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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31. 13:38

면역력에 좋은 우리 식품 건강음식2020. 7. 31. 13:38

우리 땅에서 자란 제철 식품은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

봄철 채소는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여름철 식품은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해준다.

즉, 계절별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담고 있어, 그 어떤 보약보다 좋다는 얘기다.

면역력 키워주는 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양배추
3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양배추는 다이어트는 물론, 항암·면역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의 녹색 겉잎에는 비타민 A가,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도 100g당 36㎎으로, 44㎎을 가진 귤 못지않게 함유량이 많다.

이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여,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면역체계를 강화해 준다.

하지만,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 B1과 C와 같은 성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손상된다.

그러므로 싱싱할 때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남았을 경우, 화학성분이 묻어나지 않는 종이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
토마토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활성 산소를 배출시키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있어, 독성물질을 배출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혈당저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섬유질과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하루 두 개 정도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라니 꼬박꼬박 챙겨 먹도록 하자.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 성분과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익힐 때 흡수가 잘되므로 볶아 먹는 것이 좋다.

퓨레 상태로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토마토수프나 스파게티 소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마늘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마늘은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힌다.

마늘에 함유된 알린 성분은 조리 시 알리신 성분으로 변형되는데, 매운맛과 함께 특유의 강한 향을 낸다.

바로 이 알리신 성분이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면역력도 높여준다.

항암 효과도 뛰어나, 하루 마늘 반쪽을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제아무리 몸에 좋은 마늘이라지만 강한 음식이므로 공복에는 피하고,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버섯
버섯은 고단백 저열량 식품인데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버섯에 들어있는 진균은 면역체계를 강화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무려 40%나 들어있어 장내 유해물질과 노폐물, 발암물질 배설을 도와주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재첩, 다슬기
재첩과 다슬기는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해독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간장활동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 기능을 높여준다는데, 메르스가 간기능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도움이 될 것 같다.

재첩과 다슬기는 특히 부추를 곁들여 먹어야 제 맛이다.

부추는 해독 살균 작용을 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고 소화기능을 튼튼히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첩이나 다슬기와 음식궁합도 잘 맞는다 하니, 부추를 곁들여 국이나 무침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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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4. 13:15

고혈압과 운동 건강운동2020. 7. 24. 13:15

육체적인 활동 및 운동은 혈압 조절에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육체적 활동이 부족한 경우에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걷거나 수영을 하는 것이, 달리기나 조깅 같은 격렬한 운동보다 혈압을 낮추는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수축기 혈압은 이러한 운동을 통하여 4-8 mmHg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과 같은 등척성 운동은 혈압을 올리는 효과가 있으므로 삼가 해야 합니다.

운동은 혈압을 직접적으로 낮출 뿐만 아니라, 체중을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나타내어 관동맥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운동의 종목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일단 본인의 취향이 중요하며, 아울러 체력과 의학적인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빈도는 일주일에 운동을 몇 회 할 것인가를 의미하며, 강도는 얼마나 운동을 힘들게 할 것인가를 뜻합니다.

운동시간은 하루에 해야 할 운동시간을 말합니다.

이들은 상호 보완적이므로 한번에 고려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빈도

고혈압 환자들은 심혈관계의 적응 능력에 따라 주당 3∼5일 정도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일 이하의 운동은 별로 효과를 줄 수 없으며, 5일 이상의 운동은 근골격계의 상해를 유발하며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다시 하는 것은 좋지만, 그 이상의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운동을 통해 심혈관계에 주어진 자극이 2∼3일 정도는 지속되지만 그 이상이 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통한 혈압 감소 효과는 일주일에 3일, 하루 1시간씩 꾸준히 할 때 6∼8주 사이에 나타납니다.

 

운동 강도
유산소성 운동에 있어서 운동 강도는 심혈관계에 주어지는 부담으로서 고혈압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운동 강도를 높게 한다고 해서 그 만큼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운동 중 심혈관계 이상을 초래하며 운동 중 혈압을 높이고 운동의 효과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고혈압환자가 운동을 할 때는 최대능력의 40∼60%의 운동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간
운동 시간은 운동 종류 및 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운동 초기에는 운동 시간을 15분에서 45분으로 정하는 것이 알맞으며 점차로 운동에 적응되고 체력이 향상되면 운동 시간을 1시간 정도까지 늘리도록 합니다.

고혈압 환자들의 운동요법은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인의 운동 프로그램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1회 운동에 200∼300kcal의 에너지 소비가 따르는 운동량이 효과적입이다.

