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발열'에 해당되는 글 69

  1. 2018.02.13 간 해독과 간 건강
  2. 2018.02.05 간흡충증
  3. 2017.12.13 A형간염(Viral hepatitis A)
  4. 2017.11.13 렙토스피라증
  5. 2017.10.19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6. 2017.10.12 패혈증
  7. 2017.09.12 가을철 전염병 유행성 출혈열
  8. 2017.08.21 수혈부작용
  9. 2017.08.17 담석증
  10. 2017.07.17 장티푸스
2018. 2. 13. 15:21

간 해독과 간 건강 건강생활2018. 2. 13. 15:21

간염은 바이러스 등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보통은 바이러스 간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 , 아미노산 ,단백질과 지방 등의 대사와 해독작용 및 살균 작용을 하는 곳입니다.

우리 몸에 쌓인 독소가 간에서 정상적인 해독작용이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로 장으로 보내지면 간과 장을 오가며 내부 장기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독소가 몸에 축적되고 호르몬이나 영양소의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염의 증상은 발열, 쇠약, 구토, 두통, 식욕상실, 근육통, 관절통, 나른함, 진한 오줌, 옅은 대변, 복부불쾌감 및 황달, 혈액 중 간효소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밀크시슬이 간건강에 주목 받는 이유는 민들레 잎과 줄기, 씨앗에 풍부한 ‘실리마린’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실리마린은 간독성 물질이 간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고, 간세포 재생 능력을 도와 손상된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실리마린은 한방에서는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로도 사용되기도 하며, 강력한 항산화능력으로 미국 MD에디슨 암센터에서 선정한 항암물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간의 해독과정

1단계는 체내 들어온 모든 독소를 잘 분해 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환 시켜서 제거하기 쉽게 만드는 과정

2단계는 1단계에서 만들어진 독성이 강이 강한 중간 대사산물을 다른 물질과 결합시켜 독성이 없는 최종산물로 변환하여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 시키는 과정입니다.

1단계에서 해독과정에서 여러 가지 효소와 조효소, 영양 물질들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타민B 복합군과 강력한 항산화제들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간해독과 간건강에는 비타민 B복합군, 실리마린, 코큐텐, 셀레늄 등이 필요하고, 간의 염증억제와 혈청 지방 감소를 위해  필수지방산이 필요합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5. 13:26

간흡충증 질병정보2018. 2. 5. 13:26

간흡충증은 중국, 한국 등을 포함한 극동지역과 동남아 지역에만 분포한다.
동부아시아에 약 1,900만 명의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간흡충증은 폐흡충증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풍토병으로 강 유역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간흡충의 주요 인체감염원은 자연산 민물고기이다.
제1 중간숙주는 담수산 패류이며, 제2 중간숙주는 잉어과에 속하는 많은 자연산 민물고기(잡어)가 생활사 유지에 필요하다.
감염된 사람 또는 야생동물의 대변으로 배출된 충란이 하천에 유입되면 제1 중간숙주인 패류를 경유하여, 제2 중간숙주인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였을 때 전파가 된다.

대부분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아 평소 모르고 지내는 감염자가 많다.

감염 초기에는 담관염이 발생하는데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발열과 복통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된다.
감염이 지속하면서 만성으로 중감염되면, 담관의 병변이 형성되면서 역시 비특이적인 소화기계 증상이 생긴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담관 폐색에 의한 둔통, 소화장애, 묽은 변 등이 생긴다.
담관에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동반되어 농양을 형성하는 경우도 흔하다.
중감염이 장기간 지속하면 합병증으로 담석형성,세균성 담관염 또는 농양, 담관주위 섬유화에 의한 간경화, 담관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담관암 발생과 관련하여 WHO 산하 국제암연구위원회(IARC)에서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하여 인정하고 있다.

간흡충증의 진단은 대변검사로 특이한 충란을 검출하는 것이 표준이다.
포르말린-에테르 침전법을 사용하여 전처리 후 광학현미경으로 진단하는 것이 민감도가 높다.

현재 사용되는 구충제는 praziquantal 25 mg/kg의 용량을 하루에 3회 경구 투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약의 부작용으로 소화기장애와 졸음증, 어지러움, 두통 등이 보고 되었으며, 드물지만 과민반응도 일어날 수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지정맥류  (0) 2018.02.06
갑상선기능저하증  (0) 2018.02.05
레이노 증후군  (0) 2018.02.01
엄지 발가락이 휘는 증상, 무지외반증  (0) 2018.02.01
유전성 혈관부종  (0) 2018.01.31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2. 13. 09:39

