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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에 해당되는 글 20

  1. 2019.07.31 냉방병
  2. 2019.07.04 뎅기열
  3. 2018.02.28 장티푸스·세균성이질 환자 급증
  4. 2018.01.05 독감과 감기의 차이
  5. 2017.07.20 냉방병
  6. 2017.05.1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7. 2017.04.13 난소 낭종
  8. 2016.05.27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9. 2014.07.09 뇌수막염
  10. 2014.03.20 탄저
2019. 7. 31. 16:42

냉방병 질병정보2019. 7. 31. 16:42


푹푹찌는 날씨 속에서 더위를 쫓기 위해 냉방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나 사무실이 많다.
냉방기를 사용함으로써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지만 지나친 사용은 두통·신경통·요통·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냉방병은 병(病)이라는 단어가 붙긴 하지만 실제로 의학적으로 뚜렷히 정의된 질병은 아닙니다.
냉방병은 일종의 증후군으로 냉방을 하고 있는 실내에 오랜 시간 머물 경우 나타나는 가벼운 감기·두통·신경통·근육통·권태감·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냉방병의 원인은 크게 실내외 온도차, 실내 습도저하, 레지오넬라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바깥 날씨에 비해 실내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해 놓아 자율신경계가 양쪽의 온도 사이에서 적응을 하지 못해 냉방병이 발생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우리의 몸은 약 1~2주간 ‘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율신경계에 무리가 가 두통·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우리의 몸은 더위에 적응을 합니다.
그런데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자율신경계가 ‘순응’의 과정을 완전하게 마칠 수 없게 되어 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순응’ 과정이 자율신경계에 무리를 주어 두통·신경통·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음으로 실내의 습도 저하가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냉방기는 공기 중의 수분을 응결시켜 기온을 낮추는데 1시간 동안 계속해서 냉방기를 가동할 경우 습도가 30~40%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이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게 되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기침 등의 다양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이 냉방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냉방기에 사용되는 냉각수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다면 냉방기가 가동될 때 이 균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어 여러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고열·두통·근육통·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면역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가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냉방병 예방

실내외 온도차를 5~6℃를 넘지 않도록 한다.

하루 3번 30분씩 실내 공기를 환기한다.

냉방기를 1~2주에 한 번씩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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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7. 4. 09:40

뎅기열 질병정보2019. 7. 4. 09:40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이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매년 100여 명씩 보고되고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는 집 주위에 서식하는 모기이며, 보통 비가 고인 폐타이어나 물웅덩이에 서식하고, 주로 낮에 활동합니다.

뎅기열은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에 걸쳐 널리 발생하며, 뎅기 출혈열은 남아시아, 동남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나타납니다.
열대 아시아에서는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우기에 많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 등)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암컷 모기가 낮 동안에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을 문 뒤, 다른 숙주를 물어 바이러스를 즉시 전파하게 됩니다.
열대의 도시지역에서는 인간-모기, 동남 아시아와 서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모기의 관계에 의해 감염의 순환고리가 유지됩니다.
대개 잠복기는 5~7일간이며, 인간에서 인간으로 감염은 보고된바 없습니다.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고 종종 쇼크와 출혈로 사망합니다.
출혈이 있으면 뎅기출혈열, 출혈에 혈압까지 떨어지면 뎅기쇼크증후군이라 하는데, 소아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성인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최근 WHO에서는 뎅기열과 중증 뎅기열로 구분법을 변경하였으며 호흡곤란, 중증의 출혈,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를 중증 뎅기열로 정의 하였습니다.
체온의 감소와 함께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빈호흡, 잇몸 출혈, 피로감, 불안증, 토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중증의 뎅기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환자의 증상에 맞춰 를 시행합니다.
뎅기 출혈열은 몸에서의 출혈 현상뿐만 아니라 혈압이 떨어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겨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중환자 치료가 필요합니다.
뎅기출혈열은 혈관허탈에 대한 수액보충과 산소요법으로 많이 개선되지만, 중증에서는 혈장투여도 필요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므로, 유행지에서 외출할 때는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을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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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28. 09:55

장티푸스·세균성이질 환자 급증 건강뉴스2018. 2. 28. 09:55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2018년 신고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74.8%(110명)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장티푸스는 지난해 14명(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5명)이었으나 2018년 현재(2월26일) 68명(국내발생 27명, 해외유입 4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세균성이질 환자도 지난해 24명(국내발생 2명, 해외유입 22명)에서 올해는 79명(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70명)으로 감염환자 수가 늘었다.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Salmonella Typhi)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이다.

