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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2015년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성인 남성 190여만명의 전립선암 발병과 체중 및 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전립선암 발병에는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보다 허리둘레가 큰 것, 즉 복부비만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나 체중이 같더라도 체형, 근육, 지방의 분포가 다를 수 있으므로 허리둘레가 지방의 축적량을 평가하기에 더 정확한 방법이라고 봤다.

허리둘레에 따른 전립선암 진단 여부를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남성은 1.1%, 허리둘레 90㎝ 이상의 복부비만 남성은 5.1%에서 전립선암이 발병해 큰 차이를 보였다.

또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같더라도 허리둘레에 따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최대 60%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체중(BMI 25 이상 30 미만) 남성을 허리둘레에 따라 구분한 결과, 허리둘레 85㎝ 미만은 위험도 0.99, 85㎝ 이상 90㎝ 미만은 1.04, 90㎝ 이상 95㎝ 미만은 1.21, 95㎝ 이상은 1.6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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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20. 7. 21. 13:38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 건강음식2020. 7. 21. 13:38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연구 결과, 라이코펜은 지방과 함께 먹었을 때 보다 잘 인체에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호박씨
필수아미노산과 레시틴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호두
하루에 두 움큼(약 56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호두를 먹이지 않은 쥐 그룹의 44%에서 전립선암 종양이 발견된 반면, 호두 강화 식단을 섭취한 쥐들은 종양 발생 비율이 18%에 그쳤고, 암 종양의 크기도 평균의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콩
플라보노이드 계 색소인 안토시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런 성분들은 남성 호르몬 중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하고 암의 성장을 막는다.

 

녹차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암 세포의 신생 혈관 생산을 막는다.

 

브로콜리
다른 십자화과 채소처럼 브로콜리에도 암을 퇴치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과 폐암, 유방암, 췌장암에 걸린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소 이런 십자화과 채소를 훨씬 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콜리플라워나 방울양배추 같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보다 암 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남성들의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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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1. 5. 10:38

겨울철과 비타민D 건강생활2019. 11. 5. 10:38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2가지 경로를 통해 흡수되는데 80%는 햇빛을 통해 나머지 20%는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
약간의 논란은 있지만 혈중 비타민 D가 20 ng/ml 미만인 경우를 결핍상태, 30 ng/ml 미만인 경우를 불충분 상태로 정의한다.

2005년 18개국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에서 우리나라 환자의 60% 이상이 비타민 D결핍증을 보여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을 보였다.

2008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반 정도, 여성의 3분의 2 정도가 비타민 D 결핍증이라고 한다.

이런 비타민 D의 결핍증의 증가와 만연은 당장 지금보다 장래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현재 20, 30 대 여성들의 지나친 다이어트에 의한 체중 감소와 더불어 비타민 D 부족은 향후 그들의 뼈 건강에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비타민 D의 결핍이 전립선암, 대장암, 유방암, 식도암 등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여러 역학 연구를 통해 알려져 왔다.

비타민D를 많이 얻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는 특정 파장의 자외선이 지표면에 조사되기 위해서는 위도, 계절, 하루 중의 시각이 중요하다.
실제 하루 중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이 북위 35도 이상 지역의 겨울 (10월에서 3월)에는 비타민 D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외선이 지표에 거의 도달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비타민 D의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대구 간유나 연어, 고등어 등 제한적이다.

햇볕 대신 비타민 D를 얻을 방법, 어디 없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비타민 D 섭취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버섯

우리 몸은 밖에 나가 볕을 받으면 비타민 D를 생성한다.
버섯은 우리와 똑같은 방식으로, 볕을 이용해 비타민 D를 만들어낸다.
버섯을 많이 먹을 것.
단 들판에서 햇볕을 듬뿍 쬐고 자란 버섯이어야 한다.
실내에서 키운 버섯은 별 효과가 없다.
창문이 비타민 D를 만드는 토대가 되는 중파장 자외선(UVB)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생선

지방이 풍부한 생선은 천연 비타민 D의 보고다.
식품을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려면 고등어, 청어, 연어 같이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양식이 아니라 자연산을 먹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연어는 먹이인 플랑크톤을 통해 비타민 D를 얻는다.
따라서 대서양 연어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지만, 양식 연어는 그렇지 않다.