A형간염(Viral hepatitis A) 질병정보2017. 12. 13. 09:39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대개 감염이 일어나도 미생물의 증식이 어느 한도 이내로 억제되어 발병하지 않게 되는 불현성감염으로 특히, 소아에서는 황달증상이 없고 심각하지 않은 사례가 많고, 중장년층 이상은 대부분 이미 걸려서 면역력이 있지만 환경이 나아진 청소년들이나 20, 30대 사이에는 면역이 없는 사람들이 많으며, 걸린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A형간염 증상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0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 일차적인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특징적인 황달 징후가 나타나는데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소변), 탈색된 대변 등의 증상과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여기에 해당된다.
보통 황달이 발생하게 되면 이전에 나타났던 전신증상은 사라지게 되며, 황달 증상은 2주 정도 지속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무증상이거나 대부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급성 간염이 유발되고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이러스성 간염의 임상증상은 A, B, C형 등의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간염이 무슨 형인지는 증상이나 간 기능 검사만으로는 감별이 불가능하다.
또한 간염의 임상증상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많아서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는 불현성감염으로부터 발병 후 수 일 이내에 사망하는 전격성 간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A형간염의 특징적 증상은 성인들의 경우 거의 38℃ 이상의 고열과 황달이 있고 소아에서는 비교적 성인보다 증세가 가볍게 나타난다.


예방접종

A형간염에는 예방 백신이 있다.
보통 A형간염 예방접종은 항체 생성률을 높이기 위해 2회 접종을 하며, A형간염 백신을 접종하면 거의 100%에서 항체가 생기며 A형간염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약하게 나타난다.
연령별 A형간염 항체 보유율을 보면 20대 이하는 거의 A형간염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예방접종 전에 20세 이전에는 항체 검사 없이 접종을 하고, 30대인 경우는 항체검사를 확인하고, 40대인 경우에는 대부분 항체생성이 생긴 상태이므로 항체 검사 후에 예방접종을 하고 접종 전에 간 기능이 건강한 상태를 검진한 후에 접종토록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람음성균  (0) 2017.12.18
치핵  (0) 2017.12.14
수두  (0) 2017.12.11
하지불안증후군  (0) 2017.12.11
편도결석  (0) 2017.12.07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 질병정보2017. 11. 13. 12:30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이다.
가을철 추수기(9~11월경)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 등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병초기에는 환자 자신도 추수기 작업 중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균이 인체에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하여 위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기에 치료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으나 간 또는 신장의 합병증이나 다량의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렙토스피라증 증상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나타나며,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7∼12일 정도이다.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유행 지역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감염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극히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며, 황달을 초래하는 렙토스피라증은 5∼10% 정도이다.

질병은 수 일에서 3주 정도 또는 3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렙토스피라증 원인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 음식, 토양 등과 접촉하거나 물, 음식을 먹음으로 감염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파는 명확하지 않다.
들지,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말, 돼지, 소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렴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나 점막을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된다.


렙토스피라증 치료

증상에 따라 먹거나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존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방 십자인대 손상  (0) 2017.11.14
사시  (0) 2017.11.13
쿠싱증후군  (0) 2017.11.10
포도막염  (0) 2017.11.09
건선이란?  (0) 2017.11.06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19. 08:35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질병정보2017. 10. 19. 08:35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이하선을 비롯한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임상적으로는 비화농성(nonsuppurative) 이하선염의 형태로 나타남.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을 남기지 않고 자연 치유됨


원인

원인병원체: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Mumps Virus)

감염경로: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나오는 비말이나 타액과의 직접접촉으로 전파


증상

(증상) 약 20%에서 불현성 감염이며, 증상이 있는 경우 발열, 2일(48시간)이상 지속되는 타액선 부위의 종창과 압통을 특징임.
이하선염은 한쪽 또는 양쪽을 침범할 수 있고, 하나의 침샘 혹은 여러 침샘을 침범할 수 있음

(합병증) 무균성 수막염 또는 뇌염, 사춘기 이후에는 고환염, 부고환염 또는 난소염, 췌장염 및 난청, 이외 심근염, 관절염, 신장염, 혈소판 감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음

이하선염이 첫 2일 안에 발생하는 수가 많으며 처음에는 이통과 아래턱의 각진 부분의 압통으로 알게 되고, 증상은 1주일 정도 지나면 감소하게 되며 대개 10일 후면 회복하게 됨

잠복기는 보통 14~18일 정도이며, 25일까지 길어질 수 있음

증상발현 3일 전(D-3일)부터 발현 4일(D+5일)까지 전염력이 있음


치료

대증치료(통증이 심한 경우는 진통제 투여)와 보존적 치료(구토로 인한 탈수 시는 수분 및 전해질 공급, 저작 장애 시는 식이요법)


예방

예방접종

•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 접종시기 : MMR 백신을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접종

• 접종용량 및 방법 : 상완외측면에 0.5mL 피하주사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독증  (0) 2017.10.20
C형간염  (0) 2017.10.20
만성폐쇄폐질환(COPD)  (0) 2017.10.18
지방간  (0) 2017.10.18
폐경  (0) 2017.10.17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12. 08:31

