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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결림'에 해당되는 글 2

  1. 2012.02.28 만병에 좋은 반신욕
  2. 2012.02.27 목운동요법 스트레칭
2012. 2. 28. 10:58

만병에 좋은 반신욕 건강생활2012. 2. 28. 10:58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덥게 해라. 그러면 당신은 모든 의사를 비웃을 수 있을 것이다.’ 18세기초 네덜란드의 명의(名醫) 불하페가 남긴 말이라고 한다.
몸의 절반만을 따뜻한 물에 담근다는 ‘반신욕(半身浴)’.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 정도 미지근한 물에 가슴(명치 부근) 아래만 20~30분간 잠근다. 어깨나 팔 부분도 물 속에 넣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다소 한기를 느끼지만 서서히 몸의 중심에서부터 더워져 땀이 흠뻑 배어나온다는 것. 감기나 불면증에는 물론 심장병, 고혈압, 어깨결림, 요통,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예 사원 전체에게 반신욕을 권장하는 회사도 있다. 
목욕이 혈액순환을 통한 피로회복과 신진대사 촉진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렇다면 반신욕이 왜 몸에 좋다는 걸까.

  『만병에 좋은 반신욕』이라는 소책자에 따르면 만병의 근원은 상반신 체온이 높아지고 하반신 체온이 낮아지는 체온의 상하차, ‘냉(冷)’ 상태에 있다고 한다. 반신욕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액 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이 냉을 없앤다는 것. 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해 지는 두한족열(頭寒足熱) 상태이다. 
수축된 혈관이 열리면서 피가 부드럽게 흐르게 돼 혈압도 내려가게 된다. 땀을 통해 몸 속에 쌓여있는 독소가 빠져나가 몸 전체 상태를 향상시킨다고도 한다. 이 책자에는 반신욕을 해서 감기를 치료하고 관절염, 간장병, 신장병에 탁월한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 사연도 담겨있다. 의학기자인 마루야마 히로유키는 “매일 밤마다 해보니까 잠도 쉽게 들게 되고, 다음날 눈을 떴을 때도 상쾌하다”고 말했다. 

반신욕, 이렇게 한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 정도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준비한다. 물에 들어갈 때는 먼저 발에 더운 물을 끼얹는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 차이를 어느 정도 바로 잡기 위해서다. 너무 추울 때는 욕실 안을 더운 김으로 충분히 따뜻하게 해놓는다. 욕조에 들어가선 가슴(명치부근) 아래까지만 물에 담근다. 명치 아래쪽이면 어디까지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명치 위쪽을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는다는 것. 
어깨나 팔부분도 물속에 넣으면 안된다. 너무 춥다 싶으면 20~30초 정도 어깨까지 물에 담가도 된다. 20분간 꾹 참으면 몸 속부터 따뜻해져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나 얼굴, 가슴, 팔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면, 전신욕을 할 때보다 몸이 더워져 욕실 밖에 나와도 한기를 느끼지 않게 된다. 욕조에서 나와 몸을 식힌 뒤 다시 욕조에 들어가는 것을 반복할 수도 있다. 효과를 높이려면, 욕실에서 나와 우선 양말을 신고 하반신에 속옷을 두껍게 챙겨 입는다. 평상시에도 하반신, 특히 발부분을 차지 않도록 하고 상반신은 되도록 얇게 옷을 입는 게 좋다.


질환에 따른 방법과 효과

어깨가 결리는 사람은 반신욕을 하면서,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제치거나 하는 식으로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목덜미에서 어깨부분으로 가볍게 손마사지를 해본다. 근육긴장이 풀려 전신의 피로가 없어진다고 한다. 급격한 온도변화는 허리에 좋지 않아, 요통환자라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정좌할 필요가 없다. 요통이 있으면 욕조 속에서 등을 구부리고 두 발을 안는 자세가 가장 적합하다. 치질통에는 예로부터 엉덩이만 담그는 좌욕이 좋다고 한다. 항문 부근에 생긴 사마귀 같은 치핵(核)의 아픔을 줄이려면, 하반신만 담가 항문 주변을 충분히 따뜻하게 해주는 입욕법이 좋다. 다만 항문 주위에 농양이 있다면 더운 목욕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뜨거운 물에 전신욕을 하는 게 좋지 않은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환자는 피가 잘 흐르고 혈압을 낮추는 반신욕이 좋다. 최대혈압과 최소혈압의 차를 줄여 저혈압에도 좋다고 한다. 
  
하반신의 장기기능을 좋게 만들어 여성들의 생리불순이나 생리통ㆍ갱년기 장애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감기가 걸렸을 때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궜다가 나와 갑자기 한기를 느끼는 전신욕은 피해야 한다. 설사나 복통일 때는 발만 더운 말에 담그는 족탕(足湯)이 좋다. 삐거나 타박상을 입었다면 상반신은 상관없지만, 하반신일 경우 환부를 덥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 후나 술을 마신 직후 목욕은 원래 나쁘다. 하지만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내리기 때문에 서서히 따뜻함을 느끼는 반신욕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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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27. 16:53

목운동요법 스트레칭 건강운동2012. 2. 27. 16:53


목 어깨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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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