대구간유

대구간유에는 염증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에 기여하는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D도 잔뜩 들어 있어서 1테이블스푼이면 하루 권장량(건강한 성인이라면 5㎍)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보충제

비타민 D 섭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많이'가 아니다.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버밍엄 대학교의 마틴 휴이슨 교수는 "식단에 신경 쓰기 어려운 경우라면 보충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비타민 D 전용 보충제는 물론 멀티 비타민 제제도 괜찮다.

강화식품

워낙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최선이지만, 어려울 때는 비타민 D 성분을 첨가한 시리얼, 요거트 등 강화식품도 도움이 된다.
버밍엄 대학교 연구진은 비타민 D를 강화한 밀가루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면 비타민 D 결핍을 해결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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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19. 11:35

전립선질환 질병정보2018. 12. 19. 11:35

50대 남성에게 전립선 문제는 일반적이고 남성들이 나이가 들수록 이와 같은 문제를 갖기 쉬워진다.
대부분의 전립선 문제들은 암이 아니다.
아직까지 전립선암은 많은 남성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전립선은 분비기관이다.
그것은 정액의 일부인 액체와 정자를 포함하는 하얀 액체를 만든다.
전립선은 몸에서 아래쪽으로 늘어져 있다.
직장 앞쪽과 방광 아랫쪽 방향이다.
전립선은 소변을 방광으로부터 배출시키는 요도라는 관을 감싸고 있다.

당신이 젊은 남성이었을 때 당신의 전립선은 대략 호두 사이즈였을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나이가 듦에 따라 천천히 커진다.
만약 전립선이 너무 커진다면 비뇨기계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다.
전립선 안에서 감염이나 암은 비뇨기계와 다른 문제들을 발생시킬 수 있다.
종종 남자들은 스스로 증상을 알아차리고 가끔은 그들의 의사가 정기 건강진단을 하는 동안에 찾아낸다.

급성 전립선염

급성 전립선염은 박테리아에 의한 전립선 감염으로서 열, 떨림, 아래쪽 허리와 다리 사이의 통증을 일으키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항생제 약물이 박테리아를 죽이고 염증을 가라앉힐 것이다.

만성 전립선염

만성 전립선염은 빈번하게 지속되는 전립선 감염을 일컫는 것으로서 치료가 쉽지 않다.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회복을 위한 다른 방법들에 대하여 의사와 상의해 보도록 한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 노인에게 매우 흔하다.
전립선이 커져 있지만 암에 걸린 것은 아니다.
병의 경과에 따라 커진 전립선은 요도를 누르고 요도가 소변을 배출하는 것을 힘들게 만든다.
이로 인해 소변을 본 후나 밤에 소변을 볼 필요가 있을 때 소변을 똑똑 떨어뜨리게 되기도 한다.
그것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직장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요도, 전립선, 방광을 확인하기 위해서 특별한 방사선(x-선)이나 스캔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아래와 같은 사항은 전립선암의 신호가 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암에 의한 것보다는 비대증에 의해 발생하기 더 쉽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빈번하고 급박하게 소변을 본다

  • 소변이나 정액에서 피가 나온다

  • 소변 배출시 통증감이나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

  • 소변보기 어려움

  • 소변 배출이 시작도 되지 않음

  • 발기 시 통증감

  • 아래쪽 허리나 엉덩이, 위쪽 허벅지의 잦은 통증이나 뻣뻣함

  • 소변이 방울방울 똑똑 떨어짐

만약 당신이 위의 증상들 중 몇 가지를 갖고 있다면 지금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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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2. 12. 11:04

