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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7. 09:58

대장암 예방에 좋은 과일 채소 건강음식2020. 9. 7. 09:58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대장암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45명으로 아시아 평균인 13.7명에 비해 3배 이상 많다.

대장암은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만큼 오늘은 대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블루베리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대장의 염증을 억제시켜주는 천연 항산화 성분인 프테로스틸벤과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아연 성분이 풍부하다.

때문에 대장 기능 향상에 탁월하며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피부 노화 예방,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매실
매실 속에는 식이섬유와 유기산 그리고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소화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사과보다 30배 이상의 구연산 성분과 카테킨산이 함유되어 있어 대장균과 장내 유해 세균의 번식을 막고 해독 및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다.

 

마늘

한 연구에서 일주일에 마늘 6쪽 정도를 먹는 사람들의 경우 대장암과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에는 질병의 감염을 막고 나쁜 세균에 강한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12주 동안 마늘 추출물을 투여 받은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60%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구마

셀룰로오스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 질환의 위험 인자인 변비 예방에 좋다.

물을 흡수하는 힘이 뛰어나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없앤다.

고구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이 풍부해 심장병과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에 있는 당분은 대두 올리고당이 소장에서 분해가 안되고 대장까지 내려가게 되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 기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땅콩은 껍질에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대장 내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막아주므로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를 없애 대장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식물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로 비타민C, 칼슘, 섬유질, 비타민A가 많다.
또한 암을 물리치는 효과를 가진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사과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시키고,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 장을 튼튼하게 한다.

사과 껍질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성분은 창자로 내려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알로에
알로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준다.

알로에 속 아보레센스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는 물론 항염증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배변활동을 도와 장운동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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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9. 10. 11:12

대장 용종 질병정보2019. 9. 10. 11:12


용종 또는 폴립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즉, 점막 표면의 돌기 혹은 융기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으며, 용종은 우리 몸의 소화관이나 점막이 있는 모든 기관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장 용종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중요한 질환입니다.

대장용종은 모양에 따라 긴 줄기(목)를 가지는 유경 용종과 줄기가 없는 납작한 형태의 무경 용종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현미경적 소견에 따라서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신생물성 용종(선종)과 그 외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과오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종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선종이므로 신생물성 용종을 선종성 용종 또는 선종이라고 정의합니다.
선종은 비정상적인 상피 세포 증식의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발생하므로 선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의 빈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하지만, 대장에 생기는 모든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종이 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의 정도는 선종의 크기, 세포가 덜 분화된 이형성의 정도, 그리고 선종에서 융모 모양을 갖는 조직의 양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이형성 경향이 있어서 2cm가 넘으면 고위험 병변입니다.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현미경 소견에서 융모 모양의 세포를 많이 포함하는 경우, 세포가 덜 분화된 경우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러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정상 대장 점막의 세포에 변화가 생겨 대장용종이 생기면 점차 진행되어 용종에서 국소적으로 암세포가 생겨나게 되고, 진행이 되면 진행성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년에서 10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조직검사에서 융모 모양의 세포가 많은 경우, 세포의 분화가 나쁜 경우는 암으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고, 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보통 0.5cm 이하의 작은 용종이 1cm 크기의 용종이 되는 데 2~3년, 1cm 이상의 용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데 2~5년이 걸린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밖의 용종

증식성 용종은 성숙된 세포가 쇠퇴하지 못하고 과성숙 상태가 된 것입니다.
즉, 증식성 용종의 비정상적 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성장이 느리고 오랫동안 존재하게 됩니다.
정상 대장 점막에 다발성으로 나타나며, 작고 무경성이며, 매끈한 표면을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40세 이후에 연령이 증가할수록 흔하며 호발합니다.
암종양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선종이나 다른 질환과의 공존 가능성으로 인해 절제 및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성 용종은 장에 염증이 생기고 치유되는 과정에서 점막이 돌출된 것으로,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육안적으로는 선종과 유사하지만, 현미경적으로는 정상 점막으로 구성된 섬이거나 정상 점막에 염증이 동반된 소견을 보입니다.

궤양성대장염, 아메바성, 허혈성 대장염 등의 결과로서 나타나므로 동반질환의 확인이 필요하며, 병리검사를 통해 선종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과오종은 대장점막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포들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비종양성 용종으로 유년기 용종이 대표적입니다.

대장용종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선종을 일으키는 유적적인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여러 발암물질 등의 환경적인 영향을 받아 용종의 발생과 성장이 촉진되어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므로 선종의 발생 위험인자는 대장암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직계 가족 중 대장암이나 대장 선종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고지방식, 비만, 음주, 흡연 등을 위험인자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배제된다 할지라도 연령의 증가만으로도 용종의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식이와 환경의 조절보다는 대장내시경 등 적절한 선별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선종은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암의 전 단계이므로 반드시 용종 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적인 대장 검사를 통해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용종 절제는 내시경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대장암 및 대장 선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관리가 도움이 되나,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1) 육류, 계란, 유제품, 기름 등의 음식물을 제한하여 지방의 섭취를 줄입니다.

