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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에 해당되는 글 4

  1. 2014.05.27 턱관절 질환
  2. 2013.08.21 턱관절 장애
  3. 2012.02.17 퇴행성 디스크 원인 및 치료
  4. 2012.01.03 목 디스크 및 경추 질환
2014. 5. 27. 17:42

턱관절 질환 질병정보2014. 5. 27. 17:42

‘턱관절 질환’이란 턱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고, 턱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의 뇌를 감싸고 있는 두개골과 하악골(아래턱)이 만나 생기는 ‘턱관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데, 음식을 충분히 씹고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는 것 모두 턱관절이 정상적으로 작용할 때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통증은 물론 기능상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할 뿐만 아니라, 통증이 심할 경우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턱관절 질환은 성인 4명 중 1명꼴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하는데, 정작 우리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턱관절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나며, 통증이 있고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한다는 등의 고통을 호소한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은 턱관절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볼 수는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레 겁부터 먹지 말고,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횟수가 늘어나고 그로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또한, 턱관절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원인을 정확히 알고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인데, 부정교합과 교통사고나 기타 외상으로 인한 충격, 정서적 스트레스, 한쪽으로 씹는 버릇과 이 악물기 등의 비정상적인 악습관 등 턱관절 질환의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턱관절 질환이라고 하면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마련인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턱관절 질환은 그 증상이 관절성인지 근육성인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고, 그 방법도 다양하며 대개 생활습관의 개선과 교합치료,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중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물리치료로는 냉각·온열 요법이 있는데, 우선 근경련의 이완을 도모해 통증을 제거하는 ‘냉각요법’이 있다. 얼음을 직접 이환부에 가만히 대고 압박 없이 입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면서 운동하는 방법이다. 


주의사항은 얼음을 5~7분 이상 조직에 적용해서는 안 되며 잠시 멈추고, 조직을 따뜻하게 한 다음 다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으로는 열이 가해지는 부위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킨다는 원리의 ‘온열요법’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 부위에 따뜻한 수건을 얹어 놓으면 되며, 수건 위에 온수 병을 올려놓으면 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10~15분간 얹어 두며 30분은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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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3. 8. 21. 13:29

턱관절 장애 질병정보2013. 8. 21. 13:29

한자로 “악(顎; 턱 악)관절” 이라고도 불리는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그 사이의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의 근골격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턱관절장애란 귀 앞 부위의 턱관절에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턱관절의 구조
턱관절장애는 흔히 “악관절장애”라고도 하며, 두통을 포함한 두경부 통증장애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측두하악장애” 또는 “두개하악장애”라고도 부릅니다.
턱관절장애에 대한 미국 구강안면통증학회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표. 미국 구강안면통증학회: 1993년도 개정백서