감귤 속 '펙틴' 방광암 치료에 효과 건강뉴스2018. 12. 12. 11:04

감귤 속 '펙틴(pectin)'을 꾸준히 먹으면 방광암의 생장을 7배 늦추고, 종양의 크기를 70% 줄이는 등 항암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펙틴이 종양세포가 자라고 퍼지는 것을 돕는 발암 단백질 '갈렉틴-3(galectin-3)'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통증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나오거나 배뇨시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60~70대에서 발생하며, 흡연, 감염, 화학약품 노출 등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펙틴은 감귤, 사과 등의 신맛이 나는 과일에 포함된 젤 형태의 탄수화물 중합체로, 단당류 등 많은 분자들로 구성돼 있어 몸속에서 잘 소화되기가 어렵다.
이번 실험에서는 체내 소화를 돕기 위해, 복잡한 펙틴의 분자 사슬을 끊은 '변형 시트러스 펙틴(Modified Citrus Pectin)'을 사용했다.
펙틴의 일일 권장량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귤 2개(100g)를 먹으면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인 60mg을 섭취할 수 있다.

최근 펙틴이 전립선암, 흑색종 등 악성 종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연구진은 펙틴이 가지는 항암 효과를 규명하고자 했다.
펙틴이 종양 표면에 있는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이 밝혀진다면, 수술, 방사선 요법외에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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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10. 4. 10:14

전립선암 질병정보2018. 10. 4. 10:14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냅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으면서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합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전립선암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현재 전립선암을 진단받는 평균나이는 65세 가량입니다.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남성 암사망자에서 높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된 식생활과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에 따라 그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식이습관, 특히 동물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의 잦은 섭취가 전립선암의 발생에 부분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받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다른 대부분의 암과 비교하여 증식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러므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하게 되면 각종 배뇨증상과 전이에 의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선 조직이 암세포에 의해 증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줄기도 가늘어지며,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게됩니다.
소변이 급하거나 심지어는 소변을 못 참아서 지리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육안적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이 더욱 진행하게 되면 요관 폐쇄에 의한 수신증 및 신부전 증상, 골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추 전이로 인한 요통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암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이용되는 검사는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종양표지자(PSA) 검사입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을 만져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직장수지검사에서 딱딱한 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수지검사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모두 전립선암은 아니며 여러 양성 전립선질환에서도 결절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 종양표지자(PSA)는 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종양표지자이며 PSA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PSA는 전립선암의 경우에도 상승하지만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고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등의 다른 양성의 전립선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전립선 초음파검사는 전립선 수지검사와 전립선 종양표지자에서 전립선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전립선암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됩니다.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종양표지자, 전립선 초음파로 전립선암일 가능성은 진단할 수 있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시행됩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을 위한 조직생검은 주로 경직장 초음파검사를 이용한 초음파 유도하 침생검을 하게 되는데, 이 검사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고 침으로 소량의 전립선 조직을 얻습니다.
이때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되는 부위가 발견되면 그 부위에 침생검을 시행하며, PSA검사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나 경직장 초음파검사에서 특별한 병변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전립선의 임의의 6 - 12곳에 대한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환자의 20 - 25%정도에서는 PSA수치가 정상 소견을 보이므로, PSA수치가 낮더라도 직장수지검사에서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전립선 조직 생검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25%정도는 생검에서 진단이 안 되는데 이런 경우 증상이나 추적 PSA검사에서 PSA가 계속 빠르게 증가하는 등의 임상양상이 있는 경우 다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이라고 진단이 된 후에는 적절한 치료방법의 결정과 향후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암이 어디까지 퍼져있는지를 검사하는 병기검사를 하게 됩니다.
병기결정을 위한 영상진단법으로는 뼈로의 전이 유무를 알아보는 골스캔, 주위 조직으로의 침습 유무와 골반강내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이 이용됩니다.

