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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9. 10:50

코로나19 확진 58명 늘어 건강뉴스2020. 5. 29. 10:50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8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5명은 지역에서 나왔고, 3명은 국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9명) 보다는 줄었지만, 이틀째 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일일 평균 신규 환자 50명 미만은 정부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 하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0명, 인천에서 18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가 늘면서 신규 확진자수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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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5. 26. 18:06

소아 괴질 서울서도 의심사례 2건 건강뉴스2020. 5. 26. 18:06


소아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 의심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다.
미국 유럽 등에서 확인된 이 질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면역반응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국내 보고된 의심환자가 실제 MIS 사례인지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기준 국내에서 MIS 의심환자가 2명 신고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두 환자 모두 서울에서 신고됐다.
한 명은 10대, 한 명은 10세 미만 환자다.

미국 영국 등 13개 나라에서 보고된 MIS는 온 몸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소아·청소년 환자가 처음 보고됐지만 원인을 알지 못해 소아괴질로도 불렸다.
미국에서는 20대 성인 환자도 확인됐다.
아직 아시아 지역에서 확인된 환자는 없다.

방역당국은 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다섯 가지 조건에 맞으면 MIS 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38도 이상 열이 하루 이상 지속되고, 혈액에서 염증물질이 증가하고, 두 개 이상 장기에 염증이 생겨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다.
염증이 생긴 원인을 모르고,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연관 질환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신고된 두 명의 환자는 모두 RT-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는 의미다.
10세 미만 환자는 방역당국이 정한 기준에 맞지는 않지만 의심사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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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5. 20. 00:08

자궁샘근증 질병정보2020. 5. 20. 00:08


여성의 생식 기관은 자궁과 난소 나팔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궁은 자궁 내막, 자궁근육 및 자궁경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궁 내막이 다른 부위에 침윤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과 자궁 샘근증이며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조직이 복강 내로 침윤해서 발생하는 반면 자궁 샘근증은 자궁내막이 자궁 근육층 내에 침윤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자궁내막증이 자궁 근육층에 국한되어 발생한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대체로 자궁 근육층 내로 전반적으로 침투하여 자궁이 전반적으로 또는 전벽이나 후벽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자궁이 커져 있다는 느낌을 주지만, 때로는 자궁근종과 같이 자궁의 특정부위에 샘근종이라 하는 종괴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자궁샘근증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가임기 후반인 40대 이후 여성에게 발생하며, 다수에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과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자궁샘근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출산, 유산, 제왕절개술 등으로 인하여 그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궁을 수술하거나 자궁 내 기구를 삽입하여 조작할 경우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침투 혹은 이동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주기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에게서 발생합니다.
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자연 유산이건 인공 유산이건 간에 유산횟수가 많을수록 자궁 샘근증의 빈도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자궁샘근증은 종종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전형적으로 보통 가임기 후반(35세 이상)에서 월경 과다, 성교통, 배변 장애(dyschezia), 생리통(경련성 통증)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증상들은 주로 생리 시작 1주일 전부터 시작하여 생리가 끝날 때까지 지속됩니다.
그 기전은 명확하지 않지만 생리기간 동안 자궁의 적절한 수축이 일어나지 않고, 이로 인해 출혈이 증가하고 커진 자궁과 동반하여 자궁내막 표면이 넓어져 혈류가 증가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월경 과다 및 비정상 자궁 과다출혈의 정도는 자궁내막이 자궁 근육층 내로 침윤한 깊이와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자궁샘근증은 다산과 관련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지만, 불임과의 연관성에 관하여는 주목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MRI 및 고해상도의 초음파 기계의 발달로 수술 전에 자궁샘근증의 진단률이 높아지면서 불임, 초기 유산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통 자궁샘근증은 30대 중반부터 발견되는데, 최근 임신 연령이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으로 증가하면서 불임 클리닉을 찾는 환자 중에 자궁샘근증을 동반한 경우가 종종 있어 그 연관성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궁샘근증이 불임이나 유산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자궁샘근증의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은 자궁 적출술입니다.

그러나 환자의 나이와 향후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향후 출산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 자궁 보존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자궁을 보존하는 여러 가지 보조적인 치료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요법시 자궁근종은 자궁근육 박리가 잘 되어 자궁근종만 절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자궁샘근증은 자궁 근육층과 박리가 모호하여 샘근증이 있는 부위만 절제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샘근종 절제가 일부에서 시도되기도 합니다.
자궁샘근증의 치료는 보통 월경과다 및 월경곤란증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경구 피임약, GnRH 작용제, 프로제스토젠 방출 자궁 내 피임 장치(LNG-IUD), 프로제스토젠을 이용한 생리 억제, 자궁내막 소작술 등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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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5. 18. 23:36

요로결석, 여름철에 특히 주의 질병정보2020. 5. 18. 23:36


갑작스럽게 옆구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평소와는 다르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혈뇨가 섞인 소변이 나온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보셔야 하는데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여름에 ‘요로결석’ 진료인원이 많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이로 인해 복부에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수신증, 요로감염, 신우신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
복부, 측 복부에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여름철 요로결석이 잘 발생하는 이유는 땀으로 인한 많은 수분 손실로 소변이 농축되면서 머물고 있는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치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환경적 요인 이외에도 섭취하는 수분이 충분하지 못할 때 칼슘이나 수산 성분 음식을 다량 섭취하면 결석의 생성을 촉진하게 됩니다.