전통적으로 턱관절장애는 하나의 증후군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턱관절 장애에 대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서로 연관된 저작계 장애들의 복합체로 보고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인데, 이러한 통증은 저작근이나 전이부 또는 턱관절에 주로 나타나며 음식을 씹는 저작활동이나 다른 턱기능에 의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턱관절장애 환자들은 턱이나 귀, 머리나 얼굴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턱 운동의 제한이나 비대칭적인 턱의 모양, 턱관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잡음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갈이와 같은 나쁜 구강습관, 비통증성 저작근 비대와 비정상적 교모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턱관절장애는 주로 턱관절 자체의 장애와 두경부 근육장애(긴장성 두통 포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구강안면부위의 이비인후과 질환, 신경과 질환, 혈관성 질환, 신생물, 감염성 질환과 같은 비근골격성 원인에 의한 저작계의 통증이나 기능장애는 일차성 턱관절장애(primary TMD)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턱관절장애는 다른 두개안면 통증장애(craniofacial pain disorders)와 종종 공존할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서양인의 약 75%는 최소한 하나의 기능장애 징후(관절음, 압통 등)를 가지며, 약 33%는 최소한 하나의 증상(안면통, 관절통 등)을 가집니다. 한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한 가지 이상의 자각증상을 가진 경우는 53%이고 안면통 및 두통을 가진 경우는 32%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한국인 4,00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한 가지 이상의 자각증상을 가진 경우는 53%로 나타났습니다.
두통이나 경부통증과 같은 징후와 증상의 턱관절장애 포함 유무는 자료수집방법의 다양성으로 인해 연구결과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턱관절장애의 징후와 증상은 10대에서 30대로 갈수록 빈도와 심도가 증가합니다. 턱관절장애를 가진 3,428명의 환자 중 대부분은 15세에서 45세 사이의 연령층이었으며, 평균연령은 32.9세 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원하지 않는 집단에서의 징후와 증상은 남녀 간에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턱관절장애 치료를 원하는 환자의 남여비율은 1:3에서 1:9였습니다.턱관절장애는 흔히 자기 한정적이거나 증상의 오르내림이 있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율이 감소합니다. 그러나 턱관절장애에 대한 자연발생적인 병력이나 경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 또한 매우 복합적입니다. 따라서 원인 또는 병인(etiologic factors)을 단정 지어서 설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대신 임상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는 기여요인(contributing factors)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단일 요인이 한 가지 기여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한 가지 기여요인이 모든 기여요인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성공적인 치료는 이와 같이 복잡한 기여요인들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데 달려있습니다. 기여요인들 중 많은 것들은 만성 통증을 진단할 때 흔히 발견되는데 이들은 종종 변경요인(modifying factors)들과 유사하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변경요인은 통증을 촉진/악화시키거나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예를 들면 운동은 악화요인이 될 수 있지만 치료를 필요로 하는 기여요인이 되는 일은 드뭅니다.
기여요인은 통증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행동요인(behavioral factors), 사회요인(social factors), 인지요인(cognitive factors), 정서요인(emotional factors), 환경요인(environmental factors)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직접 기여요인(direct contributing factors)은 신체의 통증진단과 직접적인 인과관계(cause-and-effect relationship)가 있는 것을 말하며 간접 기여요인(indirect contributing factors)은 직접적으로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통증을 일으키거나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는 다른 기여요인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병인(etiologic factors)이라고 하지는 않으나 향후 원인으로서의 그 중요성이 증명되면 병인이라는 용어가 사용될 것입니다. 기여요인을 직접/간접으로 분류하는 것은 단지 실용적인 이유일 뿐이고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서 행동요인, 생물학적 요인, 환경요인은 직접 기여요인으로 간주되고, 사회요인, 인지요인, 정서요인은 간접 기여요인으로 간주됩니다.
생물학적 기여요인은 질병을 일으키는 소인을 제공하는 개인의 기계적 또는 생물학적 구성성분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직접적으로 병태생리에 영향을 주어 통증을 지속시킵니다. 자료에 의하면 골격 기형(skeletal malformation), 유전적 소인(genetic predisposition), 과거의 손상(past injury), 기타 전신적/치과적 문제들이 구강안면 통증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질환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머리의 전방위치와 기타 자세문제는 근육이나 관절 기능장애의 원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장애의 결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생물학적 요인(systemic biologic factor) 또한 만성 통증의 기여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타민 C, B1, B6, B12, 엽산(folic acid)의 결핍, 갑상선 기능저하증, 에스트로겐 부족, 교원성 질환, 만성감염, 기타 전신질환 등에서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표. 생물학적 약점
행동 기여요인은 규칙적인 행동, 습관, 행위들로 통증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보통 통증증후군을 지속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 요인들은 종종 행동치료계획(behavioral management program)을 통해 인위적으로 조절,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들 행위 중 가장 흔한 것은 구강악습관(oral parafunctional habits)으로 이갈이, 편위성 연하(deviated swallowing), 손톱 깨물기, 입술 깨물기, 물건 깨물기, 껌 씹기, 턱을 앞으로 내밀거나 뒤로 움직이는 습관, 혀를 내미는 습관, 안면근과 설골상근(suprahyoid muscle)으로 개구하는 습관 등이 포함됩니다. 이로 인하여 과도한 근육긴장이 유발되고, 결과적으로 근육피로와 외상이 일어나서 근골격성 통증이 발생됩니다.
그 밖의 생활양식 습관, 즉, 불규칙한 식사, 영양이 결핍된 식사, 또는 음료수나 약을 통한 카페인의 과량복용 등도 만성 두개안면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Kendall 등은 나쁜 자세(poor postural behaviors), 즉 머리를 상당히 앞 또는 옆으로 두는 것, 늘 어깨를 움츠리는 것, 또는 혀 내미는 습관 등은 턱과 목의 근육과 관절을 긴장시킨다고 하였습니다. 나쁜 자세는 전화기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우고 통화하는 습관, 구호흡(mouth breathing), 나쁜 작업자세, 부적절한 의자에 비뚤게 앉는 자세 등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꼭 끼는 옷을 입거나, 무거운 지갑이 달린 허리띠 착용, 또는 너무 뻣뻣한 옷깃 등으로 인해 만성적인 근육 운동제한(muscle immobility)으로 근육이 압박되었을 때에도 만성 근막통증(chronic myofascial pain)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표. 부적응 행동
환경적 기여요인은 사람이 직접 조절할 수 없으나 통증문제에 기여하는, 개인의 물리적 환경(person's physical environment)에서의 자극을 말합니다. 이는 통증과 질환에 대한 개인의 인지와 반응에 영향을 주어 치료를 매우 복잡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납, 수은, 비소 등의 독성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신경통 같은 통증문제를 직접 일으킬 수 있고, 만성적인 진동, 소음, 부적절한 조명, 비디오 단말기의 과도한 사용 등과 같은 자극이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먼지, 꽃가루, 또는 다른 공기 중의 입자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같은 환경적 과민성들도 만성 비염, 상악동염 및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표. 조화롭지 못한 환경적 자극
사회적 기여요인은 통증의 감지와 학습된 통증 반응(learned responses to pain)에 영향을 주는 모든 개개인의 선행적 또는 결과적인 사회환경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일상의 사건과 신체적인 질병과의 관계는 불분명한데, 문헌에서는 둘 사이에는 간접적인 상호 관련성이 있으며 그 효과를 설명하는 데에는 다각적인 모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것은 스트레스를 스트레스원(stressor)에 대한 특징적/비특징적인 정서적, 행동적 또는 생물학적 반응이라고 정의 하였는데, 스트레스원은 새롭거나 위협적인 어떤 상황일 수도 있고, 또는 그 사람이 적응하는 일상의 경험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Holmes와 Rahe의 사회재적응척도(Social Readjustment Scale)는 스트레스를 주는 경험의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이것은 가정이나 작업장에서 조절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상황이나 금전적 곤란, 대인관계, 성적 문제(sexual problems), 가족 갈등, 최근의 손해 또는 사망, 기타 다른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들을 말합니다.