균 감염 3일~60일 후 고열, 두통, 변비 또는 설사, 장미진(장미빛 반점), 비장 비대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2월26일 현재 장티푸스 신고환자 68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40명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고열, 두통,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세균성이질 또한 제1군 법정감염병으로,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이다.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현재(2018년 2월26일)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79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70명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후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 여행 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여행 중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음식 섭취,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과일·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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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 5. 12:43

독감과 감기의 차이 질병정보2018. 1. 5. 12:43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감기는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상기도가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
상기도에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증은 각각의 구분이 힘들고 증상 및 치료가 비슷해 감기 혹은 감기증후군이라고 불린다.
독감은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 전신증상 및 심한 피로감이 오래간다는 점에서 감기와 다르다.
반면 감기는 콧물과 기침이 나고 코가 막히며 목이 아픈 증상이 서서히 발생한다.

바이러스는 감기에 걸려 있는 사람과 악수를 통해 손으로 전파돼 입이나 코로 감염되거나, 환자의 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감염된다.

독감의 치료는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고, 건강한 경우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며, 휴식과 충분한 수면 및 영양섭취 등으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노인이나 어린 아이,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좋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갑자기 건조해지면 오히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실내외의 가장 적절한 온도 차이는 5℃ 정도다.
따라서 추운 겨울이라고 실내온도를 너무 높이 올릴 필요는 없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큰 것도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실내온도를 18~20℃로 설정해서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의 적정 기준은 40~60%다.
이보다 낮거나 높으면 우리 몸은 오히려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돼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천식환자가 있다면 습도가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감기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습도를 조금 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감의 예방법

독감 예방주사를 매년 접종한다.
독감의 경우 매년 일부 유전자 변화를 만들거나 돌연변이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인플루엔자가 발생되므로 매년 접종해야 된다.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는 대상자로는 심혈관계 및 만성질환자나 호흡기 질환자, 65세 이상의 노령자, 암·당뇨병 등 대사 및 면역장애자, 5세 이하 유아나 어린이 등이다.

또한 독감 바이러스의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채소류, 과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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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20. 09:01

냉방병 질병정보2017. 7. 20. 09:01


냉방병이란?

냉방병, 정확하게는 냉방증후군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한다.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냉방병이 걸리는 이유

우리 인체는 뇌의 시상 하부에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시켜 땀과 열을 방출하고 외부의 온도가 낮으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해 땀과 열의 방출을 막는다.

그래서 체온이 36.5℃ 일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여름에 적응된 신체가 갑자기 겨울 날씨에 노출되면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자율신경계에 변화가 생겨서 발생한다.


냉방병 자가진단


①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②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고 팔다리가 아프다!


③ 소화불량, 설사, 변비가 있다!


④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이 난다!


⑤ 고열, 기침, 근육통의 증상이 있다!


▶ 1~4번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

보통 에어컨의 온도를 외부와 5도 이상 차이 나게끔 강하게 틀고 자주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이 실내 공기에 많이 떠돌아다니게 되며 게다가 실내가 건조해져서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차가운 온도 때문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뇌의 혈류량도 감소되어 두통이 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릴 수가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변화로 인해서 위장운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설사와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또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점막이 마르면서 코나 목에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 5번은 레지오넬라균!

레지오넬라균은 증상이 좀더 심각하다.

가정용 에어컨보다는 대형건물에 많이 번식하는데 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

2~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해서 폐렴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2525 법칙


① 25 : “25도 이상!”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의 조절 온도를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의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② 25 : “2시간마다 5분!”

