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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9. 09:42

여성에게 좋은 좌훈요법 건강생활2017. 5. 19. 09:42

좌훈요법이란 좌훈기를 사용해 쑥이나 익모초 등의 한약재를 끓이거나, 마른 약쑥을 이용.

생식기 및 항문주위에 김이나 연기를 쐼으로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각종 여성질환 등을 치료 예방해준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좌훈은 여성 건강에 효과가 있다.

질염이나 생리불순, 난임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물론, 출산 후 회복이나 피부미용이 필요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에게 좌훈을 처방한다.

좌훈에 쓰는 대표적인 약재가 쑥인데, 쑥 성분은 통증완화·항염 작용을 한다.

또한 생리통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생리활성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체내에서 억제한다.

쑥 좌훈은 월경으로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고 프로스타글란딘 농도를 낮춘다는 연구도 있다.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있으면 얼굴에 기미나 뾰루지 등이 생기는데 좌훈을 해서 속병을 다스리면 기미, 여드름, 주근깨가 제거되어 맑고 투명한 피부로 바꿔준다.

그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피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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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8. 09:49

감기 몸살로 오인되는 A형간염 건강생활2017. 5. 18. 09:49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쉬운 A형 간염은 A형 간염의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10대~30대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다.

A형 간염을 어린 나이에 걸렸을 경우 대부분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며 성인이 된 후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 방어 항체를 습득하게 되어 평생 면역이 된다.

하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이 감염될 경우에는 중증도가 심해져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도 있다.

A형간염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만성간염으로 발전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분변 – 입의 경로로 통하여 전파되는 감염 질환으로 사회 경제적인 생활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A형 간염은 보통 위생상태가 불결할 때 감염되기 쉬운데, 조개 등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물을 끓이지 않고 그냥 먹을 때, 인분에 오염된 과일을 깨끗한 물에 제대로 씻지 않고 먹을 때 전염이 될 수 있다.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대개 2주 이상의 잠복기 후에 피로나 식욕부진, 근육통, 우상복부 통증, 구토 및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과 함께 소변이 콜라처럼 짙은 색으로 나오고 눈의 흰자위 부분이 노랗게 된다.

심하면 대변색이 희게 나오기까지도 한다.

A형 간염은 대변으로부터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A형간염 바이러스는 섭씨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죽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외출해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A형 간염이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가거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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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8. 09:26

폐렴 질병정보2017. 5. 18. 09:26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폐의 염증이다.

폐렴에 걸리면 기침, 염증물질 배출에 의한 가래, 숨쉬는 기능 장애에 따른 호흡곤란 등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증상과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폐렴은 지난 2000년 한국인의 사망 원인 11위인 질병이다.

그러던 것이 2010년부터 6위로 올라섰다.

고령자가 늘면서 폐렴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늘었다.

2014년 인구 10만 명당 폐렴 사망자 수가 23.7명으로, 2000년과 비교하면 4배 늘어난 셈이다.

암 환자나 뇌혈관·심장병 환자 등도 실제적으로는 폐렴에 걸려 사망한 경우가 많다.

노년기에 가장 흔한 직접적 사망 원인이다.

2014년 기준으로 50대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4.8명이지만 80세 이상에서는 639명이다.

약 133배 가량 높다.

2014년 암 사망률이 153명인 것과 비교하면 70대 중반부터의 고령자에서는 암보다 무서운 것이 폐렴이다.

폐렴 사망자의 93%가 65세 이상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폐렴은 증상과 검사소견으로 진단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 증상이 있고, 흉부 X선 검사에서 폐의 염증이 증명되면 진단을 할 수 있다.

흉부 증상이 있을 경우 가장 쉽고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고통이 없는 검사법이 흉부 X선 검사이다.

허나 흉부 X선 검사에서 폐암이 의심될 경우에는 정밀 검사로 폐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흉부 컴퓨터 촬영(CT 검사)을 실시하고 폐암의 가능성이 클 경우 확진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폐렴 치료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입원 여부 결정이다.