또한 본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포함한 준비 운동 및 정리 운동을 5∼10분씩 실시하며, 특히 운동 후 말초저항이 감소할 수 있도록 정리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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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3. 09:27

골다공증 예방 생활수칙 건강생활2020. 7. 23. 09:27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지나치게 살을 빼는 것은 뼈에 좋지 않다.

키에 맞는 적당한 몸무게를 가지는 것이 최선이며, 저체중인 골다공증 환자는 가능하면 정상체중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칼슘을 적절하게 섭취한다.

칼슘의 적절한 섭취는 최대 뼈질량을 좋게 하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뼈 손실을 줄인다.

비타민 D는 칼슘을 운반하는 구실을 하므로 칼슘 섭취 시 비타민 D도 함께 섭취한다.

 

과다한 운동은 해로울 수 있다.

운동은 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좋다.

운동을 하면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뼈의 손실이 줄고, 체력이 향상되어 낙상 등 사고의 위험도 감소한다.

적당한 운동이 최선이며 속보로 30분 정도 걷는 것을 목표로 가능한 한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차를 이용하지 말라.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 한다.

빙판이나 노면이 고르지 않은 길, 가파른 계단 등은 누구나 조심해야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것들을 잘 피하기만 해도 골절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흡연은 삼가고 적절한 음주

흡연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해를 끼치며 뼈에도 예외가 아니다.

과음은 뼈에 좋지 않으나 적당한 음주 (여성은 일주일에 14단위, 남성은 일주일에 21단위)는 뼈에 좋을 수도 있다.

1단위의 알코올은 맥주나 포도주 한 잔 또는 소주 한잔에 해당하며 이보다 적은 양을 마시는 것이 최선이다

 

카페인을 멀리한다.

커피와 콜라 등 카페인 음료는 소변을 통해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므로 삼가도록 한다.

 

섬유소를 줄인다.

섬유소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대변으로 칼슘을 빼앗아가므로 뼈가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채소를 많이 먹는다.

근육에는 고기가 좋지만 뼈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 나간다. 골다공증 예방에는 채소가 좋다.

 

의사를 찾는다

골다공증으로 의심될 경우 의사를 찾아 조언을 듣는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전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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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1. 21:52

비타민D 많은 음식 건강음식2020. 7. 21. 21:52

비타민D 대사 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도 떨어져 저칼슘혈증이나 갑상선기능부전증, 뼈 건강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흐린 날이 오래 지속되거나 평소 외출이 드문 사람은 음식 등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연어, 다랑어, 정어리 등의 생선이나 우유, 새우, 달걀노른자, 소의 간, 표고버섯,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최근 70세 이상 노인은 비타민D를 하루 800IU(국제단위)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성인의 하루 비타민D 권장량(600IU 이상)보다 오히려 많은 양의 섭취가 노인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유 한잔(220㎖)에는 약 100IU, 달걀노른자 1개엔 40IU, 참치 한 캔에는 150IU, 연어 100g에는 450IU, 버섯 100g에는 400IU의 비타민D가 들어 있다.

 

비타민D가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먹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비타민D 과잉 섭취 시 혈중 칼슘 농도가 올라가 고칼슘혈증, 신장 및 소화기 장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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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1. 13:38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 건강음식2020. 7. 21. 13:38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 결과,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먹었을 때 보다 잘 인체에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호박씨
필수아미노산과 레시틴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호두
하루에 두 움큼(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콩
플라보노이드 계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런 성분들은 남성 호르몬 중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하고 암의 성장을 막는다.

 

녹차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신생 혈관 생산을 막는다.

 

브로콜리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폐암, 유방암,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훨씬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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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포드 대학교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AZD1222이 임상 1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으로부터 보호 중화항체와 면역T세포가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다른 국가와도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약 20억명분의 백신 생산을 공언한 가운데 올해 안에 약 10억명에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옥스퍼드 대학이 제휴해 개발 중인 1억개 분량의 백신을 구입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영국은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의 시험용 백신 3000만개도 확보해뒀다.

또한 프랑스계 제약사인 발네바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백신 6000만개 분량도 미리 확보하는 거래를 마쳤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4000만개 분량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백신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역시 물량 확보를 포석에 둔 중국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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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0. 11:20

감기와 증상 유사한 뇌수막염 질병정보2020. 7. 20. 11:20

뇌수막염은 말 그대로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뇌수막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을 말한다.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뇌의 척수액으로 침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세균이나 진균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고, 이외에 자가면역, 부종양 등 비감염성 원인으로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뇌수막염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이 가장 흔하고 의식 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세균성의 경우 1~2일 내에 급격하게 진행되어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한 후유증이 발생한다.

