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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에 해당되는 글 4

  1. 2018.03.13 비알콜성 지방간
  2. 2018.02.05 간흡충증
  3. 2017.07.19 셀레늄 효능
  4. 2012.02.13 뇌를 건강하게 하는 초석잠
2018. 3. 13. 09:55

비알콜성 지방간 질병정보2018. 3. 13. 09:55

과거에 지방간은 간경화·간암 등으로 진행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0여 년 전부터 지방간이 간경화·간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간암 지형도'가 바뀔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지방간 중에서도 술과 상관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미국에서는 간경화·간암으로 인한 간이식의 주요 원인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다.

과거에는 B형간염·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이 많았지만, 예방 백신과 신약 개발로 인해 바이러스성 간염의 위험은 작아지고 있다.

반면 기름진 음식 등 식생활의 서구화·사무적 작업 환경·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늘어나고 있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간암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제기능을 못하는 상태) 때문에 생기는 질병인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과 관련이 깊은데, 이들 질환의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증가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흔한 질환이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진단을 받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그러나 간에 지방만 많은 단순 지방간은 20%가 염증까지 동반된 지방간염으로 진행을 한다.

지방간염이 있으면 10년 내 간경화 발생 확률이 15~20%이고 간암이 발생할 확률은 1.7~2.3%에 달한다.

지방간은 특별한 치료약도 없고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등 '평범한' 처방을 하기 때문에 환자들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지방간 단계에서 차단하지 않으면 지방간은 지방간염→간경화→간암까지 이어지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지방간 진단을 받았을 때 반드시 식이요법·운동 등을 해서 지방간을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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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8. 2. 5. 13:26

간흡충증 질병정보2018. 2. 5. 13:26

간흡충증은 중국, 한국 등을 포함한 극동지역과 동남아 지역에만 분포한다.
동부아시아에 약 1,900만 명의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간흡충증은 폐흡충증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풍토병으로 강 유역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간흡충의 주요 인체감염원은 자연산 민물고기이다.
제1 중간숙주는 담수산 패류이며, 제2 중간숙주는 잉어과에 속하는 많은 자연산 민물고기(잡어)가 생활사 유지에 필요하다.
감염된 사람 또는 야생동물의 대변으로 배출된 충란이 하천에 유입되면 제1 중간숙주인 패류를 경유하여, 제2 중간숙주인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였을 때 전파가 된다.

대부분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아 평소 모르고 지내는 감염자가 많다.

감염 초기에는 담관염이 발생하는데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발열과 복통이 있으나 이는 일시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된다.
감염이 지속하면서 만성으로 중감염되면, 담관의 병변이 형성되면서 역시 비특이적인 소화기계 증상이 생긴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담관 폐색에 의한 둔통, 소화장애, 묽은 변 등이 생긴다.
담관에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동반되어 농양을 형성하는 경우도 흔하다.
중감염이 장기간 지속하면 합병증으로 담석형성,세균성 담관염 또는 농양, 담관주위 섬유화에 의한 간경화, 담관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담관암 발생과 관련하여 WHO 산하 국제암연구위원회(IARC)에서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하여 인정하고 있다.

간흡충증의 진단은 대변검사로 특이한 충란을 검출하는 것이 표준이다.
포르말린-에테르 침전법을 사용하여 전처리 후 광학현미경으로 진단하는 것이 민감도가 높다.

현재 사용되는 구충제는 praziquantal 25 mg/kg의 용량을 하루에 3회 경구 투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약의 부작용으로 소화기장애와 졸음증, 어지러움, 두통 등이 보고 되었으며, 드물지만 과민반응도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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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7. 19. 10:49

셀레늄 효능 건강음식2017. 7. 19. 10:49

항산화제를 대표하는 영양성분이라면 역시 셀레늄을 꼽을 것이다.

처음에는 1930년 셀레늄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 식물을 섭취한 가축에서 알칼리병이라는 만성중독증이 알려지면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연구를 거듭하면서 세포막의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의 중요 구성인자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비타민E와 함께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성인의 몸에 약 12mg 존재하며 간장, 신장, 심장, 비장 등에 분포되어 있고 일일 권장량은 남자는 70μg, 여자는 55μg이다.

식품중의 셀레늄은 대부분 아미노산이 메티오닌과 시스테인의 유도체에 결합되어 흡수되며 약 80%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배설은 소변에서 약 60%가 배설이 되고 섭취가 많으면 호흡을 통해 폐에서도 배설되기도 한다.

셀레늄의 기능은 항산화작용이 강하며 암, 심장질환, 면역질환, 염증질환을 효과가 있다.

먼저 항산화기능이 강하다는 것은 항산화효소인 글루타치온과산화물 분해효소는 독성의 과산화물을 알코올과 물로 전환시켜 세포막이나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글루타치온의 주성분이 바로 셀레늄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E와 함께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셀레늄이 세포질에서 과산화물을 파괴하면 적은 량의 비타민E로서 세포막에 붙은 활성산소를 작용하지 못하게 하여 항산화작용을 도와준다.