‘요로 결석’의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대기요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 충격파,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결석을 용해, 분쇄하여 제거, 배출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예방

  • ‘요로 결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수분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많은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연산은 결석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므로 오렌지, 자몽, 귤 등 시큼한 과일이나 주스 등을 평소에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요로 결석은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제한해야할 음식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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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기준을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총 1742만개를 특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18일부터 가족 누구나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1940년 이전 출생자 또는 2002년 이후 출생자만 대리구매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중 한 명이 ‘본인의 공인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가족 확인)’ 또는 ‘주민등록등본(동거 확인)’을 지참해 판매처에 방문하면, 모든 가족(동거인 포함)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만약 자녀의 구매요일이 월요일, 화요일이고 부모는 수요일, 목요일인 경우, 가족 중 누구나 금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는 한 주 동안 마스크를 1~2개 구매한 경우 추가로 살 수 없었으나, 18일부터는 본인의 구매가능 요일이나 주말에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해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취약계층, 의료기관, 학원가를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 1742만개를 특별 공급한다.

먼저 서울시에는 취약계층에 993만개, 의료기관에 7만개 등 총 1000만개를 공급한다.

경기도에는 취약계층에 447만개를 지원하는 한편, 인천시에는 취약계층에 245만개, 학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50만개 등 총 295만개를 공급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과 마스크 수요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행정안전부를 통해 지자체에서 마스크를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5일 공급되는 공적마스크는 총 1211만 5000개다. 전국 약국에는 677만개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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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30대 젊은 층의 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의 2015년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30대 암사망률 1위가 위암으로 알려져 있으며(10만명당 2.7명), 20대에서는 위암이 암사망률 3위(10만명당 0.5명)로 보고된 바 있다.

20~30대 젊은 층의 암 발생이 느는 이유는 가족력이 있거나 식습관의 서구화로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비만, 음주, 흡연, 환경오염 등이 주요 원인인 가운데, 특히 최근 혼밥이나 패스트푸드 등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고 대충 때우는 경우가 느는데 반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은 현재 40대 이상으로 한정되어 있어 20~30대 젊은 층은 건강검진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20~30대 위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58%이며, 20대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20~30대 여성위암 환자의 경우 ‘미분화형의 미만성 위암’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위암은 전이가 빠른 ‘미만성 위암’이 많은데, 암 세포가 위 내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미만(?漫)성 위암’은 암세포가 군데군데 퍼지면서 위벽을 파고들어 자라는 경향이 있어 위암 병변이 잘 보이지 않아 진단이 됐을 때는 병기가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젊은 나이의 20~30대 생기는 위암중 약 70% 정도가 미만성 위암으로 발견되는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점막 밑의 위벽으로만 파고들면서 자라기도 해 내시경검사로 발견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암세포가 위벽으로 파고들어간 경우, 림프관을 통한 림프선 전이나 혈관을 통한 혈행성 전이, 위벽을 뚫고 복막에 퍼지는 복막 전이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20~30대 젊은 나이라고 하더라도 젊다고 자신의 건강에 대해 너무 자만하지 말고, 스스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볼 필요가 있다.

젊은 층의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혼자 식사를 하더라도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짜고 맵고, 탄 음식, 흡연은 삼가고 급하게 끼니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가족 중에 위암을 앓았거나, 소화불량, 구토, 속쓰림 등의 위장관질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40세 이전이라도 2년에 한 번씩이라도 반드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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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9세 어린이가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다가 숨졌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괴질(怪疾)로 어린이가 숨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마르세유 라 티몬 병원의 소아중환자실 담당 의사인 파브리스 미셸 박사는 심장발작과 관계된 신경 손상으로 9세 남자 어린이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염증반응이 심장에까지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다가 지난 9일 사망했다고 한다.

앞서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과 미국에서는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괴질은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병은 주로 4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으로, 전신 혈관염이 주된 증상이다.원인은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3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25명의 어린이 괴질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된 사례의 절반 이상이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나왔으며, 사망 사례는 마르세유의 9세 소년이 처음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전날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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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오늘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4일부터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이면서 동시에 긴급재난지원금 가구기준과 일치하는 약 280만 가구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기존 복지전달체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계좌번호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지급대상자는 이날 오후 5시 이후부터 기존 복지급여를 지급 받던 계좌에서 현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령 시간은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국민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11일부터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고, 신청일로부터 약 2일 후 세대주 명의의 카드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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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5. 4. 10:20

칸디다 질염 질병정보2020. 5. 4. 10:20


곰팡이 종류인 칸디다(Candida albicans)가 일으키는 질염입니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이기 때문에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사람이나 임신부, 당뇨병 환자 등에서 잘 생기는 병입니다.

칸디다 질염은 여성의 70% 이상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걸릴 정도로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입니다.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 등이 있습니다.
냉의 형태가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 것, 치즈 혹은 우유찌꺼기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을 가진 여성은 가려움으로 인하여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염증성 질염과 위축성 질염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염증성 질염은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 고름 같은 냉이 많이 생기며,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성관계 시 느끼는 통증이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의 원인은 분명치 않습니다.

위축성 질염은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다량의 냉을 유발하며 질상피 세포의 위축으로 인해 건조감이 생기고 성관계 후에는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부인과 진찰로 질과 자궁경부의 염증을 확인하고, 환자의 몸에서 분비된 냉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칸디다균을 확인함으로써 진단합니다.

치료는 항진균제 크림이나 질정(좌약)을 사용하거나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선택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증상은 완전히 호전되지만, 만성적 혹은 재발성으로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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