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3) 비만 또는 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량을 합니다.

4) 충분한 양의 칼슘을 섭취합니다.

5) 과음을 피합니다.

6) 금연합니다.

7)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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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7. 5. 14:21

세계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 건강음식2019. 7. 5. 14:21


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에 속하는 북미 원산의 과수로 인디언에 의해 이용 방법이 전해져 온 것으로 세계 대전 이후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품종 및 재배 연구가 시작되어 현재 미국의 국가적 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블루베리는 많은 개량과정을 거쳐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것은 키가 큰 하이부시 블루베리, 키가 작은 로우부시, 그리고 키가 가장 크고 온난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레빗아이 품종등 3종류이다.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블루베리는 적절한 당도와 산미를 함유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보라색 열매로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등 영양을 고루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물질이 각종 성인병 및 암을 일으키는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40여 가지의 채소와 과일 중에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눈에 좋은 로돕신을 함유하여 눈세포의 재합성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눈의 피로 회복, 시력 보호 및 증진,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시력 개선제 역할도 한다.
그 외에도 콜레스테롤 강하, 대장암 예방, 심혈관계 질환 치료, 당뇨병 치료 등의 기능성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러한 건강기능성을 이용하여 빵, 쿠키 등 3만 여종의 가공식품, 시력 개선 등의 의약용 제품과 피부 개선용 화장품 등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요리에서는 샐러드, 소스, 디저트 등의 음식 부재료로 이용되어 기능성과 보라색의 독특함을 더해 주고 있으며, 축제나 수확체험, 그리고 관상용 재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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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0. 11. 10:53

대장용종 질병정보2017. 10. 11. 10:53

전세계적으로 대장암은 세 번째로 가장 흔한 악성종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서구에서 흔한 암 중이었으나 아시아 국가에서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최근에 전세계 발생률 1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장암 발생률 증가의 주원인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와 더불어 대장암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가와 이에 따른 대장암 검진 참여율 증가 또한 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용종, 특히 선종성 용종은 5-10년간 자라서 대장암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대장암의 발생이 식이와 환경의 변화와 영향이 있다 할지라도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만으로 완전한 예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등의 적절한 선별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미리 발견하며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장암 예방법입니다.

용종 또는 폴립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즉, 점막 표면의 돌기 혹은 융기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으며, 용종은 우리 몸의 소화관이나 점막이 있는 모든 기관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장 용종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중요한 질환입니다.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선종이므로 신생물성 용종을 선종성 용종 또는 선종이라고 정의합니다.
선종은 비정상적인 상피 세포 증식의 결과입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발생하므로 선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의 빈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하지만, 대장에 생기는 모든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년에서 10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조직검사에서 융모 모양의 세포가 많은 경우, 세포의 분화가 나쁜 경우는 암으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고, 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대장용종은 대개 증상이 없고 대장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크기가 크거나 특히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항문에 가까운 직장에 위치한 큰 용종이 있을 경우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있으며, 뒤무직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액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는 용종이 커서 장을 막거나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선종은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암의 전 단계이므로 반드시 용종 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적인 대장 검사를 통해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용종 절제는 내시경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용종 절제술 후에는 반드시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용종에 암세포가 숨어 있을 수도 있고, 제거를 했다고 해도 용종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종성 용종의 30~50%가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선종 병력이 있는 사람이 대장암 발생 위험률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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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 소비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만 김치만큼 좋은 식품이 없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시는 건 유산균 덩어리입니다.

비슷해 보입니다만 하나는 김치에서, 또 다른 하나는 요구르트와 치즈에서 뽑아낸 유산균입니다.

김치 유산균을 우유에 넣으면 잘 발효되지만, 반대로 동물성인 우유 유산균을 이렇게 김치에 넣으면 죽고 맙니다.

김치 유산균이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고 효과가 더 크다는 뜻이겠지요.

김치는 익으면서 맛이 변하고, 성분도 달라집니다.

갓 담근 김치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바이셀라 균이 가장 많이 자라납니다.

바이셀라균은 동물실험에서 위암 예방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2주에서 3주 사이에는 장을 청소하는 효과가 있는 류코노스톡균의 비중이 높아집니다.

3주 이후 김치에서 신맛이 강해지면 잘 알려진 락토 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김치의 락토 바실러스균은 최근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이후 김치의 신맛이 더 강해지면 유산균 같은 유익한 균은 대폭 감소합니다.

하지만 식초와 비타민, 효모 단백질 같은 필수 영양 성분이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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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4. 16. 10:30

장수의 보고, 요구르트 건강음식2014. 4. 16. 10:30

요구르트는 발효유의 일종으로 우유류에 젖산균을 접종 ·발효시켜 응고시킨 제품이다. 