패혈증 질병정보2017. 10. 12. 08:31

패혈증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몸 안에 침입한 다양한 미생물이 일으키는 중증 감염입니다.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15세기 경 고대 수메리아 기록에서도 발열과 해열에 대한 기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질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위한 연구가 발전되면서 패혈증을 객관적으로 정의하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는 발열 혹은 저체온/빠른 맥박/빠른 호흡/백혈구 수 증가 등의 소견이 있는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에 SIRS의 원인이 미생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를 패혈증이라고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이 정의를 전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패혈증/패혈쇼크의 원인으로는 여전히 여러 박테리아 특히 대장균, 녹농균, 클렙시엘라균 등 그람음성균의 빈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최근 침습성 시술, 인공기구의 사용이 증가하고, 그람음성균을 주 목표로 하는 경험적 항균제요법 등에 의해 다른 박테리아인 황색포도알균을 비롯한 그람양성균에 의한 빈도가 30-50%로 증가하였으며, 진균, 특히 캔디다균(Candida)에 의한 감염증도 최근 5-12%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

비교적 가벼운 감염 질환의 경우라도 지남력의 상실이나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 혼미 또는 대뇌기능 이상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소 신경이상, 발작, 안면신경 마비 등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패혈증에서 회복되면 뇌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초기에 뇌병증을 보이면 예후가 불량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심장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박동이 빨라지며, 혈액에서는 백혈구 중 호중구 수치가 늘어나고 혈소판 수는 감소합니다.
응고 장애가 흔하여 혈관에 혈전이 쉽게 생기고, 상처 부위나 위장관에서의 출혈이 흔히 발생합니다.

호흡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이 일어나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이 흔히 발생하며, 회복되어도 폐에 큰 후유증이 남습니다.

발진 및 출혈이 흔하고, 일부 조직에서는 괴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치료

패혈증, 중증 패혈증, 패혈쇼크는 내과적 응급질환입니다.
패혈증 및 패혈증 관련 증상일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진단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며 위험 요소를 최소해야 합니다.

중증 패혈증의 치료는 항생제를 비롯한 다양한 항상성 유지를 위한 약물치료 및 각 장기 기능부전을 극복하기 위한 지지요법으로 구성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청  (0) 2017.10.16
전신경화증  (0) 2017.10.12
대장용종  (0) 2017.10.11
잠복결핵  (0) 2017.10.11
난소암  (0) 2017.10.11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12. 08:30

가을철 전염병 유행성 출혈열 질병정보2017. 9. 12. 08:30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며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이나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독감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추석 성묘 후 독감 증상을 보이면 전염병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에 가야 합니다.


주요증상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고, 일부 환자에서는 장출혈, 용혈성요독증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발열, 출혈, 신장 병변이 특징이며, 임상 경과로는 5단계를 거칩니다.


감염 및 전파경로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Apodemus agarius)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 된다고 추정되며, 도시의 시궁쥐, 실험실의 쥐도 바이러스를 매개합니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며,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되는 일은 없습니다.
감염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가 잘 감염됩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약2~3주 정도입니다.


관리 및 예방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는 격리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예방접종 백신이 있습니다.
특히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고,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는 잔디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않아야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획증후군  (0) 2017.09.12
골반염  (0) 2017.09.12
기흉  (0) 2017.09.11
만성폐쇄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0) 2017.09.11
후두염  (0) 2017.09.08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21. 15:36

수혈부작용 질병정보2017. 8. 21. 15:36

수혈에 있어서 수혈부작용은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없습니다.

수혈 부작용은 수혈 중, 또는 수혈 직후 1-2주의 단기간에 일어나는 급성과, 수혈 후 수일, 수주부터 수개월 후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경과한 뒤부터 발생하는 지연성으로 분류됩니다.

양쪽 모두에서, 수혈 혈액에 존재하는 항체와 백혈구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에 속하는 대표적인 반응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비용혈성 발열성 반응을 들 수 있고, 지연성에는 동종면역 항체에 의한 혈소판수혈 불응상태, 수혈 후 이식편대숙주병(PT-GVHD), CMV, HTLV-I 등의 바이러스 감염이 있습니다.

수혈 부작용은 크게 헌혈된 적혈구가 파괴되서 발생하는 용혈성 부작용과 그 외의 감염성 부작용, PT-GVHD 등을 포함한 비용혈성 부작용으로 구분합니다.

용혈성 수혈부작용은 혈액형검사, 비예기항체 선별검사 그리고 교차시험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용혈성 수혈부작용은 원인이 되는 혈장 내 물질과 면역담당세포인 백혈구를 수혈용 혈액으로부터 제거하거나 또는 불활화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혈액제제로부터 백혈구를 제거하는 방법과 이에 필요한 기구의 개발, 임상연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현재에는 백혈구를 제거하여 수혈하는 것이 수혈부작용방지를 위해 필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의 진전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백혈구제거 필터의 개발입니다.

한편으로는 단일 헌혈자로부터 다량의 혈장, 혈소판을 채집하는 성분채집술(apheresis)의 발달도 수혈부작용 감소에 기여하였습니다.

급성 수혈부작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수혈받는 환자는 수혈의 초기에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대응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과거 수혈에서 수혈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이를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발열

흉통, 복통

어지러움

두드러기


1. 혈장 중의 항체 등에 의한 수혈부작용


1) 알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반응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은 비용혈성 부작용 중 40% 이상을 차지하며, 가벼운 부작용이지만, 알레르기가 한 번 일어난 환자는 다음번의 수혈에서도 일어나기 쉽습니다.

