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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25 성홍열
  2. 2017.05.25 담금주 원료 선택 및 담금 시 유의할 점
2017. 5. 25. 11:14

성홍열 질병정보2017. 5. 25. 11:14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감기 증세와 유사하다.

증상 발현 후 12시간에서 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원인

성홍열은 주로 환자와 보균자의 비말이나 분비물과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지만 드물게 식품을 통해서 전파되기도 한다.

성홍열은 주로 사람 사이의 긴밀한 접촉이 흔한 학교, 어린이 보호시설, 군대 등에서 유행발생이 가능하다.

증상

잠복기

성홍열의 잠복기는 감염 후 1~7일로, 인두 부위의 통증에 동반되는 갑작스런 발열(39~40℃), 두통, 구토, 복통, 인두염 등을 보이게 됩니다.

임상증상

성홍열의 임상증상으로는 심한 인후충혈, 연구개 및 목젖의 출혈반, 딸기혀, 편도선이나 인두 뒤쪽 부위에 점액 농성의 삼출액, 경부 림프절 종창 등이 나타납니다.

성홍열의 특징적인 발진은 발열, 인두통, 구토 증상이 생긴 후 12시간~48시간에 발생하고, 몸통의 상부에서 시작하여 팔다리로 퍼져나가는 미만성의 선홍색 작은 구진으로 압력을 가할 때 퇴색하는 것이 특징적인데, 발진 후에는 겨드랑이, 손끝, 엉덩이, 손톱 기부 등에서 피부 박탈이 일어납니다.

합병증

성홍열의 합병증은 감염 후 1주 이내에 생기는 화농성 합병증과 감염 2~3주 후에 생기는 비(非)화농성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ㆍ화농성 합병증 : 중이염, 경부 림프절염, 부비동염, 국소 농양, 기관지 폐렴, 수막염, 골수염, 패혈증성 관절염

ㆍ비(非)화농성 합병증 : 급성 사구체신염, 류마티스열

진단

성홍열의 진단은 환자의 인두 분비물, 혈액 등에서 균을 분리 동정하거나 항원 검출법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치료

성홍열의 치료는 페니실린이 우선 추천되지만 투여의 편의성을 위해 경구용 아목시실린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아목시실린을 소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20-40mg/kg/일이며 최대 90mg/kg/일 또는 1000mg/일 투여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250-500mg 하루 3회 10일간 투여합니다.

주사용 페니실린(27 kg 미만 : 60만 단위, 27 kg 이상 : 120만 단위)을 1회 근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에리스로마이신에 대한 내성균주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감수성이 있는 약제로 치료하였을 경우에도 임상증상의 호전이 지연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cephalosporin계인 cefadroxil, cefuroxime axetil, cefpodoxime proxetil, cefdinir의 4-5일 치료나 azithromycin 2-5일 치료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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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

담금주는 과일, 꽃잎, 산야초 등에 설탕이나 술을 넣고 숙성시키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최근 가정에서 직접 담궈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담금주를 만들 때 원료 선택부터 제조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담금주 원료 선택시 주의사항 >

◆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고를 때에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상처가 없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 신 것과 약간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너무 익은 것은 담금주를 혼탁하게 할 수도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 매실주를 담글 때는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여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하여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

◆ 꽃은 진달래, 매화, 아카시아 꽃, 국화꽃 등이 주로 사용되며, 갓 피었거나 반쯤 피어난 꽃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인삼, 산삼, 더덕, 도라지, 당귀 등 각종 농‧임산물을 원료로 사용할 때에는 전통적으로 식용 섭취 근거가 있고 식용을 목적으로 채취한 것만을 사용해야 한다.

◆ 민간요법에 따라 특정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알려진 ‘백선피’, ‘만병초’, ‘초오’ 등 식용이 금지된 식물로 담금주를 만들어 먹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백선피’로 만든 술은 ‘봉삼주’, ‘봉황삼주’로 알려져 있으나 독성이 있어 간 기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만병초’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섭취 시 구토,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투구꽃’의 뿌리로 알려져 있는 ‘초오’는 아코니틴(aconitine), 메스아코니틴(mesaconitine) 등이 들어 있어 중독되면 비틀거림, 두통, 현기증,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 담금주 제조시 주의사항 >

◆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담금용 술의 알코올 도수는 25도, 30도, 35도 등이며 담금주 원료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담금주를 만들어 저장하는 과정에서 원료에 함유된 수분이 용출되어 알코올 농도가 점차 낮아지는데, 알코올 도수가 너무 낮아지면 곰팡이 발생 등 미생물 오염이나 산패가 일어나 담금주가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을 원료로 하여 담금주를 만들 때에는 높은 도수의 술을 사용하는 것이 변질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 담금주는 산소와 햇빛에 의해 색과 향이 퇴색되므로 용기에 원료와 술을 많이 채우고 밀봉한 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매실주의 경우 에틸카바메이트의 비의도적 생성을 줄이기 위해 매실의 씨를 제거한 후 사용하거나 담근 매실주로부터 100일 이내에 매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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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건강텔링