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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04 콘딜로마( 콘딜롬, 곤지름)
  2. 2018.01.04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
2018. 1. 4. 15:44

콘딜로마( 콘딜롬, 곤지름) 질병정보2018. 1. 4. 15:44

"곤지름"이라고도 불리는 콘딜로마(chondyloma)는 사춘기 이후에 주로 음부나 회음부의 점막 피부에 포도송이 모양으로 나타나는 성병성 사마귀입니다.
콘딜로마는 음경의 편평 세포암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성 사마귀를 가진 성 파트너와 성 접촉 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약 1-2개월이 지나서야 음부에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좁쌀만 한 혹이 발생하므로 성병이 아닌 단순한 사마귀로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절로 없어지겠거니 생각하면, 무방비 상태로 성생활을 하고 새로운 성 파트너에게 옮기기 쉽습니다.

한편, 콘딜로마는 병변부위의 피부와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항문주위 등 콘돔으로 덮이지 않은 부위에 병변이 있으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원인균

인유두종 바이러스(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이 원인입니다.

증상

보통 성접촉 후 1-2개월의 잠복기를 가지며, 다양한 형태의 콘딜로마가 나타나는데 첨규형(첨형)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음부 중에는 성접촉 시 다치기 쉬운 질 내부나 자궁경부에 많이 생깁니다.
흔히 한 번에 직경 1-5mm의 사마귀가 여러 개 생기며, 요도 내에서도 발견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으로 번져서 항문 근처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콘딜로마는 2기 매독, 전염성 연속종, 편평 사마귀, 양성 및 악성 종양 등과 감별되어야 합니다.

치료

치료의 선택은 사마귀의 위치 및 크기, 수, 2차 감염 여부, 연령 및 성별, 과거에 치료했던 과거력 등을 고려하여 최초 치료법으로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에는 특별한 화학적 부식제, 즉 산(TCA-트리클로로아세틱산)이나 포도필린 등으로 녹여 내거나 전기소작, 냉동 요법을 쓰기도 하며, 최근에는 이산화탄소 레이저 등을 이용해 도려내기도 합니다.
반면 시간이 경과하면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예후는 양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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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4. 13:55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 건강생활2018. 1. 4. 13:55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추위에 신체가 노출이 되면 신체는 생기는 열보다 더 빨리 열을 상실하게 되어 그 결과 체온이 정상범위보다 낮아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나는데 추위에 장시간 노출시에는 만약 체온이 35℃보다 낮아질 경우에는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신체는 체온이 0.5℃만 내려가도 근육의 긴장과 떨림이 시작되며, 체온이 너무 내려가면 뇌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의식이 저하되고 분별력이 흐려지면서 말이 어눌하게 나오는 등 저체온증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주변에서 이를 인지하고 적절한 보온 조치가 없으면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저체온증 예방요령

우선 보온이 중요하므로 여러벌 겹쳐 입도록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신체에 오한이 들 경우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양팔꿈치를 서로 교차로 잡아 겨드랑이를 감싸는 등으로 체온을 더 이상 뺏기지 않도록 합니다.
겨드랑이, 머리와 목은 심장에서 가장 가깝게 큰 혈관이 지나고 있어 신체부위 중 가장 빨리 열이 빠져나가는 곳이므로 더욱 보온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능하다면 젖은 옷을 벗어 말리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도록 하고, 인체 중심부위(가슴, 머리, 목, 등)가 가능한 따뜻해지도록 수건 등으로 피부를 접촉하여 가급적 체온을 유지하되,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병원으로 갑니다.

겨울철 산행시에는 땀 배출이 잘되는(속건성) 셔츠와 방한외투를 입도록 하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따뜻한 음료, 열량이 높은 초코렛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안전 산행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 면바지나 청바지는 땀흡수는 잘되지만 배출이 잘되지 않아 젖은 상태가 유지되므로 산행 복장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 산행시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 섭취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겨울철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체온증 위험군

적절한 식량, 의복, 난방시설을 가지지 못한 노인(노약자)

영유아,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환자

노숙자, 등산이나 하이킹 등 장시간 추운 바깥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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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