수혈 개시 후 발진이 나타나는데, 주로 혈소판제제 수혈에서 발현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더 나아가 아나필락시스 반응, 아나필락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란 단순한 피부 반응을 넘어서 전신적으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수혈하기 전의 전처치제로 대부분의 이런 반응은 예방될 수 있습니다.


2) 저혈압 반응

피부증상, 천식 등의 아나필락시스 형태의 증상에서는 저혈압 반응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이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저혈압 반응에 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압 강하제의 하나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으면, 발현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수혈관련 급성폐손상

수혈을 개시한 지 수시간 이내에 오한, 발열, 빈맥 등을 동반하는 다호흡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발현빈도는 비교적 낮지만,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수혈부작용입니다.


2. 혼입 백혈구에 의한 수혈부작용

혈액제제에는 백혈구가 어느 정도 섞여 있습니다.

이 중 혈액제제 속의 백혈구는 적혈구나 혈소판의 품질 또는 보존성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비용혈성 발열반응 등 여러 가지 수혈부작용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백혈구를 필터로 제거하거나 방사선으로 불활화한 혈액제제를 수혈함으로써 많은 주요한 수혈부작용을 예방 또는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1) 혈액제제 보존에 미치는 영향

수혈용 혈액에 혼재하는 백혈구는 보존 기간 중 대사과정을 통하여 산소를 소비하고, 여러 가지의 활성물질을 방출합니다.

이 활성 물질들이 적혈구나 혈소판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혈액제제로서의 품질저하를 방지하는 데에는 보존 전에 백혈구를 제거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2) 비용혈성 발열반응

용혈을 수반하지 않는 비용혈성 발열반응(NHFTR)은 발현빈도가 높아, 수혈의 0.5-5%의 빈도로 나타납니다.

NHFTR은 수혈에 동반하는 냉감(冷感)과 함께 다양한 정도의 발열이 나타나는 것으로, 수혈 개시 후 1시간 이내에 오한, 전율의 유무에 관계없이 한기와 함께 발증하여, 구토 기운, 두통, 빈맥, 불쾌감, 배부통 등도 나타납니다.

이런 비용혈성 발열반응은 각 혈액제제에서 단위당 약 90%의 백혈구를 제거하여, 백혈구수를 혈액제제 단위당 5×108개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수혈 후 이식편대숙주병

수혈 후 이식편대숙주병(PT-GVHD)은 혈액제제 중 림프구에 의한 중증의 수혈부작용입니다.

필터에 의한 백혈구제거 혈액제제에서는, 방사선조사와 같이 완전히 방지할 수 없음이 몇 개의 보고로 밝혀져 있어, 제3세대 필터(잔존 백혈구수 106개 레벨)에서는 PT-GVHD를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수의 림프구가 잔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PT-GVHD의 예방에는 제4세대 필터라고 하더라도 확실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아, 방사선 조사가 확실한 방법입니다.


4) 바이러스의 전파

수혈에 의해 백혈구를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로는 HTLV-I, CMV, HIV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CMV, HTLV-I은 백혈구와 관련되어 있어, 백혈구를 제거하는 것이 이들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포불안장애  (0) 2017.08.22
소화불량  (0) 2017.08.22
조기 위암  (0) 2017.08.21
장티푸스(Typhoid Fever)  (0) 2017.08.21
고지혈증이란  (0) 2017.08.21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8. 17. 08:33

담석증 질병정보2017. 8. 17. 08:33

담낭(쓸개)은 작은 주머니 형태의 구조물로 복부의 우측 위쪽, 간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담석증은 담낭에 저장된 액체가 돌조각 같은 물질로 단단히 굳어져서 결석이 형성되는 질환으로, 미국 백인 남성이 8%, 여성이 16% 정도이고, 아프리카 흑인의 경우 5% 정도이며, 우리나라는 미국보다는 낮고 흑인보다는 높은 정도로 발생합니다.

담즙이라고 불리는 액체는 지방의 소화를 돕는데 필요한 것으로, 담즙은 간에서 생성이 된 후 담낭 안에 저장되고, 식사 시 담낭은 수축되어 총담관이라고 불리는 관으로, 담즙을 밀어 보내 십이지장으로 담즙이 배출되어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담즙의 양은 하루에 약 500∼1,200㎖(평균 800㎖) 정도 생성됩니다.

담즙은 물, 콜레스테롤, 지방, 담즙산염, 단백질과 빌리루빈을 포함하며, 담즙산염은 지방을 분해하고, 빌리루빈은 담즙과 대변이 누런 갈색을 띠게 합니다.

만약 액체인 담즙이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 담즙산염 또는 빌리루빈을 포함하게 되면 그것은 단단하게 되어 담석이 될 수 있습니다.

담석은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담낭담석’과 ‘담도담석’으로 나눠집니다.

담도 담석은 다시 ‘간내(內)담도 담석’과 ‘간외(外)담도 담석’으로 나뉩니다.

또 화학적 성분에 따라 담석을 구분하면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나뉩니다.

전체 담석의 80%가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보통 황녹색을 띠고, 주로 굳어진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집니다.

