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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마비'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1.15 두통의 종류 및 증상
  2. 2017.04.20 혈관성 치매
  3. 2014.02.13 실어증
2018. 1. 15. 09:42

두통의 종류 및 증상 건강생활2018. 1. 15. 09:42

긴장성 두통

가장 흔히 보는 두통으로서, 양측 두부에 띠를 두른 듯 하게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나, 거의 매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속적인 두통을 느끼게 되고, 목 뒤의 근육이 뻐근한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환자들은 심하게 신경쓸 일이 있거나 정서 불안 또는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일반진통제와 아울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경안정제,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투약하며 수면 장애가 없도록 조절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편두통

가장 흔히 보는 두통으로서, 양측 두부에 띠를 두른 듯 하게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나, 거의 매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속적인 두통을 느끼게 되고, 목 뒤의 근육이 뻐근한 느낌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환자들은 심하게 신경쓸 일이 있거나 정서 불안 또는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일반진통제와 아울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경안정제,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투약하며 수면 장애가 없도록 조절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군발성 두통

미국에서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두통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것 같습니다.

주로 중년의 남성에서 호발하여 편측의 두통과 함께 같은 쪽에서 결막이 충혈되면서 눈물, 콧물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동반되고, 심하면 눈 주위가 부어 오릅니다.

특징적으로 주로 야간에 자고 있던 도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많을 경우 하루에 5-6회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 1-2개월 가량 지속되다가 저절로 호전되며, 다시 그 계절이 돌아오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수개월 내지 수년 후에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듯 무리지어 발생하는 양상에서 이름을 얻어 군발성 두통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두통이 있을 때는 산소흡입과 에르고타민 투약으로 진통이 되며, 예방요법으로는 칼슘길항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그 외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뇌혈관성 두통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동반되어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대개의 경우 의식장애, 언어장애, 편마비 등이 동반되어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주막하출혈의 경우 '망치로 때리는 듯한' 격심한 두통이 유일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이때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은 오심, 구토 등이 있을 수 있는데, 만약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격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한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 외 뇌염이나 뇌막염, 뇌종양 등에 의하여 뇌압이 증가될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자고 일어날 때 심하며, 안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차신경통, 설인신경통, 그리고 포진후신경통 등의 질환들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때의 통증은 칼로 찢는 듯한 느낌의 예리한 통증이 대부분입니다.

그 외 고혈압, 경추의 이상,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의해서도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흔한 진통제로 해결되지 않는 두통이 있을 때는 신경과를 찾아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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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4. 20. 10:19

혈관성 치매 질병정보2017. 4. 20. 10:19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관성 치매를 일으키는 뇌혈관 질환에는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나타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와는 달리, 혈관성 치매는 그 증상이 급격하게 시작되고 특징적으로 뇌혈관 질환의 증상이 선행, 동반하여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증상의 악화도 뇌혈관 질환의 추가 발생에 의한 변화시점이 비교적 뚜렷하여 계단식 악화의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흔히 ‘중풍을 앓고 난 후에 갑자기 인지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는 경우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모든 혈관성 치매가 이러한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뇌의 소혈관이 점진적으로 막히는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처럼 점진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치매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서 반드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다른 퇴행성 질환과 달리 초기부터 편마비, 구음장애, 안면마비, 연하곤란, 편측 시력장애, 시야장애, 보행장애, 실금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뇌혈관 질환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혈관성 치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뇌졸중 이후에 약 1/4에서 혈관성 치매가 생긴다고 합니다.

뇌혈관질환에 의한 손상 받는 뇌의 부위나 크기, 손상 횟수에 따라 치매의 발병 여부와 증상의 심각도 결정됩니다.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교정하거나 조절함으로써 일차적으로 뇌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고, 따라서 혈관성 치매의 발생도 사전 예방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혈관성 치매 발병 이후에도 뇌혈관의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함으로 혈관성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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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4. 2. 13. 12:42

실어증 질병정보2014. 2. 13. 12:42

성인의 뇌 무게는 1.2-1.4kg에 지나지 않지만 인간의 모든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입니다. 그 중 뇌의 겉면을 둘러싸고 있는 대뇌피질은 두께가 4mm정도에 지나지 않으나, 부위에 따라서 감각, 운동, 언어기능을 포함한 고위 인지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뇌에 병이 발생하였을 때 그 증상은 병의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언어기능은 대부분의 사람에 있어서는 좌측의 뇌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오른손잡이의 언어중추는 거의 대부분 좌측 뇌에 치우쳐있고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48-66%가 좌측 뇌에서 언어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에 병이 발생하게 되면, 언어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이를 실어증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언어의 처리과정에 장애가 생겨 언어의 이해와 합성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실어증이라고 합니다.

