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8

« 2020/8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2020/08/26'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8.26 폐동맥 고혈압
  2. 2020.08.26 맥주와 통풍
2020. 8. 26. 13:02

폐동맥 고혈압 질병정보2020. 8. 26. 13:02

폐동맥고혈압은 특별한 이유 없이 폐 세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폐동맥 압력을 높여 우심실 기능 저하를 초래한다.

혈액이 심장에서 폐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아 숨가쁨·어지러움 등을 초래하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의학기술의 꾸준한 발전에도 폐동맥고혈압의 5년 생존율은 50% 수준에 불과하다.

발생 빈도는 인구 100만 명당 2명 정도로 희귀하다.

국내에는 약 1,500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20~40대 사이 환자가 많으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1.7배 정도 많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측 심장은 지치면서 기능이 떨어져 충분한 혈액을 뿜어낼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심박출량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운동 시에 느끼는 호흡 곤란, 피로감, 전신 무력감,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실신하거나 심장 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이외에 객혈, 협심증과 비슷한 가슴 통증, 목쉰 소리 및 다리가 붓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보통 증상이 처음 생긴 후 진단받기까지 평균 2.5년 정도가 소요된다.

폐동맥 고혈압을 확진하는 진단법으로는 심초음파, 심전도, 심도자술, 6분 도보 검사 등이 있다. 

폐동맥 고혈압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하지만 폐동맥의 압력을 낮추고 심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약물 치료를 통해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이는 장기적인 치료인 만큼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드물게는 심장과 폐의 이식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 이유  (0) 2020.09.01
C형 간염과 간암  (0) 2020.09.01
맥주와 통풍  (0) 2020.08.26
쿠싱증후군(cushing syndrome)  (0) 2020.08.24
여름에 더 괴로운 갑상선 기능항진증  (0) 2020.08.21
:
Posted by 건강텔링
2020. 8. 26. 10:28

맥주와 통풍 질병정보2020. 8. 26. 10:28

여름철 많은 사람이 즐겨 찾고 무심코 한두 잔 마시는 맥주가 극심한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과다한 맥주 섭취는 엄지발가락 등의 관절이 퉁퉁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인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는 소주나 양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낮아 한두 잔 정도는 대부분 부담 없이 마시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습관이 발가락·팔꿈치·발목·무릎 관절이 붉게 변하고 유별나게 부어오르는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통풍은 혈액 중 생성되는 요산의 양이 증가하거나 요산이 정상적으로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결정을 형성, 관절에 쌓이는 병이다.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게 되면 발열과 함께 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마련인데 이것이 ‘통풍성 관절염’이다.

주로 엄지발가락·발목·무릎 등 하지 관절에 나타난다.

통증이 심할 때는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이며, 관절 주위가 퉁퉁 붓고 열이 나며 벌겋게 달아오르기도 한다.

밤에는 심한 통증으로 잠을 깨기도 한다.

특히 맥주가 이 같은 통풍성 관절염 위험을 높이는 것은 맥주 속에 많이 포함된 핵산의 일종인 ‘퓨린(purine)’ 성분 때문이다.

 

퓨린은 알코올과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체내 요산치를 급격히 끌어올린다.

바늘처럼 날카롭게 생긴 요산이 관절 주위를 자극하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맥주는 물론 가능한 모든 알코올을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고 싶다면 맥주 대신 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

와인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는 통풍 유발을 억제하므로 통풍 발작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물을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내에 쌓인 요산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풍 증상이 있다면 평소 하루 2ℓ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소변을 통한 요산의 체외 배출을 촉진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피하는 게 좋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제대로 먹지 못하면 탈수가 되면서 혈중 요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풍으로 관절통증이 나타나면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냉기는 붓기를 없애고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 통증을 완화한다.

잠을 잘 때는 낮은 베개가 좋고, 베개를 하나 더 준비해 그 위에 무릎을 올려놓고 자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통풍성 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요산의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 딱딱한 혹 같은 결절을 만들게 된다.

이런 결절은 관절 주위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이때는 만성적인 관절 통증과 관절변형이 초래되므로 치료가 어려워진다.

뿐만 아니라 신장 및 심장에도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C형 간염과 간암  (0) 2020.09.01
폐동맥 고혈압  (0) 2020.08.26
쿠싱증후군(cushing syndrome)  (0) 2020.08.24
여름에 더 괴로운 갑상선 기능항진증  (0) 2020.08.21
강직성 척추염  (0) 2020.08.20
:
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