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

« 2018/1 »

'2018/01/24'에 해당되는 글 2

  1. 2018.01.24 퀴노아(Quinoa)
  2. 2018.01.24 사마귀, 바이러스가 원인
2018. 1. 24. 10:49

퀴노아(Quinoa) 건강음식2018. 1. 24. 10:49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인 명아주과 식물 퀴노아는 과거 잉카 사람들의 주식이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배수가 잘되는 모래흙과 높은 고도에서 자라나는 일년생 식물이며, 적은 강우량의 추운 환경, 그리고 보통은 농경지로 쓰일 수 없는 땅에서도 자랄 수 있는 내한성 식물입니다.
퀴노아는 밥이나 쿠스쿠스(couscous)처럼 조리해서 먹는데, 완벽한 단백질원이 될 수 있는 흔치 않은 채소입니다.
또한, 인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아미노산을 다 가지고 있으므로 최고의 음식으로 여겨져 근래에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al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서는 2013년을 "세계 퀴노아의 해"로 지정하여, 퀴노아의 생물 다양성과 식량 안보에 있어 영양적인 가치가 하는 역할에 대해 알리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농부들은 비슷한 고도에서 사람과 동물의 식량으로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퀴노아의 재배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미국항공 우주국 나사(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에서는 화성으로 가는 우주비행사들의 영양공급원으로 퀴노아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모마일(Chamomile)의 효능, 부작용  (0) 2018.02.19
페루의 산삼, 마카  (0) 2018.02.05
활성산소 잡는 브라질너트 속 셀레늄  (0) 2018.01.10
달맞이꽃 종자유의 효능  (0) 2018.01.09
가을맞이 음식, 전어  (0) 2017.09.22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24. 10:00

사마귀, 바이러스가 원인 질병정보2018. 1. 24. 10:00

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에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이 발생하여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표면이 오돌도돌한 구진(1cm 미만 크기로 피부가 솟아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피부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외부에 노출되는 손, 발, 다리, 얼굴 등에 발생하고, 성 접촉을 통해 성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의 차이점?

사마귀는 티눈으로 오인하기 쉽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티눈은 피부의 변형으로써, 손과 발 등 피부가 자극을 받아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돼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한다.
사마귀는 각질을 깎아냈을 때 여러 개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점상 출혈을 보이며, 티눈은 출혈이 없고 중심핵이 관찰된다.
또한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 여러 곳으로 옮겨가지만 티눈은 그렇지 않다.

사마귀의 발생 원인은 HPV 바이러스 감염이며, HPV의 유전자형에 따라 ①보통 사마귀, ②편평 사마귀, ③손발바닥 사마귀, ④음부 사마귀 등으로 분류된다.

① 보통 사마귀 : 가장 흔한 유형으로, 거칠고 융기된 표면을 가진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 손톱 주위, 얼굴 등에 발생한다.
성인이 되면 발생 빈도도 낮아지고 병변의 수도 줄어든다.

② 편평 사마귀 : 표면이 편평한 작은 구진으로 나타나며 각각의 병변이 합쳐져 불규칙한 판이 되기도 한다.
치료가 어렵기도 하지만 자연 치유의 빈도도 높은 형이다.

③ 손발바닥 사마귀 : 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서 티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발바닥 사마귀와 티눈을 감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표면의 각질층을 깎아내고 관찰하여 사마귀로 진단할 수 있다.

④ 음부 사마귀 : 흔한 성인성 질환의 하나로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성관계 후 2~3개월 뒤에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음부 사마귀가 자궁경부암 발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최근 사마귀 질환이 증가한 이유로 과거보다 사마귀로 병원을 방문하는 인원이 증가하는 것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아․청소년의 면역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보다 쉽게 노출되는 이유도 있을 수 있다.

바이러스의 감염은 신체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여름철 또는 겨울철에 특히 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마귀는 미용상의 문제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발병 부위에 따라서는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사마귀의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냉동치료, 전기소작술, 레이저 등 물리적으로 사마귀를 직접 파괴하는 것과 약물을 사용한 면역요법 등이 있다.

대부분의 사마귀 치료법은 완치율이 약 50~60% 정도이며, 재발율은 평균 20~50%로 알려져 있다.

사마귀는 원인이 바이러스이므로 바이러스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전염력이 강해 자기 몸의 병변을 만지는 것으로도 다른 부위에 옮겨갈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병변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손에 발생한 사마귀를 입으로 빨지 않도록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 못 할 가려움, 항문 소양증  (0) 2018.01.26
직장 유암종  (0) 2018.01.25
근막통증 증후근  (0) 2018.01.23
임신성 당뇨  (0) 2018.01.23
심방세동  (0) 2018.01.18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