2시간마다 5분씩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 저산소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실내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노출돼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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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1. 10:1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질병정보2017. 5. 11. 10:13

SFTS(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란 SFT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으로 주로 4-11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옷소매와 바짓단은 여미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외활동 후 귀가 시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 또는 목욕을 통해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

사람간 감염은 되지 않아 격리 및 소독이 필요 없으나, SFTS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처치 시에는 표준적인 혈액 접촉 감염 예방 원칙(Standard Precaution)준수 해야 한다.


원인

‘09년 3월-7월 중순, 중국 중부 및 동북부지역 (Jiangsu, Anhui, Hubei, Henan, Shandong, Liaoning) 에서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 질환 집단 발생이후 2년간의 역학조사를 거쳐 2011년 이에 대한 원인바이러스 (SFTS virus)를 규명하였다

SFTS 바이러스는 L929, Vero E6, Vero, DH82 등 여러 가지 세포주에서 증식 가능하며 DH82에서 세포 변성 효과(Cytopathic effect, CPE) 효과 보고되었다.


증상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 발생

출혈성소견 : 피부반상출혈, 점막/결막충혈

중증의 경우, 신경계증상 (근육잔떨림, 혼동), 파종성혈관내응고증, 혼수상태 발생

치사률 : 적절한 치료를 안 한 경우 10~30%(출혈성소견, 다발성 장기부전 등)


진단

  •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
  • 검체에서 IgM 항체확인
  •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검출 또는 유전자 검출
  • 회복기혈청의 특이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이상 증가


치료

SFTS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에 따라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의해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받음으로써 회복됩니다.


환자관리

바이러스성출혈열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에 손상된 피부나 피부점막이 노촐 된 사람(의료종사자 포함)은 즉시 비누와 물로 오염된 피부를 씻고 결말에 노출된 경우 충분한 물이나 눈 세정액으로 세척

노출된 사람은 노출 후 21일 동안 하루 2회씩 발열 감시를 포함한 추적관찰 시행


감염관리

SFTS 환자에 대한 시술, 장례절차, CPR 시 비말전파에 준해서 개인 보호장비(고글, 마스크, 글로브) 착용, 모든 장비와 의류는 처치 후 반드시 세탁 및 소독 실시

환자 진료에 사용된 기구(내시경 등)는 교체나 소독 필수

의료종사자, 환경관리자, 검사실 직원 모두 표준주의지침과 비말 및 접촉 주의지침을 준수

모든 의료종사자(임상가, 비임상가 모두 포함)는 모든 환자를 진료 할 때에 항상 표준주의지침을 준수


예방수칙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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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13. 14:27

난소 낭종 질병정보2017. 4. 13. 14:27

난소 낭종은 난소에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난소란 자궁 양 옆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장기로 배란(난자를 만들고 배출하는 일)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합니다.

난소 낭종은 난소에 물주머니 같은 물혹이 생기는 것으로, 대개의 난소 낭종은 악성이 아니지만 일부 악성 종양의 가능성은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악성 종양은 40세 이후에 흔히 발생합니다.


윈인

난소 양성 종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난소는 복강 내 넓은 공간 속에 위치하고 있어 종양의 크기가 직경 7~8cm 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은 반드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난소 상태에 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증상

난소 낭종의 증상은 종양이 작은 경우에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크기가 커진 다음에야 하복부 팽만감이나 요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또, 낭종이 터지거나 꼬이면서 심한 복통과 구역질, 구토, 고열 등이 나타나거나 쇼크를 일으키므로 긴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진찰과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종양 표지자 검사(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가 높을 경우, 초음파 소견에서 악성가능성이 있으면 컴퓨터 촬영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낭종은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크기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보통 치료 없이 3~6개월 후에 초음파로 관찰하면 저절로 없어진 경우가 흔합니다,

난소 낭종을 수술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 경우, 혹이 꼬이거나 터져 급성 복통을 유발한 경우, 추적검사에서 없어지지 않거나 계속 커지는 경우, 먹는 약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불임이나 통증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경우, 악성이 의심되거나 크기가 큰 경우 개복술이나 복강경을 통하여 난소 낭종 제거술을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에서 암이 나왔을 경우 추가 수술이나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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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5. 27. 14:11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질병정보2016. 5. 27. 14:11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이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부와 같이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고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 증상

1∼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및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며, 피부 발진은 발병 후 5~8일경에 몸통에 주로 생기고 간비종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열은 약 14일 가량 지속된다.

