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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4. 10:23

생활습관병 ‘치핵’ 질병정보2016. 3. 24. 10:23

치핵은 통증 없이 4기까지 악화될 수도 있고 그 상황에서 엄청난 통증으로 공격해올 수도 있다.

무조건 수술만 생각하며 손사래 치기보다 보존 치료, 비수술 치료 등 병기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치핵은 항문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다.

치핵이 생기는 기전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지만 그중 가장 유력한 설은 ‘항문 쿠션 하강설’이다.

항문은 평소 괄약근에 의해 닫혀 있지만 배변 시 최대 4cm까지 벌어진다.

이때 대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충격을 흡수해주는 조직이 항문 쿠션 조직, 즉 치핵 조직이다.


이처럼 치핵 조직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정상 조직인데, 이 쿠션 조직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병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병적인 상태를 일반인들은 ‘치질’이라 부르고 의학적으로는 ‘치핵’이라고 한다.


치핵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대변을 볼 때 힘을 주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있다.

이런 경우에 아침식사 전보다 아침식사 후에 대변을 보면 위대장 반사운동으로 훨씬 쉽게 빨리 마칠 수 있다.

용변 시 신문이나 책을 봐도 대변시간이 길어져 좋지 않다.

또한 육류 위주로 저섬유 식사를 하면 치핵이 악화되기 쉽다.


치핵은 치상선의 안쪽에 생긴 내치핵과 그 아래쪽에 생긴 외치핵으로 분류된다.

치핵 탈출 정도에 따라서 분류하면 1도가 항문 밖으로 나오지 않고 출혈만 있는 상태고 2도는 배변 시에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 3도는 치핵이 튀어나와서 손가락으로 밀어 넣으면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상태, 4도는 치핵이 항상 나와 있고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도 항문 내로 들어가지 않는 상태다.


치핵을 검사할 때는 의사가 시진과 촉진, 항문 수지 검사를 통해 일차적 검사를 하고, 항문관 안을 직접 보고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서 항문경, 직장경, 대장내시경, 대장촬영술 등을 시행한다.


치핵은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를 하는데,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내치핵 1도는 보존적 치료를, 2도는 결찰법, 주사법, 보존 치료를 3-4도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외치핵은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는 온수좌욕, 치핵약, 식이요법이 있다.


온수좌욕은 항문을 청결히 유지하고 항문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울혈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좌욕의 물 온도는 약 40~45℃, 즉 목욕탕물 정도로 혈행을 촉진시키기에 알맞은 따듯한 물이 좋다.

그러나 물이 너무 뜨겁거나 차면 효과가 줄어드니 주의해야 한다.


좌욕하는 시간은 3-5분 정도를 권한다.

또 좌욕하는 물은 맹물이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탕 속에 들어가 거나,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다리를 내놓은 채 엉덩이를 푹 담그거나, 항문 세정기나 샤워기로 항문 부위에 물을 계속 뿌리면 된다.


또한 고섬유식을 하면 섬유소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해서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대변량을 많게 만들어 변비를 없애주며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배변할 때 힘을 덜 주게 되어서 치핵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치핵의 수술 치료는 치핵을 결찰하고 절제하는 것이다.

절제 후 치료방법은 절개창을 열어두는 개방법과 절개창을 봉합하는 봉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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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3. 10:31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건강생활2016. 3. 23. 10:31

질병관리본부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 시기(4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작년에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17명 사망하였으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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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3. 10:19

올바른 칫솔질로 잇몸병 예방 건강생활2016. 3. 23. 10:19

치주질환은 염증이 치은에만 생긴 치은염, 치조골에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주염의 전 단계인 치은염은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에서 염증이 시작되며,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치주염으로 인해 치조골이 파괴되면 최악의 경우 치아를 뽑게 되고, 발치한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를 시술 받게 될 수 있다.

임플란트를 한 후에도 잇몸 관리에 소홀하면 다시 염증이 생겨 애써 시술 받은 임플란트가 망가질 수 있다.

치은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치조골에까지 퍼지기 때문에 가볍게 봐선 안 된다.

치은염 환자는 잠재적 치주염 환자인 셈이다.


치주염은 만성질환으로 계속적 관리가 필요하고 치료를 위해 반드시 치과 내원이 필요한 반면, 치은염은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치태에 의한 치은염은 올바른 양치질로 치태만 제거되면 치료가 가능하다.

평소에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질을 할 땐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에 45도 각도로 위치시켜 치아 사이사이에 솔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2~3개 치아를 한 단위로 해 10회 정도 짧고 가벼운 힘으로 전후 진동을 줘야 한다.

위, 아래, 앞이 안쪽 부분은 칫솔을 수직으로 세워 치아 하나하나씩 닦는다.

치아를 다 닦고 마지막으로 혀도 닦아줘야 한다.

