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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08 겨울철 올바른 환기요령
  2. 2018.01.08 질염
  3. 2018.01.08 척추관 협착증
2018. 1. 8. 13:31

겨울철 올바른 환기요령 건강생활2018. 1. 8. 13:31

겨울에는 무엇보다 온도 유지를 위하여 난방을 해야 하는데 특히 에너지 효율을 감안하여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겨울철이라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 아니면 온도 유지를 위해서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외부 공기가 좋은 지역은 수시로 환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주로 낮 시간대에 환기를 하는 것이 좋으며, 외부 오염원 즉 자동차 등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은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환경성질환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 중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40% 이상 진료 환자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성질환으로 구분하는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은 발병원인이 다양하고 유전적인 요인에 환경적인 인자들이 작용을 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새집증후군 등 많은 원인이 밝혀져 있으며 실내공기오염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내공기오염의 주요 원인을 보면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여러 화학물질이 으뜸이고, 두 번째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 실내 생활용품에서 발생하는 물질이며, 세 번째는 사람들의 활동이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환경부는 2010~2011년 개인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계절별로 주택의 실내공기 상태를 측정한 결과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하여 실내공기 상태가 가장 나빴으며 이 가운데 이산화탄소는 115%, 미세먼지는 119%, 라돈은 152% 수준으로 측정되어 다른 계절에 비하여 실내공기 상태가 현저히 나빠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내공기질이 나빠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 오염원으로 작용하는 물품 사용 증가도 문제이나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겨울철 환기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는 겨울철 보온을 위하여 난방을 하게 되는 반면 환기는 극히 제한적으로 한다.
그 이유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실내공기오염물질의 발생이 더 증가하게 되는데 환기를 하지 않으면 이렇게 발생된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실내에 존재하게 되고 그 농도는 계속해서 높아지게 된다.
더불어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물질)도 동시에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가정에서의 체류시간이 긴 어린이, 노약자, 병약자 등 면역력이나 저항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의 사람들은 오랜 시간을 실내에서 머물게 되므로 실내오염의 영향이 훨씬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실내공기 오염에 의한 피해는 체류시간과 농도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공기 오염 농도 증가는 인체 피해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증가된 실내공기오염물질을 가정에서 가장 손쉽게 관리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환기이다.
환기는 실내공기와 외부 공기를 교환하는 행위로 실내공기가 오염된 경우에는 가장 먼저 환기를 통한 실내공기질의 개선이 필요하다.
환기를 하면 실내공기오염물질이 외부공기와 교환돼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따라서 겨울이라도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쾌적 온도는 18~20℃이며 습도는 40~60%정도이다.
또한 신생아가 있는 경우는 이보다 3℃정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환기를 통해서 항상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다.

겨울철 올바른 환기요령

첫째, 하루에 3번 이상 집 전체를 환기하는 것이다.
시간대는 주로 낮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나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낮 시간대는 대기순환이 원활해 대기오염의 정체가 덜하므로 환기에는 적합한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새 집이나 새 가구를 구입한 경우는 초기에 유해물질을 최대한 방출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서랍 등은 활짝 열어 가구에 포함된 물질을 최대한 방출시켜야 한다.
가정에서 요리를 할 때도 환풍기를 사용하여야 하고 주방 근처의 창문을 열어 조리 시 발생되는 오염물질을 실외로 빼내는 것이 좋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도 창문을 일부라도 열어 외부공기와 교환시키는 것이 좋다.

둘째, 환기 시는 맞바람이 치는 창문이나 문을 동시에 개방하여야 실내공기오염물질이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어 환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셋째, 환기하는 시간은 길수록 좋으므로 겨울철이라도 가능하다면 충분한 시간을 하는 것이 좋다.
청소 등의 작업을 할 때도 환기를 계속하는 것이 좋으며, 1회에 30분씩 하고 만약 너무 춥거나 온도유지가 어려운 경우는 스스로 판단하여 시간을 조절하도록 한다.

추가적으로는 실내에서 발생되는 오염의 원인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한데 예를 들어 세탁물은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옷에 남아있게 되므로 옷장에 넣기 전에 비닐을 벗긴 채로 1시간 이상 햇빛에 널어둔 후에 옷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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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8. 11:31

질염 질병정보2018. 1. 8. 11:31

질염이란?

질 분비물의 증가와 더불어 다양한 증상(가려움증, 발적, 부족 등)을 유발하는 일련의 질환을 통칭하여 질염이라고 부릅니다.
성생활을 유지하는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인에 발생하는 질염도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

똑같이 질염이라고 부르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세균성질염, 임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위축성질염, 이물질에 의한 질염, 화학 물질에 의한 질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각각에 따른 치료도 다릅니다.

질염의 진단

각 질염에 따라 약간씩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이 것만으로는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질 분비물에 대한 현미경 검사, 염색 검사, 배양 검사 등을 통하여 확진에 이르게 됩니다.

