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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9. 12:55

골다공증 질병정보2020. 6. 29. 12:55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대사성 골질환의 일종으로 뼈의 골량이 감소되고, 미세한 뼈 사이의 연결이 끊어져 뼈 속에 많은 구멍이 생겨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질환입니다.

주로골절이 발생되는 부위는 대퇴부, 척추부, 요골부(손목골절)입니다.

골다공증은 최대 골량이 적게 생기거나 또는 적절하게 최대 골량이 생성되었어도 골소실이 항진될 경우에 유발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골다공증의 병발 원인이 명확한 경우를 이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스테로이드 과대복용, 갑상선 기능항진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40세 이전에 조기폐경이 생긴 경우, 성기능 저하증 등에 의해 흔히 발병합니다.

전체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볼 때 여성의 약 75%정도가 또 남성의 약 30~40%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일차성 골다공증에 속하게 되는데, 이는 유전적소인, 흡연 및 알콜 섭취과다 등 그릇된 생활습관, 칼슘이나 비타민D의 섭취부족이나 운동부족에 의한 골형성의 자극 부족, 내분비학적인 이상은 물론 연령증가에 따른 노화 등 수없이 많은 요인들이 조금씩 복합적으로 얽혀서 골다공증이라는 질환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골다공증의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병이 진행된 후에야 골절로 나타납니다.

척추골절로 인해 허리 통증(요통)이 발생하고, 외견상 허리가 굽고 키가 줄어들게 됩니다.

허리가 굽으면 소화불량이나 숨이 차는 증상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골밀도 측정을 해보아야 하며,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경우는 특히 정기적 검진이 요구됩니다.


최근에는 골도 측정기라고불리는 진단기기가 개발되어 손쉽고, 믿을만하고 또 방사선도 적게 쏘이면서 값싸게 조기에 골다공증을 예측하고 약제사용에 따른 경과도 관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골밀도 측정기 이외에도 정량적 컴퓨터 단층촬영기, 정량적 초음파를 이용한 골다공증 진단기들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은 고관절 주위골절로서 치료가 지연될 경우에는 사망률이 20%까지 이르게 됩니다.

주로 방안이나 목욕탕에서 넘어질 때 주저앉거나 옆으로 쓰러지면서 몸무게에 의하여 허벅지 뼈의 위쪽 끝 부분이 부러집니다.

가능한 빨리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후에는 물리치료 및 조기 운동을 시키는 것이 치료 원칙이며 내과적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차후 야기될 수도 있는 재 골절을 방지하도록 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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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