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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에 해당되는 글 18

  1. 2020.12.10 겨울철 심근경색 유의해야.
  2. 2019.11.21 파브리병
  3. 2017.11.27 심장 발작
  4. 2017.11.21 겨울철 부정맥 주의
  5. 2017.09.06 심부전
  6. 2017.05.30 흉통
  7. 2016.12.08 동맥경화와 비만의 주범 '트랜스지방'
  8. 2016.12.05 겨울철 응급질환 심근경색
  9. 2016.11.15 고지혈증의 식이요법
  10. 2016.10.27 당뇨병 합병증
2020. 12. 10. 11:18

겨울철 심근경색 유의해야. 질병정보2020. 12. 10. 11:18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심뇌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심한 3월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 심근경색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반면 촉박한 골든타임 시간을 놓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에 전조증상이나 초기에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심근경색 증상
갑자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등이 나타날 때는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전조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경우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간을 2시간 이내로 보고 있다 이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본다.
골든 타임 내 병원에 이송 후 치료와 수술을 통해 정상 수준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 예방 수칙

  • 하루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한다.
  •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 야채와 생선 등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다.
  • 스트레스를 피하고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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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9. 11. 21. 16:34

파브리병 질병정보2019. 11. 21. 16:34


파브리병(Fabry's Disease or Fabry-Anderson's disease)은 1898년 Fabry와 Anderson에 의해 처음 보고된 대사성 희귀 유전 질환이다.

리소좀(risosome)에 존재하는 가수분해 효소인 알파-갈락토시데이즈 A(α- galactosidase A, α-GAL A)의 효소활성 결핍 또는 부족으로 혈관 벽에 GL-3 (globotriaosylceramide)와 같은 스핑고지질(glycosphingolipids)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져 주로 피부, 신장, 심장, 뇌의 혈류가 감소하여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α-GAL A를 만들어내는 유전자는 X 염색체 장완(long arm)의 21.33 부분(Xq21.33)에 존재한다.
이 α-GAL A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정상보다 적은 활성을 나타내는 α-GAL A 효소를 만들어 내거나 혹은 전혀 효소를 만들지 못하게 된다.
현재까지 대략 50가지 이상의 α-GAL A 유전자 돌연변이가 알려졌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성 열성(X-linked recessive)으로 유전된다.
여성이 보인자(carrier)인 경우, 그 아들의 50%가 환자가 되며, 그 딸은 50%가 보인자가 된다.
통계적으로 남성 40,000명중 1명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대사성 유전질환과 달리 파브리병은 외형적 병적상태를 보이지는 않는다.
즉, 고셔병의 비장 비대화(splenomegaly)나 점액다당질증(Muccopolysaccharidosis, MPS)의 흉한 얼굴변화등과 달리 외관은 정상이다.
그러나, 40~50대에 신장, 심장, 뇌혈관계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어 뇌혈관질환, 폐전색증, 신 또는 심부전증으로 사망하게 되는 등, 타 유전질환에 비해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가 더 심하고 중대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는 α-GAL A 효소 활성이 전혀 없으며, 선단지각 이상증, 발한 감소증, 심한 통증, 혈관각화종이 나타난다.
또한 각막 혼탁증, 심장허혈, 심근경색, 신장이상 등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적절한 치료(효소대체술)를 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신장 손상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학계에 따르면, 파브리병 환자에서 신투석 및 신이식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평균 사망 시기는 41세라고 한다.

그러나 비전형적인 경우에는 정상인에 비해 α-gal A의 효소활성이 감소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와 같은 심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는다.
가벼운 단백뇨증, 심장 비대증,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들의 경우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생존수명은 증상발현 연령에 따라 다양하다.

파브리병은 치료와 일상생활을 병행하면서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부족한 효소를 정맥을 통해 주기적으로 주사하는 것이다.
2주마다 병원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 외의 시간은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순응변이를 가진 파브리병환자가 스스로 복용 가능한 캡슐형의 경구용 파브리병치료제가 출시되면서 치료방법이 다양해졌다.
환자가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서 병을 관리할 수 있어 주사치료보다 더욱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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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7. 10:06

심장 발작 질병정보2017. 11. 27. 10:06

관상동맥(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혈관) 질환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이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발생하며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사망의 약 반수는 증상이 시작된 1시간 이내에 그리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일어난 것들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누구나 자신들의 심장과 생명의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혹은 주위 사람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빨리 의학적 처치를 받게 하는 것이다.