질염의 치료

세균성질염, 임균성질염,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의 경우 각각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단, 임균성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질염과 같이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는 경우는 배우자가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축성질염의 경우에는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부족이 그 원인이므로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질크림이나 경구용 여성호르몬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이물질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는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만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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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8. 09:24

척추관 협착증 질병정보2018. 1. 8. 09:24

척추관은 파이프처럼 생겼는데 대뇌에서 나와 척추를 따라 사지말단까지 연결된 척추신경이 들어 있다.
이 척추관 내에 뼈가 돋아나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퇴행성 변화에 따른 것이다.
대개 60세 이후에 노인성 변화로 많이 발생하며 허리를 과다하게 많이 사용함으로서 퇴행성 변화로 골증식을 일으키는 골관절염이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척추뼈가 다른 척추뼈 위에서 미끄러져 앞으로 나가는 것으로 주로 퇴행성이나 외상에 의해 생긴다.
원인 중에 척추를 유지하는 구조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증상

증상은 다음과 같은 것이 나타날 수 있다.

  • 요통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곳, 주로 한쪽이나 양쪽 하지에 통증이 있다.

  • 서있거나 걷거나 활동에 의해 악화되는 통증이나 힘들다.

  • 어느 정도 거리를 걸으면 다리 통증, 무감각, 무겁거나 차거나 뜨거움 감, 근력 약화 등의 증상 출현

  • 통증이 앉거나 앞으로 구부리거나 누워서 쉬면 증상이 감소한다.

  • 둔하고 자주 넘어진다.

대개 허리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허리통증은 허리의 뻐근한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의 근육이 아픈 통증 등 다양하다.
또한 하지의 저림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는 혈행의 장애가 없이 차가운 느낌을 호소하며 야간에 쥐가 나는 듯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방광이나 창자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조절 능력이 상실될 수도 있다.
통증이 심할 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게 되면 척추관의 반경이 넓어져서 신경의 압박이 감소되어 증상이 호전된다.
증상이 디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구분 방법이 있다.

척추관 협착증

  • 허리를 뒤로 젖히는 경우의 통증이 심하다.

  • 장기간 요통으로 고생한 중년이후의 환자에게 유발된다.

  • 걸을 때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통증 때문에 자주 멈춰야 한다.

  • 다리를 들어올릴 때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디스크 질환

  •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의 통증이 심하다.

  • 중년 이전의 나이에도 많이 발생한다.

  • 다리를 들어올릴 때 당기거나 아프다.

치료 및 예방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척추관 협착증은 시간 경과에 따라 진행성으로 나빠지는 것 같지 않고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 수 있으므로 많은 환자에서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경 차단 치료요법으로도 증상호전을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추천된다.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초기에는 진통소염제(acetaminophen, ibuprofen)

비만한 사람은 체중감량

생활 습관의 변화 : 무거운 것을 들지 않거나 올바른 자세

물리치료와 운동(에어로빅운동, 복부근육이나 골반근육강화운동)

허리보고지국 :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짧은 기간만 착용해야 하며 장기간 착용시에는 근육이 약해져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신경 차단치료요법: 외래에서 시행 가능하며 신견근에서 유래한 증상은 신경근 차단술에 효과적이다.
- 경막외 차단 요법 

- 신경근차단술 : 신경근 압박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경근차단술이 필요하다. 이 시술법은 특수 방사선을 보면서 주사바늘을 디스크나 척추강 협착증에 의해 눌려있는 신경 안에 삽입하고 통증유발 신경에 염증을 없애는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즉, 당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 외에는 기존의 치료법 중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없애는 방법이다. 이러한 치료는 경우에 따라 매우 치료효과가 좋으나 기술상 어려운 점이 있으며 이는 통증 전문의가 시행하면 큰 어려움 없이 시행할 수 있다.

인대강화요법 : 척추전방전위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6주 이상)

수술 : 이상의 모든 방법을 시행해도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에 시행하며 걷기가 힘들고 신경학적 변화가 있는 사람(근력 약화, 감각이상, 관략근이나 성적 기능 이상)과 환자가 수술을 요구하는 경우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로는 증상이 매우 심각하여 대소변을 보기가 곤란한 상태가 되거나 전혀 보행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경 압박을 제거하는 감압술을 시행한다.
그러나 응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시행하기 앞서 신경치료를 적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신경치료에는 경막외 신경치료와 각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인 추간관절 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신경치료의 목적은 신경주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증상의 호전 및 지속적 병변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되어지게 된다.
신경치료와 병행하여 약물요법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에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혈류를 개선하는 프로스타글란딘제제를 경구 또는 정주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만성통증으로 이환되는 것에 대한 치료로 항우울제와 비타민제의 병용으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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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