 주지만 기존의 기질적 요인들과 합쳐져서 기질적 조직변화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적 반응은 불안, 초조, 수면장애, 기억장애 또는 우울증 등을 동반한 스트레스 증후군이나 일시적인 적응장애, 불안장애, 정서장애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여 술이나 약물, 음식으로 대처하다 보면 약물중독, 비만증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

잔에 물이 반밖에 남지 않은 게 아니라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라.

스트레스에 대한 지식을 쌓을 것

스트레스의 원인, 영향 관리법 등을 전문의에게 익히라.

심신을 부드럽게 할 것

근육이완법 등 심신 긴장을 푸는 방법을 배워 실천하라.

행동하기 전에 생각할 것

어떤 일에 대해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남들과 충분히 대화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라.

분노는 정당하게 나타낼 것

화가 나면 마구잡이로 퍼붓지 말고 남들이 정당한 주장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라.

스스로를 돌아볼 것

어떤 일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 잘못돼 있는게 아닌지 반성하다.

화를 푸는 방법을 익힐 것

스트레스가 당신을 망가뜨리기 전에 당신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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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4. 15:44

콘딜로마( 콘딜롬, 곤지름) 질병정보2018. 1. 4. 15:44

"곤지름"이라고도 불리는 콘딜로마(chondyloma)는 사춘기 이후에 주로 음부나 회음부의 점막 피부에 포도송이 모양으로 나타나는 성병성 사마귀입니다.
콘딜로마는 음경의 편평 세포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성 사마귀를 가진 성 파트너와 성 접촉 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약 1-2개월이 지나서야 음부에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좁쌀만 한 혹이 발생하므로 성병이 아닌 단순한 사마귀로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절로 없어지겠거니 생각하면, 무방비 상태로 성생활을 하고 새로운 성 파트너에게 옮기기 쉽습니다.

한편, 콘딜로마는 병변부위의 피부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항문주위 등 콘돔으로 덮이지 않은 부위에 병변이 있으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원인균

인유두종 바이러스(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이 원인입니다.

증상

보통 성접촉 후 1-2개월의 잠복기를 가지며, 다양한 형태의 콘딜로마가 나타나는데 첨규형(첨형)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음부 중에는 성접촉 시 다치기 쉬운 질 내부나 자궁경부에 많이 생깁니다.
흔히 한 번에 직경 1-5mm의 사마귀가 여러 개 생기며, 요도 내에서도 발견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으로 번져서 항문 근처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콘딜로마는 2기 매독, 전염성 연속종, 편평 사마귀, 양성 및 악성 종양 등과 감별되어야 합니다.

치료

치료의 선택은 사마귀의 위치 및 크기, 수, 2차 감염 여부, 연령 및 성별, 과거에 치료했던 과거력 등을 고려하여 최초 치료법으로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에는 특별한 화학적 부식제, 즉 산(TCA-트리클로로아세틱산)이나 포도필린 등으로 녹여 내거나 전기소작, 냉동 요법을 쓰기도 하며, 최근에는 이산화탄소 레이저 등을 이용해 도려내기도 합니다.
반면 시간이 경과하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예후는 양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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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4. 13:55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 건강생활2018. 1. 4. 13:55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추위에 신체가 노출이 되면 신체는 생기는 열보다 더 빨리 열을 상실하게 되어 그 결과 체온이 정상범위보다 낮아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나는데 추위에 장시간 노출시에는 만약 체온이 35℃보다 낮아질 경우에는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신체는 체온이 0.5℃만 내려가도 근육의 긴장과 떨림이 시작되며, 체온이 너무 내려가면 뇌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의식이 저하되고 분별력이 흐려지면서 말이 어눌하게 나오는 등 저체온증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주변에서 이를 인지하고 적절한 보온 조치가 없으면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저체온증 예방요령

우선 보온이 중요하므로 여러벌 겹쳐 입도록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신체에 오한이 들 경우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양팔꿈치를 서로 교차로 잡아 겨드랑이를 감싸는 등으로 체온을 더 이상 뺏기지 않도록 합니다.
겨드랑이, 머리와 목은 심장에서 가장 가깝게 큰 혈관이 지나고 있어 신체부위 중 가장 빨리 열이 빠져나가는 곳이므로 더욱 보온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능하다면 젖은 옷을 벗어 말리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도록 하고, 인체 중심부위(가슴, 머리, 목, 등)가 가능한 따뜻해지도록 수건 등으로 피부를 접촉하여 가급적 체온을 유지하되,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병원으로 갑니다.

겨울철 산행시에는 땀 배출이 잘되는(속건성) 셔츠와 방한외투를 입도록 하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따뜻한 음료, 열량이 높은 초코렛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안전 산행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 면바지나 청바지는 땀흡수는 잘되지만 배출이 잘되지 않아 젖은 상태가 유지되므로 산행 복장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 산행시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 섭취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겨울철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체온증 위험군

적절한 식량, 의복, 난방시설을 가지지 못한 노인(노약자)

영유아,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환자

노숙자, 등산이나 하이킹 등 장시간 추운 바깥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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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2. 10:05

금연실천하기 건강생활2018. 1. 2. 10:05

금연 준비하기

  • 금연일을 정한다.(2주 이내)

  • 금연하는 이유를 분명히 한다.

  • 아침 기상 시 하는 일을 바꾼다.

  • 흡연하던 방식을 바꾼다.

▶ 담배 두는 장소 바꾸기

▶ 담배 종류 바꾸기

▶ 흡연하는 손 바꾸기

▶ 흡연할 때 다른 것을 하지 않기

▶ 흡연 장소 한 곳으로만 정하기

  • 담배 피우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몇 분 지연하면서 다른 것을 대체하도록 한다.

금연 전날 할 일

  • 집안 대청소, 치아 스케일링, 목욕, 이발, 저금통 등 준비한다.

  • 손놀림 도구를 준비한다. (손 지압봉, 연필, 클립, 고무줄 등)

  • 입의 심심함을 달래줄 대체물 준비한다. (무설탕 껌 , 무설탕사탕, 가글액)

  • 금연방법을 정한다. (의지금연, 상담, 보조제, 또는 금연전문의약품)

규칙적인 신체활동

  • 금연 후 중강도의 유산소운동은 흡연욕구를 억제시키고 금단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체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 하루 30분 주 5회 정도 유산소 운동 및 신체활동을 실천해보도록 한다.

▶ 달리기, 빨리 걷기, 수영, 에어로빅

▶ 자전거타기

▶ 댄스, 요가

▶ 등산

식이

  • 기름진 음식, 고칼로리 및 단 음식은 피한다.

  • 야채와 과일을 매일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 너무 많은 커피와 술 청량음료는 피한다.

  • 맵고, 짜고, 단 음식 및 향신료가 강한 음식은 피한다.

  • 육류보다 식물성 단백 및 생선류를 더 섭취 하도록 한다.

  • 식사 시간은 규칙적으로 정해서 한다.

  • 과식은 흡연욕구를 자극하므로 금연 전 식사량의 2/3정도만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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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2. 08:58

금연 시간에 따른 신체적 이득 건강생활2018. 1. 2. 08:58

금연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중요하고 즉각적으로 건강에 이득이 됩니다.
이는 흡연관련 질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50세 이전에 금연한 사람은 흡연자에 비해 향후 15년 동안의 사망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또한 금연은 폐암을 포함한 모든 암, 심장마비, 뇌졸중, 그리고 만성폐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 전, 혹은 임신초기 3~4개월 이전에 금연한 여성은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한 번도 흡연하지 않은 여성과 같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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