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천연 고사리 추출물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이 발견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은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에이치팜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특허출원했다.

고사리 뿌리줄기 추출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성분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원숭이 신장세포인 베로(Vero) 세포를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L type에 감염시킨 후 고사리 추출물을 투여하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관찰했다.

실험 결과,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감염된 세포의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를 생존하게 했다.

이 활성성분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물보다 강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고사리 추출물이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의 DNA복제효소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고사리 추출물의 인플루엔자 A형 감염 예방 및 치료효과는 이미 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고사리 추출물은 광범위 항바이러스 제제(broad spectrum antiviral agent)로 볼 수 있으며 미래에 출현할 독성과 전염력이 강해진 변종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의미가 크다.

 

:
Posted by 건강텔링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55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743명이며, 이 중 1만7360명(79.8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7명(치명률 1.59%)이다.

현재 4073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69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1명이며, 지역별로 경기 47명, 서울 46명, 충남 12명, 대전 11명, 인천, 광주 각 5명, 울산 4명, 충북, 경북 각 2명, 부산, 대구, 강원, 전북, 전남, 경남, 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총 14명이다.

이 중 4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경기 3명, 서울 2명, 강원, 충북, 전남, 경북, 제주 각 1명이 확인됐다.

 

:
Posted by 건강텔링

 

수젠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감염 후 환자에 형성되는 항체를 확인하는 항체 신속진단키트다.
코로나19 환자가 완치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때 주로 쓴다.

국산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FDA의 EUA를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수젠텍에 따르면 미국 FDA의 EUA를 얻은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수젠텍 제품을 포함해 총 14개다.

수젠텍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
Posted by 건강텔링

 

울산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보육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신청 기한이 14일까지라고 밝혔다.

시는 7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양육수당 대상 영유아 4만 3천338명에게 보육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총 43억3천380만원을 지급했다.

다만, 지원 대상 기준에 적합하지만 출생 신고 등으로 인해 아직 보육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지원금 지급 첫날인 7월 14일부터 9월 14일일까지(2개월) 이의 신청을 통한 추가 지급 기한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이의신청 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구·군 여성가족과, 가족정책과(보육 담당 부서)를 방문한 뒤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생증명서 등 관련 증빙 서류와 함께 내면 된다.

보육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7월 1일(보육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시행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자 중 만 0세에서 만 5세 어린이집 재원, 가정양육수당 대상 영유아다.

지원 금액은 영유아 1인당 1회에 한해 10만원씩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신고환자는 37명으로 전년 동기간 17명 대비 2.18배 증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매년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지 24시간 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질환, 알콜중독,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어패류를 조리할 때는 가급적 5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거나 85도 이상으로 가열처리 또는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와 탈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
Posted by 건강텔링

비타민C가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근육의 감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East Anglia) 대학 의대의 에일사 웰치 영양 역학 교수 연구팀이 유럽 암·영양 전향 연구(EPIC: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참가자 1만3천여 명(42~82세)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골격근량(skeletal muscle mass)과 비타민C 섭취량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골격근은 뼈나 힘줄에 붙어서 운동을 관장하는 근육이다.

비타민C 섭취량은 일주일 동안의 식사 일기(food diary)를 근거로 계산했고 이와 함께 혈중 비타민C 수치도 측정했다.

그 결과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량 최상위 그룹 또는 혈중 비타민C 수치 최상위 그룹이 최하위 그룹에 비해 골격근량(kg)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사를 통한 비타민C 섭취가 중년 이후 노화에 의한 근육 감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참가자 중 남성의 60%, 여성의 50%는 비타민C 섭취량이 유럽 식품안전청(EFSA)의 권장량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고 고용량(mega-dose)의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으며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오렌지 등 감귤류를 매일 먹고 식사 때 채소를 곁들이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와 조직을 유해 산소인 활성산소(free radical)로부터 보호한다.

활성산소에 대한 무방비 상태는 근육의 파괴를 가져오고 결국 근육 감소증(sarcopenia)으로 이어진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활동의 자연적인 부산물이다.

그러나 그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질병이 발생하거나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산소 분자가 쌍을 이루지 못하고 여분의 전자를 가지고 있어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고 활성도가 높아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28. 11:21

난임 치료 주사 등에 건보 적용 확대 건강뉴스2020. 8. 28. 11:21

난임 치료에 쓰는 주사제와 파킨슨병 치료제 등 3개 의약품이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레코벨프리필드펜 , 온젠티스캡슐, 프레비미스정·주 등 3개 의약품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레코벨프리필드펜은 난임 치료를 위해 쓰는 과배란 유도 주사제로, 1주기(평균 9일) 투약에 94만1천544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그러나 9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19만3천33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온젠티스캡슐은 파킨슨병 치료제로, 1년 투약에 약 200만원이 들지만 10월부터 급여가 적용되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9만원 수준으로 대폭 줄게 된다.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가 거대세포바이러스에 감염돼 걸리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투약하는 프레비미스정·주의 경우 치료 기간 당 비용이 1천800만원에 달하지만 9월부터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게 되면서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75만원 정도로 낮아진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인해 3개 의약품을 쓰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기존의 5∼20% 수준으로 크게 떨어지게 되는 셈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28. 10:35

코로나19 신규 확진 371명 건강뉴스2020. 8. 28. 10:35

중앙방역대책본부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59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국외 유입된 사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284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가 시행된 뒤 9일째인 이날까지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를 고리로 수도권 곳곳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추가 확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17명, 전남에서 12명, 충남 9명, 대구·부산 각 8명, 충북 5명, 강원·대전 3명, 경남·전북·제주 2명, 경북·울산 1명 등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외유입 확진자 12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4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
Posted by 건강텔링

미국 CNBC 방송은 26일(현지시간)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이 노년층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면서 실험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는 56세부터 70세 사이의 성인 10명과 71세 이상 성인 10명이 자원했다.

모더나는 백신 후보 물질을 28일 간격으로 100㎍(마이크로그램)씩 두차례 투여한 결과 자원자들에게서 모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와 인간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백신 후보 물질을 맞은 자원자들에게선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보다 많은 수준의 항체가 형성됐다는 게 모더나의 설명이다.

일부 실험 참가자들은 피로와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지만, 대부분 이틀 안에 증상이 사라졌다.

이번 실험 결과는 아직 의학저널에 게재되지 않았다.

모더나는 이날 중으로 실험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27. 09:45

자전거 잘못 타면 성기능에 독 건강뉴스2020. 8. 27. 09:45

자전거를 잘못 타면 성기능에 독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를 타면 안장 부위가 지속적으로 회음부를 자극한다.

회음부는 음낭과 항문 사이다.

구조상 전립선과 요도 일부가 위치해 있다.

따라서 자전거 안장이 회음부를 계속 압박하면 전립선에 충격이 가해져 성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립선통·빈뇨·잔뇨·배뇨통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고강도 자전거 운동은 오히려 발기력을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비뇨기과학 저널에 게재된 미국 UCLA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3회 이상 고강도의 자전거 운동을 한 사람은 발기력이 향상됐다.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허벅지·허리 근력이 강화되고 혈관에 탄력이 생겨 성기 내부 혈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땐 한 번에 오래 타지 말고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져야 성기능에 도움된다.

더불어 제대로 된 안장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운데가 뾰족한 안장보다 중간이 뚫려있거나 바닥이 넓은 안장을 쓰면 회음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다.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