배뇨시 증상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두 경우 모두에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면서 요도가 압박 받는데서 오는 증상을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립선 암의 경우 진행이 되면 방광으로 침범하여 비대증에 비해 혈뇨와 방광자극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또 암이 뼈로 전이되면 전이한 부위에서 통증이 생깁니다만, 비대증에서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PSA는 전립선의 크기에 비해 전립선암에서 높은 수치값을 나타내는 일이 많습니다.

전립선 초음파에서는 전립선비대증에 비해 전립선암의 경우가 전립선벽이 울퉁불퉁하고 전립선내의 화상의 불균일성을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전립선 비대와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생검을 실시하여 조직을 현미경으로 조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감별이 됩니다.

전립선암은 크게 암세포가 전립선 내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과 임상적으로 림프절이나 다른 부위에 전이는 없으나 암이 전립선을 벗어난 경우를 의미하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 주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 전립선암으로 구분합니다.

전립선암은 임상적인 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진행 양상을 예측하기가 어렵고, 같은 병기의 환자에서도 그 예후가 매우 다양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법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양의 병기와 조직학적 소견을 기준으로 환자의 연령, 건강상태, 사회경제적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치료법으로는 대기 관찰요법,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한 가지 이상의 방법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소 전립선암의 치료는 주로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대기 관찰요법 등이 있으며,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의 경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10년 간 전립선암의 재발 없이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70~85% 정도입니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아직 이론이 많으나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요법 등이 단독또는 병용되어 시행됩니다.

이미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전립선 조직에 작용하는 것을 막는 호르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호르몬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환자의 약 80~90%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르몬치료의 효과가 없어지며, 호르몬치료에 반응하지 않게 되었을 때에는 증세 완화치료와 함께 항암화학요법 등을 고려합니다.

전립선암의 발병과 진행에는 환경과 영양 및 식생활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붉은색 육류나 유제품 등의 고지방식은 전립선암의 성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식품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저지방식 및 신선한 과일, 채소, 콩종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의 예방과 암의 진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와 함께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PSA 검사,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전립선초음파 검사 등으로 조기에 전립선암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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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수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명 '아마존 열대우림의 선물'이라 불리는 브라질너트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질너트는 브라질, 페루 등 남아메리카 아마존 밀림에서 자라는 견과류로 420일 동안 자란 열매에서 단 20여 개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브라질너트 한 알의 무게는 약 5g 내외이지만 식이섬유·칼륨·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브라질너트가 수퍼푸드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이 전 세계 식품 중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농무부에서 대표적인 셀레늄 함유 식품인 굴과 참치 100g 당 셀레늄 함량을 분석한 결과 각각 77.0㎍, 90.6㎍이 들어있었지만, 브라질너트의 셀레늄 함량은 굴, 참치의 약 20배 이상인 18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너트 속 풍부한 셀레늄은 우리 몸의 필수 미네랄로 체내 면역력을 높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는 셀레늄 자체의 효능보다 독성이 강조돼 독성물질로 인식됐다.
하지만 1957년 미국화학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셀레늄이 사람과 동물의 성장과 번식에 필수 영양소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셀레늄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셀레늄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셀레늄의 효능을 연구한 다수의 논문에 따르면 셀레늄이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암 세포에 직접 침투해 암 세포 제거에 도움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 클라크 박사팀이 셀레늄의 암 예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연령 63세 남성 1321명에게 매일 셀레늄을 200㎍씩 장기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암 발생 부위와 관계없이 모든 암에서 37%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각 부위별로는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63%, 대장암 발생 위험이 58%, 폐암 발생 위험이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레늄은 체내 유해물질인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란 체내로 들어온 산소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세포막을 손상시키고 세포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켜 손상된 세포가 자연적으로 재생되는 것을 방해한다.

셀레늄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효소인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의 주요 성분이다.
이 때문에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 항산화 작용이 활성화돼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는 호흡 과정에서 들이마신 산소의 2~5% 정도로 자연 생성되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평소 활성산소가 가급적 적게 생성되도록 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활성 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등의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셀레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50~200㎍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섭취량이 약 40~50㎍으로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셀레늄이 풍부한 굴 등 어패류나 견과류, 통곡물 등을 신경써서 챙겨먹는 것이 좋다.