중금속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어 유기수은, 납, 비소, 카드늄, 알루미늄 등의 독성 중금속을 배설하고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비타민 A, C, E와 보조하여 과산화물을 제거하고 피부의 상태를 좋게 하여 여드름 피지선의 이상 등에 이용되며 불안, 피로, 우울, 흥분 등 정신적 질환의 호전과 노화방지의 효능이 있다.

비타민 C의 재생을 촉진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근육기능저하, 면역기능저하, 크론씨병, 소아의 골관절염, 백내장, 용혈성 빈혈, 간경화, 근육 손상, 고혈압, 죽상동맥경화, 근육통, 관절염, 근육 노화, 불임, 황반부 변성과 당뇨병성 신경증 등이 생긴다.

중국에서 보고 된 케샨병은 셀레늄이 부족한 케샨지방에서 어린이나 가임기의 젊은 여성들에게 울혈성 심장병이 나타나는 증세로써 셀레늄부족의 특이한 증세이다.

셀레늄의 결핍은 요오드의 결핍을 악화시키고 비타민 A, K와 길항작용이 있다.

반대로 셀레늄의 과잉증세는 광업, 구리, 아연, 납을 포함한 광석의 추출, 황철광 배소와 석회와 시멘트 생산, 유리, 세라믹, 놋쇠 생산, 플라스틱, 전자제품 공장, 페인트, 인쇄 잉크 등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많다.

셀레늄이 과다하면 눈, 코, 인후 점막의 자극, 재채기, 기침, 충혈과 어지러움, 호흡 곤란, 두통, 목젖의 부종이 온다.

만성 증상으로는 저색소성 빈혈, 백혈구 감소, 생리불순 등이 있다.

그 외에 구역질, 구토, 모발 소실, 손발톱의 변화, 피로, 말초 신경병증, 피부 탈색, 치석 등이 나타난다.

치료법은 셀레늄에 길항적인 아연, 비타민 A, K, 불소가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육류, 어류, 내장류, 패류, 통곡류, 종실류, 견과류에 많으며 채소와 과일류에는 적고 토양중의 셀레늄의 양에 따라서 같은 작물이어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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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2. 2. 13. 10:14

뇌를 건강하게 하는 초석잠 건강음식2012. 2. 13. 10:14

    
초석잠(草石蠶)은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치매와 뇌경색을 예방하는 신비의 약초로 알려져 있다. 
초석잠의 학명은 꿀풀과(Labiatae) 석잠풀속(Stachys Linne)의 초석잠(草石蠶: Stachys sieboldii Miq.)이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직립하고 기부에는 포복하는 뿌리가 있으며 끝에는 나사형의 덩이줄기가 있다. 줄기는 높이가 30~60cm이고 사각형이며 모서리가 4개 있고 상부에는 긴 가시털이 거꾸로 나 있다. 잎은 마주 난다. 

잎몸은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약 3~10cm이고 너비는 1.5~6cm이며 끝은 뾰족한 모양이거나 긴 뾰족한 모양이고 기부는 심장형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가 둥근 톱니 모양이고 양면에는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cm이다. 꽃떡잎은 피침형이고 양면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2~6송이이고 1송이마다 3~6개의 꽃이 있으며 이것이 모여서 사이가 벌어진 이삭 모양의 총상 화서가 되고 줄기 끝에 정생한다. 작은 꽃자루의 기부에는 한 쌍의 탈락한 센털 모양의 작은 꽃떡잎이 있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바깥면은 부드러운 털에 덮여 있고 톱니는 5개 있으며 톱니 끝은 바늘 모양으로 뾰족하다. 꽃부리는 연한 자홍색이고 노출된 부분에 털이 있으며 관통(冠筒) 속에 털이 있다. 상순(上脣)은 직립하고 약간 젖혀져 있으며 하순(下脣)은 넓고 열편이 3개 있다.

초석잠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그 모양이 누에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맛이 감초처럼 달아 감로자(甘露子), 감로아(甘露兒)라고도 불린다. 중국에서는 자양강장제인 동충하초(冬忠夏草)와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藥效)도 닮았기 때문에 그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치매 등을 예방하는 초석잠의 효능은 주로 일본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일본의 야마하라 조오지 박사가 1990년 『약학잡지(藥學雜誌)』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청산가리를 주사한 쥐들을 3개조로 나누어 그 중 하나는 주사하기 전에 아무것도 주지 않고, 또 하나는 초석잠 달인 물을 1.5그램 주고, 또 하나는 3그램을 주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초석잠 달인 물을 먹은 쥐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쥐에 비해 3배나 오래 살았다.

쥐에 독성물질인 청산가리를 주사하면 뇌(腦)에 산소 부족을 일으켜 곧 죽어 버린다. 그런데 청산가리를 주사 받고도 오랜 시간 생존한다는 것은 그만큼 뇌세포가 활발하게 생리작용을 계속해 산소 부족을 저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실험은 초석잠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다.

초석잠이 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콜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콜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물질로 간이나 담낭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하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여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지방간, 간경화, 담낭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또 콜린은 뇌 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희귀 물질 중의 하나다. 콜린은 뇌세포를 뚫고 들어가 기억을 돕는 생화학 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기억을 회생시키기 위해 뇌 속에서 생기는 신호에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신경의 진정을 돕는 작용도 한다. 

품질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으며, 산지에서 Kg에 10.000원 -15.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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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