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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3. 10:53

잘 몰랐던 아몬드의 효능 건강음식2019. 4. 23. 10:53


최근들어 아몬드가 뷰티 간식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비타민 E 성분 때문이다.
아몬드는 나무견과류(브라질너트ㆍ캐슈넛ㆍ호두ㆍ마카다미아ㆍ피칸 등) 중에서 리보플라빈, 니아신 성분과 함께 비타민 E 함유량이 가장 높다.

아몬드 한줌(약 23알ㆍ30g)에 포함된 비타민E는 약 8㎎(밀리그램)으로, 일일 섭취 권장량의 73%에 해당한다.
특히 비타민E는 총 8가지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우리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것은 ‘알파-토코페롤’ 비타민 E다.
아몬드의 천연 비타민E는 ‘알파-토코페롤’ 형태로, 일반 건강기능식품에 들어있는 것보다 두 배 이상 뛰어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노화 예방과 피부건강에 필수적이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피부장벽에 자연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한 보습은 유지하고 건조함은 방지해준다.
또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개선에도 좋다.
유명 화장품업체들이 아몬드를 이용해 스크럽이나 바디오일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꾸준하게 아몬드를 뷰티간식으로 섭취하면 피부건강에도 이롭다.
먹는 방법 외에도 아몬드를 이용해 홈메이드 스크럽을 만들 수도 있다.
얼굴의 묵은 각질을 벗겨내 탄력있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꾸도록 도와준다.

건강한 모발 유지를 위해서는 트리트먼트 등의 관리와 자외선 차단도 필요하지만 식생활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받는다.
아몬드에는 단백질, 오메가 3지방산,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모발과 두피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성분들은 두피를 보호해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고, 여름철 자외선으로 손상된 모근 세포를 지켜주며 건조해진 모발의 회복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비타민 E는 윤기나는 모발을 만드는 데 중요한 성분이며 모발성장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이와 동시에 비타민 E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이기도 하다.
한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불포화지방산과 마그네슘 등의 섭취량을 늘리고 비타민E 영양상태의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다.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아몬드 한줌인 30g은 170㎉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이 아몬드를 흡수해서 사용되는 열량, 즉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을 고려할 때는 이보다 낮아진다.
미국 농무부(USDA) 연구진에 따르면, 볶은 통아몬드 한 줌(30g)의 실제 체내 흡수 칼로리는 기존에 알려진 칼로리(170㎉ )보다 약 20% 가량(136㎉)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시점을 달리해도 효과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아몬드를 ‘식사 전’에 섭취하면 ‘식사 중간’에 섭취한 것보다 복부를 둘러싼 내장지방양이나 체지방 비율의 감소가 더 크게 개선됐다.
반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는 아몬드를 ‘식사 중간’에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이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체중감소를 위해서는 아몬드를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아몬드가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높은 단백질 함량이다.
아몬드 한 줌에는 삶은 달걀 1개와 동일한 양의 단백질(30g당 6g)이 들어있다.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소화흡수율도 높으며, 특히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양질의 단백질을 저칼로리로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시 중요한 영양성분인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한 줌의 아몬드에는 식이섬유(30g당 4g)가 다량 들어있어 포만감을 높이기 때문에 식사 시 폭식을 막아준다.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진대사 활성을 증진하는 마그네슘도 많아 체중조절 시 떨어지기 쉬운 활력을 유지하게 해준다.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소 보충에도 좋다.
아몬드 한 줌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이(30g당 13g)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다.
생기가 넘치는 피부와 머릿결, 건강한 체중조절을 동시에 관리하려면 고칼로리에 텅빈 영양소의 간식 대신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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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4. 13:15

늙은 호박의 효능 건강음식2019. 4. 4. 13:15


우리나라에 호박이 전래된 것은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일본을 통해 1605∼1609년에 모샤타종이 소개되었다는 추정이 있었으나 홍만선(1710)의《산림경제》책자에 호박이라는 채소가 기술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과 한국의 재래호박이 같은 모샤타종에 속하면서도 일본 호박류와는 차이가 크고 중국의 전통 호박과 유사하다는 점을 볼 때, 임진왜란 이후 병자호란(1636∼1637)을 겪으면서 1644년 명나라 멸망과 함께 당시 청국에 억류되어 있던 많은 사신들의 환국과 함께 전해진 것이 더 확실시 된다.