표. 유해한 사회 환경
정서적 기여요인은 치료를 어렵게 하거나 간접적으로 다른 기여요인을 지속시키는 장기적인 부정적 정서(negative emotion)를 포함합니다. 이들은 간접적으로 통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지는데, 분노, 불안, 우울 등과 같은 정서는 의사-환자관계를 나쁘게 하고, 근육의 긴장을 증가시키며, 임상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방해하고, 변화에 대한 욕구나 동기유발을 감소시켜 환자의 호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는 만성 통증 환자에서 흔한데, 이는 지속적인 통증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을 더욱 참기 힘들게 하거나 성공적인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병인과는 구별하여야 하는데, 설명을 통해 환자는 지속적인 통증과 적절한 치료의 부족이 어떻게 이러한 요인들을 나타나게 하는지, 혹은 원기부족, 저조한 동기유발, 호응도 부족 등에 의해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치료를 방해하는지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을 격려하고 잘 청취하는 것은 종종 경미하거나 일시적인 정서장애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정서적 문제가 일차적인 문제라면 두 문제를 동시에 치료한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정서적 문제에 대한 치료가 다른 치료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심리 치료와 상담이 먼저 완료된 후에 통증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표. 지속적인 부정적 정서
인지적 기여요인은 간접적 기여요인으로서 종종 정서요인을 동반하며, 질환을 개선하는데 비생산적으로 작용하는 어떤 지배적인 사고과정(thought process)이나 태도를 포함합니다. 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들을 오랫동안 들어왔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이해부족과 혼란이 만성 통증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동기유발을 감소시키고, 화를 돋우며,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게 만들어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의사-환자관계, 치료계획, 예후 등에 있어서 고려되어야 합니다. 문제점, 기여요인 그리고 치료 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철저한 설명은 이러한 요인들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표. 비생산적 사고과정
턱관절장애에 대한 분류는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 학회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및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에서 정리한 분류에 따라 관절장애, 근육장애, 혈관장애, 신경병변성 통증장애, 심인성 통증장애, 두개내장애, 두개외장애로 분류됩니다.