환자의 나이가 젊고, 다른 기저질환이 없으며, 산소포화도가 잘 유지되고, 폐렴의 병변이 심하지 않으며, 의식이 명료하고, 활력징후가 정상인 경우에는 외래에서 경구 항생제로 치료한다.

하지만 고령, 동반질환(만성 폐질환, 만성 콩팥질환, 암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면역저하환자 등), 낮은 산소 포화도, 광범위한 폐렴 병변, 의식 저하, 활력징후 이상 등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폐렴 예방은 우선 감기에 안 걸리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새벽이나 이른 아침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과음과 흡연, 과로, 수면 부족 등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집 안에서만 오랫동안 지내거나 누워 있으면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자주 햇빛을 쬐며 산책하는 것이 좋다.

일기예보를 유심히 보고, 황사가 오거나 미세먼지 발생 경보가 나오는 날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일반인이 폐렴에 걸리는 이유는 세균을 통한 감염이 가장 흔하다.

폐렴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다.

그 외에 폐렴간균, 황색포도구균 등도 폐렴 원인균 중 하나다.

3~10세 사이 소아의 경우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에 의한 폐렴 발생 빈도가 높다.

최근에는 성인(주로 젊은 연령대)에서도 종종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폐렴이 발생한다.

면역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나 곰팡이 감염이 폐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폐렴은 예방접종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폐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해서 폐렴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현재 주로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이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 중 하나다.

따라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으면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은 다당 백신과 단백결합 백신 두 종류가 있다.

다당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에 대하여는 국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다당 백신의 경우 폐렴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는 있지만 폐렴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지 않다.

반면에 단백결합 백신은 폐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

하지만 무료접종 혜택이 없고 가격도 다당 백신보다 훨씬 높다는 단점이 있다.

아직까지 한 번도 폐렴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다면 단백결합 백신을 맞고 3개월 뒤 다당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하지만 65세 이상이라서 이미 무료로 다당 백신을 맞았거나 자비로 다당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에는 1년 간격을 두고 단백결합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본인이 폐렴 예방접종을 받았는데 어떤 종류의 백신인지 잘 모를 경우 병원에 내원해 정확하게 알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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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7. 16:25

위식도 역류질환 질병정보2017. 5. 17. 16:25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는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08년 약 199만명에서 2012년 약 337만명으로 약 69%가 증가하였다.


<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과 증상 >

위식도 역류질환은 주로 사회생활이 잦은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되어 느슨해지면서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질 경우에 발생한다.

또한, 과식을 하면 위 내부의 압력이 커져 위산이 역류하기 쉽고, 흡연을 하거나 카페인이나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 등을 먹으면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절기능이 약해진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증상 : 일반적으로 가슴쓰림(“신물이 넘어온다.”, “속이 쓰리다.”, “가슴이 쓰리다.”), 산역류(입에서 신맛이 남)이다.

그 외에도 가슴통증, 수면장애, 소화불량, 삼키기 곤란함,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증상은 위염이나 위암의 경우에도 나타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며, 내시경 검사, 식도내압검사, 24시간 식도 산도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 치료약 >

위식도 역류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치료약은 ‘제산제’, ‘양성자 펌프 억제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등이 있다.

‘제산제’는 과다하게 분비된 위산을 중화하여 위산에 의한 자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급성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위장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주요 의약품으로는 수산화알루미늄, 탄산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이 있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가 가능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 일차적으로 투여하는 치료약으로 식사 전에 먹어야 한다.

다만, 흡수시 산도의 영향을 받는 이트라코나졸(항균제), 디곡신(심질환치료제) 등 의약품과는 함께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요 의약품으로 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등이 있다.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는 히스타민이 위벽세포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1차로 사용한 경우에도 위산이 분비가 계속되는 경우에 사용한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주요 의약품으로 시메티딘, 라니티딘 등이 있다.


< 예방법 >

위식도 역류질환은 이미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도 치료약과 함께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증상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 우선,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고 식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취침 하기 바로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를 다리보다 높게 두고 자는 것이 좋다.