심근경색이 무엇인지 그리고 심근경색의 경우에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단계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심근경색의 증후들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명을 구하고 심장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근경색이란 무엇인가?

심장은 24시간 일하면서 우리 신체에 산소와 영양이 풍부한 혈액을 펌프질해서 보낸다.
심장에 필요한 혈액은 관상동맥을 통해 공급된다.
관상동맥 질환에서는 관상동맥의 안쪽 벽에 찌거기(플라그) 혹은 지방질이 쌓인다.
찌꺼기는 혈액 성분을 끌어 당겨서 동맥의 안쪽 벽에 붙어버리게 만든다.
즉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이 과정은 수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는데 아동기와 같이 아주 이른 시기에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심장 근육에 공급되는 혈액이 너무 적은 상태를 심근 허혈이라 부르며, 가슴 통증이나 협심증이 나타난다.
가슴 통증의 양상은 다양하여 정도가 약하고 가끔씩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심하거나 계속 지속되는 사례도 있다.
가슴 통증이 아주 심하여 어떤 정적인 일상적 동작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다.
혈액 공급이 불충분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를 무증상 심허혈이라 부른다.

피떡이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의 전부 혹은 대부분을 갑자기 막게 되면 심근경색이 초래된다.
심장 근육의 세포는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얻지 못하면 죽기 시작한다.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장의 손상 정도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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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11. 21. 08:54

겨울철 부정맥 주의 건강생활2017. 11. 21. 08:54

심장 내에서는 자발적이고, 규칙적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심장 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여 근육을 수축시킨다.
그런데 이런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 또는 기능 이상이 와 불규칙한 심박동을 보이는 것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휴식할 때 성인의 정상적인 심박 수는 분당 60~80회를 뛰고, 분당 60~100회까지가 정상맥박이지만 부정맥을 앓는 환자는 심장 박동이 너무 빠르거나(빈맥), 너무 느릴 수(서맥) 있다.

부정맥은 정상적인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크게 3가지로 나누는데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 또는 심근경색이나 심근증, 심장판막 질환, 고혈압 등의 다른 심장 질환을 통해 유발되는 심장의 변화나 담배, 술, 불충분한 수면, 심각한 스트레스 카페인 등 환경의 변화, 또는 전기전달체계 자체에 병이 생기는 동방결절 기능 부전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부정맥 환자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각기 다양하지만 주로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끼고, 갑자기 맥박이 한두 번 건너뛴 듯 한 맥 빠짐 증상 등을 보인다.
그리고 머리, 몸 전체로 혈액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러움, 피로감을 느끼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흉부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다.
부정맥이 나타날 때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고, 실제로 호흡 곤란을 겪는다.
심실 무수축, 심실 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마비, 심한 경우 심정지가 발생해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 습관 십계명

1. 금연은 필수!

2. 적절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4.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5. 염분, 단순당, 동물성 적색 육류,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6. 등 푸른 생선과 견과류를 섭취한다.

7. 음주는 하루 2잔 이내, 과음을 삼간다.

8.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9. 공해를 피하고,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한다.

10.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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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9. 6. 08:31

심부전 질병정보2017. 9. 6. 08:31

심장은 혈액 순환을 유지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해 심장의 고유 기능이 악화되어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좌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 체순환이 감소하면 피로감과 쇠약감, 그리고 폐에 물이 차면서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생깁니다.

우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서는 주로 전신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심장동맥)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심장은 정상적으로 펌프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를 받으면 심장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심부전 증상이 완화됩니다.


심부전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들


1)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관이 막힌 결과 심장근육 일부가 죽게 되는데, 이것을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증 은 40세-75세 사람들에게 심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노화(연령증가) 등이 있습니다.


2) 고혈압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커지게 되며, 어느 정도까지는 잘 견디지만 시기가 지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나 높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고혈압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심부전 발생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3) 심방세동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일부분인 심방이 원래보다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것입니다.