브라질너트 두 알에는 셀레늄이 75㎍ 들어있어 하루에 두 알만 먹어도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셀레늄과 함께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남성 생식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셀레늄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하면 탈모, 손톱 얇아짐, 구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브라질너트를 하루 세 알 이상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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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0. 12:40

전립선질환 질병정보2017. 11. 20. 12:40

전립선은 분비기관이다.
그것은 정액의 일부인 액체와 정자를 포함하는 하얀 액체를 만든다.
전립선은 몸에서 아래쪽으로 늘어져 있다.
직장 앞쪽과 방광 아랫쪽 방향이다.
전립선은 소변을 방광으로부터 배출시키는 요도라는 관을 감싸고 있다.

당신이 젊은 남성이었을 때 당신의 전립선은 대략 호두 사이즈였을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나이가 듦에 따라 천천히 커진다.
만약 전립선이 너무 커진다면 비뇨기계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다.
전립선 안에서 감염이나 암은 비뇨기계와 다른 문제들을 발생시킬 수 있다.
종종 남자들은 스스로 증상을 알아차리고 가끔은 그들의 의사가 정기 건강진단을 하는 동안에 찾아낸다.

여러가지 다른 종류별 전립선 문제들이 있으니 당신이 무언가 잘못 되었다고 느낀다면 병원을 가는 것이 필요하다.


급성 전립선염

급성 전립선염은 박테리아에 의한 전립선 감염으로서 열, 떨림, 아래쪽 허리와 다리 사이의 통증을 일으키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
항생제 약물이 박테리아를 죽이고 염증을 가라앉힐 것이다.


만성 전립선염

만성 전립선염은 빈번하게 지속되는 전립선 감염을 일컫는 것으로서 치료가 쉽지 않다.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회복을 위한 다른 방법들에 대하여 의사와 상의해 보도록 한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 노인에게 매우 흔하다.
전립선이 커져 있지만 암에 걸린 것은 아니다.
병의 경과에 따라 커진 전립선은 요도를 누르고 요도가 소변을 배출하는 것을 힘들게 만든다.
이로 인해 소변을 본 후나 밤에 소변을 볼 필요가 있을 때 소변을 똑똑 떨어뜨리게 되기도 한다.
그것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직장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요도, 전립선, 방광을 확인하기 위해서 특별한 방사선(x-선)이나 스캔이 필요할 수도 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위한 치료는 다음과 같다.

주의 깊게 기다려라: 만약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으면 의사는 어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시간을 가지고 좀 더 기다릴 것을 제안할 것이다.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치료는 증상이 더 나빠지면 시작될 것이다.

알파 차단제(Alpha-blockers): 이 약들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몽롱함, 피곤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Proscar): 이 약물은 몸 안의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낮춰준다.
그 결과 전립선이 줄어들고 비뇨기계 문제가 좀 나아진다.
성욕 저하나 발기, 사정과 관련된 문제가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수술: 수술은 소변의 흐름을 향상시키지만 또한 다른 문제를 유발한다.
보통 약물 치료의 효과가 없는 남성의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
수술은 전립선암으로 부터 보호를 할 수 없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수술 후에는 규칙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이 치료 선택에 대해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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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6. 10:09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 건강음식2017. 5. 16. 10:09

열매의 성분은 95%가 수분인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리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동맥경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또한 전립선암, 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등의 각종 암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토마토는 비타민류의 함량도 우수하여 100g당 카로틴 390g, 비타민C 20mg, 비타민B1 0.05mg, 비타민B2 0.03mg 외에 비타민B, 칼륨, 인, 망간, 루틴, 니아신 등도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P의 일종인 루틴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어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루에 2개만 먹으면 하루 비타민 필요량의 2/3를 섭취할 수 있다.

빨간 토마토엔 리코펜, 베타카로틴 등 몸 안의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즐겨 먹어야 하는 첫번째 이유로 리코펜을 든다.