호박은 척박한 토양에서 잘 자라고 시기에 상관없이 수확할 수 있으며, 늙은 호박은 저장도 쉬워 전래된 이후 다방면으로 애용되어 왔다.

늙은 호박을 이용한 음식으로는 호박죽, 호박된장국, 호박범벅, 호박나물, 호박묵, 호박청, 호박엿, 호박지찌개, 호박김치, 호박약과, 호박식혜, 호박수정과, 호박고추장, 호박시루떡, 호박송편, 늙은 호박전, 호박과편, 호박동동주 등 주·부식 및 떡, 다과류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된다.

늙은 호박은 익을수록 당분이 늘어나며 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좋다.

늙은 호박은 애호박보다 식이섬유, 철분, 칼륨,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슘은 늙은 호박이 단호박보다 약 7배 많고 철분은 단호박과 애호박보다 두 배 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다.

호박에 많이 들어있는 카로틴은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눈 건강, 면역기능, 항비만, 항산화 및 항암효과를 가진다.

호박씨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며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
또한 고혈압, 천식 및 기침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늙은호박에는 포타슘이라는 칼슘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다.
이 성분은 간질환, 고혈압 등으로 인해 이뇨제를 복용하는 분들에게는 좋지않다.
또한 호박의 주성분은 녹말이므로 꼭 익혀먹어야하며,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에 자주 문제가 발생하는 분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산후에 부종완화에는 좋지만 수유중인 여성은 모유가 잘 나오지않을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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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건강음식2019. 4. 3. 09:53


탈모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현상이다.
언젠가 줄어들 머리숱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쓰리기 마련이다.

최근의 탈모는 성별과 연령을 떠나 누구에게나 따라오는 고민이다.
퍼머, 염색 등 헤어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탈모를 호소하는 사례도 늘었다.
게다가 무리한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 호르몬이나 유전적 원인으로 탈모가 이어지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라면 마음을 편안하게 단련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머리카락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섭취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머리카락은 9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돼있다.
모발은 때문에 단백질을 비롯해 포도당, 비타민, 미네랄을 필요로 한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두피가 건조해지니 모발이 잘 자리잡기 위해선 비타민 섭취가 중요하고, 단백질을 촘촘히 채워 탄탄하고 힘 있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것이 탈모 방지를 위해 좋다.

특히나 모발 건강을 지켜주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인 음식들이 있다.

우유

완전식품 우유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머리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모발 끝이 갈라지고 끊어지는 사람들의 경우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우유를 머리에 적시며 마사지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퀴노아

퀴노아는 유명 헤어숍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식품 중 하나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는 퀴노아는 지난 몇 년 사이 주목받은 슈퍼푸드다.

단백질이 매우 풍부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채식주의자들의 경우 단백질이 부족해 모발이나 두피 트러블이 올 수 있는데,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계란

계란 역시 완전식품으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계란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데에 탁월하다.

섭취에도 좋지만 머리카락에 양보하면 더 좋다.
우유와 계란을 섞어 모발에 발라준 뒤 15분 후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모발에 윤기를 줄 수 있다.

구기자

구기자는 비타민 A, B, C 및 칼슘, 인, 철이 풍부한 식품이다.
차로 달여 꾸준히 섭취하면 모발에 검은빛이 돌고 윤기가 나게 하는 식품이다.
특히 구기자 잎을 넣고 달인 물로 머리를 담으면 탈모 예방에 탁월하다.

두피가 건조하면 머리카락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질 뿐 아니라 비듬도 생긴다.
이 때 필요한 식품이 굴이다.
비듬은 미네랄이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아연이 부족해 생기기 때문에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굴이나 랍스타, 게 등은 유분을 분비해 두피의 건조함을 막고 비듬을 완화해준다.

