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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내달 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24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격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불과 사흘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 방침을 발표한 것이다. 

24일 적용 시점을 기준으로 해도 닷새만이다.

새 거리두기 체계가 지난 7일 시행된 지 불과 보름 만에 5단계(1→1.5→2→2.5→3단계) 가운데 중간인 2단계까지 올라온 것이다.

정부는 당초 1.5단계를 2주간 적용하기로 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로 나오는 등 예상보다 '3차 유행'이 빨리 진행되자 서둘러 2단계 상향을 결정했다.

중대본은 수도권 상황에 대해 "급속한 확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 재생산 지수도 1을 초과해 당분간 환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족·지인 모임,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또 "수도권 내 중증환자 병상은 21일 기준으로 총 52개"라면서 "의료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환자 발생 추세와 양상을 고려할 때 2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거리두기가 1.5단계, 2단계로 격상되면 영업중단 등의 조치가 수반되기 때문에 자영업자 등의 직접적 타격이 예상된다.

우선 1.5단계에선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을 비롯한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이용인원이 시설 면적 4㎡(약 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지만 2단계에선 아예 영업이 중단된다. 

노래방 역시 인원제한에서 9시 이후 운영중단으로 조치가 강화된다.

또 카페의 경우 1.5단계에서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를 하면 되지만 2단계에선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음식점도 2단계가 되면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이 밖에 일반관리시설 14종 가운데 결혼식장·장례식장의 경우 이용인원 제한이 1.5단계 4㎡당 1명에서 2단계 100명 미만으로 확대되고 예배나 법회 등 종교활동은 좌석수가 30% 이내에서 20% 이내로, 스포츠 경기 관중은 30% 이내에서 10% 이내로 각각 축소된다.

등교 인원도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줄어든다. 

다만 고등학교는 2단계에서도 3분의 2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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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안면신경 마비나 월경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환자는 한의원에서 첩약을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적용시 비용은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세 가지 질환 환자들은 이날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 9천여 곳에서 치료용 첩약을 시범 수가로 받을 수 있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형태로,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액상 형태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연조엑스(농축액)나 환 등 다른 제형은 제외됐다.

환자들은 시범 수가의 절반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은 약 5∼7만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관행 수가에 따라 10일 기준으로 약 16만∼38만원하던 첩약을 약 5만∼7만원으로 복용할 수 있게 된다.

연간 1회 최대 10일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5일씩 복용하면 연간 2회 적용받을 수 있다.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에서만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이들 한의원 9천여 곳은 전체 한의원의 60%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어 환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에서는 한의사 1인당 하루에 최대 4건, 한 달에 30건, 연간 300건 이내로 첩약 시범 수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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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0. 11:12

화이자 코로나 백신 90% 효과 건강뉴스2020. 11. 10. 11:12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90% 이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최소 75% 이상의 효과를 가진 코로나19 백신을 기대해왔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비록 중간 결과이지만 90% 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감염 위험을 40∼60% 낮춰준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홍역 백신(93% 효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발표는 독립적인 외부 '데이터 감시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3상 시험에 관해 내놓은 중간 결과로 최종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했다.

그 결과 백신을 2회 투여한 참가자는 감염률이 10% 미만이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나타난 시점은 두 번째 백신 투여 7일 후로, 첫 번째 투여일로부터는 28일 뒤라고 화이자는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은 2회 투여해야 면역력이 생긴다.

화이자는 11월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올해 안에 총 5000만회 투여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13억회 투여분을 제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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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6. 16:28

사과 껍질째 먹으면 근위축증 예방 건강뉴스2020. 10. 26. 16:28

 

사과의 건강 효능과 관련해 사과 껍질에는 근육을 생성하고 유지하는데 도움 되는 성분인 '우르솔릭산'이 들어 있어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은 근위축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근위축증은 척추신경이나 간뇌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돼 힘을 쓰지 못하는 불치병이다.

40~60대에 많이 나타나며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위험이 2배 높다.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4번 타자였던 루 게릭이 이 병으로 사망해 '루게릭병'이라고도 부르며 영국의 천문학자 스티븐 호킹도 이 병을 앓았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은 먼저 근육이 약해졌을 때 유전자 활동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관찰하고 1300개의 화학물질을 체크한 결과 우르솔릭산이 이 증상을 고치는데 적합한 것을 발견했다.

우르솔릭산은 크렌베리 등에도 포함돼 있지만 사과 껍질에 특히 많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로 정상체중의 쥐에게 우르솔릭산을 투여하고 건강상태를 테스트한 결과, 쥐의 근육이 더 커지고 붙잡는 힘도 강해진 것을 발견했다.

