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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췌장염'에 해당되는 글 3

  1. 2019.12.03 췌장암 예방
  2. 2019.11.20 췌장암 의심 증상
  3. 2012.11.19 췌장 내 유두상 점액종양
2019. 12. 3. 12:47

췌장암 예방 질병정보2019. 12. 3. 12:47


췌장은 위장 뒤쪽인 등에 가까이 있는 장기로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 효소는 음식물을 십이지장으로 내보낼 때 원활한 음식물 분해를 돕고,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은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췌장암 90% 이상은 췌관 세포에 암이 생긴 췌관선암이다.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1.7배 정도 높고, 췌장암 환자의 3분의 1가량은 흡연이 원인이라는 통계도 있다.
췌장이 굳어 췌장 기능을 상실하는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췌장염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힘들다.

또한, 식욕부진, 소화불량 증상은 췌장암 증상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크게 신경 쓰지 않아 병을 키우게 되는데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거나 황달, 복부나 등 부위 통증이 있거나 당뇨병, 만성 췌장염 환자와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검진을 권한다.

혈액으로 췌장암을 찾아내는 췌장종양표지자(CA19-9) 검사는 췌장암과 담도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소화기계 암의 진단, 예후 판정, 재발 판정에 적합한 검사로 정상수치는 0~34U/mL이다.
그러나 췌장암 고위험군 환자는 더욱 정밀하게 췌장질환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 및 MRI, 그리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ERCP)’을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 치료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적 치료다.
절제술은 전이가 없는 소수 환자에게만 적용되지만, 췌장암 완치를 희망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표적치료제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통해 암 크기를 줄여 수술할 수 있어 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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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1. 20. 11:24

췌장암 의심 증상 질병정보2019. 11. 20. 11:24


췌장암은 일단 진단을 받았다 하면 손을 쓸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췌장암의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1기와 2기로 진단받는 분들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20%밖에 되지 않는다.

췌장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뭘까?

첫째 췌장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 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둘째 췌장이라는 장기가 크기가 작고 몸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적인 진단기구로는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원인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중요한 췌장암 유발 인자는 흡연이다.
실제로 담배의 독성 물질은 췌장 등의 소화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흡연자의 췌장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다는 발표도 있다.

당뇨병, 만성 췌장염, 비만 등도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가족력이 없는데도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고령의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 염두에 둬야 한다.
췌장암은 상복부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상복부에 통증이 있으면서 그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는 증상이 있으면 더욱 더 췌장의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신체구조상 췌장은 상복부에 있지만 그 위치가 등 쪽, 척추에 붙어 있기 때문에 복통과 함께 등도 아플 수 있다.

그 외에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을 보인다.
그리고 지방변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대변에 지방이 둥둥 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췌장암이 생기면 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잘 분비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 췌장암은 아닌지 한번쯤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췌장의 여러 기능 중에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이 있는데 췌장암이 발생하면 인슐린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당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조기에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거나, 원인을 잘 모르는 등과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때, 그리고 위·대장 내시경 같은 소화관 검사로써 설명할 수 없는 소화 불량이나 지방변이 있을 때, 그리고 가족력이나 비만이 없는데도 최근에 당뇨병이 나타난 경우다.
췌장암은 가족력이 가장 중요하다.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7배 이상으로 올라간다.

췌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장 간단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췌장은 위와 십이지장 뒤에 아주 깊숙이 숨어있기 때문에 간혹 복부 초음파로 췌장의 몸통이나 꼬리는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췌장암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CT검사나 MRI검사를 해야 한다.
CT나 MRI검사에 따라 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 끝에 초음파가 달려 있는 내시경 초음파로 좀 더 세밀하게 검사하고, 필요하면 내시경 초음파 중에 췌장 조직검사도 실시할 수 있다.

췌장암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적 절제이다.
하지만 수술을 통한 완치는 췌장암 환자의 20~25% 정도만 가능하며, 많은 경우 진단 당시에 인접 장기까지 전이돼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환자 치료의 주된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존기간 중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췌장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위치·병기·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한 가지 혹은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항암 화학요법·방사선 치료·보존치료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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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1. 19. 17:46

췌장 내 유두상 점액종양 질병정보2012. 11. 19. 17:46

질환주요정보
최근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많이 하게 되면서 췌장 낭종(囊腫; 주머니 모양의 종양)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췌장 낭종 중 낭성 종양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이고, 나머지는 가성(假性)낭(거짓주머니)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연구된 보고에 따르면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췌장 낭성 종양 가운데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에 발생하는 낭종의 종류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우리나라에서 발생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크게 주췌관 내에만 발생하는 주췌관형, 췌관의 이차 분지 이하에서 발생하는 분지형, 그리고 두 가지가 혼합되어 있는 혼합형으로 나뉩니다.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분류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한 곳에서만 발견되기도 하지만, 췌장 여러 곳에서 동시에 혹은 시간차를 두고 발생되는 경우도 흔하고 췌장 전체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 중 주췌관형은 악성화 비율이 높아서 발견 당시에 암종(악성종양)이 이미 있는 경우가 흔하고, 암종(악성종양)이 없는 경우에도 경과관찰 중 악성종양으로 잘 이행되는데 비해, 분지형은 악성종양으로 이행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역학적으로는 남자에서 호발하며(남녀비 1.9:1), 발생하는 평균 나이는 68세로 비교적 고령에서 발생합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다른 장기의 종양 발생과 잘 연관되어 있어서 30%에서 결장암이나 위암 등과 같이 동반되어 발생한다고 보고됩니다. 그러나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 자체가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종양이 동반되어 있는 현상이 환자 나이에 의한 간접적인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다른 낭성 종양과 달리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종양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성분의 점액이 주췌관을 막아서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만성 췌장염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급성 췌장염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복통, 배통(등 부위의 통증), 체중감소, 지방변, 당뇨병, 황달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췌장암과 유사하게 유전자 중 K-ras 변이가 자주 관찰되어 유전적 변이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종양은 컴퓨터단층촬영(CT),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초음파검사(EUS), MRI를 이용한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MRCP) 등과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조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주며, 이는 CT 또는 내시경초음파의 도움 하에 진행됩니다.
약 20~30% 환자는 갑상선, 위, 폐, 대장, 난소, 자궁등 에도 암을 동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다른 암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췌관 내 유두상 점액 종양의 치료는 종양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주췌관 형태의 경우는 발견시 악성이거나, 악성으로 진행할 확률이 70%이상으로 수술적 절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분지췌관형태의 경우에는 크기가 3cm 이하이고 주췌관의 확장이 없으며 고형부분이 없으면, 악성으로 진행할 확률이 적어 경과관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경우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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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