피망

피망에 풍부한 비타민C는 건조한 모발에 좋다.
특히 머리끝이 심하게 갈라져 고민이 사람들에겐 특효다.
피망뿐 아니라 오렌지나 딸기, 토마토 등의 식품도 건조한 모발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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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땅콩은 콩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불포화지방이 많고 트랜스 지방이 없으며, 비타민E, 엽산, 무기물(K, Mg, Zn) 등 미량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특히, 속껍질에는 항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속 알맹이보다 3~4배 더 많고, 겉껍질에는 기침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올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곰팡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물질로 강력한 항균물질.
항암, 항산화, 세포수면연장 작용, 심장 동맥 손상을 줄여주고 심장발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풋땅콩은 껍질째 삶아 먹으면 더욱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앨라배마 농업공과대학 워커 박사 연구팀은 땅콩을 삶으면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농업·식품화학저널에’ 발표한바 있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성을 의미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을 말하는데 땅콩을 삶으면 겉껍질에 있는 항산화 물질이 종자에 흡수되어 날것이나 말린 것, 기름에 튀긴 것보다 암, 당뇨,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현저히 높아진다.

또한, 삶거나 찌면 고온에서 볶는 볶음 땅콩과 달리 필수아미노산 감소가 없어 영양적으로 우수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 변성도 거의 없다.

풋땅콩 삶는 법은 간단하다.
땅콩을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땅콩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준다.

소금을 약간 넣고, 약 20~25분 정도 푹 삶은 뒤 건져서 물기를 빼고 빼고 겉껍질을 벗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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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4. 1. 09:24

검은콩의 효능 건강음식2019. 4. 1. 09:24


검은콩은 콩과(Leguminosae)에 속하며 특정한 한 종류의 콩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검은빛을 띄는 콩을 총칭하는 말이며 검은깨, 흑미 등과 더불어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검은콩 중 흑태는 검은콩 가운데서도 크기가 크고 콩밥이나 콩자반 등에 사용되며 서리태는 껍질이 검은색이지만 속이 녹색이고 알이 굵은 검은콩을 총칭한다.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할 수 있다하여 서리태라 불리기 시작했으며, 속이 파랗다고 하여 속청이라고도 부른다.
서목태(여두)는 다른 검은콩보다 크기가 작아 마치 쥐 눈처럼 보인다고 하여 쥐눈이콩이라고 부르며 약성이 뛰어나 예로부터 식용보다는 약콩으로 쓰였다.

검은콩은 일반콩과 영양 성분 면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까만 종피에 함유된 성분들이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약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일반콩보다 4배나 풍부하다.

특히 수용성 플라보노이드 색소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cysteine)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탈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고지방 식이를 한 모델에서 일반 콩에 비하여 검은콩에서 추출되어진 안토시아닌 첨가군이 항비만 효과뿐만 아니라 혈청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지질 패턴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검은콩에는 어린이 발육에 필수적인 라이신(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 및 발달에 도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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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28. 11:15

위염 대장암 예방에 좋은 양배추 건강음식2019. 3. 28. 11:15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이다.
생채와 숙채로 먹을 수 있는 쌈채소의 대표 주자이고 저온 기응성 채소지만 배추보다 고온, 저온에 잘 견딘다.
양배추의 품종은 매우 다양한데 현재는 푸른 양배추, 적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방울 다다기 양배추 등이 일반적으로 소비되고 있다.
푸른 양배추의 소비량이 가장 많으며 샐러드와 볶음요리, 숙채 등으로 활용되고 있고, 적양배추는 샐러드 채소, 즙 등 제한적으로 사용되나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사보이 양배추는 최근 제주지역에서 시험 재배에 성공하여 유통되고 있다.
최근 방울 다다기 양배추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방울토마토만큼 작은 크기에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의 영양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데, 겉잎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함량이 높다.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은 위궤양 치료의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쥐를 통한 실험 결과 양배추를 먹였을 때 위 점막 회복률이 46% 향상되었으며 출혈, 상처 등의 염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는 또한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데, 미국 미시간주립대의 조사에서 주 3회 이상 양배추를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2%나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배추의 영양성분은 양배추의 속으로 들어갈수록 높아지며, 심지 부위에는 특히 위장에 좋은 비타민 U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양배추의 심지는 단단하고 질겨 대부분 버리고 있는데, 심지를 살짝 찐 후 분쇄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다.
주스로 갈아 마실 경우 사과나 오렌지를 함께 넣으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완화할 수 있다.

