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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5 편두통
  2. 2018.01.15 십자인대 파열
  3. 2018.01.15 두통의 종류 및 증상
2018. 1. 15. 11:10

편두통 질병정보2018. 1. 15. 11:10

가장 흔히 보는 두통으로서, 양측 두부에 띠를 두른 듯 하게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나, 거의 매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속적인 두통을 느끼게 되고, 목 뒤의 근육이 뻐근한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환자들은 심하게 신경쓸 일이 있거나 정서 불안 또는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일반진통제와 아울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경안정제,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투약하며 수면 장애가 없도록 조절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편두통의 증상 및 종류

편두통은 편측 또는 양측 머리에서 박동성(맥박이 뛰는 것 같은) 두통이 있으면서 안통, 오심과 구토를 흔히 동반하고, 전조증상(두통이 있기 전 선행하는 증상)으로 시각 또는 감각장애 및 편마비 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춘기 또는 성인기에 주로 시작하여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데, 갱년기에 다시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이 있기 수시간 내지 하루 전에 전구증상으로써 신경이 예민해지고,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선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밝은 빛이나 예리한 소리에 과민해 질 수 있습니다.

여성에서는 월경 전후에 편두통이 심해지거나, 임신 초기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환자에서 두통은 수 주일에 한번 정도씩 발생하며, 한번 발생하면 지속 시간은 수시간 정도 지속되며, 24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편두통에는 전조 증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전조 증상으로는 눈앞이 일그러져 보이거나 가운데 부분이 보이지 않거나, 환시가 보이는 등의 시각장애, 한쪽편의 감각 장애, 편마비 등이 있을 수 있고, 의식 장애가 선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조가 있는 편두통은 전체의 약 1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보다 좀 더 드물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조가 없는 편두통은 전체 편두통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구증상으로써 안통이나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두통의 양상은 전조가 있는 편두통과 유사합니다.

그 외 심한 어지럼증과 운동실조, 이명(귀울음), 시각장애 등이 전구증상으로 동반되면서 주로 후두부의 박동성 두통을 호소하는 뇌기저동맥성 편두통, 일측성 마비를 동반하는 편마비성 편두통, 한쪽 눈의 일시적인 실명이 동반되는 망막 편두통 등도 있으며, 소아에서는 편두통과 함께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아주 흔한데, 진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놓쳐 버릴 수가 있으므로 유념해야겠습니다.

편두통의 치료 및 예방

예방적으로 사용되는 약은 칼슘채널 길항제, 베타-교감신경 차단제 등이 있으며, 급성기 치료에는 에르고타민 제재가 흔히 사용됩니다.
이 약은 증상이 시작되기 전, 전구증상이 있을 때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요즘은 수마트립탄 제재를 사용하여, 더욱 우수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약들은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경과에서 상담 및 진료를 받은 후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편두통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초콜릿, 치즈,아이스크림 등에 의하여 악화될 수 있고, 수면부족, 식사를 굶는 것 등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종류에 따라서는 소음이나 밝은 불빛이 해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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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15. 09:59

십자인대 파열 질병정보2018. 1. 15. 09:59

십자인대는 크게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로 나뉘는데, 전방 십자인대는 주로 스포츠(축구, 스키, 농구 등) 외상으로, 후방 십자인대는 주로 교통사고에 의해 파열된다.

전방십자 인대란?

무릎 관절의 뼈는 그 자체만으로는 안정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지 않으며, 무릎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와 섬유 조직이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무릎관절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으로는 대퇴부 전면의 대퇴사두근과 대퇴후면의 무릎 굴곡근이 있다.
적절한 지탱을 위해서는 무릎 주위 모든 근육들간의 균형이 필수적이며 전방십자 인대는 무릎을 지탱하는 인대들 중의 하나로서 무릎 관절 내에 존재하고 있으며 무릎의 모든 위치에서 대퇴골(허벅지 뼈)에 대한 경골(종아리뼈)이 앞으로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후방십자 인대란?

후방십자 인대는 내측 대퇴골 과의 외측면의 후방에 있으며 거의 수직으로 주행하여 경골 과간의 후면에 부착하는 인대로써 길이는 약 38 mm 폭은 약 13 mm이고, 전외측 다발과 후내측 다발로 구성되어 있다.
후방십자 인대의 기능은 경골이 대퇴골에 대하여 후방 이동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증상

관절 불안증(giving way) : 가장 흔한 증상으로 계단을 내려오거나 스포츠 활동 중에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고 구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통증 : 전반적으로 뻐근한 통증이 있고 쉽게 관절이 삐끗하게 되고 그 후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의 부종이 발생한다.
만성기에는 무릎의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초래되어 관절염의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가 다치게 되면 무릎은 불안정하게 되며 무릎주위와 관절내의 다른 연부 조직에 이차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그 결과로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불안정은 통증과 부종이 사라진 다음에도 계속될 수 있으며 특히 무릎을 쭉 뻗은 상태에서 뛰어내리거나 점프, 스키, 달리기 또는 비틀 때(방향을 바꿀 때) 지속된다.
무릎이 불안정하게 됨으로써 반월상 연골, 관절 연골, 다른 인대 등의 내부 구조물에 손상이 초래되어 무릎 안정성의 감소와 함께 조기에 골관절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진단

병력 : 운동 중 감속 시 무릎이 뒤틀리고, 구부러지고, 무릎이 빠지는 느낌이나 힘이 빠 지는 느낌을 갖고 넘어질 때 무릎에서 퍽 하는 소리가 나고 곧 무릎이 부어 오르고 아파서 계속 경기를 할 수 없었다면 75%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가능성이 있다.