리코펜은 노화방지, 항암, 심혈관 질환 예방, 혈당 저하 효과를 나타낸다.

항산화력은 베타카로틴의 2배다.

비타민A는 항암 효능과 산화억제 효과가 있어 변비를 없애주고 고운 피부로 가꿔주며, 비타민K는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많은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게다가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은 소화를 돕고 육류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와 비만을 예방한다.

요즘은 생식용 토마토와 가공용 토마토가 구분되어 재배될 정도로 토마토 가공식품이 발달했다.

가공용 토마토는 즙액이 적고 껍질도 단단해서 생식하기에는 부적합하다.

토마토는 요리의 곁들임 및 샐러드, 수프, 스튜, 미트소스, 통조림, 주스, 퓌레, 페이스트.

케첩 등에 사용된다.

토마토 특유의 풋내는 푸른잎 알코올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비린내가 없어진다.

가열 조리에는 가공용 붉은 토마토나 통조림을 이용한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좋아 파란 것은 완전히 빨갛게 익힌 다음에 먹는 것이 좋다.

덜익은 토마토는 상온에 하루 정도 두면 먹기 적당하게 성숙이 진행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집단은 주2회 이하 먹은 집단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았다고 한다.

또 토마토가 위벽에 음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선한 노마토엔 리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 먹는 것이 더 좋은데, 이 과정에서 리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몸에 잘 흡수된다고 한다.

토마토는 달지 않고 열량이 낮아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정상인도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에 부담이 적게 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니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며,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므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는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토마토에는 항산화제가 대량으로 함유돼 있어 암 예방에 탁월한 작용이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홍색소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심장병 발생을 감소시킨다.

또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아침에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짜게 먹는 사람들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데 칼륨이 많은 토마토를 먹으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시키므로 허약체질이나 빈혈, 피로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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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6. 09:35

양성자 치료 건강생활2017. 3. 16. 09:35

양성자치료란

방사선치료의 하나로, 수소 원자핵을 가속하여 얻은 분리된 양성자를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암 치료법을 말합니다.


양성자의 특징

브래그피크

양성자는 물질 내에서 멈추기 직전까지는 방사선을 거의 방출하지 않고 대부분의 방사선량(80% 정도)을 멈출 때 방출합니다.

이 특성을 '브래그피크'라고 합니다.

양성자는 광자나 전자와 달리 신체 표면에서는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심부에서 느린 속도로 진행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양성자의 이러한 특성이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성자 치료의 장점

양성자 방사선이 암 표적 부위에 도달하기 전까지 일반 정상 조직에는 거의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 나타나는 방사선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성자 방사선이 암표적 부위에만 대부분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멈추므로 표적 뒤에 있는 정상 조직은 방사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양성자를 인체 내에 조사하여 원하는 부위에 고선량의 방사선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표적 부위 중에서도 작고 특정한 부위에만 집중하여 원하는 방사선량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가능하며, 양성자의 에너지를 다양하게 조절하여 암 치료에 필요한 깊이 만큼만 방사선량을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양성자는 방사선 질도가 광자나 전자에 비해 최소한 5배 이상 높아서 동일한 방사선량으로도 광자나 전자에 비해 훨씬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양성자치료의 적응증

안종양 : 맥락막 흑색종, 망막모세포종, 맥락막 전이암, 안구횡문근육종, 눈물샘 종양

복부 종양 :간암, 췌장암, 연조직 육종(후복막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종양

뇌신경계 종양 : 뇌교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뇌수막종, 두개 인두종, 척색종, 골육종, 연골육종, 뇌전이암, 안구교종, 뇌동정맥 기형

두경부 종양 : 구인두암, 비인두암, 연조직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재발된 종양

흉부 종양 : 폐암, 식도암, 척수 부근 연조직 육종, 연골 육종, 척색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종양

골반부종양 :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연조직 육종, 절제 불가능하거나 재발된 대장암, 절제 불가능하거나 국소 재발된 골반 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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