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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22 소화성 궤양
  2. 2013.04.29 소장촬영
2020. 6. 22. 10:37

소화성 궤양 질병정보2020. 6. 22. 10:37

궤양이란 위 또는 십이지장 점막이 마치 삽으로 땅을 팠을 때처럼 패인 것을 말하며, 이때 점막근육판을 넘어 패이면 궤양, 점막근육판을 넘지 않으면 미란이라 합니다.


궤양과 미란은 내시경과 조직소견 및 치유과정에 있어서 차이를 가지며, 미란은 쉽게 상피세포가 재생되는데 반해 궤양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재생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소화성 궤양이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크게 헬리코박터균,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의 복용입니다.


소화성 궤양의 증상은 환자마다 개인차가 심하고, 전형적인 궤양의 증상 없이 비특이적인 복부불편감이나 소화불량을 호소하거나, 심지어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이 관찰됩니다.
또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다른 위장 질환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흡사한 경우가 많아 증상만 가지고 소화성 궤양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일본은 서구에 비하여 위암이 훨씬 호발하기에 과거에 없던 증상이 발생한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반드시 확진을 하여야 합니다.


십이지장궤양의 특징적인 증상은 공복시 타는 듯한 심와부의 동통 또는 불편감이며, 환자의 60% 내지 80%에서 발생합니다.

산이 계속 분비되는 식후 2-3시간 후, 또는 산의 분비가 제일 많은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의 야간에 증상이 심해져서 잠을 깨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먹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쉽게 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매우 심한 증상은 대개의 경우 일시적이며, 병발되는 복부불편감이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 사이에 특징적인 증상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다만 음식물에 의해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은 십이지장 궤양이 있을 때 더 자주 관찰되며, 위궤양의 경우에 통증이 십이지장 궤양보다는 덜합니다.

통증의 주기적 리듬도 십이지장 궤양에서 보다 흔하게 나타나며, 반면에 체중감소, 오심, 구토, 조기포만감은 위궤양에서 더 흔하게 관찰됩니다.


소화성 궤양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하여서는 내시경적 관찰을 통해 궤양의 위치, 모양, 크기, 숫자, 궤양저, 변연, 주위점막, 주름의 집중상, 치유과정 등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소화성 궤양은 발생 시기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데 활동기, 치유기, 반흔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급성궤양에서는 염증으로 인한 점막 부종으로 내시경검사 상 겸자로 촉지시 부드러운 느낌을 주다가 병변이 치유되면 부종이 소실됩니다.

하지만 만성궤양에서는 궤양 주변이 딱딱하고 고정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소화성 궤양의 치료목표는 궤양에 의한 복통,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없애고, 궤양을 치유함으로써 궤양에 의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소화성 궤양의 치료는 천공, 장폐쇄, 출혈 등의 합병증이 없는 한 약물요법이 우선하며, 동시에 궤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들의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특히 소화성 궤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소화성 궤양이 진단되고 헬리코박터 감염이 증명되면 헬리코박터를 제균하는 것이 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대책이 됩니다.

왜냐하면 헬리코박터를 성공적으로 제균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궤양 치유 기간이 단축되며, 동시에 재발률이 현저히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소화성 궤양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 수칙, 즉 규칙적인 식사와 소식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인 소화성 궤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면, 헬리코박터를 제균하고 비스테로이드소염제의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예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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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4. 29. 23:10

소장촬영 건강생활2013. 4. 29. 23:10

소장촬영은 환자에게 다량의 바륨현탁액을 마시게 한 후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엑스선 촬영장치를 이용하여 오버헤드 사진이나 압박촬영을 하여 소장 내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환자는 엎드리거나 누운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에 필요한 시간은 환자의 장운동 시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2-4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검사는 비교적 시행하기가 쉽고, 환자나 검사자가 방사선 조사를 적게 받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화관의 구조
소장촬영의 검사범위 및 대상

저농도의 바륨현탁액 약 500 ml를 마시게 한 후 현탁액이 말단부 회장을 지나 대장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 추가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버헤드 사진은 엎드린 상태에서 얻는데 촬영시간은 1시간 이내에는 15분마다, 1-2시간까지는 30분, 이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촬영합니다. 또한 검사 중에 전체 소장의 점막주름에 대하여 충분한 압박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가능한 소장의 장관들이 서로 분리되어 보이도록 압박 촬영합니다.

소장촬영의 검사과정
설사, 혈변, 복부의 멍울, 체중감소, 복통, 구토, 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진단 가능한 질병으로는 소장의 염증성 및 감염성 질환( 소장 결핵 또는 크론씨병), 소장암, 소장 궤양, 소장 협착 및 폐쇄, 선천성 소장 이상, 장중첩, 소장의 탈장 등이 있습니다.
관장을 할 필요는 없으나 검사 전날 오후에 하제(설사약)를 먹고 저녁 8시 이후에는 금식하면 충분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간혹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검사 후 물을 많이 마시고, 필요에 따라 둘코락스 등의 완화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장폐쇄나 천공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검사를 금합니다.


소장 찰영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이상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이상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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