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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으로 너무 길어지면 5시간 이상~7시간 이하를 자는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최대 3배까지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에 참여한 40∼69세 2천470명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단위로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심혈관질환 위험은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9시간 미만일 경우 1.86배, 9시간 이상 2.79배 높아졌고, 뇌혈관질환 역시 같은 조건에서 9시간을 자는 경우 위험도가 3.05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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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10. 13:58

충분한 수면의 기준은 몇시간? 건강생활2012. 2. 10. 13:58

 
의사나 수면전문가들은 항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고 권한다. 그래야만 일의 능률이나 공부의 집중도 역시 높아진다는 것.

하지만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충분한 수면의 기준을 잡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어떤 이는 3~4시간의 수면으로도 맑은 정신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이는 6시간을 자도 쾌적한 아침을 맞는 것에 힘겨움을 표명한다.

이렇듯 충분한 수면은 개인마다 많은 차이가 있어 정확히 특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단지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은 청소년들의 경우 신체와 두뇌가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적어도 8시간30분 이상 방해받지 않고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평균적으로는 9시간15분 간 잠을 청해야 자신의 외모와 감정, 행동 등에서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NSF는 만일 이보다 수면시간이 적다면 인체가 근육을 정상화시키거나 하루의 기억을 제대로 저장하는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성장과 식욕을 제어하는 호르몬의 분비 시간도 충분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잠을 자고 일어났더라도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으며 학교나 사회생활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

결국 NSF의 권고를 받아들인다면 늦어도 저녁 9시나 10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만 한다. 물론 이는 권고일 뿐이며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조건도 아니다. 하지만 수면부족이 정신적, 육체적인 부조화를 초래한다는 점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개인마다 자신의 상태에 맞춰 최적의 수면시간을 정하고 이를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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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