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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에 해당되는 글 2

  1. 2020.12.28 팥의 효능
  2. 2012.02.13 뇌를 건강하게 하는 초석잠
2020. 12. 28. 11:19

팥의 효능 건강음식2020. 12. 28. 11:19

 

팥에는 비타민 중에서 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과 콜린 함량이 많아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팥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곡물로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팥의 풍부한 칼륨(K)성분은 짠 음식을 먹을 때 섭취되는 나트륨(Na)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어 붓기를 빼고 또한, 혈압을 낮추는 효소(칼리크레인 : kallilrein)의 양을 증가시켜, 혈압이 높은 사람이 염분을 섭취하여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팥의 칼륨 함량은 쌀의 10배, 대표적인 칼륨 풍부 식품인 바나나의 4배 이상이다.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이 있고, 피부의 때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를 없애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세안, 미용에 이용되어 왔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암등의 한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붉은팥을 적소두(赤小豆)라고 하는데 열로 인한 옹종을 없애주고 어혈(瘀血)도 제거한다고 한다. 

적소두는 부은 곳에서 진액(津液)을 몰아주고 수기(水氣)를 다스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각기 처방에서 가장 중요하며 물을 돌리고 기를 통하게 하며 비장(脾臟)을 씻어내는 약이라고 한다.

팥의 경우 잎과 꽃도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풋잎은 적소두엽(赤小豆葉) 또는 곽(藿)이라고 하는데 소변이 잦은 것을 멎게 하고 안절부절하게 하는 번열(煩熱)을 없애준다. 

팥꽃은 적소두화(赤小豆化)라고 하는데 성질이 평(平)하며 맛은 맵고 독이 없으며 오래 술을 먹어서 목이 마른 것을 치료하고 당뇨와 유사한 소갈(消渴)과 음주(飮酒)로 머리 아픈 것을 멎게 하는데 좋다고 한다.

 

팥은 예로부터 다양한 곡류와 함께 이용되어 왔다. 
팥죽 속의 하얀 새알심, 팥이 든 찹쌀떡과 같이 서늘한 팥과 따뜻한 찹쌀의 만남은 식품의 성질을 조화롭게 하는 음식으로 성질이 찬 팥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고 소변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면, 찹쌀은 위와 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걸 막아주는 상호보완 역할을 한다. 

음식의 맛의 관점에서 보면 시고 단맛이 강한 팥은 쓴 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감춰지므로 예로부터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등으로 이용하였다. 

영양학적으로는 팥밥, 팥국수, 팥빵 등은 밀, 쌀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와 곡류의 당질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1이 풍부한 팥이 어우러지므로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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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13. 10:14

뇌를 건강하게 하는 초석잠 건강음식2012. 2. 13. 10:14

    
초석잠(草石蠶)은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치매와 뇌경색을 예방하는 신비의 약초로 알려져 있다. 
초석잠의 학명은 꿀풀과(Labiatae) 석잠풀속(Stachys Linne)의 초석잠(草石蠶: Stachys sieboldii Miq.)이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직립하고 기부에는 포복하는 뿌리가 있으며 끝에는 나사형의 덩이줄기가 있다. 줄기는 높이가 30~60cm이고 사각형이며 모서리가 4개 있고 상부에는 긴 가시털이 거꾸로 나 있다. 잎은 마주 난다. 

잎몸은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3~10cm이고 너비는 1.5~6cm이며 끝은 뾰족한 모양이거나 긴 뾰족한 모양이고 기부는 심장형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가 둥근 톱니 모양이고 양면에는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cm이다. 꽃떡잎은 피침형이고 양면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2~6송이이고 1송이마다 3~6개의 꽃이 있으며 이것이 모여서 사이가 벌어진 이삭 모양의 총상 화서가 되고 줄기 끝에 정생한다. 작은 꽃자루의 기부에는 한 쌍의 탈락한 센털 모양의 작은 꽃떡잎이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바깥면은 부드러운 털에 덮여 있고 톱니는 5개 있으며 톱니 끝은 바늘 모양으로 뾰족하다. 꽃부리는 연한 자홍색이고 노출된 부분에 털이 있으며 관통(冠筒) 속에 털이 있다. 상순(上脣)은 직립하고 약간 젖혀져 있으며 하순(下脣)은 넓고 열편이 3개 있다.

초석잠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그 모양이 누에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맛이 감초처럼 달아 감로자(甘露子), 감로아(甘露兒)라고도 불린다. 중국에서는 자양강장제인 동충하초(冬忠夏草)와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藥效)도 닮았기 때문에 그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치매 등을 예방하는 초석잠의 효능은 주로 일본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일본의 야마하라 조오지 박사가 1990년 『약학잡지(藥學雜誌)』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청산가리를 주사한 쥐들을 3개조로 나누어 그 중 하나는 주사하기 전에 아무것도 주지 않고, 또 하나는 초석잠 달인 물을 1.5그램 주고, 또 하나는 3그램을 주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초석잠 달인 물을 먹은 쥐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쥐에 비해 3배나 오래 살았다.

쥐에 독성물질인 청산가리를 주사하면 뇌(腦)에 산소 부족을 일으켜 곧 죽어 버린다. 그런데 청산가리를 주사 받고도 오랜 시간 생존한다는 것은 그만큼 뇌세포가 활발하게 생리작용을 계속해 산소 부족을 저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실험은 초석잠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초석잠이 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콜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콜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물질로 간이나 담낭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하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여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지방간, 간경화, 담낭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또 콜린은 뇌 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희귀 물질 중의 하나다. 콜린은 뇌세포를 뚫고 들어가 기억을 돕는 생화학 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기억을 회생시키기 위해 뇌 속에서 생기는 신호에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신경의 진정을 돕는 작용도 한다. 

품질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으며, 산지에서 Kg에 10.000원 -15.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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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