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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6 한랭두드러기
  2. 2018.01.26 말 못 할 가려움, 항문 소양증
2018. 1. 26. 10:56

한랭두드러기 질병정보2018. 1. 26. 10:56

찬 공기나 찬물에 피부가 노출되었을 시 노출된 부위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노출 후 피부가 다시 더워질 때 주로 발생한다.
심한 경우는 호흡곤란, 빈맥과 두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전신이 한랭에 노출될 시에는 사망할 수도 있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고형 또는 액상의 한랭 자극을 주면 수분 내에 국소적인 팽진과 소양감이 유발되어 약 30분~1시간 지속된다.

찬 음료를 마신 뒤 입술, 혀 및 구인두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이 전신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피부로 과도한 수분 유출로 인해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다.
감염, 약물,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평균 6~9년 지속 후 자연 소실된다.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의 약 5%에서 발생하는데 팽진이 지속적이고(24시간 이상) 자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직 검사상 혈관염의 소견을 보인다.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소, 한성섬유소원이 존재할 수 있으며, 내부 질환(B형 또는 C형 간염, 림프구 증식성 질환, 전염성 단핵구증) 유무에 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국소 부위가 한랭에 노출됐을 때는 팽진이 생기지 않고 전신이 한랭에 노출되었을 때 광범위한 팽진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족성 한랭 두드러기는 매우 드물다.

얼음 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후 피부가 다시 더워질 때 10분 이내에 팽진이 유발되는지를 관찰하여 진단한다.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0~8도의 찬물에 팔을 5~15분간 담그는 검사를 시행한다.

한랭 두드러기가 발생할 경우, 피부과를 방문해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함으로써 즉시 두드러기를 가라앉힐 수 있지만 한랭두드러기는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실내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가 40%이상 되게 하는 환경적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목욕은 따뜻한 물로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됐다 더운 곳에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과일이나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몸에 수분을 많이 공급하고 옷은 면 소재를 입는 것 등의 생활습관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한랭두드러기는 증상을 가라앉힐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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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26. 09:34

말 못 할 가려움, 항문 소양증 질병정보2018. 1. 26. 09:34

항문 주위가 가려운 항문 소양증이 있으면 반사적으로 항문 주위를 긁어 피부에 상처를 내고, 이로 인해 2차 감염, 피부 탈락 등의 피부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항문 소양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치루, 치핵, 대장염, 종양 등 직장·항문 질환 등을 들 수 있다.
일부 약물 복용이 급성 소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대변 지림 등의 원인으로 항문 주위의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도 소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음식물도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인데, 커피·우유·콜라·초콜릿 등이 소양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소양증은 원인 질환의 치료와 원인이 되는 약 복용을 중단하면 호전을 보일 수 있다.
특히 항문 주위의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변 후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이 남지 않게 하고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건조한다.
세척 시 비누사용이나 휴지로 문질러 닦는 것은 피한다.
세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비데용 물티슈를 사용한다.
꽉 끼고 땀 흡수가 안 되는 속옷은 피하고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자는 동안 가려움이 심해질 경우에는 가벼운 장갑을 착용하고 자도록 한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척을 너무 자주 해도 소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증상이 심할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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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