턱관절장애를 가진 환자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하나의 포괄적 평가체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미국 구강안면통증학회에서 작성된 “턱관절장애 : 분류, 평가 및 치료를 위한 지침서(Temporomandibular Disorders: Guidelines for Classification, Assessment and Management)”가 특히 임상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지침서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를 가진 환자에 대한 표준화된 포괄적 평가체계는 크게 간이 평가(screening evaluation), 포괄적 병력조사(comprehensive history taking), 포괄적 신체검사(comprehensive physical examination), 영상화 검사(imaging), 행동 및 사회심리적 평가(behavioral and psychosocial assessment), 기타 추가 검사(additional tests)로 이루어집니다.
턱관절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간이설문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턱관절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간이설문
턱관절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간이검사를 시행합니다.
턱관절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현증의 병력, 과거 전신병력, 과거 치과병력 그리고 개인병력 등의 포괄적인 병력조사를 시행합니다.

두부, 경부, 악골, 측두하악관절, 치아 및 치주조직의 구조적 장애를 감별하고 진단하기 위해서 이들에 대한 영상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턱관절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및 행동적 요소를 점검합니다.
턱관절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상기 검사를 시행하면서 부족부분을 보완하거나 더 세밀한 내용을 확인하고자 생체조직검사, 실험실검사, 진단용마취제주사, 진단용 치열모형과 교합기 활용, 하악운동궤적 기록, 근전도, 열조영술, 매개청진 등과 같은 추가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는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한 후 그 결과에 따른 치료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 과정은 턱관절장애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치과의사의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의 목적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하며 재발을 방지하는데 있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운동요법, 행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장치치료 등과 같은 가역적인 치료법과 교합치료, 외과적 치료와 같은 비가역적인 치료로 나뉘는데 가장 먼저 가역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바람직한 치료순서입니다.
운동요법은 혀의 안정 위치, 턱관절 회전운동, 목 펴기, 목 관절 안정위치, 목운동, 어깨 자세 등의 6가지 내용을 다음과 같이 시행합니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위한 운동요법
행동치료는 다른 말로 행동수정 혹은 조건화치료라고도 하며 학습심리학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행동에 관해서 실험적으로 얻어진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서 나타나는 어떤 ‘증상’을 무의식의 문제가 표면화된 것으로 간주하여 간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그러한 ‘증상’을 학습된 행동으로 간주하여 행동주의 심리학적 접근법을 통해서 문제행동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거나 수정하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턱관절장애는 하악운동과 관계되는 조직, 즉, 턱관절, 저작근, 그리고 그 주변의 악구강계조직의 손상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능적 질환으로서 통증과 기능장애를 주된 증상으로 합니다. 턱관절장애와 관련되는 조직의 손상은 충격과 같은 순간적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잘못된 저작습관, 잘못된 구강습관 및 턱운동 습관, 불량한 두경부 자세 등으로 인해서 초래되는 만성적인 조직의 피로 때문에 나타나는 조직의 미세외상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되며, 이와 더불어 심리적 긴장도 조직의 민감화와 근긴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장애의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대개 만성적인 신체장애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것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여 환자 스스로 치료에 협조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관절장애 환자에게 시행되는 행동요법은 주로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턱관절장애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교합장치와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방법입니다. 물리치료의 목표는 일차적으로 턱관절과 경추의 운동성 및 기능을 회복하는데 있으며, 나아가 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자세를 교정하고, 하악에 부착된 근육들을 신장시키거나 근력을 증가시키고 조정시키는데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주로 기구를 사용하며, 적절한 처방과 운동요법의 병용으로 치료효과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리치료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나 턱관절장애 환자의 치료에서는 신체적, 정신 생리학적인 면에서 손기술을 이용하는 요법이 크게 유익하므로 반드시 수조작을 포함한 운동요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치료에 참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물리치료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턱관절장애와 연관된 통증이나 구강안면통증의 치료를 위한 약물의 범위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단기투여부터 비특이성 통증을 위한 항우울제와 항경련제의 장기 투여까지 다양합니다. 약물치료는 일반적으로 다른 치료법과 병행하여 실시하며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투약요법을 시행합니다.약물치료를 위해서 사용되는 약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합장치치료는 악관절 내장증 및 근막통증의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치료법으로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물리치료, 행동치료, 약물치료 등 다른 치료법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교합장치(occlusal appliance)는 교합상(splint)이라고도 부르며, 이 외에도 교합간장치(interocclusal appliance), 정형적 장치(orthopedic device), 야간보호장치(night guard), 이갈이장치(bruxism appliance)등으로도 불려집니다. 교합장치는 치아를 전체적으로 덮는 가철성 수지로 제작된 장치물(removable acrylic resin appliance)로 이갈이와 이상기능을 감소시키고 치아의 마모와 동요를 방지하며, 턱관절의 구조적 관계를 변화시켜 교합관계를 정상화시키고, 교합력을 재분산시켜 저작근 통증과 하악기능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위해서 사용되는 장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는 치료를 중단하면 바로 원래대로 회복될 수 있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장치치료 등과 같은 가역적인 치료가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해도 원래대로 돌이킬 수 없는 비가역적인 치료가 시행되어야 하는데 그 종류로는 교합치료와 외과적인 치료가 있습니다. 교합치료로는 교합조정 및 수복교합치료가 있으며 이를 통해서 수복물과 교정적인 치료가 이어져야하기도 하며, 외과적인 치료로는 턱관절강내천자법, 관절경술, 턱관절수술 그리고 턱교정수술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술의 선택은 환자의 상태를 근거로 한 정확한 진단에 의거하며 반드시 턱관절장애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치과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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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17. 11:13