또 다른 색소성 담석은 작고 검은 결석으로, 빌리루빈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담석은 모래알 크기처럼 작을 수도 있고 골프공만큼 클 수도 있습니다.

담낭에서는 하나의 커다란 담석이 발생할 수도 있고 미세한 수백 개의 담석들이 있을 수도 있으며 두 가지의 조합형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담석이 담낭에서부터 떨어져 나와 간에서 소장까지 담즙을 운반하는 관의 어느 부위에라도 걸리면 담즙의 정상적인 흐름이 막힐 수 있습니다.

담즙이 흐르는 관에는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 간관 : 간 밖으로 담즙을 나르는 관입니다.

◦ 담낭관 : 담낭 안팎으로 담즙을 나릅니다.

◦ 총담관 : 담낭관과 간관으로부터 담즙을 십이지장까지 나릅니다.

이들 관에 담즙이 정체되면 담낭과 담관들, 드문 경우 간까지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때때로 총담관을 통과하여 내려온 담석이 췌장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담석 췌장염이라 부르며 매우 통증이 심하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얼마동안 어느 담관이라도 막히면 담낭과 간 또는 췌장에 심각한 손상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상황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함을 알려주는 증후에는 열, 황달 그리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원인


1. 원인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이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과 빌리루빈을 포함하거나 또는 충분하지 않은 담즙산염을 함유할 때, 혹은 담낭이 완전히 담즙을 방출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배출해내지 못할 때 발생 합니다.

그러나 이런 불균형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색소 담석의 원인 또한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결석은 간경변이 있거나, 담관 감염이 있거나, 간에서 매우 많은 빌리루빈을 생산하게 하는 낫적혈구빈혈과 같은 유전적 혈액질환을 가진 사람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위험요인

위험 요인으로는 단순하게 담석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더 많은 담석이 발생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담석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성별

여성에서의 담석증 발생은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높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과다와 호르몬 대체 요법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 경구용 피임약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고 담낭의 움직임을 감소시켜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가족력

담석증은 때로 가족 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유전적 연관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3) 과체중과 빠른 체중감소

비만은 담석증의 주요 위험인자로서, 남녀 모두 비만일 때 담석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장기간 금식을 하거나, 빠른 체중 감소가 있을 때 담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주일에 1.5kg 이상의 체중감소는 담석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4) 식이

식이와 연관성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고탄수화물 식이는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나이

소아에서는 드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특히 40세 이후에 급격히 증가합니다.

6) 콜레스테롤 감소 약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들은 실제로 담즙으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이로써 담석증의 위험은 증가됩니다.


7) 당뇨

당뇨를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중성지방이라 불리는 지방산 수치가 높은데, 이는 담석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담석과 관련된 인자로 ‘4F’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여자(Female), 40대 이상의 나이(Forties), 비만(Fatty), 임신(Fertile)입니다.

콜레스테롤 담석이 남자보다 여자에서, 40대 이상에서, 비만한 사람에서, 출산을 많이 할수록 잘 생겨서 이 네 가지 인자가 콜레스테롤 담석이 잘 생기는 4F라고 합니다.

담석증의 위험을 가진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성, 특히 임신 중이거나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 중이거나 여성호르몬 대체제를 복용 중인 경우

◦˚ 60세 이상의 사람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

◦˚ 금식하거나 급속하게 많은 체중을 감량한 사람

◦˚ 담석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 당뇨가 있는 사람

◦˚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증상

담석증의 증상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합니다.

그중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입니다.

담석이 담낭관을 따라 움직이면서 담낭관 폐쇄를 일으킴에 따라 담낭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 복통(담성산통) 등의 증상이 발생 합니다.

담성산통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특히 기름기 많은 식사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밤 동안에도 발생합니다.

전형적인 담성산통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5시간 이상 지속되는 통증

◦˚ 오심과 구토

◦˚ 열 또는 미열 또는 오한

◦˚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보일 때(황달이 있을 때)

◦˚ 진흙 같은 회색의 대변

위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담석을 가지고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담석들을 “무증상 담석”이라 부릅니다.

이런 담석들은 담낭, 간 또는 췌장의 기능을 방해하지 않고 치료도 요하지 않습니다.

무증상 담석의 경우 약 50%는 평생 별 이상 증상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진단


1. 복부 초음파검사

담석증은 담낭염으로 인해 진단될 수도 있지만 우연히 다른 검사 도중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담석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데, 담낭 담석은 90% 이상 진단하나, 간내 담석이나 담관 내 담석에 대해서는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는 담석을 하얗게 보이게 하고, 초음파의 특성상 담석을 통과하지는 못하므로 담석의 후방에 어두운 음영을 생기게 합니다.

담낭 내 있는 담석은 담낭용종 등의 다른 병변과 달리, 자세를 바꿀 경우 움직일 수 있어, 검사도중 자세를 변경하거나, 호흡운동을 요구할 수 도 있습니다.


2. 전산화 단층촬영(CT)

전산화 단층촬영은 인체의 단면 이미지를 만드는 비침습적 방사선 촬영입니다.

