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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에 해당되는 글 3

  1. 2019.11.11 허리 통증 - 복근 키워서 해결
  2. 2019.10.07 척추 전방전위증
  3. 2016.11.02 다발성골수종
2019. 11. 11. 10:56

허리 통증 - 복근 키워서 해결 건강운동2019. 11. 11. 10:56


허리 통증이 6주 이내로 나타나는 급성요통은 진통제 사용, 휴식, 물리치료로 대부분 호전된다.
그러나 만성요통은 진통제 사용과 물리치료를 크게 권장하지 않는다.
대신 복근을 키우는 운동이 기본이다.

12주 이상 진통소염제를 사용하면 위장장애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만성요통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대한척추외과학회 만성요통 치료 지침에서도 스테로이드 주사나 레이저, 초음파, 견인 치료 등 물리치료도 큰 효과가 없어 권장하지 않고 있다.
만성요통에는 운동을 기본으로 여러 치료와 함께 관리하는 게 최선이다.

만성요통 환자 대부분은 복근이 약하다.
척추가 올바르게 서 있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복근과 배근(등근육)이 잘 발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복근보다 허리 쪽에 있는 배근이 강한 편인데, 배근에 비해 복근이 약하면 척추를 잡아주는 힘의 균형이 깨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 같은 질환이 있으면 통증으로 운동 동작에 제한이 생긴다.
이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면 근육이 약화되고 척추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질환 여부나 나이를 막론하고, 만성요통이 있다면 복근을 균형있게 발달시켜야 한다.

전문가들이 만성요통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운동법이 바로 '플랭크'다.
플랭크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총 4주간 했더니 만성요통으로 생기는 장애가 줄어들고 복근이 두꺼워졌다는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연구도 있다.

플랭크를 할 때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팔등으로 바닥을 지지해 엎드린다.
발끝은 가지런히 모아 세운다.
엉덩이는 아래쪽으로 처지지 않도록 등과 직선을 유지한다.
하루에 5분 정도씩 하면 웬만한 요통은 모두 예방·호전된다.
부상 위험도 없고, 긴 시간 동안 하지 않아도 되며 고령자도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 번에 30초, 65세 미만은 한 번에 30초~1분 동안 하면 된다.
단, 15초를 버티지 못하면 심각한 근감소증일 수 있다.
이때는 전문가를 찾아 최소한의 근육부터 키워야 플랭크 동작이 가능하다.

'골반경사운동'이나 '브리징'도 만성요통에 좋다.
골반경사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다리만 구부려 'ㅅ'자 모양을 만든다.
허리를 위로 살짝만 들어올려 5초 버틴다.
과도하게 들어올리지 말고,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다는 느낌으로 올려준다.
이후 바닥에 허리를 지긋이 10초간 붙인다.
이를 5~10분 동안 한다.
특히 바닥에 붙이는 동작이 핵심인데, 복근과 척추기립근에 힘이 들어가 근력을 키워준다.
브리징은 골반경사운동 자세에서, 꼬리뼈·골반을 굴리듯 들어올려 버티면 된다.
한 번에 30초 이상, 매일 5~10분 동안 한다.

윗몸일으키기는 좋지 않다.
윗몸일으키기를 동작을 하면 허리가 60도 이상으로 과도하게 구부러지는데, 이때 척추에 부담을 줘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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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0. 7. 16:33

척추 전방전위증 질병정보2019. 10. 7. 16:33


정상적으로 사람의 척추는 옆에서 보았을 때 등은 뒤로 나오고 허리는 앞으로 들어간 ‘S’자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척추뼈는 위와 아래 척추뼈에 대해 일정한 정렬을 유지하고 있는데, 아래 척추뼈에 비해 위 척추뼈가 앞쪽, 즉 배쪽으로 튀어나온 것을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고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 어느 곳에서든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아래쪽 허리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척추의 구조가 변형되어 발생하는 경우, 유아/청소년기에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발생하는 경우, 나이듦에 따라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 외상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의 뒤쪽 구조물의 골절이나 결손이 있는 경우 ‘척추 분리증’이라 하며 척추 전방 전위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원인 또는 뼈가 생긴 모양(해부학)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사들 사이에서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유병률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병률 대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외국의 경우를 참고하면 성장 과정 중 발생하는 발달성 척추 전방 전위증은 약 3%에서 발생하고 후천성인 경우에는 성인 남자의 5-6%, 성인 여자의 2-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허리를 뒤로 과하게 젖히고 돌리는 동작을 많이 취하는 운동 선수에서 척추 분리증 및 척추 전방 전위증이 호발한다고 합니다.

