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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ubrum이 손발톱백선, 손발톱진균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T. mentagrophytes도 원인균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피부사상균 이외에 칸디다나 Aspergillus와 같은 진균에 의해서도 동일한 병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발톱백선 대신 손발톱진균증이라는 병명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손무좀이나 발무좀을 오래 앓던 환자에게 발생하며, 가장 흔한 임상 유형은 손발톱밑 손발톱진균증입니다.

이 유형에서는 진균이 손발톱판의 말단부 밑 피부에 감염되어 각질 증식을 일으킵니다.

이에 따라 손발톱은 백색 또는 황색으로 변색되고 두꺼워지며 쉽게 부스러집니다.


손발톱진균증은 만성 칸디다성 손발톱주위염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손발톱의 변화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후자의 경우 손발톱이 변색되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만 두꺼워지거나 쉽게 부스러지지는 않습니다.


손발톱진균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구용 항진균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의 경우 1주간 먹고 3주를 휴약하는 형태의 주기 요법을 사용할수 있으며 지속요법도 가능합니다.


터비나핀(Terbinafine)이나 플루코나졸(Fluconazole)을 지속적으로 복용할수도 있습니다. .


아모롤핀(amorolfine) 및 시클로피록스(ciclopirox) 성분을 포함한 손발톱에 칠하는 국소 도포제가 있으며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범된 손발톱의 수가 적고 병변이 말단부 손발톱판의 50% 이내로 침범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48주 동안 매일 도포합니다.

그러나 손발톱은 약물의 침투가 어렵고 약물 생체이용률이 낮기 때문에 치료 실패율이 높아 경구와 국소의 병합치료요법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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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