최근 미국, 독일, 핀란드 등 전 세계적으로 양배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면 서, 기존에 알려진 양배추의 효능 외에 양배추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속속 알려지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배추에 함유된 인돌-3-카비놀성분이 이상세포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한다.

위 건강 도움

-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와 비타민K 성분이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해주고 위의 점막을 강화시켜주어 손상된 경우 재생력을 높여줌

- 유황과 염소성분이 풍부해 위장의 점막을 강화해주어 위궤양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임

감기예방

-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A, 하얀 잎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음

눈 건강 효과

- 보랏빛이 도는 적양배추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데,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됨

뇌졸증 예방

- 푸른 잎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동맥내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 시켜서 심장 발작과 뇌중풍등을 일으킬 수 있는 혈전 생성을 막아줌

변비예방 및 간 기능 강화

- 양배추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시켜서 숙변을 제거해 줌

- 비타민U는 단백질과 지방대사를 도와주며 간에 흡수된 후 단백질 합성을 보조하고 간 속 여분의 지방을 처리하는 등 간기능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

암 예방효과

- 평소에 양배추를 먹을 경우 유방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폐암 발병률도 낮아짐

피부미용, 여드름 예방

- 칼륨성분은 인체의 염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여드름이나 주근깨를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어서 피부미용에 좋음

- 비타민이 풍부해서 여드름 자국 치료에도 탁월함

혈액순환 향상

- 혈액을 맑게 만들어서 혈액순환 기능을 향상시킴

항산화작용 강화

- 백혈구 활동을 향상시켜 주고,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해줌

면역력 향상

- 양배추의 바깥 잎에는 비타민A, 하얀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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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27. 13:17

오메가3가 풍부한 크릴오일의 효능 건강음식2019. 3. 27. 13:17


크릴(krill)은 난바다곤쟁이목(Euphausiacea)에 속하는 갑각류로 새우와 비슷하게 생긴 해양 무척추동물이다.

그러나 새우와 친족 관계인 동물은 아니다.
새우와 모습이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새우가 아니라 동물성 플랑크톤이다.
최대 5cm까지 자라며 이들은 고래, 펭귄, 일부 상어, 물범, 심지어 인간에게 중요한 식량원이다.

흰수염고래는 하루에 약 400만 마리나 되는 크릴새우를 먹는다.

거대한 떼를 지어 나타나기도 해 가끔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인다.

크릴의 어원은 노르웨이 어의 작은 물고기 치어"라는 krill에서 따왔다.

크릴에서 추출한 오일에는 생선에서 추출한 피쉬오일이나 아마씨오일보다 많게는 9배 정도 고농축 오메가3가 들어 있다.

체내 흡수율도 높아 적은 양을 복용해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크릴새우는 매우 높은 함량의 고단백질식품이며 필수 지방산에 속하는 오메가 3와껍질에는 다당류에 속하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이 중화된 키틴과 키토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키틴이라는것은 아미노당으로 이루어진 다당류의 일종으로 N아세틸글쿠코사민이 4결합으로 중합된 성분으로 상처치료의 촉진제와 기능성비료, 인공피부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오메가3의 가장 큰 효능이 바로 혈중 유해 지방의 수치를 낮춰 혈액을 맑게 한다.

크릴오일에 포함된 고농도 오메가3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동맥 내 혈전을 예방하여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심장 발작이나 급성 심장사를 예방하여 심장건강에 유익한 도움을 준다.

또한 크릴오일의 효능에는 뇌세포와 망막세포의 구성성분인 DP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기능과 눈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크릴오일은 염증과 당뇨를 억제하는 DHA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혈액이 썩는 폐혈증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도움을 준다.

부작용으로는 크릴오일이 맞지 않은 사람에게는 가스,복부팽만감,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혈액 응고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며, 수술 전 2주동안은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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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22. 16:19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아연 건강음식2019. 3. 22. 16:19


아연(Zn)은 성장과 면역,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의 편식율이 높아짐에 따라 김치와 채소를 싫어하는 반면,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을 자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어린이 대부분은 아연을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들 중 표준 신장에 미달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35%에 달했다.