이 검사는 담석을 보여주거나 그 합병증인 담낭 또는 담관의 감염과 천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

MRI라고도 불리는 자기공명영상은 강력한 전자기장 가운데 환자를 위치시킨 후, 몸속의 수소원자핵이 방출하는 자기공명신호를 수집하여 인체의 단면영상을 만들어 내는 검사이며,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 영어로 MRCP는 MRI를 이용하여 간에서 생산된 담즙이 배설되는 담관과 췌장에서 생산된 소화액이 분비되는 췌관의 영상을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4.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은 담관에서 담석의 위치를 알아보고 그것을 제거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됩니다.

시행 방법은 약하게 마취시키고 내시경을 목을 통과하여 위를 거쳐 십이지장까지 집어넣습니다.

의사는 내시경을 조정하여 담관 안에 카테터를 넣고 조영제를 주사함으로써 영상을 얻습니다.

이 방법은 문제가 있는 담관과 담석의 위치를 볼 수 있게 도와주며, 확인된 담석은 내시경에 장착된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기도 합니다.


5. 담관 섬광 조영술(HIDA스캔)

담관 섬광 조영술은 환자에게 소량의 무해한 방사성 물질을 주사하여 담낭의 영상을 얻는데, 원리로는 이 방사선 물질이 담낭으로 흡수되어 담낭이 수축하도록 자극합니다.

이 검사는 담낭의 비정상적인 수축이나 담관의 폐쇄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검사 방법입니다.


6. 기타 검사

감염증, 폐쇄, 췌장염 또는 황달의 증후를 찾아보기 위해 혈액검사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의 증상은 심장마비(협심증), 충수염(맹장염), 위궤양, 과민대장증후군, 횡격막탈장, 췌장염, 간염의 증상과 유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치료

일반적으로 통증 등 담석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시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며, 증상이 없는 담석증이 우연히 발견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담낭은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은 성인에게 이루어지는 가장 흔한 수술 중 하나입니다.

무증상 담석이 있을 때, 예방적 담낭 절제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지만 다음의 경우에서 담낭절제술이 권고 됩니다.

- 담낭암의 위험이 높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 담낭벽의 석회화가 있거나 도자기형태의 담낭

- 담낭용종이 담석과 동반된 경우

- 3cm 보다 큰 담석이 있는 경우

- 담낭에 선근종증 등이 생겨서 담낭벽이 두꺼워진 변화가 동반된 경우

- 증상은 없지만 총담관 내 담석이 있는 경우

- 장기 이식 수술 예정이거나, 이식수술 중에

- 낫형적혈구성빈혈과 같이 만성적으로 혈구가 깨지는 용혈성 상태

- 비기능성 담낭

- 담췌관 합류이상을 동반한 환자

치료방법은 담석이 담낭에 있느냐, 간 내에 있느냐, 아니면 간외 담도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또한 증상의 유무나 담석의 성분도 치료방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담석 제거방법도, 외과적으로 수술하는 방법부터 결석용해제를 복용하는 것 또는 개복을 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1. 수술적 치료

거의 모든 담낭절제술은 복강경으로 이루어집니다.

전신 마취 후에 외과의사는 복부에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만들어 복강경 비디오 카메라를 그 구멍을 통해 넣으면 카메라는 복강으로부터 비디오 모니터로 확대된 영상을 보내줍니다.

그러면 외과의사는 그 영상을 보면서 기구를 사용하여 담낭을 간, 담관과 다른 구조물로부터 조심스럽게 분리하고, 그런 다음 담낭관을 자르고 작은 구멍 중 하나(보통은 배꼽구멍)을 통해 담낭을 제거합니다.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후 회복은 보통 병원에서 하루 이틀이면 되고, 정상적인 활동은 집에서 며칠 휴식 후에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10-20cm의 절개를 필요로 하는 개복 수술보다 환자는 통증이 적고 합병증도 더 적습니다.

만약 검사에서 담낭에 심한 염증, 즉 담낭이 감염되어 있거나 또는 다른 수술로 손상을 받은 적이 있다면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복강경 수술 중 이런 문제들이 발견되어 수술 중 절개부위를 더 크게 해야 할 경우 개복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개복수술로부터의 회복은 병원에서 3-5일, 집에서 수주가 걸리기도 합니다.

개복수술은 담낭 수술의 약 5%에서 필요로 합니다.

담낭 수술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담관의 손상입니다.

손상된 총담관으로 담즙이 샐 수 있고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위험한 감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작은 손상은 때때로 비수술적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큰 손상의 경우는 좀 더 심각해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2. 내시경적 치료

만약 담석이 담관 내에 존재한다면 담낭 수술 전 또는 담낭수술 도중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을 이용하여 담석의 위치를 알아내고, 동시에 내시경을 통해 담석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담낭절제술을 받은 사람이 수술 후 수주, 수개월, 심지어 몇년 뒤에 담관 내 담석을 진단 받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및 내시경적 담석제거술로 성공적으로 담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경구적 담석용해제 치료

담석에 대한 약물 치료는 담즙산의 유래 성분인 우르소디올(상품명:우루사)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담석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 담석이고, 소화 장애나 상복부 불쾌감 등 가벼운 증상만 있는 경우, 또한 크기가 5mm 미만으로 작은 경우 시도하여 볼 수 있습니다.