또한 동맥을 막아 심장에 손상을 주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액 내 다른 지방성분 수치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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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아스피린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악화와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메디컬센터 마취과 전문의 조너선 초우 교수 연구팀이 메릴랜드주의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환자 412명(평균연령 55세)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22일 보도했다.

환자 중 약 25%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저용량(81mg) 아스피린을 입원 전부터 복용해왔거나 입원 직후 투여됐다.

아스피린 복용 환자는 아스피린이 투여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인공호흡( mechanical ventilation) 치료를 받은 경우가 44% 적고 집중치료실(ICU: intensive care unit)로 옮겨진 사례도 4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사망 위험이 47%나 낮았다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결과는 환자들의 연령, 성별, 체중, 인종,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신장병, 간 질환, 혈압약 베타 차단제 복용 등 관련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 것은 아스피린의 항응고 작용이 코로나19에 의한 미세혈전(microclot) 형성을 막아 주었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폐, 심장, 혈관 등에 위험한 혈전이 형성될 위험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드물긴 하지만 심근경색, 뇌졸중, 다발성 장기부전(multiple organ failure)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혈전이 원인인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혈전 재발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인 저용량 아스피린이 처방된다.

따라서 코로나19 환자에게는 저용량 아스피린 투여를 검토해 볼만 하다고 연구팀은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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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8. 11:22

전신 마취, 치매와 무관 건강뉴스2020. 10. 8. 11:22

 

캐나다 캘거리(Calgary)대학 노인정신의학 전문의 댈러스 자이츠 교수 연구팀이 2007~2011년 수술을 받은 66세 이상 지역사회 거주 노인 7천499명의 5년간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전신 마취는 치매 위험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7일 보도했다.


전신 마취 수술을 받은 노인은 부분 마취 수술을 받은 노인과 치매 발생률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선택적 수술(elective surgery)에 사용되는 마취법은 전신 마취나 부분 마취나 장기적인 치매 발생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연구 대상자의 연령, 성별, 코호트 기간, 성향점수(propensity score) 등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전신 마취 수술을 받은 노인은 수술 직후 흔히 인지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전신 마취 노출이 치매 위험 상승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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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7. 10:52

비타민D 보충으로 이석증 예방 가능 건강뉴스2020. 10. 7. 10:52

 

분당서울대병원은 7일 신경과 김지수 교수 연구팀이 5년간 1000여 명의 이석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결과로 세계 최초로 이석증 예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석증은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이석증은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여기서 양성이란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럼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작성은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는 것을 말하고, 체위성은 증상으로 인해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재발률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원인이나 예방법이 밝혀지지 않아 재발될 때마다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를 실시한 후 경과를 관찰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고려대 안암병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국내 8개 대학병원의 어지럼증 전문의들과 함께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050명의 이석증 환자를 비타민D 실험군(518명)과 대조군(532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1년간 재발빈도를 비교했다.

실험군 중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ml 이하로 낮은 348명은 1년 간 비타민D 400IU와 칼슘 500mg를 매일 2회 섭취하도록 했고 대조군은 일반적 치료를 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연구결과 대조군의 재발 빈도가 1.10에 달한 반면 비타민D를 섭취한 실험군에서는 0.83에 그쳐 비타민D를 보충했을 때 이석증 재발 빈도가 약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와 칼슘을 보충하는 예방법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스페인의 국가별 이석증 의료비용 효과 분석에서도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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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일시 중단됐던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관련해, 백신 공급체계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해서는 25일 오후부터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는 2회 접종 대상자도 포함된다.

이어 "이들 국가 무료접종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한 뒤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부조달 물량 사용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즉, 해당 백신은 유료 접종 백신과 동일하게 의료기관이 개별 구매한 제품이다.

나머지 접종이 중단된 백신 물량에 대해서는 정부가 품질검사를 완료한 뒤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조속한 시일 내 백신 조사 및 품질검사를 완료하고 신속, 투명하게 진행상황을 국민과 의료기관에 알리겠다"며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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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4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5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45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6명, 경기 26명,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인천, 강원, 충북, 경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19명이다.

이 중 6명이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인천, 광주, 충북, 경북 각 2명, 서울, 부산, 세종, 경기,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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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25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0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341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10명 가운데 9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이다.

이밖에 부산 7명, 강원·경북 각 2명,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 각 1명이다.

광주와 울산, 세종, 전남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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