- 몸에 꽉 끼는 옷은 위의 압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비만 환자의 경우엔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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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7. 10:13

수족구병 유행 주의 건강생활2017. 5. 17. 10:13

5~8월은 수족구병이 주로 유행하는 시기입니다.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관리 가장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손 씻기의 생활화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받고 자가 격리하기

증상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

입 안의 인두는 발적되고 혀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과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는 수포를 형성하지 않는다.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된다.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생긴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치료

치료는 감기와 거의 유사하게 치료한다.

이 역시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특수한 치료 보다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수족구병을 치료하려면 우선 몸을 편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입 속에 궤양이 발생해 환자가 음식을 먹지 못할 때는 부분 마취제를 뿌려줘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미음이나 죽 등 액체 상태의 음식을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은 보통 7∼10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좋아지지만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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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7. 10:05

정상혈압 관리로 혈관건강 지키기 건강뉴스2017. 5. 17. 10:05

질병관리본부는 5월 17일「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을 국민들에게 권고하였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의 10명중 3명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는 ’07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고혈압 관리실태(인지율, 약물치료율, 조절률)를 살펴보면 ’05년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아직까지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진료비는 주요 만성질환 중 단일상병기준으로 가장 높은 2조 2,811억원(510만명)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1차성(또는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특별한 원인 질환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는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1차성(본태성) 고혈압은 고혈압 환자의 95%로 환경적인 요인인 짜게먹는 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2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5%로 신장질환(만성신부전, 신혈관성 고혈압 등)이 가장 많고 내분비질환 혈관질환, 임신, 신경질환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은 식사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과 같은 생활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모든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모든 고혈압 환자는 혈압의 정도와 관계없이 일단 생활요법을 실시해야 하지만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1차성 고혈압인지, 2차성 고혈압인지 정확이 진단된 후 발생원인에 따라 투여하는 약물이 달리하므로 각 개인에 맞는 치료약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①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②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③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④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⑥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⑦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⑧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⑨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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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6. 13:16

60대 이상, 근감소증 주의 건강생활2017. 5. 16. 13:16

근력이 줄면서 심장 질환, 뇌졸중으로 입원한 적이 있는 노인은 일반인에 비해 감기에 걸리더라도 쉽게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3일 이상 열을 동반하고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흉통 및 호흡곤란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흡연을 자제하고 칫솔질 및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천식은 20세 이하의 어린이나 청소년에게서 흔한데, 최근에는 근감소증을 겪는 노인들에게서도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감기에 걸린 후나 황사, 매연 등에 노출되면서 호흡기가 자극받았을 때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향원검사를 통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향원의 정체를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필요 시 약물치료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감기 증상은 보통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면역력이 약한 60대 이상 근감소증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 폐렴으로 발전하면서 증세가 급속도로 나빠질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감기처럼 큰 온도 차 때문에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근감소증은 성장호르몬·남성호르몬 등의 감소,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의 감소, 근육의 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단백질과 칼로리 흡수 능력의 약화 등 다양한 이유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노인성 근감소증이 의심된다면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로서는 근력운동, 단백질과 비타민D 등의 적절한 영양 섭취가 최선이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아령 등 근력 운동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근력 운동을 위해 덤벨, 바벨, 웨이트 머신 등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나기(스쿼트) 등 본인의 체중을 이용하는 운동 방법이나 탄력밴드 등 소도구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일 수행할 것을 권장하는 유산소·심폐 운동과 비교했을 때 근력 운동은 격일로 수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통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kg당 0.8g이다.

하지만 근감소증이 우려되는 노인은 권장 섭취량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므로 kg당 1.0~1.2g 정도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비타민D 혈중 수치를 확인한 후 낮다면 비타민D 보충제를 먹거나 햇빛을 자주 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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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6. 10:09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 건강음식2017. 5. 16. 10:09

열매의 성분은 95%가 수분인 토마토는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리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방해하여 동맥경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또한 전립선암, 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등의 각종 암 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토마토는 비타민류의 함량도 우수하여 100g당 카로틴 390g, 비타민C 20mg, 비타민B1 0.05mg, 비타민B2 0.03mg 외에 비타민B, 칼륨, 인, 망간, 루틴, 니아신 등도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P의 일종인 루틴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어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루에 2개만 먹으면 하루 비타민 필요량의 2/3를 섭취할 수 있다.