‘요거트’라고도 하는데, 흔히 말하는 ‘야구르트’는 ‘요구르트’의 잘못된 표현이며, ‘야쿠르트’는 특정 회사의 상호 또는 브랜드명으로 ‘요구르트’가 가장 올바른 표현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구르트의 고향이라면 당연히 불가리아를 떠올린다. 


하지만 불가리아의 국민적인 음식인 요구르트는 터키를 통해서 들어온 것이다. 동서양을 종횡무진하며 세력을 키웠던 옛 터키가 불가리아를 지배했을 때 많은 터키의 문화가 불가리아에 들어가게 되었고, 요구르트를 비롯한 음식문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이다. 

대부분의 터키 가정에서는 집에서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다. 


요구르트는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놓으면 장기간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 이동을 하며 살았던 유목민들에게 아주 편리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음식이었다. 

요구르트는 약 4000년 전부터 먹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일반 대중들이 요구르트를 접하게 된 것은 20세기가 되어서였다. 

20세기 초 노벨상 수상자인 메치니코프가 요구르트 속에 있는 젖산균(유산균 : lactic acid-producing bacteria)이 어떻게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가 하는데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젖산균이 장내 유해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기 때문이라는 설을 제창한 뒤 구미 여러 나라에 보급되었으며, 현재는 발효유라 하면 주로 요구르트를 말한다.


50년대에 들어서 요구르트는 건강과 영양의 보고로서의 명성과 함께 소비가 크게 증가 됐다. 요구르트 소비는 꾸준하게 증가 되었으며, 저지방부터 냉동에 이르기까지 생산자들은 제품을 다양화 시켜왔다. 오늘날에는 세계인구의 30% 이상이 규칙적으로 요구르트를 먹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1년 액상발효유가 처음으로 소개돼 발효유 시장을 주도해오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 패턴의 서구화에 따라 정통 발효유인 떠먹는 호상요구르트가 출시되면서 발효유시장이 확대되기에 이르렀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호상발효유가 서서히 퇴조하기 시작하고, 떠먹는 불편함을 개선한 드링크발효유가 발매되면서 국내의 발효유 시장은 액상, 호상, 드링크 발효유의 3대 시장으로 나뉘게됐다. 

요구르트는 우유처럼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3.5g, 칼슘은 120㎎이다. 게다가 요구르트의 단백질은 소화가 잘되는데, 이는 유산균이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잘게 분해해 주기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요구르트에 든 유산균은 장내에서 비피더스균 등 이로운 세균을 증가시키고 부패균 등 해로운 세균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요구르트를 즐겨 마시면 독소와 발암 물질이 덜 생성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일본 쓰루미 대학의 연구진은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전통적인 플레인 요구르트가 입냄새를 유발하는 악취성분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요구르트 섭취 후 입냄새를 풍겼던 사람 중 80%에서 썩은 계란 냄새같은 악취를 유발하는 성분인 황화수소 양이 80%나 줄어든 것으로 측정됐으며 입냄새가 났던 사람들은 요구르트 섭취 후 치석과 치은염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건강과 장수를 위한다면 요구르트를 하루 한컵 이상 먹는 것이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하루 세 컵 정도 마시는게 좋다. 


떠먹는 요구르트의 경우 유당성분은 장내 유산균의 성장을 촉진하므로 장내 정장 작용을 가지며 칼슘이 풍부한 급원식품으로 성장기나 갱년기 등 칼슘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골격을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임신중독증 예방, 변비예방에도 좋다. 떠먹는 요구르트는 발효과정 중에 일부 비타민을 합성하는 능력이 있어 비타민 B2, B6, B12, 비오틴, 엽산, 니아신, 판토테닉산 등의 흡수가 용이해 진다.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에 풍부한 단백질의 중간 형태인 폴리펩타이드는 성장촉진에 관계되는 아미노산의 결합체이므로 맛에 대한 기호가 높아지기도 하고 흡수율도 높다. 

떠먹는 요구르트는 타액, 담즙, 위액과 췌장액의 분비를 증진시키기 때문에 장내의 여러 장애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어 통칭 장수식품이라 한다. 


요구르트는 우유보다 쉽게 체내에 흡수되며 위장병 회복기에 도움이 되고 또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춰 준다고도 한다. 또한 천연 우유단백질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감소시키고 지방의 소화 및 흡수작용을 촉진한다. 

요구르트는 먹어도 좋지만 피부에 직접 발라도 미용에 큰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를 가만히 놔두면 맨 위에 맑은 물이 생기는데 이 물에 들어있는 유청이라는 성분은 피부 노폐물과 멜라닌 색소를 없애주며, 과일산은 활발한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과일산은 각질층 사이에 침투해 오래된 각질등의 노폐물을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요구르트를 잘 활용하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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