또한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아연을 섭취한 경우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병을 앓는 기간을 42%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도 적정량 이상의 아연을 반드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아연의 경우 부족증을 막기 위해서 하루 최소 5~11개월은 4mg, 1~3세 6mg, 7~9세 9mg, 10세 이후 부터는 12mg 이상을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성장이 더딘 아이들, 입맛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는 하루 15mg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욱 고려해야 하는 것은 흡수율이다.
아연의 경우 흡수율이 약 20%정도로 낮은 편이며, 특히 채소류와 콩류, 곡류 등 식물성의 경우 육류, 간, 해물류 등 동물성에 비하여 흡수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면역, 성장 등에 효과를 보려면 흡수율이 높은 아연을 적정량 이상 반드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 아무리 좋은 영양소인 아연도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면역력과 성장을 위해 적정수준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하루 50mg이상을 3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섭취 시에는 구리나 철분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니 고 함량의 단일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섭취기간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연의 경우 굴, 육류, 가금류, 조개, 달걀 및 유제품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는 모유만으로 아연을 보충하기 어려우므로 이유식에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함유해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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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3. 19. 13:20

로열젤리의 효능 건강음식2019. 3. 19. 13:20


로열젤리 (Royal jelly) 는 꿀벌들의 머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 많은 분비물이다.

원래 일하는 꿀벌 애벌레 암컷과 여왕벌이 될 애벌레 암컷은 유전적으로 같은데, 3일동안만 로열젤리를 받아먹으면 일벌이 되고 3일 이후에도 계속 로열젤리를 받아먹으면 여왕벌이 된다.

구소련 시절, 보건당국은 100세 이상 장수자의 대부분이 양봉을 하여 벌꿀과 로열젤리는 먹고 있다고 발표하여 로열젤리의 명성이 다시 알려졌으며, 중국에서는 로열젤리를 왕유라고 부르며 불로장수에 좋은 것으로 여겨 왔다.

로열젤리는 수분이 약 66% 함유되어 있는 젤라틴성 물질로, 농도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짙어지며 색깔은 보통 흰색이나 연노랑색일 때도 있으며 공기와 접촉하면 그 색깔이 조금씩 변한다.

고대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은 로열젤리를 장수 및 회춘 비약으로 사용했다.

프랑스 과학자 쇼반 박사가 1945년 로열젤리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독일의 프데난 박사와 립트만 박사가 1953년 로열젤리 연구로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여 세계는 로열젤리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되었다.

로열젤리는 영양 보급,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40여 종의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고 생체 저항력 강화 및 성장촉진 작용, 항암 작용, 항균 작용, 내분비 · 순환계통 · 조혈기관 등에 영향을 준다.

또한 노약자의 건강 유지, 고령자의 식욕 부진, 신경증 환자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 및

신경장애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도 좋다.

로열젤리에는 타액선 호르몬인 파로틴(parotin)과 유사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열젤리의 약리효과는 항노화 효과, 빈혈, 저혈압 예방 및 치료, 항암, 뇌신경세포 세포 활성화로 인한 파킨스씨병 치료, 동맥경화, 고혈압 등 치료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산 로열젤리의 식이공급에 따른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가 보고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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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노니'를 꾸준히 먹으면 기초체력이 5배 높아져 피로를 덜 느끼고, 혈액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말레이시아 푸트라대학교 산하 생물과학연구소 완 오스만 교수팀은 6주간 암컷 생쥐 5마리로 이뤄진 4개 그룹에 증류수(대조군), 체중 1㎏당 녹차추출물 200mg, 노니 잎 추출물 200㎎과 400㎎을 하루에 한 번 마시게 한 후 혈액검사, 체력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각 그룹의 생쥐들을 물에 빠뜨려 수영을 하게 하는 '체력검사'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동물은 5초 이상 물에 떠있으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노니 추출물 400㎎을 섭취한 생쥐 그룹은 약 400초동안 수영을 했다.
이는 증류수만 마신 그룹이 80초동안 수영한 것의 5배, 녹차 추출물 200㎎을 마신 그룹이 수영한 200초의 약 2배에 해당한다.
이는 노니 주스가 피로를 덜 느끼게 해 오래 운동하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 폐경기 여성이 노니 주스를 한달 이상 마신 결과, 기초체력이 약 2배 높아졌다는 논문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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