빨간 토마토엔 리코펜, 베타카로틴 등 몸 안의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즐겨 먹어야 하는 첫번째 이유로 리코펜을 든다.

리코펜은 노화방지, 항암, 심혈관 질환 예방, 혈당 저하 효과를 나타낸다.

항산화력은 베타카로틴의 2배다.

비타민A는 항암 효능과 산화억제 효과가 있어 변비를 없애주고 고운 피부로 가꿔주며, 비타민K는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많은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게다가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편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은 소화를 돕고 육류와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킨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와 비만을 예방한다.

요즘은 생식용 토마토와 가공용 토마토가 구분되어 재배될 정도로 토마토 가공식품이 발달했다.

가공용 토마토는 즙액이 적고 껍질도 단단해서 생식하기에는 부적합하다.

토마토는 요리의 곁들임 및 샐러드, 수프, 스튜, 미트소스, 통조림, 주스, 퓌레, 페이스트.

케첩 등에 사용된다.

토마토 특유의 풋내는 푸른잎 알코올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비린내가 없어진다.

가열 조리에는 가공용 붉은 토마토나 통조림을 이용한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좋아 파란 것은 완전히 빨갛게 익힌 다음에 먹는 것이 좋다.

덜익은 토마토는 상온에 하루 정도 두면 먹기 적당하게 성숙이 진행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하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집단은 주2회 이하 먹은 집단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았다고 한다.

또 토마토가 위벽에 음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선한 노마토엔 리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 먹는 것이 더 좋은데, 이 과정에서 리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몸에 잘 흡수된다고 한다.

토마토는 달지 않고 열량이 낮아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정상인도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에 부담이 적게 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니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며,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므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는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토마토에는 항산화제가 대량으로 함유돼 있어 암 예방에 탁월한 작용이 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홍색소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심장병 발생을 감소시킨다.

또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아침에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짜게 먹는 사람들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데 칼륨이 많은 토마토를 먹으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시키므로 허약체질이나 빈혈, 피로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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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1. 10:1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질병정보2017. 5. 11. 10:13

SFTS(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란 SFT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으로 주로 4-11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옷소매와 바짓단은 여미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외활동 후 귀가 시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 또는 목욕을 통해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

사람간 감염은 되지 않아 격리 및 소독이 필요 없으나, SFTS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처치 시에는 표준적인 혈액 접촉 감염 예방 원칙(Standard Precaution)준수 해야 한다.


원인

‘09년 3월-7월 중순, 중국 중부 및 동북부지역 (Jiangsu, Anhui, Hubei, Henan, Shandong, Liaoning) 에서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 질환 집단 발생이후 2년간의 역학조사를 거쳐 2011년 이에 대한 원인바이러스 (SFTS virus)를 규명하였다

SFTS 바이러스는 L929, Vero E6, Vero, DH82 등 여러 가지 세포주에서 증식 가능하며 DH82에서 세포 변성 효과(Cytopathic effect, CPE) 효과 보고되었다.


증상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 발생

출혈성소견 : 피부반상출혈, 점막/결막충혈

중증의 경우, 신경계증상 (근육잔떨림, 혼동), 파종성혈관내응고증, 혼수상태 발생

치사률 : 적절한 치료를 안 한 경우 10~30%(출혈성소견, 다발성 장기부전 등)


진단

  •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
  • 검체에서 IgM 항체확인
  •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검출 또는 유전자 검출
  • 회복기혈청의 특이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이상 증가


치료

SFTS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에 따라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의해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받음으로써 회복됩니다.


