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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1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 2017.05.11 복부비만
2017. 5. 11. 10:13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질병정보2017. 5. 11. 10:13

SFTS(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란 SFTS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으로 주로 4-11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옷소매와 바짓단은 여미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외활동 후 귀가 시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 또는 목욕을 통해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

사람간 감염은 되지 않아 격리 및 소독이 필요 없으나, SFTS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처치 시에는 표준적인 혈액 접촉 감염 예방 원칙(Standard Precaution)준수 해야 한다.


원인

‘09년 3월-7월 중순, 중국 중부 및 동북부지역 (Jiangsu, Anhui, Hubei, Henan, Shandong, Liaoning) 에서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 질환 집단 발생이후 2년간의 역학조사를 거쳐 2011년 이에 대한 원인바이러스 (SFTS virus)를 규명하였다

SFTS 바이러스는 L929, Vero E6, Vero, DH82 등 여러 가지 세포주에서 증식 가능하며 DH82에서 세포 변성 효과(Cytopathic effect, CPE) 효과 보고되었다.


증상

고열, 소화기증상,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 발생

출혈성소견 : 피부반상출혈, 점막/결막충혈

중증의 경우, 신경계증상 (근육잔떨림, 혼동), 파종성혈관내응고증, 혼수상태 발생

치사률 : 적절한 치료를 안 한 경우 10~30%(출혈성소견, 다발성 장기부전 등)


진단

  • 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
  • 검체에서 IgM 항체확인
  •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검출 또는 유전자 검출
  • 회복기혈청의 특이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이상 증가


치료

SFTS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에 따라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의해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받음으로써 회복됩니다.


환자관리

바이러스성출혈열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 등에 손상된 피부나 피부점막이 노촐 된 사람(의료종사자 포함)은 즉시 비누와 물로 오염된 피부를 씻고 결말에 노출된 경우 충분한 물이나 눈 세정액으로 세척

노출된 사람은 노출 후 21일 동안 하루 2회씩 발열 감시를 포함한 추적관찰 시행


감염관리

SFTS 환자에 대한 시술, 장례절차, CPR 시 비말전파에 준해서 개인 보호장비(고글, 마스크, 글로브) 착용, 모든 장비와 의류는 처치 후 반드시 세탁 및 소독 실시

환자 진료에 사용된 기구(내시경 등)는 교체나 소독 필수

의료종사자, 환경관리자, 검사실 직원 모두 표준주의지침과 비말 및 접촉 주의지침을 준수

모든 의료종사자(임상가, 비임상가 모두 포함)는 모든 환자를 진료 할 때에 항상 표준주의지침을 준수


예방수칙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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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2017. 5. 11. 09:15

복부비만 질병정보2017. 5. 11. 09:15

복부비만은 피하지방으로 인한 비만과는 달리 복부의 내장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복부비만을 따로 구분하여 강조하는 이유는 비만에 의한 합병증을 쉽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에 있는 지방은 다른 곳에 분포되어 있는 지방에 비해 간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전신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큽니다.

복부비만의 합병증으로 가장 관련이 높은 것은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이라 함은 혈중에 과도한 기름기(지질)를 동반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복부비만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과도한 음식물(열량)의 섭취입니다.

특히 지방의 과잉 섭취가 주원인입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의 섭취도 과하면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복부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밤에 야식이나 밤참 등으로 과잉 열량을 섭취하게 되면 대부분이 축적되므로 지방저장이 많아지게 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지방을 합성하는 효소가 사지보다는 복부에서 활성화되어 복부에 지방이 저장하기 쉽게 변합니다.

따라서 중년이후에는 복부비만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술은 축적되지 않지만 열량이 많고 포만감을 마비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이 술과 안주를 같이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서는 복부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음주 시에 과도한 안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중년이 되면 여성은 난소의 기능이 위축되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여성들처럼 현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성호르몬은 지방분해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 여성과 남성에서 이러한 성호르몬의 비율이 변화되면 내장지방이 축적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런 성호르몬의 보충을 비만의 치료에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여성은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을, 남성은 남성호르몬 대체요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정밀한 검사와 함께 비만전문의사와 상의한 후에 치료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체중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흡연이 오히려 내장지방을 축적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기전은 아직도 연구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복부비만의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것은 운동부족입니다.

운동부족은 근육의 약화와 함께 복부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늘 반드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북부비만의 진단

컴퓨터 촬영

내장지방을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배꼽 주위를 컴퓨터로 촬영하여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컴퓨터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정확하게 내장지방을 측정할 수 있으나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허리/엉덩이 비율

엉덩이에서 가장 넓은 부위를 엉덩이 둘레로 하고 배꼽아래 2cm 위치를 기준으로 허리 둘레를 측정하여 그 비율을 재서 남자는 1.0, 여자는 0.85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복부비만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건강위험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복부비만의 치료

1) 복부비만은 복부의 피하지방이 많은 형과 내장지방이 많은 형이 있습니다.

배를 손으로 잡아보아 그 두께가 두꺼운 사전이상의 두께가 된다면 피하지방형입니다.

이는 주로 출산 후이거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 속합니다.

전체적으로 살찌지 않았는데 복부에만 피하지방이 몰려있는 경우에는 초음파 지방흡입술을 시술하기도 합니다.

복부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은 외견상 이런 사람에서 배를 당겨주는 효과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비만한 경우에는 전신적으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2)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에 지방이 많은 형태는 매우 건강에 위험한 비만의 형태로서, 지방조직의 정도에 상관이 운동요법이나 식사요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복강 내의 지방은 식사의 양과 질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술을 삼가고 야식을 가급적 줄이고 기름기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합니다.

지방흡입술이나 복근단련운동은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3) 이밖에도 복부근육 분리형이 있습니다.

이는 배가 유달리 나오고 출산, 특히 제왕절개로 분만한 사람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수직으로 분포된 복부근육이 출산 시의 복압으로 증가하거나 제왕절개시에 분리되었던 근육이 아물지 않으면서 복막에 둘러싸인 장이 복부근육 밖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입니다.

실제적으로 지방이 없더라도 배가 튀어 나오는 유형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복부비만은 내시경 수술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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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