퇴행성 디스크 원인 및 치료 질병정보2012. 2. 17. 11:13

퇴행성 디스크 란?

디스크와 뼈가 늙으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디스크는 납작해지고 딱딱해지면서 탄력을 잃습니다.
뼈도 같이 늙어 약해지면서 "골극"이라고 하는 가시 같은 모양의 뼈가 자라나 주변의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을 일으킵니다. 50대 이후에서 많이 발생하나 요즘엔 30대 후반부터 발생되기도 합니다. 
  

퇴행성 디스크 원인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척추 자극 및 척추 변형이 오고, 이로 인해 퇴행성 디스크가 초래 됩니다. 또한 운동부족으로 뼈 약화 및 근력 약화로 인해 디스크 퇴행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영양 불균형, 술, 담배 및 스트레스,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작업일수록 일찍 퇴행성 디스크를 초래합니다.

퇴행성 디스크 치료

영양소를 듬뿍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일상 생활에서 특히 금연 및 음주를 자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증상이 있을 때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 물리치료, 주사, 약물요법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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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1. 3. 17:36

목 디스크 및 경추 질환 질병정보2012. 1. 3. 17:36

목 디스크란?


   허리 디스크와 같이 7개의 목뼈 마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며 운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일종의 물렁뼈입니다. 목 뼈 사이의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로 후방을 싸고있는 인대가 약해지고 이 사이로 탈출되어 주로 팔로 가는 신경을 누르는 상태(경추 추간판 탈출증)를 흔히 ‘목 디스크’라 부르는데 이는 정확한 병명은 아닙니다.


목 디스크의 증상은?


   목 뒤에 있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 이 신경은 주로 팔로 가는 신경들이 많으므로 뒷목, 어깨의 통증, 팔의 통증 및 저린 증상, 감각 이상, 근력약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의 치료는?


   목 디스크의 치료로는 허리 디스크와 같이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차단술등의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호전이 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마비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디스크의 수술적 치료


내시경을 사용한 전방 추간판 제거술

   연성디스크(뼈의 퇴행성 변화가 없이 디스크만 탈출한 경우)에 국소마취로 가능합니다. 


경추 후방 감압술

   신경의 외측을 주로 누르는 경우 허리와 같이 목 뒤에서 신경을 감압할 수 있으나 목은 신경을 견인할 수 없어 허리 보다는 덜 사용됩니다. 


전방 추간판 제거술 및 유합술

   가장 많이 하는 수술로 목 앞에서 3-4cm의 피부 절게 후 디스크를 제거하고 뼈 이식을 하여 그마디를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인공디스크 수술

   최근 개발되어 디스크를 제거 후 움직임을 유지시켜 주는 수술로 최근 많이 시행됩니다.


경추 퇴행성 척수증


- ‘척수증’이란 목뒤에 뇌에서 내려오는 척수가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합니다. 

- 압박을 일으키는 원인은 퇴행성 변화에 의해 자라난 뼈, 인대 조직입니다.

- 팔로 가는 신경을 눌러 주로 팔의 운동, 감각장애만을 유합하는 목 디스크와는 다르게 상지의 근력약화는 물론 보행 장해, 배뇨, 배변의 장애, 손놀림이 부자연스러워지고, 물건을 잘 떨어뜨리고, 옷단추 채우기가 힘들고, 걸을 때 다리를 끌거나 휘청거리고 잘 넘어져 중풍으로 오진하기가 쉽습니다. 

- 척수증은 일단 증상이 생기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료는 초기에 침상 안정이나 경추 보조기 치료를 시행하지만 이에 반응이 없을 경우 목의 앞쪽 혹은 뒤쪽에서 신경을 누르는 조직을 열어주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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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