환자관리

바이러스성출혈열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에 손상된 피부나 피부점막이 노촐 된 사람(의료종사자 포함)은 즉시 비누와 물로 오염된 피부를 씻고 결말에 노출된 경우 충분한 물이나 눈 세정액으로 세척

노출된 사람은 노출 후 21일 동안 하루 2회씩 발열 감시를 포함한 추적관찰 시행


감염관리

SFTS 환자에 대한 시술, 장례절차, CPR 시 비말전파에 준해서 개인 보호장비(고글, 마스크, 글로브) 착용, 모든 장비와 의류는 처치 후 반드시 세탁 및 소독 실시

환자 진료에 사용된 기구(내시경 등)는 교체나 소독 필수

의료종사자, 환경관리자, 검사실 직원 모두 표준주의지침과 비말 및 접촉 주의지침을 준수

모든 의료종사자(임상가, 비임상가 모두 포함)는 모든 환자를 진료 할 때에 항상 표준주의지침을 준수


예방수칙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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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1. 09:15

복부비만 질병정보2017. 5. 11. 09:15

복부비만은 피하지방으로 인한 비만과는 달리 복부의 내장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복부비만을 따로 구분하여 강조하는 이유는 비만에 의한 합병증을 쉽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에 있는 지방은 다른 곳에 분포되어 있는 지방에 비해 간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전신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복부비만의 합병증으로 가장 관련이 높은 것은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이라 함은 혈중에 과도한 기름기(지질)를 동반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복부비만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과도한 음식물(열량)의 섭취입니다.

특히 지방의 과잉 섭취가 주원인입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의 섭취도 과하면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복부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밤에 야식이나 밤참 등으로 과잉 열량을 섭취하게 되면 대부분이 축적되므로 지방저장이 많아지게 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지방을 합성하는 효소가 사지보다는 복부에서 활성화되어 복부에 지방이 저장하기 쉽게 변합니다.

따라서 중년이후에는 복부비만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술은 축적되지 않지만 열량이 많고 포만감을 마비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이 술과 안주를 같이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서는 복부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음주 시에 과도한 안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중년이 되면 여성은 난소의 기능이 위축되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여성들처럼 현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성호르몬은 지방분해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 여성과 남성에서 이러한 성호르몬의 비율이 변화되면 내장지방이 축적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런 성호르몬의 보충을 비만의 치료에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여성은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을, 남성은 남성호르몬 대체요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정밀한 검사와 함께 비만전문의사와 상의한 후에 치료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체중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흡연이 오히려 내장지방을 축적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기전은 아직도 연구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복부비만의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것은 운동부족입니다.

운동부족은 근육의 약화와 함께 복부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늘 반드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북부비만의 진단

컴퓨터 촬영

내장지방을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배꼽 주위를 컴퓨터로 촬영하여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컴퓨터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정확하게 내장지방을 측정할 수 있으나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허리/엉덩이 비율

엉덩이에서 가장 넓은 부위를 엉덩이 둘레로 하고 배꼽아래 2cm 위치를 기준으로 허리 둘레를 측정하여 그 비율을 재서 남자는 1.0, 여자는 0.85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복부비만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건강위험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복부비만의 치료

1) 복부비만은 복부의 피하지방이 많은 형과 내장지방이 많은 형이 있습니다.

배를 손으로 잡아보아 그 두께가 두꺼운 사전이상의 두께가 된다면 피하지방형입니다.

이는 주로 출산 후이거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 속합니다.

전체적으로 살찌지 않았는데 복부에만 피하지방이 몰려있는 경우에는 초음파 지방흡입술을 시술하기도 합니다.

복부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은 외견상 이런 사람에서 배를 당겨주는 효과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비만한 경우에는 전신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2)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에 지방이 많은 형태는 매우 건강에 위험한 비만의 형태로서, 지방조직의 정도에 상관이 운동요법이나 식사요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복강 내의 지방은 식사의 양과 질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술을 삼가고 야식을 가급적 줄이고 기름기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합니다.

지방흡입술이나 복근단련운동은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3) 이밖에도 복부근육 분리형이 있습니다.

이는 배가 유달리 나오고 출산, 특히 제왕절개로 분만한 사람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수직으로 분포된 복부근육이 출산 시의 복압으로 증가하거나 제왕절개시에 분리되었던 근육이 아물지 않으면서 복막에 둘러싸인 장이 복부근육 밖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입니다.

실제적으로 지방이 없더라도 배가 튀어 나오는 유형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복부비만은 내시경 수술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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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