진드기가 문 곳에 피부 궤양이나 특징적인 가피(딱지) 형성을 볼 수 있다.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가피(딱지)가 없거나 열이 나는 기간이 짧고 피부발진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쯔쯔가무시증 치료

특이요법은 없고 항생제 치료와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한다.

사람간에 전파가 일어나는 병이 아니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치료를 안한 중증의 경우 사망률이 0~30%에 달하지만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 초기에 치료하면 완쾌가 확실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유행시기에 유행지역의 관목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한다.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며 유행지역 내 제초작업으로 쥐 및 진드기 서식 장소를 제거한다.

밭에서 일할 때에는 긴 옷, 긴 양말로 피부노출을 줄이고, 기피제, 토시 등 보호구를 착용한다.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한다.

가을철 야외 행사장 주변 및 제한된 장소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드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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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9. 10:42

뇌수막염 질병정보2014. 7. 9. 10:42

학동기 이전의 어린이와 영아들에게 잘 걸리며 한가족에 쉽게 전파되므로 면역이 없는 어른들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 곰팡이균 등 다양합니다.

최근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뇌수막염의 원인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에고바이러스나 콕사기바이러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증상

고열이 나면서 두통, 구토, 복통, 경부강직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가끔 피부에 홍반성 발진도 생깁니다.

비교적 다른 뇌막염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고 의식장애가 적으며 대개 일주일 내에 회복되지만 간혹 원인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신생아들에게 치명적인 뇌염이 합병될 수도 있으므로 해열제를 먹여야 합니다.


감염경로

환자의 대변이나 구강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배출되며 오염된 대변, 손, 음식물, 물, 우유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바이러스성 뇌막염에 대한 특수치료제는 없으며 대부분 자연 회복시까지 절대안정을 취하고,충분한 수액공급과 해열제를 적절히 사용하며, 뇌압이 증가되어 두통과 구토가 있는 경우는 뇌압강하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방

평소 주위를 청결히 유지하고 음식도 위생적으로 조리해 섭취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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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20. 11:03