후천성 척추 전방 전위증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의 경우 50세 이상 여성에서 호발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 여성은 약 10%에서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증상이 있다면 환자는 주로 허리/엉치 통증 및 다리로 뻗치는 통증을 호소합니다.
증상은 대개 서서히 발생해서 수 개월에서 수 년에 걸쳐 지속되며 경우에 따라 그 빈도 및 강도가 점점 심해지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은 주로 기계적인 통증, 즉 움직이면 악화되고 쉬면 호전되는 양상의 통증입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인한 증상 이외에도 동반된 허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앞으로 숙이거나 앉는 자세에서 악화되거나 경우에 따라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악화 될 수도 있습니다.
허리 자체의 통증보다는 엉치뼈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다리로 뻗치는 통증은 척추가 어긋남에 따라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심한 경우 하지 근력이 약해지거나 대소변 기능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며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신경성 파행’이란 걸을수록 하지의 통증, 저림 등이 심해지고 쪼그리는 자세나 앉아서 쉬면 나아지는 형태의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몇 발자국 걷기 힘들 정도로 심해질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역시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소아 및 청소년기 환자의 경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데, 주로 성장이 급격하게 진행하는 청소년기에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성인 환자에서 주로 호소하는 허리/엉치 통증과 다리 통증 이외에도 허리의 과도한 앞으로 치우침(과도한 전만), 허벅지 뒤쪽의 유연성 부족 및 뻣뻣함, 부자연스러운 걸음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상당수의 환자들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척추의 어긋난 정도가 심하지 않고, 하지 근력 약화나 대소변 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단기간 활동을 제한하고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필요한 경우 신경 주사치료를 시행해서 통증이 조절된다면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수술이 필요한 환자보다 수술 외의 방법으로 증상이 좋아지는 환자가 더 많습니다.

통증이 조절된 이후에는 척추의 어긋난 정도가 악화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척추 주변 복부 및 등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척추를 관리하고, 정기적인 진료로 허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소아/청소년기 환자에서 급성 척추 분리증의 경우 골절 부분이 유합되도록 일정기간 보조기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수술적 치료

허리 통증, 다리 통증 및 신경성 파행의 증상이 위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하지 마비, 대소변 장애가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허리와 하지 통증을 개선시키고, 어긋난 척추 부위를 안정화하여 더 이상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CT나 MRI 등의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병변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환자의 나이, 척추가 어긋난 정도, 동반된 주변 퇴행성 변화와 신경이 눌린 정도 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합니다.
보통 등쪽으로 접근하여 눌린 신경을 풀어주고 필요에 따라 어긋난 척추를 나사 못을 이용하여 고정하기도 합니다.
환자에 따라 고정 범위를 크게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척추를 배쪽에서 접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을 시행한 경우도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본인 스스로 척추를 관리하고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허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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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6. 11. 2. 10:20

다발성골수종 질병정보2016. 11. 2. 10:20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질환으로 특히 뼈를 침윤하는 것이 특징이고 면역장애, 조혈장애 및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증상

다발성골수종은 뼈의 용해성 병변, 신부전, 빈혈, 반복되는 감염 등으로 인한 골통증, 어지럼증 등의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보통 일정기간의 무증상 기간이 선행되며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20%는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고령층에서 설명할 수 없는 빈혈이나 신장 기능 이상, 골통증, 병적 골절 등이 있으면 정밀 혈액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뼈의 통증과 고칼슘혈증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은 주로 허리 통증이나 갈비뼈의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파골세포(osteoclast)가 뼈 조직을 파괴하여 생기는데 안정시에는 경미하지만 움직일 때는 통증이 심하고 아픈 부위가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이 계속되면 병적 골절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또 뼈 조직이 파괴되어 칼슘이 혈액으로 과도하게 방출되면 심한 고칼슘 혈증이 일어납니다.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서 심각한 탈수, 피로, 무력감, 입맛의 소실, 구갈, 의식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 및 신장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신부전

신부전은 다발성골수종의 흔한 합병증으로 원인은 다양하나, 벤스-존스(Bence Jones) 단백뇨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및 만성의 신부전이 자주 나타나는데 그 주된 원인은 형질세포에서 분비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인 M-단백(단클론성단백)이 신장에 침착되어 신독성을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칼슘 혈증도 신장 기능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부수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신장 장애 여부는 향후 환자의 예후에 매우 중요하여 이 질환의 병기 설정에도 A,B로 그 장애에 따라 구분합니다.


혈액계 이상증상

빈혈, 출혈성경향

골수에 형질세포가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정상 조혈세포가 억제되어 말초혈액에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빈혈로 무력감, 피로를 호소하고 혈소판 감소로 비출혈(코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적인 단백이 지혈 기능을 억제하여 출혈 경향이 더 나타나게 됩니다.