실어증의 개념-뇌에 병이 발생하였을 때 그 증상은 병의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 그 중 언어기능은 대부분의 사람에 있어서는 좌측의 뇌에서 담당. 특히 오른손잡이의 언어중추는 거의 대부분 좌측 뇌에 치우쳐있고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48-66%가 좌측 뇌에서 언어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음. 이러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에 병이 발생하게 되면, 언어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이를 실어증이라고 함. 다시 말해서 언어의 처리과정에 장애가 생겨 언어의 이해와 합성에 이상이 생긴 경우.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언어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의 구조를 침범할 수 있는 병들이 모두 가능합니다.
그 중 뇌졸중이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혹은 터졌을 경우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서 뇌의 조직이 죽게 되는 병입니다. 뇌의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는 중간대뇌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게 되는데, 그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면 중간대뇌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안된다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실어증은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묻는 말에 적절한 대답을 못하고 혼자서 중얼거린다든지, 혹은 본인은 말을 하고 싶으나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말을 못하는 경우 등이 실어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언어기능은 크게 스스로 말하기, 알아듣기, 따라 말하기, 이름대기, 읽기, 쓰기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도 차이가 있습니다. 베르니케 부위로 알려져 있는 좌측 상부 측두엽의 뒤쪽 1/3 부위는 상대방이 말하는 언어를 알아듣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회전이라 알려져 있는 부위는 두정엽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쓰여진 글을 이해하는 데에 관여합니다. 또한 전두엽의 아래쪽의 뒤쪽 끝에 위치해 있는 브로카 부위는 말을 하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기능의 장애, 즉 실어증은 언어와 관련된 뇌의 구조 중 어느 부위에 손상되었는지에 따라서 그 임상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베르니케 부위에 병이 발생하면 스스로 말을 할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브로카 부위에 병이 생기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는 능력은 비교적 보존이 되나,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언어기능에 관련된 뇌의 주요 부위-운동피질: 입술운동 등 움직임에 관여, 각회전: 쓰여진 글을 이해하는 데에 관여, 브로카 부위: 말을 하는데 관여, 베르니케 부위: 상대방이 말하는 언어를 알아듣게 하는 역할, 청각피질: 청각 기능에 관여(말 듣기), 시각피질: 시각기능에 관여(글 읽기)
베르니케 부위 손상: 스스로 말을 할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는 상황이 발생. 브로카 부위 손상: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이해하지만 본인이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 제공
일반적으로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병이 발생하게 되면, 주변의 다른 뇌 부위를 같이 침범하게 되어 편마비, 구음장애, 감각이상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즉, 뇌에 어떤 병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와 함께, 그 주변의 뇌구조 중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신경들이 지나가는 부위까지 침범하게 되면 실어증과 함께 편마비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감각신경들이 지나가는 부위를 침범하게 되면, 감각장애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아서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언어기능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베르니케 부위에 뇌졸중이나 뇌종양이 생길 경우, 마비증상은 없이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헛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여, 퇴행성 치매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원인을 찾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어증은 구음장애나 청각 혹은 발성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말을 못하는 경우와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즉, 발성기관인 성대에 이상이 생겨서 말을 못하는 경우나 청력을 소실하여 듣지 못하는 경우 정확한 의사소통이 힘들다고 이를 실어증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듣거나 말하는 데에 관여하는 발성기관 혹은 청각기관의 이상으로 인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한 경우에는 실어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언어기능은 다음과 같이 6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① 스스로 말하기, ② 알아듣기, ③ 따라말하기, ④ 이름대기, ⑤ 읽기, ⑥ 쓰기 따라서 기본적으로 6개의 언어기능을 체크하여 언어기능의 이상 유무를 조사해 볼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질문을 던져서 환자의 자발적 언어표현을 유발하여 그 정도를 판단합니다. ‘아침식사 시에 반찬이 무엇인지’ 혹은 ‘병원에 어떻게 왔는지’ 등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에 정확하게 반응하는지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눈을 감아보세요’ 혹은 ‘주먹을 쥐어 보세요.’ 등의 질문이 가능합니다.
한 음절이나 여러 음절의 단어 또는 문장을 불러주고 따라하게 합니다.
실물이나 그림을 보여주고 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어봅니다. 연필 혹은 안경 등의 물건을 보여주고 이름을 이야기하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신문이나 책을 보여주고 읽어보라고 시켜봅니다.
단어나 문장을 불러주고 직접 써보라고 시켜 볼 수 있습니다.
실어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 감별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검사가 뇌 CT 혹은 MRI검사입니다. 뇌졸중이나 뇌종양의 유무를 비롯한 뇌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T보다는 MRI가 병변의 유무를 밝히는 데에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검사시간이 길고,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시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뇌의 기능적인 이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PET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이는 뇌의 대사량을 측정하여 특정 뇌 부위의 기능이 감소되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할 때 유용한 검사입니다.
실어증의 양상 및 동반된 인지기능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서 인지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실어증의 유무, 종류, 그리고 뇌의 해당부위의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으며, 실어증이 치매의 일환으로 발생하였을 경우, 치매의 종류 및 양상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어증을 유발하거나 혹은 실어증과 유사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질환 등을 감별하기 위해 비타민 B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혈중 요소질소/크레아티닌 농도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뇌염의 유무를 진단할 수 있으며, 그 외, 뇌파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뇌 손상에 따른 실어증의 경우는 손상의 정도가 경미할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언어치료의 시작시기가 빠를수록 그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완치되기가 어렵고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어증을 유발한 원인질환에 따라 그 치료가 다릅니다. 뇌졸중일 경우에는 뇌졸중의 재발과 악화를 막기 위해서 적절한 약물치료와 식이요법과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 등이 필요합니다.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서 항혈소판제 혹은 항응고제,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복용이 필요하며, 뇌졸중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 당뇨, 흡연, 비만 등의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뇌종양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병변을 제거할 수 있으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언어장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적 제거 전에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뇌염인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재의 투여가 필요하며, 그 외 비타민 결핍, 갑상선 질환의 경우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매의 경우에는 치매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재활치료는 낱말이나 표현을 학습시키는 것 보다는 언어적 자료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호전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실어증의 종류에 따른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의사소통체제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귀, 눈, 몸짓, 말, 그림이나 글을 통한 표현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통해 언어기능의 향상을 도와줍니다.
전기자극을 통해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기능 장애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뇌 손상 발생 시 대뇌의 일정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어 언어기능 향상을 방해하는데 전기자극요법을 통해 이러한 뇌의 비정상적인 활성도를 정상화시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손상당한 뇌 조직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나, 재활치료와 더불어 가족과의 대화나 천천히 말하기 등의 훈련을 통해 꾸준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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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