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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23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2. 2016.03.23 올바른 칫솔질로 잇몸병 예방
2016. 3. 23. 10:31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건강생활2016. 3. 23. 10:31

질병관리본부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 시기(4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작년에 3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17명 사망하였으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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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3. 23. 10:19

올바른 칫솔질로 잇몸병 예방 건강생활2016. 3. 23. 10:19

치주질환은 염증이 치은에만 생긴 치은염, 치조골에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주염의 전 단계인 치은염은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에서 염증이 시작되며,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치주염으로 인해 치조골이 파괴되면 최악의 경우 치아를 뽑게 되고, 발치한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를 시술 받게 될 수 있다.

임플란트를 한 후에도 잇몸 관리에 소홀하면 다시 염증이 생겨 애써 시술 받은 임플란트가 망가질 수 있다.

치은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치조골에까지 퍼지기 때문에 가볍게 봐선 안 된다.

치은염 환자는 잠재적 치주염 환자인 셈이다.


치주염은 만성질환으로 계속적 관리가 필요하고 치료를 위해 반드시 치과 내원이 필요한 반면, 치은염은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치태에 의한 치은염은 올바른 양치질로 치태만 제거되면 치료가 가능하다.

평소에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질을 할 땐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에 45도 각도로 위치시켜 치아 사이사이에 솔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2~3개 치아를 한 단위로 해 10회 정도 짧고 가벼운 힘으로 전후 진동을 줘야 한다.

위, 아래, 앞이 안쪽 부분은 칫솔을 수직으로 세워 치아 하나하나씩 닦는다.

치아를 다 닦고 마지막으로 혀도 닦아줘야 한다.

칫솔질 후 치실이나 치간치솔을 이용하면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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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