약간의 부작용으로 약한 설사, 복통, 복부 불쾌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직접 담석 용해 치료

이 실험적인 치료 술기는 콜레스테롤 담석을 용해시키기 위해 담낭에 직접 약물을 주사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수일 내에 몇 개의 담석을 녹일 수 있지만, 그것이 자극과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5. 담석증의 합병증 치료


1) 급성 담낭염

급성 담낭염은 증상이 있는 담석증 환자의 10%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이것은 담낭관의 완정한 폐쇄로 생깁니다.

만약 급성 담낭염의 진단이 늦어질 경우 괴저담낭염, 담낭 천공과 담즙복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성 담낭염의 진단은 임상적인 의심과 진단적 영상검사(초음파검사와 복부 CT)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급성 담낭염시 수술시기에 대한 정확한 지침은 없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즉각적인 수술과 지연 수술에서 수술 후 담도 손상 등 합병증에서 차이가 없으며, 지연수술시 입원기간의 연장고 급성 담낭염의 재발 등이 발생하여 가능한 조기 수술이 원칙입니다.

급성 담낭염 환자가 전신상태가 매우 나쁘거나 다른 수술에 따른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면 환자는 내과적으로 수액과 항생제, 진통제로 치료하며,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시술은 시술 후 5일 이내에 80%의 환자에서 임상적 호전을 보여줍니다.


2) 총담관 결석증

담석은 담낭 내부의 생성 장소에서 이동해서 담낭관을 통과해 총담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15% 정도가 담낭 담석과 함께 총담관 결석증을 가질 수 있는데, 이총 담관 결석들 중 다수(73%)는 특별한 문제없이 십이지장으로 저절로 배출됩니다.

총담관 결석을 가진 환자는 담관의 확장, 간기능 검사 수치의 상승과 함께 담통, 담낭염 또는 췌장염을 동반할 것입니다.

총담관결석의 치료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는 담낭 제거와 잔존 총담관결석의 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담관결석의 치료에는 두 가지 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한번에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절제술과 총담관결석 제거를 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먼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을 통해 수술 전에 총담관결석을 제거하고 뒤이어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주로 담관의 직경 및 담관결석의 크기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3) 담석 췌장염

담석은 총담관을 따라 내려가면서 십이지장의 유두부에 일시적으로 끼여서 급성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석 췌장염이 한번 생기면 재발이 흔한데,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고 퇴원한 환자의 61%에서 재발성 췌장염으로 재입원하게 됩니다.

또한 담석 췌장염으로 첫 입원 시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비교했을 때 재발성 담석 췌장염이 있은 후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좀 더 많은 합병증(폐렴, 상처감염, 심근경색)과 더 긴 입원기간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담석 췌장염으로 입원한 동안에 담낭절제술을 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담석 췌장염이 있는 경우 너무 조기에 담낭절제술을 하는 것은 예후에 좋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런 이유로 국제췌장학회에서는 담도 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췌장염의 호전과 임상적인 회복을 기다릴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담석 췌장염의 합병증을 줄이는데 대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의 역할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한 연구에서 보존적 치료와 비교했을 때 72시간 내 ERCP를 수행한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전체 합병증과 사망률을 감소시키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ERCP는 모든 담석 췌장염 환자에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폐쇄성 황달이나 담즙 정체가 있는 환자에게는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방

담석증에서 식사요법의 목적은 담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거나, 담석증에서 생길 수 있는 동통 발작을 예방하거나, 치료 후 담석증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담석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요법과 담석이 있는 경우의 식사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

담석증은 서구화된 식사 형태보다 한식 형태, 즉 매 끼니 가능하면 밥과 3-4가지의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식사 내용이 좋더라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한다면 이 또한 담석증의 원인을 제공하므로 본인의 체격에 알맞은 적당한 분량의 식사를 하거나 결식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생활수준이 증가하면서 외식이 잦고 그로 인해 자연히 기름이 많고 섬유소가 적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이 또한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식 시에도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으로는 계란 노른자나 오징어, 새우, 내장류, 장어 등이 있으며 이런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요법은 콜레스테롤 담석 환자에게만 해당되며, 색소성 담석에서는 특별히 음식을 가리지 말고 육류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간내 담석의 경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도 잘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2. 담석증이 있는 경우의 식이요법

담석증을 치료 중인 경우에는 우선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사요법이 필요하므로 다음의 식사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식사요법은 담석 성분에 관계없이 모든 담석에 적용됩니다.

담석증 증상이 급성으로 발생하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지방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음식 조리 시 지방(기름,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육류는 저지방 어육류(동태, 조기, 대구, 병어, 살코기 등)로 선택하고, 하루 섭취량은 150g 미만으로 줄입니다.

장기간 동안 지방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상태가 나빠져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므로 증상이 호전되면 조리 시 기름(하루 15g)을 적당히 사용하고, 어육류 또한 하루 200-250g 정도로 늘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은 증상이 악화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폭음, 폭식, 자극성 식품(술,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지혈증이란  (0) 2017.08.21
배뇨관련 이상 증상  (0) 2017.08.17
당뇨병성 족부병증  (0) 2017.08.16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  (0) 2017.08.14
탈수  (0) 2017.08.14
:
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7. 10:35

장티푸스 질병정보2017. 7. 17. 10:35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균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 질환입니다.