고혈압이 주된 원인이고 정상보다 과도하게 맥박이 빨라져서 심장이 빨리 지치게 되어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심장판막 질환

심장 안에 있는 판막의 운동에 장애가 생겨 잘 열리지 않거나 잘 닫히지 않으면 심장에 부담이 되어 심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 질환을 수술하게 되면 심장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5) 심장근육 질환 (심근병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심장근육이 손상되면 심장 펌프 기능이 약해져 심부전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유전질환에 의해 심근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과도한 알코올(수년에 걸친 과음) 역시 심장근육에 영향을 미쳐 심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때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근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기타 질환들

심부전 환자들은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질병유무에 대한 검사를 받고, 가능하다면 그에 대한 질병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빈혈, 갑상선 질환, 콩팥 질환 등이 대표적인 질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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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30. 10:51

흉통 질병정보2017. 5. 30. 10:51

흉통(Chest pain)은 가슴 부위에 느껴지는 통증, 혹은 불편한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흉통의 증상과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시적이고 가벼운 질환부터 심근경색증이나 박리성 대동맥류처럼 신속한 치료가 뒤따르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병까지 존재합니다.

보통 성인들의 흉통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가슴의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기 때문이고, 그 다음은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것입니다.

가슴 부위 피부와 근육 및 근육막, 늑골, 늑막에서 생기는 통증은 대개 일시적이고 가벼운 병이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불안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도 흉통을 유발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 원인입니다.

하지만 폐와 심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기관이므로 이곳의 질병 때문에 생기는 흉통은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이라고 하는 심장의 혈관에 발생한 문제, 대동맥이라는 큰 혈관에 손상이 생기는 대동맥 박리 등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따라서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하다면 차근차근 증상을 살펴서 대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인

1) 심장 및 혈관과 관련된 원인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 동맥벽에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진 상태로, 심장으로의 혈액공급이 감소하면서 흉부 불편감이나 흉퉁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협심증 단계에서는 흉통이 있을 때도 있고, 사라질 때도 있습니다.

앞가슴에서 왼쪽 가슴으로 발생하며, 묵직한 양상의 통증이 특징입니다.

운동 시 흉통이 생겼다가 쉬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 경색증은 혈전이라는 노폐물이 쌓여 결국 심장 동맥이 막힌 상태로, 막힌 부위 주변의 심장 근육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심장 근육이 죽는 병입니다.

심근 경색증이 생기면 흉통이 발생하는 것 뿐 만아니라, 40%는 바로 사망하고 10%는 병원에서 치료하다가 사망하고 50%만 생존할 수 있습니다.

묵직한 통증, 식은땀, 안절부절못함 등을 동반하며 통증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 듯한 흉통이 시작되면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고, 흉통이 목과 왼쪽 팔로 동시에 퍼지듯이 아픈 경우에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이 강하게 의심됩니다.

대동맥박리는 심장에서부터 우리 몸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 혈관 내부 파열로 인해 대동맥 혈관벽이 찢어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흉통을 유발하며 생명을 위헙하는 응급상황입니다.

심장막염은 심장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날카로운 통증으로 숨일 깊게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묵직한 통증으로 나타나 협심증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면 완화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감염에 의한 경우 열이 날 수 도 있습니다.

2) 호흡기계 원인

폐색전증은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혈전이 생겨서 폐로 혈액공급이 안될 때 발생하며 호흡곤란 및 흉통을 유발합니다.

흉막염(Pleurisy)은 폐를 둘러싼 막의 염증을 말하며, 숨을 들이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3) 소화기계 원인

위식도역류병 혹은 역류식도염으로 인하여 흉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산성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식도 근육의 경련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명치부터 앞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양상의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과식, 야식, 복부 비만 등이 있는 경우 잘 발생하며,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근골격계 원인

흉통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가슴을 이루고 있는 근육이나 근육막이 늘어나면 숨을 깊게 쉬거나 몸을 움직일 때, 가슴을 누를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흉부의 근골계 질환은 가슴을 부딪히거나, 갑자기 움직이다가 삐끗하거나, 골프 연습을 과하게 하는 경우 가슴 근육이 손상되는 염좌, 갈비연골염(costochondritis) 등이 가장 흔합니다.

교통 사고,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의 큰 충격으로 인하여 갈비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져서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5) 기타 원인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경우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고 있거나 스트레스 때문에 느끼는 흉통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갑자기 심한 흉통이 생겼는데 전에도 갑자기 놀라거나 불안하거나 크게 동요된 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고,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이 뛰고 어지럽고 숨이 멎을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공황장애라는 심리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흉부의 신경계 이상이나 대상포진과 같은 피부병도 흉통을 일으킬 수 있지만 흉통의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도 20% 내외나 됩니다.

