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58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8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5명은 지역에서 나왔고, 3명은 국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9명) 보다는 줄었지만, 이틀째 5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일일 평균 신규 환자 50명 미만은 정부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 하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0명, 인천에서 18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가 늘면서 신규 확진자수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