S. typhi는 사람만이 병원소이며, 인체 외에서 S. typhi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대변에서는 60시간 내외, 물에서는 5~15일, 얼음에서는 3개월 내외이며, 아이스크림에서는 2년, 고여 있는 물에서는 6개월, 우유에서는 2~3일, 육류에서는 8주, 과일에서는 6일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존기간이 비교적 길고 추위에도 강하여서 위생상태가 나쁜 지역에서 유행이 계속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증상

잠복기간은 보통 1~3주이나, 균의 수에 따라서 다릅니다.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상대적 서맥, 비종대, 장미진, 건성 기침 등이 주요한 증상 및 징후입니다.

발열은 서서히 상승하여 지속적인 발열이 되었다가 이장열이 되어 해열되는 특징적인 열 형태를 갖습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병의 경과는 3~4주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설사보다 변비가 많으며 백혈구, 특히 호산구의 감소가 특징적이고 경증이 흔하나 중증의 비전형적 증상도 일어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회장의 파이어판에 궤양이 생겨서 간헐적인 하혈이나 천공이 생기기도 합니다.

중증에서는 중추신경계 증상도 생기며 지속적인 발열, 무표정한 얼굴, 경도의 난청, 이하선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과적 합병증으로는 장천공, 장폐색, 관절염, 골수염, 급성 담낭염, 농흉 등이 있습니다.

사망률은 10%이지만 조기에 항생제로 치료하면 1%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경증 혹은 불현성 감염이 유행지역에서 흔하며 2%~5%는 영구보균자가 됩니다.


진단

장티푸스의 진단은 관련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에게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동정할 때 확진할 수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혈액배양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단율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첫 주에는 90% 정도의 양성율을 보이지만 3주째에는 50%정도로 감소합니다.

이때에는 대변배양검사가 오히려 진단율이 높아 3주째의 대변배양검사에서는 75%정도의 양성율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법은 혈액배양과 함께 골수배양까지 시행하는 경우로 이때에는 거의 100%의 양성율을 보이며,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도 진단율이 상당히 높은 방법이나, 골수에서 검체를 채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순 말초혈액 검사에서는 대부분 정상소견을 보이지만 25%의 환자에서는 백혈구가 감소하는 소견을 보이기도 하고, 장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백혈구 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그 외 혈청학적 검사법으로 Widal test 방법이나 Vi-IFAT 방법도 사용되어지기도 하나, 그 진단적 가치는 높지 못합니다.


치료

장티푸스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시프로플록사신이나 아목시실린, 박트림 등의 경구투여를 통하거나, 세프트리악손 주사 정주 방법 등이 있습니다.

· 시프로플록사신 500 mg 1일 2회, 7일 경구투여(소아는 금기)

· 아목시실린 : 성인 1 g 1일 4회, 소아 100 mg/kg/일 14일 경구 투여

· 박트림(TMP/SMX) : 성인 160/800 mg, 소아 TMP(10 mg) · SMX(50 mg)/kg 1일 2회, 14일 투여 세프트리악손 : 1~2 g을 1일 1회, 10~14일 정주

· 담도 내 만성보균자 : 시프로플록사신 750 mg 1일 2회, 4주 경구투여


예방

장티푸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철저한 환경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만성 보균자에 대한 관리(2년간 보균검사 실시)가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고 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 상하수도 완비와 음료수 정화, 염소 소독이 관리에 있어 중요합니다.

- 음식을 만들기 전 또는 배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 모든 우유나 식료품은 살균하고, 상업용 우유의 생산 과정, 보관방법, 배달과정을 위생적으로 감독합니다.

- 조리용 음식물이나 음료수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합니다.

- 음식물을 통조림 할 때는 냉각수나 염소 소독한 물을 사용하고 갑각류나 어패류는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

- 유행지역에서는 물을 반드시 끓여먹고, 조리사나 식품 유통업자는 식품을 적절히 냉동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합니다.

- 가정이나 공공식당에서 샐러드 보관이나 냉동식품을 다룰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 지도합니다.

- 청결정도가 불분명할 때는 식품을 선별하여 조리하거나 익혀서 먹고, 과일의 껍질을 벗겨 먹습니다.

- 유아기에는 모유 영양을 장려하고 모든 우유나 물을 소독합니다.

- 보균자는 식품을 다루는 업무나 환자의 간호에 종사해서는 안 됩니다.


[장티푸스 예방접종 대상 고위험군(표준 예방접종 지침)]

· 장티푸스 보균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가족 등)

·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파병되는 군인

· 장티푸스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 간이급수시설 지역 중 불완전 급수지역 주민이나 급수시설 관리자

·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접객업소 종사자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혈당  (0) 2017.07.18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0) 2017.07.18
저나트륨혈증과 고나트륨혈증  (0) 2017.07.17
아동척추측만증  (0) 2017.07.10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  (0) 2017.07.06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