경험이 있는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살피고 필요한 검사를 해보아도 원인을 진단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경우 대개 수일에서 수주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단

흉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은 환자의 설명을 중심으로 흉통의 부위, 발생 양상, 통증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만약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국소적으로 한정되어 정확한 위치를 지적할 수 있으며, 피부 표면에서 통증을 느끼고 예민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근골계 문제이거나 대상포진 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통증 부위가 광범위하고, 심부의 통증으로 인식되고 둔통(압박감)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심장과 같은 흉곽 내 장기에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흉통이 매우 갑작스럽게 생기고 통증의 정도가 쪼그려 앉아야 하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심각하다면 바로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고 119를 불러야 합니다.

심근경색증, 폐색전증 대동맥 박리와 같이 생명과 직결되는 질병일 수 있으므로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하고, 매우 서둘러서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간혹 심각한 흉통이 있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빨리 큰 병원 응급실을 가셔야 합니다.

대동맥 박리의 경우 증상이 사라졌다가 다시 올 때는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흉통이 지속되는 경우 의사의 상담과 진찰이 꼭 필요하고,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느껴지는 흉통인 경우에는 단 몇 분 증상이 있더라도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흉통으로 병원에 내원 하는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장, 폐와 관련 된 질환을 감별하기 위하여, 심전도, 혈액검사, 흉부 X 선 검사 등을 시행하고, 환자 상태와 의심되는 상황에 따라서, 초음파, CT, MRI 혹은 내시경 검사 등을 이용해 진단하게 됩니다.


치료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으로 진단된 경우 혈전을 예방하는 약물 복용을 바로 시작하며, 정밀 검사에 따른 중증도에 따라 심장동맥에 제거하는 시술, 스텐트라는 기구를 넣어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을 하거나, 다른 곳의 혈관을 떼어 심장 혈관을 새로 연결해주는 심장동맥 우회 수술을 받게 됩니다.

대동맥박리는 생명을 다투는 위급상황으로 진단 즉시 수술을 받게 됩니다.

위식도역류병으로 확인이 되는 경우 위에서 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위산억제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음, 과식, 흡연, 스트레스 등의 습관을 바꾸지 못하면 증상이 재발합니다.

저녁 식사를 가볍게 하고 식후 2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흉곽의 염좌나 기침에 의한 흉통은 통증이 가볍거나 심해도 수 초간 아팠다가 잠시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몸을 움직이거나 기침할 때만 아프고 가만히 있으면 아프지 않습니다.

또 진통제를 복용하면 몇 시간 내에 증상이 가벼워지고 수 일, 늦어도 3주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갈비뼈가 골절이 되더라도 합병증(기흉, 혈흉 등)이 없으면 저절로 낫습니다.

이 경우 3주까지 흉통이 지속될 수 있지만 보통 진통제를 복용하면 1주 이내에 증상이 많이 좋아지고 4주 이내에는 없어집니다.

대상포진은 어르신들과 병약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흉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서 흉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얼굴이나 복부, 등, 허벅지 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제를 신속하게 투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진통제만 주사나 먹는 약으로 투여한다고 통증이 줄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으로 강하게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피부의 포진(물집)이 생기기 전이라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최근 상품화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을 맞으면 대상포진 발병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생기더라도 증상이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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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이란?

트랜스지방(trans fatty)은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산인 식물성 기름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해 인위적으로 굳히는 과정(경화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물질이다.

자연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트랜스지방은 너무나 안정된 구조를 갖고 있어서 대사가 잘 되지 않고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엔 암의 발병 원인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지방에는 동물성 기름(지방)인 포화지방과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이 있다.

포화지방은 혈관을 좁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인다.

반면 불포화지방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강화한다.

보통 상온에서 굳는 기름은 포화지방, 액체 상태이면 불포화지방이다.

불포화지방은 콩 등 식물성지방에 많다.

그러나 팜유는 식물성지방이지만 고도의 포화지방이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

트랜스지방은 쇼트닝, 마가린, 피자, 팝콘, 토스트, 튀김류 등에 많으며 특히 냉동피자와 전자레인지용 팝콘에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가린을 많이 넣은 빵, 파이, 쿠키, 케이크 등도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경화유를 많이 쓰는 이유는 싼 값과 함께 음식을 맛나게 하고, 맛있어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즉 패스트푸드를 딱딱하고 보기 좋게, 튀김을 바삭바삭 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

트랜스지방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범이다.