바이러스성은 3~4일에 걸쳐 증상이 진행되어 일반적으로 치료가 잘 되며 7~10일 후 대부분 회복된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열, 두통, 탈수증세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이 때에는 해열제, 수액보충 등이 사용될 수 있다.

단, 뇌실질을 침범한 바이러스성 뇌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재를 투여하여야 한다.

세균성수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균의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는 다르나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상승하게 되므로 즉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치료기간은 최소 10~14일이 소요되며, 치사율은 10~15%정도 이며, 생존자 중에서도 약 15%정도는 다양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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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7. 15:54

베체트병 질병정보2020. 7. 17. 15:54

베체트병은 반복적으로 입 안에 궤양이 생기고, 성기부에 궤양이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눈 안에 염증이 발생해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베체트병이란 말은 1930년대에 이 병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한, 터키의 피부과 의사인 훌루시 베체트라는 의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베체트병은 주로 극동아시아와 중동아시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곳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고, 어떤 나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젊은 나이에 처음 발생합니다.

다른 질환에 비해서 발생빈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희귀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베체트 병은 특징적으로 구강 궤양, 음부 궤양, 눈의 염증, 피부 병변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들 주요 증상은 동시에 같이 나타나거나 수년에 거쳐 단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베체트병은 다양한 증상과 징후들을 보입니다.

베체트병의 진단은 아직까지는 임상적인 증상과 징후들을 바탕으로 합니다.

즉, 구강궤양이 있는지, 성기궤양이 있는지,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있는지, 눈에 염증이 있는지, 초과민성 반응이 있는지, 특징적인 관절증상이나 위장관 증상 또는 신경증상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진단하게 됩니다.

 

베체트병의 치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떤 장기가 침범되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크게는 중대한 합병증이 발생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구강궤양의 치료제로는 콜히친이라는 약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콜히친은 염증세포가 잘 활동을 할 수 없게 하는 약제입니다. 

성기궤양과 결절 홍반의 경우에도 콜히친을 사용하고, 심하면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사용하고, 위장관 베체트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설파살라진이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제를 사용합니다.

베체트병의 중대한 합병증인 눈의 포도막염, 신경계 베체트증 혹은 혈관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면역억제제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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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5. 23:58

베타 차단제 건강생활2020. 7. 15. 23:58

베타 차단제는 교감 신경계의 수용체인 베타 수용체를 차단하여, 심장 박동수를 낮추고 혈압 상승 물질인 레닌의 분비를 줄여 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심장 박동수를 낮추므로 휴식시 맥박이 빠른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며,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증이 있었던 고혈압 환자에서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좋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기관지 수축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천식이 있는 환자에게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또한 안정한 상태에서 맥박수가 느린 환자에게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심장 박출량과 말초 혈류 감소로 피로감, 심장 전도 장애, 악몽, 불면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지질대사를 악화시키거나 당뇨 환자에서 저혈당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가 이 약을 복용시에는 유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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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3. 13:55

여름이면 더 괴로운 '무좀' 질병정보2020. 7. 13. 13:55

 

 

날씨가 점차 더워지며 무좀으로 인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다.

 

보통 백선증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병변 부위에 따라 머리백선, 몸 백선, 샅 백선, 발 백선(무좀), 손발톱 백선, 얼굴 백선, 손 백선 등으로 분류된다.

 

발 백선은 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며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다.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 수건, 신발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무좀 환자의 인설에는 곰팡이가 많이 들어있어서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전염될 수 있다.

 

게다가 여름처럼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걸어 다니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진다.

 

이 중 발 무좀(족부 백선)은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하며 땀이 많이 나면 불쾌한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바닥이나 가장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가려움증 없이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치료의 방법으로는 무좀이 생기면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해야 하는데 1~2회 정도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바르면 된다.

다 나은 것 같아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급성 염증이 있거나 이차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 의사와의 상담 후 먹는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냉습포나 희석된 소독약으로 세척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우려하는 것 중의 하나는 '재발'이다.

치료 후에도 양말이나 신발 등에 남아있던 곰팡이균(피부사상균)에 의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에는 재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무좀으로 갈라진 피부를 통해 균이 들어가 급성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발가락이나 발등이 붓고 붉은색을 띄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고 증상 부위에서 진물이 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강조되는 것은 발의 청결이다.

무좀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살펴보면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땀은 빨리 닦고 양말을 신어 신속하게 흡수한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는 발가락이 나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으며 굽이 낮고 앞이 좁지 않은 잘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에는 재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사와의 진료를 통해 손발톱 무좀여부를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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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