이학적 검사(전방견인검사, 락만검사(Lachman test)) : 경골을 전방으로 당기어 경골의 전방 이동이 발생하면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을 의미한다.
내측부 인대 손상, 내측 후방 관절낭 손상 시에 위양성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단순 방사선 검사 : 전방십자인대 손상에서는 특이 소견은 보이지 않으나 골절 여부를 감별하기 위하여 시행한다.

자기공명 검사 :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확진할 수 있다.

관절경 검사 :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확진할 수 있다.

치료

급성 손상 시 진단이 확인되면 인대 재건술을 시행함이 원칙이다.
특히 운동 선수는 수술적 치료가 필수적이고, 여성의 무릎 안정성은 전방십자 인대에 크게 좌우되므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료하지만 활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은 석고 고정으로 치료 후 무릎 불안정증의 정도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오래된 전방십자 인대 손상의 경우 그 동안의 경과 환자의 생활 방식이나 관절불안정, 환자의 요구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한다.
인대 손상이 있었지만 큰 불편이 없었거나 관절불안정이 심하지 않고 통증이 주증상인 경우 나이가 많고 활동량이 많지 않는 경우에도 수술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지 않는다.

1차 봉합술 : 인대의 경골 또는 대퇴골 부착부에서 파열이 발생한 경우 시행할 수 있다.
인대 중간에서 파열된 경우에는 봉합 후 인대가 느슨해져서 충분한 효과를 얻기 어렵다.

인대 재건술 : 슬개건, 장경인대, 박건, 반건양건, 또는 인조인대로 파열된 십자인대를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수술 후 80-90% 환자가 손상 전 활동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예방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무릎의 인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스키를 타다가 넘어질 때 무릎 뒤의 근육, 즉 슬곽근이 강하면 경골의 전방 이동을 억제함으로서 전방십자 인대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한쪽 다리로 서서 무릎을 30도에서 80도 범위로 구부리고 펴기를 1분에 3회, 5분간 함으로서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무릎 주위근 강화 훈련을 하루에 20분씩 함으로서 근력 향상 및 손상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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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15. 09:42

두통의 종류 및 증상 건강생활2018. 1. 15. 09:42

긴장성 두통

가장 흔히 보는 두통으로서, 양측 두부에 띠를 두른 듯 하게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나, 거의 매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속적인 두통을 느끼게 되고, 목 뒤의 근육이 뻐근한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환자들은 심하게 신경쓸 일이 있거나 정서 불안 또는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일반진통제와 아울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경안정제,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투약하며 수면 장애가 없도록 조절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편두통

가장 흔히 보는 두통으로서, 양측 두부에 띠를 두른 듯 하게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나, 거의 매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속적인 두통을 느끼게 되고, 목 뒤의 근육이 뻐근한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환자들은 심하게 신경쓸 일이 있거나 정서 불안 또는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일반진통제와 아울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경안정제,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투약하며 수면 장애가 없도록 조절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군발성 두통

미국에서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두통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것 같습니다.

주로 중년의 남성에서 호발하여 편측의 두통과 함께 같은 쪽에서 결막이 충혈되면서 눈물, 콧물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동반되고, 심하면 눈 주위가 부어 오릅니다.

특징적으로 주로 야간에 자고 있던 도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많을 경우 하루에 5-6회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 1-2개월 가량 지속되다가 저절로 호전되며, 다시 그 계절이 돌아오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수개월 내지 수년 후에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듯 무리지어 발생하는 양상에서 이름을 얻어 군발성 두통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두통이 있을 때는 산소흡입과 에르고타민 투약으로 진통이 되며, 예방요법으로는 칼슘길항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그 외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뇌혈관성 두통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동반되어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대개의 경우 의식장애, 언어장애, 편마비 등이 동반되어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주막하출혈의 경우 '망치로 때리는 듯한' 격심한 두통이 유일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이때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은 오심, 구토 등이 있을 수 있는데, 만약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격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한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 외 뇌염이나 뇌막염, 뇌종양 등에 의하여 뇌압이 증가될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자고 일어날 때 심하며, 안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차신경통, 설인신경통, 그리고 포진후신경통 등의 질환들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때의 통증은 칼로 찢는 듯한 느낌의 예리한 통증이 대부분입니다.

그 외 고혈압, 경추의 이상,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의해서도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흔한 진통제로 해결되지 않는 두통이 있을 때는 신경과를 찾아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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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