지난 1999년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트랜스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한다면 미국에서만 한 해 3만~10만 명의 심장병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또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트랜스지방의 악영향은 포화지방의 2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트랜스지방은 포화지방처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을 부를 수 있다.

또 비만, 유방암, 노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트랜스지방은 비만 가운데서도 건강에 가장 나쁜 복부비만의 원인이 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트랜스지방 섭취량은 하루 42g으로 미국(79g), 캐나다(109g), 영국(87g)보다 낮고 같은 동양권인 일본(57g)보다도 낮지만 식생활의 서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그 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바삭바삭 튀긴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과자, 빵, 도넛, 튀김 등을 만들 때엔 반고체기름(쇼트닝, 마가린 등)을 많이 사용한다.

이 반고체기름에 트랜스지방이 많다.

그렇다면 몸에 나쁜 트랜스지방을 왜 쓰는 걸까? 맛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이 들어가면 음식이 고소하고 바삭해진다.

따라서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려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의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맛이 떨어져도 참아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반고체기름에는 트랜스지방의 함량이 5% 미만인 제품이 있는가 하면 30~40%에 이르는 제품도 있다.

전문가들은 트랜스지방을 적게 섭취하려면 올리브 유 등 자연산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패스트푸드와 튀김을 피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 마가린을 사용하는 경우 한 티스푼 당 2g 이하의 포화지방이 함유된 것을 사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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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5. 11:26

겨울철 응급질환 심근경색 건강생활2016. 12. 5. 11:26

심장마비로도 불리는 심근경색은 온몸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의 근육이 괴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심장에 충분한 산소와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심장이 결국 기능할 수 없게 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심근경색 초기에 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되면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 때와 같은 운동 부하 상태에서 가슴이 조이고 누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이 통증이 왼쪽 어깨나 왼쪽 팔에서 손까지 뻗치는 양상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이런 심장의 경고신호가 느껴질 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강한 가슴 통증이나 오래 지속되는 둔한 통증, 또는 가슴 부분의 무거운 느낌

2 가슴 부분의 약한 불쾌감

3 등이나 턱, 왼팔(드물게 오른팔), 위장으로까지 퍼지는 급성 통증

4 소화불량과 비슷한 느낌

5 어지러운 현기증을 수반하는 가슴 통증

심근경색이 발생한 1시간 이내에는 막힌 관상동맥을 뚫는 등의 조치로 돌연사 예방은 물론 심근경색으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왼쪽 가슴과 어깨, 팔로 이어지는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계에 이상은 없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말초혈관은 수축되고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박동이 증가해 혈압은 상승하기 때문에 심장과 혈관에 무리가 올 수밖에 없다.

심혈관계에 무리를 주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비만 등이 있는 경우 위험성은 크게 증가하며, 혈관을 수축시키는 흡연도 겨울철에는 무서운 살인무기로 순식간에 돌변할 수 있다.

따라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필수적이며,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과음도 피해야 한다.

혈압을 높이는 짜게 먹는 식습관도 철저히 싱거운 식사 위주로 바꾸고, 혈압과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를 위해 주 5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기를 실천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기상청의 체감온도 예보를 확인하고, 부득이 외출이 필요한 경우 낙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장갑과 목도리, 모자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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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5. 09:40

고지혈증의 식이요법 건강생활2016. 11. 15. 09:40

고지혈증이란?

요즘에 건강검진을 해보면 고지혈증이라고 결과가 나오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옛날보다 먹거리가 풍부해서 영양이 너무 과다한 것이지요.

육류섭취가 늘고 운동은 부족하다보니 자꾸 혈액안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답니다.

콜레스테롤이 적당히 우리 몸에 있어야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고 몇가지 호르몬도 만들지만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죽처럼 달라붙어 혈관을 막기도 하고 혈전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등 치명적인 질환의 주범이 됩니다.

당장의 우리몸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해서 어떤 증세가 없더라도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등 치명적인 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식이요법은?