칫솔질 후 치실이나 치간치솔을 이용하면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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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2. 09:51

비타민D 부족, 유방암 위험 27% 증가 건강뉴스2016. 3. 22. 09:51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겨우내 햇볕을 쬐지 않아 부족했던 게 비타민D인데요,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부지런히 산책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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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한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던 L(43)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L씨는 업무차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브라질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귀국한 L씨는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중상, 19일부터는 발진 증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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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황사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과 KF94이 표시되어 있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고,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미세먼지ㆍ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ㆍ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제품의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란 문자와 KF80, KF94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에는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 감소로 인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먼지나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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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1. 10:31

물사마귀 원인 / 증상 / 치료 건강생활2016. 3. 21. 10:31

원인

바이러스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아직 덜 갖춰진 5살 아래의 어린아이에게 잘 나타나는 편이며,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상황이나, 추운날씨,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한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잘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보육시설이나 물놀이 장소, 목욕시설등에서 옮는 경우가 많다.


증상

전염성이 있어서 신체 어디서나 물사마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양팔과 양다리, 몸, 얼굴 쪽에 잘 나타나는 편이며,

분홍빛의 자그만한 반구형태로 동그스름한 구진이 무리를 이루어 나타나게 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바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피부 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기능이 뚝 떨어질때 피부에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미약하긴 하지만 가려움증과 따가움이 동반한다.


치료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세가 나타나므로 면역을 높이면 회복이 된다.

흔히 병의원에서 치유를 위해 제거하는 시술은 그 부분만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은 아니므로 재발 가능성이 있다.

면역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양질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운동, 위생청결, 피부결에 바르는 연고를

바르거나,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나 병의원에서 물사마귀를 제거한 다음 항생연고로 상처를 치유하여 온 몸에 퍼시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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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첫 돌까지 대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알레르기비염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까지 아토피피부염이 지속되는 것도 일산화탄소 노출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이 출생 기준으로 주변 대기상태를 분석한 데 따르면, 여러 오염 물질 가운데 일산화탄소가 알레르기비염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대기오염 물질이나 비염 이외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련성은 이번 연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후 첫 1년 동안 대기 중 일산화탄소가 일평균 0.1ppm이 증가할 때마다 향후 알레르기비염을 진단받을 위험이 1.1배씩 높아졌다.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학생의 거주지 주변 대기환경 데이터 1년치와 증상 변화를 대입하여 분석했더니, 연간 일산화탄소 평균이 1ppm 오를 때 마다 가려움, 발진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8.1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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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ubrum이 손발톱백선, 손발톱진균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T. mentagrophytes도 원인균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피부사상균 이외에 칸디다나 Aspergillus와 같은 진균에 의해서도 동일한 병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발톱백선 대신 손발톱진균증이라는 병명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손무좀이나 발무좀을 오래 앓던 환자에게 발생하며, 가장 흔한 임상 유형은 손발톱밑 손발톱진균증입니다.

이 유형에서는 진균이 손발톱판의 말단부 밑 피부에 감염되어 각질 증식을 일으킵니다.

이에 따라 손발톱은 백색 또는 황색으로 변색되고 두꺼워지며 쉽게 부스러집니다.


손발톱진균증은 만성 칸디다성 손발톱주위염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손발톱의 변화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후자의 경우 손발톱이 변색되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만 두꺼워지거나 쉽게 부스러지지는 않습니다.


손발톱진균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구용 항진균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의 경우 1주간 먹고 3주를 휴약하는 형태의 주기 요법을 사용할수 있으며 지속요법도 가능합니다.


터비나핀(Terbinafine)이나 플루코나졸(Fluconazole)을 지속적으로 복용할수도 있습니다. .


아모롤핀(amorolfine) 및 시클로피록스(ciclopirox) 성분을 포함한 손발톱에 칠하는 국소 도포제가 있으며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범된 손발톱의 수가 적고 병변이 말단부 손발톱판의 50% 이내로 침범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48주 동안 매일 도포합니다.

그러나 손발톱은 약물의 침투가 어렵고 약물 생체이용률이 낮기 때문에 치료 실패율이 높아 경구와 국소의 병합치료요법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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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16. 12:57

대사증후군 질병정보2016. 3. 16. 12:57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집니다.


대사증후군, 얼마나 흔한가요?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입니다.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대사증후군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은 40~50대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많습니다.


대사증후군 관리

체중 조절 : 현재 체중의 5~10%를 감량합니다.

신체활동 증가 : 일주일에 5회 이상, 최소 30분이상,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시행합니다.

식사 조절

- 포화 지방산과 고콜레스테롤 음식 섭취를 줄입니다.

- 단순당으로 만든 음식을 줄입니다.

- 과일이나 야채 등의 섭취를 늘립니다

약물 치료 : 의사와 상담하여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된 경우 전문적인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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