감염

비정상적 형질세포의 증가로 정상 면역글로불린의 생성이 상대적으로 저하되어 폐렴이나 요로감염 등 세균 감염증이 빈번하게 됩니다.


치료

다발성골수종은 병기가 낮은 경우 진행이 빠르지 않으나 치료방법의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제 1기의 골수종은 추적관찰만으로 충분하며 병의 진행이 확실한 경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2기, 제 3기는 진단이 확정되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치료 전에 움직이기 힘든 정도의 통증, 고칼슘 혈증, 신부전, 심한 골수 억제, 심한 빈혈 등은 즉시 교정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탈수를 방지합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이며 2,3병기 환자에서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다발성골수종을 진단받은 후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나 장기 손상의 증거가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러한 소견으로는 고칼슘혈증, 신부전, 빈혈, 골감소증, 골다공증, 골용해증 등을 포함하는 골질환의 존재 등입니다.

전통적으로 전신 항암제로서 멜팔란,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와 같은 알킬화제와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같은 스테로이드를 병합해서 경구 복용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빈크리스틴(Vincristine), 아드리아마이신(Adriamycin),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병합하는 VAD 요법이 주사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탈리도마이드나 벨케이드, 레날리도마이드 등의 신약 항암제의 등장으로 관해유도 병합요법으로서의 VAD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 벨케이드, 레날리도마이드 같은 약제들은 항암 효과가 높으면서 부작용이 적어 이식기법의 발전과 더불어 환자의 생존율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항암화학요법에 이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채집한 후 고용량의 항암제를 투여하고 다시 본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재 관해유도항암치료에 이은 고용량항암화학요법과 자가말초조혈모세포이식이 65세 이하의 환자에게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이후 탈리도마이드, 레날리도마이드 혹은, 벨케이드 등의 약제를 이용한 유지요법도 현재 추천되고 있습니다.

또한 초기 치료 이후에 관해 상태를 유지하다가 재발한 환자에서도 다시 시행될 수 있습니다.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자가조혈모세포 이식과 고식적인 항암화학요법 성적을 비교한 것으로 이식을 받은 환자에서 장기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항암화학요법에 이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 즉 혈연이나 타인에게서 조직적합성항원(HLA)이 맞는 공여자를 찾아 조혈모세포를 공여받는 방법으로 이식 전 항암화학요법(고용량요법)의 부작용 때문에 노령층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제한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니 이식으로서 환자군의 연령이 높은 다발성골수종에 적합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미니 이식은 이식 전 항암요법의 강도는 줄이면서 공여자의 골수가 환자의 골수와 서로 공존하면서 살 수 있을 정도로만 환자의 면역기능을 억제하여 혼합 골수형태를 만든 후 적절한 시기에 공여자의 림프구를 주입하여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완전히 자리잡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다발성골수종에서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관해유도치료 이후에 바로 시행되거나,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이후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거나, 재발한 환자에서 구제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 이후에 시도되고 있습니다.

자가이식과 달리 감염이나 이식편대숙주병과 같은 합병증 빈도가 높아 주로 고위험군의 자가이식 후 재발 등의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고 종양의 재발을 막는 이식편대 항골수종 효과가 자가이식 보다 우수합니다.


방사선치료

증상 완화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X선이나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뼈의 통증 치료에 효과가 좋아 진통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통증으로 인한 운동 제한이 호전되어 뼈의 무기질 소실이 방지됨으로써 골병변의 진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뼈질환의 치료

다발성골수종의 악성형질세포는 여러 물질들을 분비하여 환자의 뼈에서 칼슘을 유리시켜 뼈를 약하게 하고 심하면 골절을 일으킵니다.

이를 방지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를 투여하는데 주로 파미드로네이트와 졸레드로네이트 주사 약제가 사용됩니다.

이들 약제는 약 3-4주 간격으로 투여하며 질환의 호전이 있는 경우 수년간 사용 후 중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 D의 보충이 도움이 됩니다.


불응성 골수종의 치료

상당기간의 관해유지 후 재발된 환자는 초기 치료에 사용하였던 약제로 다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치료에 실패한 환자 및 초기 치료 약제에 불응인 재발 환자에게는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고용량 덱사메타손 요법은 불응성 환자의 약 40%에서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VAD복합화학요법은 재발 환자의 65%, 초기 치료 실패 환자의 30% 정도에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자가 골수요법은 재발 환자에게 시도될 수 있습니다.

탈리도마이드, 벨케이드, 레날리도마이드가 재발한 환자에게 단독요법 혹은 알킬화제등의 다른 항암제와 병합요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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