  • 밥그릇과 국그릇의 미니화 김치, 깍두기 반찬크기의 소형화, 쌀밥을 적게 먹음으로써 김칫국, 젓갈 등 식염 함량이 많은 부식을 줄인다.
  • 미리 가공된 식품(장아찌, 젓갈, 햄, 소시지, 어묵, 과자, 스텍, 라면류 등)의 사용을 피한다.
  •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시 유의해야 한다.
  • 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 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조미시에는 후추, 고추, 계피, 식초, 레몬, 바닐라, 소량의 설탕, 꿀, 소량의 깨, 잣, 호두, 김 등을 사용하며 다양한 맛을 낸다.
  • 조미시에는 염분을 첨가하고 식사할 때는 양념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동물성 지방(특히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것)과 과다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한다.
  •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한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 술과 담배를 절제한다.
  • 그외에도 육류는 가급적 살코기만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가능한 제거하고 닭은 껍질과 지방층을 벗기고 먹을 것, 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말고 찜, 구이, 조림등의 방법을 이용할 것, 고기보다 생선을 섭취할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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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7. 09:51

당뇨병 합병증 건강생활2016. 10. 27. 09:51

당뇨병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합병증이 되겠습니다.

혈당이 조금 높거나 조금 낮더라도 지금 당장 무슨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로 10년, 20년이 지나면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실명을 한다든지 투석을 하게 된다든지 신장병, 뇌혈관질환 같은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되겠고 이것이 바로 당뇨병 환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당뇨병환자의 혈당관리 및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을 하는 목적이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30~40%정도는 합병증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이러한 합병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 즉 얼마나 오랫동안 당뇨병에 노출이 되어있는가 그리고 혈당이 얼마나 높게 유지가 되었느냐 또 동반된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유무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0년이 지나게 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고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해서 조기에 발견하고 진행하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의 공통점은 혈관에 생기는 합병증입니다.

그래서 혈관이 풍부한 조직들에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눈, 콩팥, 신경, 그리고 신장혈관, 뇌혈관, 다리혈관 같은 말초혈관이 되겠습니다.

각각에 대해서 조금씩 말씀드리면 눈에는 망막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사물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이 망막에는 미세혈관들이 아주 촘촘하게 분포해있는데 이러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고 터지게 되면 망막변증이라고 해서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심하면 실명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콩팥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콩팥도 결국은 작은 모세혈관의 실타래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콩팥의 혈관들이 역시 막히고 좁아지고 터지면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이 쌓여서 투석을 하거나 이식을 해야 되는 그런 상태가 되겠습니다.

셋째로는 말초신경에도 이상이 올수가 있는데요, 말초신경도 혈관에서 영양공급과 산소공급을 받아야 되는데 이러한 말초신경이 혈관공급을 제대로 못 받게 되면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거나 아플 수 있게 되겠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가 당뇨병에서 흔히 생기는 미세혈관 합병증이 되겠습니다.

눈 콩팥 신경합병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은 대부분 아니구요.

하지만 심장, 뇌혈관, 말초혈관은 훨씬 더 무서운 합병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심장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한번도 멈추지 않고 계속 뛰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뛸려면 혈액공급과 산소의 공급을 받아야 되는데요, 혈액공급과 산소를 운반해주는 것이 바로 관상동맥이 되겠습니다.

관상동맥은 크게 세 가닥으로 되어있는데요 왼쪽으로 가는 가닥이 두 가닥 있구요.

오른쪽으로 가는 가닥이 한 가닥 있어서 이 세 가닥이 혈관 중에 어느 하나라도 70%이상 좁아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충분치 않아서 협심증이 오게 될 수 있고 협심증이 심해져서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장 조직이 일부 죽게 되는 심근경색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없는 친구에 비해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올 확률이 각각 2배~3배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즉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그만큼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보다 철저하게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이 오는 것은 아니구요.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합병증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5가지 정도를 꼭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당뇨병환자는 무엇보다도 혈당관리를 잘해야 되구요.

두 번째로 동반되는 고혈압, 세 번째 고지혈증, 네 번째 비만에 대해서 조절을 하셔야 되구요.

무엇보다도 담배를 태우는 분들은 꼭 금연을 하셔야 됩니다.

혈당 같은 경우에는 매일 아침 식전에 혈당을 측정해보고 그 수치가 70~130 사이에 들어오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혈압은 일반적으로 140/90이하로 조절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고지혈증은 병원 진료 받으실 때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콜레스테롤이 높은지 확인해서 필요하다면 생활습관 교정을 하고 더 나아가 필요한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 약을 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을 약 1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전 단계, 당뇨는 아니지만 정상보다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에 있는 분도 약 20%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10명중 3명 정도는 정상보다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약 3년 정도가 지나면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혈당검사를 해보고 아직 당뇨가 아니라면 적어도 3년 이내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해서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뇨병이 진행하지 않도록 운동, 식이요법, 체중조절을 해서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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