탄저 질병정보2014. 3. 20. 11:03

탄저는 접촉 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 가능합니다. 피부 탄저의 경우 항생제 투여 시 24시간 후 감염력이 없어지므로 이환기간 동안 접촉격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폐 탄저의 경우 이환기간 동안 환자병변의 분비물과 오염된 물품을 소독하여 호흡기격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호흡기를 통해 노출 되었을 시 접촉자는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500mg 1일 2회 또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mg 1일 2회를 60일간 투여하여야 하며, 그 외의 경우는 아직 결정된 지침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공동 폭로원에 의한 추가환자 발생 여부 조사하여야 합니다.
탄저의 역학적 특성은 역학자료 분석으로부터 추정된 지표가 있습니다. 피부 탄저 한 사례 당 감염된 동물사체 10마리가 존재하고, 위 장관 탄저 한 사례 당 섭취된 감염동물 30~60마리가 존재하며, 100~200명의 피부 탄저 환자발생 당 위장관 탄저가 한명 발생합니다. 사람에서 발생하는 탄저는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부아시아, 중동부 아시아에서 흔하게 보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52년~1968년 사이에 4번의 집단발생에서 85명의 환자가 발생 하였으나 그 후 환자 보고가 없다가 1992년 이후 산발적으로 발생이 있습니다. 1992년 이후 발생한 환자들은 모두 소고기와 소의 부산물을 생식하거나 피부 접촉한 후에 피부 탄저와 위 장관 탄저의 임상소견을 보였습니다. 2000년 7월 경남 창녕군에서 원인불명으로 죽은 소를 해체하거나 섭취한 사람 중에서 5명의 피부 탄저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중 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2000년 8월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발생된 보고가 없습니다.
탄저의 주요 전파경로로는 감염된 동물과 직접 접촉(도살, 절개, 박피 시) 또는 오염된 양모, 털, 뼈 등과 접촉, 오염된 육류를 섭취, 호흡기 감염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동물(소, 양, 염소, 돼지 등)감염은 오염된 목초지에서 탄저균의 아포에 의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탄저. 베이지색의 타원형 탄저균(Bacillus anthracis)의 다양한 발병위치 및 증상 삽화.(이미지 설명글 있음.)
탄저균 감염의 잠복기는 1일~60일(1일~7일)로 다양합니다.
임상증상은 감염된 형태에 따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탄저의 경우 주로 농장의 동물 중 감염된 개체로부터 상처난 피부에 세균이 접촉되어 발생하며, 피부상처를 통한 감염부위(손, 팔, 얼굴, 목 등)에 벌레에 물린 듯한 구진이 나타납니다. 첫 1-2일이 지나면 지름 1 cm 내지 3 cm 크기의 둥근 수포성 궤양이 형성된 후 중앙부위에 괴사성 가피(eschar)가 형성되며 부종과 소양감을 동반하고, 1-2주가 지나면 병변이 건조되어 가피는 떨어지고 흉터가 남습니다. 발열, 피로감, 두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폐 탄저의 경우 초기에 미열, 마른기침, 피로감 등 가벼운 상기도염의 증세를 보이다가 탄저균이 종격동으로 침입하면 출혈성 괴사와 부종을 유발하여 종격동 확장, 호흡곤란, 고열, 빈맥, 마른기침, 토혈 등이 동반되고 패혈성 쇼크로 급속히 진행되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 탄저의 경우 초기에 구역, 구토, 식욕부진, 발진 등 비 특이적 증상이 있은 후 토혈,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패혈증으로 진행합니다. 인두 탄저의 경우 구강과 인두에 피부 탄저에서 보이는 병변이 나타나고 발열, 인후통, 연하곤란, 경부 림프절 종창이 있은 후 패혈증으로 진행합니다.
합병증으로는 뇌수막염이 탄저환자의 5%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탄저균 감염은 피부병변 도말검사(swab), 혈액, 복수, 대변, 흉막, 기관지, 뇌척수액, 혈청 등 환자 검체에서 탄저균 배양 및 그람염색으로 그람양성 간균(bacilli)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ELISA법 또는 immunoblot법으로 탄저균의 협막 또는 독소성분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여 혈청학적 방법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검체(피부병변, 혈액, 복수, 대변, 뇌척수액 등)에서 형광항체법으로 탄저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탄저균 검사를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경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때는 의뢰서와 함께 검체를 보냄(담당부서-병원체방어연구과 :전화 043-719-8273~8279, 모사전송 043-719-8308)
피부탄저병은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500mg을 1일 2회 또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mg 1일 2회를 경구 투여하거나 페니실린(penicillin)에 감수성인 균주에 대해서는 아목시실린(amoxicillin) 500mg을 1일 3회 경구투여할 수 있으며 통상적인 투여기간은 7-10일 이지만 생물학적 테러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60일간 투여합니다. 하지만 항생제 치료를 하더라도 피부병변은 진행할 수 있습니다. 흡입탄저병은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400mg을 매 12시간마다 또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mg을 매 12시간마다 +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900mg을 매 8시간마다 + 리팜핀(rifampin) 300mg을 매 8시간마다 를 60일간 정맥주사합니다. 페니실린(penicillin)에 감수성 균주에 의한 경우에는 페니실린(penicillin) G 400만 단위를 매 4시간마다 정맥주사할 수 있습니다.
탄저균에 오염될 위험이 있는 작업장은 먼지채집기, 파라포름알데하이드(paraformaldehyde) 증기 배출기를 설치하여야 하며, 작업복을 입고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피부의 상처치료에 주의하는 등의 직원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사육동물에 대해서는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탄저균 감염의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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